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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는 가고 ‘라이파이’가 온다

2015-01-27

무제한 인터넷 공유 서비스의 시작이자, 근거리 무선통신의 상징이기도 한 와이파이(Wi-Fi). 지금도 인터넷하면 와이파이를 떠올릴 정도로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가진 이 통신망이 다른 강자의 등장으로 조만간 권좌에서 내려올 것으로 보인다.
주파수와 관련된 또 다른 매력 요소는 사용대가가 무료라는 점이다. 현재 각 통신사들은 주파수 이용권을 구입하는데 있어 전쟁과 같은 경쟁을 하면서, 천문학적인 사용료를 지급하고 있다. 이에 반해 가시광선의 경우는 전 세계 공통 주파수인데다가 무료라는 점에서 대단한 장점을 가졌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기술적인 장점 외에도 라이파이는 기존의 통신망이 가진 유해성 논란에서도 비켜갈 수 있다. 와이파이의 경우 전자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때문에 끊임없는 논란이 이어져 왔다. 그러나 가시광선은 자연적으로 널리 존재하고 있고, 사람이 항상 눈으로 인지하는 영역이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하다는 것이 이미 입증되어 있는 상황이다.
물론 라이파이에게도 단점은 있다. 가장 치명적인 단점은 빛이 닿는 곳에서만 통신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가시광선은 벽을 통과할 수도 없고, 심지어 손바닥으로 수신기만 가려도 통신이 되지 않는다. 반드시 LED전구를 켠 방에서만 통신이 가능한 실내용 무선통신 기술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단점이 장점이 될 수도 있다. 사용하고 싶은 범위에서만 통신을 쓸 수 있기 때문에, 통신을 막고 싶다면 전등을 끄거나 차단하면 된다. 예를 들어 병원이나 비행기, 원자력발전소처럼 전자기파 사용이 예민한 장소에서도 라이파이는 걱정 없이 쓸 수 있다. 빛이 전자기기 근처로 새들어가지 않게 문만 잘 닫아놓으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보안에도 기존의 무선 통신망들보다 훨씬 더 강하다. 와이파이는 마음만 먹으면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숨어서 도·감청을 할 수 있지만, 라이파이는 눈에 보이는 곳까지만 통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안관리가 훨씬 수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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