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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물범, 1년새 2만9천㎞ 이동

2011-12-13

지구상에서 가장 큰 기각류(물범.강치.해마 등 3개과 동물) 가운데 하나인 남방코끼리물범 한 마리가 1년 사이 지구 둘레의 4분의3에 가까운 2만9천㎞의 거리를 이동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지구과학 웹사이트 아워어메이징플래닛(OurAmazingPlanet)이 13일 보도했다.
야생동물보호협회(WCS) 과학자들은 `잭슨’이란 별명을 가진 수컷 코끼리물범에 위성 추적장치를 부착해 지난해 12월 칠레 남부 티에라 델 후에고의 애드머럴티 해협에서 출발할 때부터 지난 11월까지 이동 상황을 추적했다.
이 장치는 숨을 한 번 쉴 때마다 신호를 보내 오는데 기록에 따르면 잭슨은 먹이를 따라 피요르 해안과 대륙붕을 들락날락하면서 이동했고 현재 위치는 출발지에서 북쪽으로 1천610㎞, 서쪽으로 644㎞, 남쪽으로 160㎞를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WCS는 잭슨이 출발지인 애드머럴티 해협으로 되돌아왔다고 보고했다. 최대 몸무게 3.4t, 최대 몸길이 6m까지 자라는 코끼리물범은 해마다 털갈이와 짝짓기를 위해 서식지 해안에 상륙한다.
연구진은 코끼리물범이 해양 생태계의 중요한 지표인만큼 잭슨의 이동 궤적을 분석해 이들의 이동 경로와 기후변화가 먹잇감의 분포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WCS는 지난 1990년대 초부터 남방코끼리물범 60여마리의 이동 경로를 추적중인데 잭슨은 남미 남단 원뿔꼴 지역의 태평양 쪽 지역에서 추적이 시작된 첫 남방코끼리물범이다.
WCS의 추적 기록은 장차 애드머럴티 해협 일대의 생태계 보존 자료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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