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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찬 삶을 위해선 신진대사율 높여야”

2013-05-16

나른한 봄이 지나가고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추운 겨울에서 봄에 완전히 적응하기도 전에 여름이 찾아온 것이다. 특히 여름에는 더위로 인해 수분을 많이 빼앗기고 다른 계절에 비해 쉽게 지치게 된다. 이때 더 건강하고 활기차게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좀 더 건강하고 활기차게 살기 위해서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야 한다고 조언한다. 신진대사는 생물체 내에서 일어나는 물질의 화학 변화와 물질 변화의 모든 것을 말한다. 식물의 경우, 주로 물·이산화탄소·무기염 등을 체내에 흡수하여 녹말을 만들고 일부는 생체 산화에 의해 다시 이산화탄소와 물로 돌아가게 된다.
다시 말해, 생물체가 생존과 성장을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로 하는 영양분 섭취와 이의 새로운 물질로의 전환, 그리고 에너지 생산 등에서 수행되는 일련의 화학적 반응을 말하는 것이다. 인간의 신진대사는 40세 이후부터 그 작용이 서서히 느려진다. 
 

신진대사율, 다이어트의 핵심


실제로 미국 스탠퍼드 번햄 당뇨병 비만연구센터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뇌에서 분비되는 오렉슨(orexin)이라는 호르몬이 부족하면 몸에서 충분히 열을 생산하지 못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체내의 칼로리를 태우지 못하게 되면서 여분의 칼로리가 지방으로 축적되어 살이 찌게 된다.
결국 오렉신이라는 호르몬이 신진대사의 정도를 좌우하여 살이 찌는 체질과 안 찌는 체질을 결정하는 것이다. 하지만 신진대사율을 결정하는 것은 비단 오렉신뿐만이 아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호르몬에 의해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결국 이렇게 본다면 살이 잘 찌는 체질과 안 찌는 체질을 결정짓는 핵심적인 요소는 신진대사율이라고 볼 수 있다. 신진대사에 관여하는 호르몬을 잘 다스리게 된다면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을 만들 수도 있다는 뜻이다.


활기차고 유쾌한 성격이 도움이 되기도



활기차고 유쾌한 성격이 신진대사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실제로 활기차고 유쾌한 성격을 가지고 외향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덜 받고 대인관계 등 사회생활에도 더 원활히 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성격을 가진 사람은 심폐건강이 더 좋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하였다. 미국 플로리다주립대학의 안토니오 테라시아노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성격이 개방적이고 유쾌한 사람은 신진대사 기능과 심폐기능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NEO Personality Inventory(NEO-PI-R) 법에 의해 평균 31세에서 96세 성인 642명의 성격을 특성별로 분류하였다. 빨리 걸을 때, 천천히 걸을 때, 휴식을 취할 때 등 3가지 상황에 따라 심폐기능과 신진대사 능력을 관찰하는 방법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성격이 유쾌하고 외향적인 사람은 이러한 3가지 상황에서 신경질적인 사람보다 에너지 소모가 더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경질적인 사람은 심폐기능과 신진대사 기능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낮게 나타났다고 한다.


물과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가정의학과 김승원 전문의는 이러한 신진대사율을 높이기 위해서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몸은 에너지 생산 과정에서 물을 필요로 하는데, 신체 내에서 조금만 물이 모자라도 신진대사가 뚝 떨어지기 때문이다. “하루에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는 성인은 4잔 정도 물을 마시는 사람보다 칼로리 소비량이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라고 하였다.
이어 김 전문의는 “우리 몸은 단백질을 소화시킬 때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게 되는데, 식단에서 탄수화물 식품을 단백질이 많은 살코기 등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며 “단백질이 풍부한 건강식품으로는 살코기를 비롯하여 생선, 닭고기, 두부, 콩류, 계란 등이 있다”라고 하였다.
또한 “최근 들어 하루 1천 칼로리 이하로 먹는 초절식 다이어트가 유행하는데 이는 몸에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이런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체중은 줄게 되지만, 대부분이 근육에서 나오는 좋은 영양소가 빠져나가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근육이 줄게 되면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결국 몸의 칼로리 연소능력이 떨어지게 돼 체중이 급격히 불어나는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따라서 김 전문의는 “평소 근육 강화 운동을 통해 근육을 만들어 신진대사율을 높여야 한다”고 조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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