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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호킹 뇌 ‘해킹’ 시도

2012-06-26

과학자들이 세계적 물리학자인 스티븐 호킹 박사가 좀 더 쉽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호킹 박사의 뇌를 ‘해킹’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데일리 메일과 텔레그래프 등 영국 언론 인터넷판이 25일 보도했다.
호킹 박사는 자신의 뇌파를 탐지해 분석용 컴퓨터에 뇌파 신호를 보내주는 아이브레인(iBrain)이라는 장치의 실험에 참여해 왔다.
미국 스탠퍼드대 필립 로우 교수에 의해 개발된 이 장치는 성냥갑 크기로 몸이 불편한 호킹 박사의 머리에 충분히 부착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가볍다.
그동안 호킹 박사는 컴퓨터를 통해 로봇 목소리를 내는 방법으로 의사소통을 해 왔으나 건강이 악화되면서 자신의 손을 사용하는 이런 의사소통 방법을 제대로 이용해 오지 못했다.
아이브레인이라는 장치를 머리에 부착한 호킹 박사는 오른손과 팔을 움직이는 생각을 하도록 지시를 받았다. 그 결과 일정한 뇌파가 발생됐다.
연구진은 이를 문자나 단어, 문장으로 변환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게 됐다.
로우 교수는 이번 실험에 앞서 지난해 여름 호킹 박사가 있는 영국으로 건너가 호킹 박사에게 이 장치를 착용한 상태에서 다양한 동작들을 수행하는 것을 ‘매우 열심히’ 생각하도록 요청했다.
연구진은 이 기술이 발전할 경우 뇌의 좀 더 복잡한 활동을 인식해서 이를 단어로 변환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 장치가 결국에는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정도로 개발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도 갖고 있다.
로우 교수는 “이 장치는 우리가 뇌 안을 볼 수 있는 창문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매우 흥분된다”면서 “인간이 처음으로 인간 뇌에 접근하는 것을 허용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이브레인이 수면장애나 우울증, 심지어 자폐증 치료에까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로우 교수는 다음 달 케임브리지대에서 열릴 학술회의에서 자신의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호킹 박사가 직접 이 장치를 부착하고 나와 연구 결과를 시연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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