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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발생한 지진과 원자력 사고 등으로 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온라인몰에서 친환경 소비 열풍이 불고 있다.
온라인몰 역시 이에 맞춰 각종 친환경 상품을 선보이거나 관련 기획전을 진행하면서 소비자 수요를 맞춰가고 있다.
8일 G마켓(www.gmarket.co.kr)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4월6일∼5월5일) 친환경관 제품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 전달보다 16% 늘어났다.
G마켓에서는 식품, 생필품, 의류 등 5만여개의 친환경 관련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특히 ‘G마켓 친환경관’에서는 1천여개의 재활용 및 유기농 생활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세제가 가장 대표적인 상품인데, ‘다용도 EM 활성액’(500g, 4천원)은 살아있는 미생물 활성액으로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면 자연정화작용을 한다.
‘아토세이프 천연가루세제’(1만2천원)는 로하스(LOHAS) 친환경 인증 제품으로, 무알코올, 무형광증백제 등 천연원료로 제조한 친환경 세제다.
옥션(www.auciton.co.kr)에서는 일본 방사능 사태 이후 최근 한 달간 재활용 관련 제품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일회용 종이컵 사용을 줄여주는 텀블러 판매량이 25% 늘어난 것을 비롯해 재활용품 정리를 도와주는 ‘키친아트 재활용 분리수거함’(3종, 4천900원), 물에 분해가 잘되는 ‘무공해 재활용비누’(40개, 1만4천400원) 등이 인기다.
AK몰(www.akmall.com)에서는 최근 한 달간 친환경 목재를 사용한 한샘[009240] 샘키즈 가구 시리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했으며 친환경세제인 슈가버블과 아토세이프의 매출도 143% 급증했다.
AK몰은 고객 편의를 위해 지난달 에코(ECO) 리빙 전문관을 오픈, 친환경 자재를 이용한 가구와 천연소재로 염색된 침구, 로하스 인증을 받은 주방용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롯데닷컴(www.lotte.com)은 친환경 소비재 기획전을 진행 중인데, 최근 한 달간 친환경 제품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5%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베이비 오가닉 맘’ 기획전에서는 형광증백제가 들어가지 않은 유기농코튼 100%의 봄ㆍ여름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아이스타일24(www.istyle24.com) 역시 친환경 소비에 대한 관심 증가로 같은 기간 친환경 관련 제품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배가량 늘어났다.
G마켓 관계자는 “최근 세계적인 자연재해와 재난을 겪으면서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해 친환경소비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친환경제품은 가격 면에서 일반제품에 비해 다소 비싸지만 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변화로 구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자 | (서울=연합뉴스 제공) 박대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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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사이언스타임즈 |
출처 | https://www.sciencetimes.co.kr/?p=944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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