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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 추출물로 혈전증 예방·치료 신소재 개발

2015-07-14

국내 연구진이 한약재 추출물을 이용해 심혈관계 질환의 주요 원인인 혈전 형성을 약 92% 억제하고, 혈액 응고에 관여하는 혈소판 활성화를 약 54.5% 낮추는 소재를 개발했다.
한국한의학연구원(KIOM·원장 이혜정)은 14일 한의기술응용센터 마진열 박사팀이 혈전 형성 억제 신소재(E20)와 혈소판 활성화 억제 신소재(W1970C1)를 개발, 특허 3건을 등록하고 ㈜한국전통의학연구소에 선급실시료 1억2천만원(경상실시료 순매출액 3%)에 기술이전 했다고 밝혔다.
E20은 길경(도라지)에서 추출한 물질이며 W197-C1은 관중이라는 한약재에서 분리해낸 물질이다.
연구진이 실험 쥐에 E20(체중 1㎏당 50㎎)을 매일 한 차례씩 5일간 경구투여한 다음 혈액을 채취해 혈소판 응집 유도물질로 처리한 결과 실험군은 E20을 투여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혈소판 혈액 응집능력이 약 92% 억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E20(체중 1㎏당 100㎎)을 매일 한 차례씩 5일간 투여한 다음 머리에 혈액을 공급하는 경동맥 외부에 상처를 유발하고 내부에 혈전이 생성되는 시간을 확인한 결과 실험군은 혈전 생성에 39분이 소요됐으나 대조군은 19분 만에 혈전이 형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관중에서 분리해 낸 신소재 W197-C1으로 세포실험(in-vitro)을 한 결과 아무 처치를 하지 않았을 때보다 혈소판 내 수용체 활성이 약 54.5% 낮아지면서 수용체와 콜라겐의 결합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과 한국전통의학연구소는 후속 연구를 통해 E20을 건강기능성 식품으로, W197-C1을 의약품 소재로 각각 개발할 계획이다.
마진열 박사는 “이번 신소재는 안전성이 입증된 한약재를 기반으로 개발됐고 실험으로 항혈전 효능까지 입증된 만큼 상용화까지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향후 항혈전제 시장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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