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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실천하는 탄소중립

2021-05-11

‘탄소중립(Carbon Neutral)’이란 기업이나 개인이 발생시킨 이산화탄소 배출량만큼 이산화탄소 흡수량도 늘려 실질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0(zero)’으로 만든다는 개념이다. 따라서 탄소중립을 영문으로 표기할 때 Net Zero라고도 한다. 대한민국은 물론 전세계는 탄소의 제로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22일 문재인 대통령은 화상으로 열린 미 행정부 주최 기후정상회의에 참석해 오는 2030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NDC)을 2017년 대비 24.4%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추가 상향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를 위해 신규 해외 석탄발전에 대한 공적금융 중단 및 국내 노후 석탄화력발전소를 감축하고 향후 신재생 에너지 발전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중요하게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이다. ‘K-콘텐츠’, ‘K-방역’에 이어 또 한 번의 ‘K-모빌리티’로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겠다는 전략이다.
환경위기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각 국가 기후변화 위기 직감
기후변화는 지구의 평균 기온이 변하는 현상이다. 산업혁명 이후 지구의 온도는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전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산불, 극 한파, 폭염과 지진 등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의 징조들이다. 앞으로 누적된 온도 상승과 해수면 상승은 인류에게 커다란 해악을 가져다줄 것이 자명하다.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은 이제 어느 한 국가의 문제가 아니다. 최근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는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친환경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탄소 중립(Carbon neutral)’이란 배출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실질적인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든다는 것으로 2016년 파리협정 발효 이후 121개 국가가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목표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탄소중립을 위한 국내 과학자들의 노력

이러한 탄소중립의 시류에서 국내 과학자들의 노력과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 먼저, 한국전기연구원은 미래형 신재생에너지로 주목받는 ‘공중 풍력발전’의 국산화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또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원장 한석윤)은 액화수소열차 개발을 시작했다.
최고속도 시속 150km, 한번 충전해서 1,000km 이상 운행하는 액화수소 기반 수소기관차 핵심기술을 개발 중이다. 개발 중인 액화수소 추진기술은 배터리 공급방식으로 한계가 있는 장거리운행 노선에 강점이 있으며, 전철화가 되어 있지 않은 구간을 운행하는 디젤 철도차량을 점진적으로 대체하여 탄소 배출과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시작되는 탄소중립

그렇다면 우리가 탄소중립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의 자문을 받아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사례>를 발표했다.

1. 에너지 다이어트 기술 활용

항상 점등되어 있는 건물 계단의 조명, 하루 종일 돌아가고 있는 사무실PC 그리고 수백번 층을 오가는 엘리베이터는 일상생활 속 탄소 소비의 주범으로 지적된다. 하지만, 에너지 다이어트(저감) 기술을 활용한다면 우리도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다.

2. 에너지소비효율등급 확인

한국에너지공단은 모든 신고제품에 대하여 소비전력량, 용량, 이산화탄소배출량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효율등급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냉장고, 세탁기, 식기세척기 등 대형가전은 물론이고 충전기, LED램프 등 쉽게 접하는 생활용품에도 적용되어 등급이 높은 제품을 활용할 수 있다.

3. 텀블러, 머그컵 사용

1년에 한국에서 버려지는 일회용컵은 약 116억개이며, 이는 한 사람 당 240개를 사용한다는 말이 된다. 결국 일회용컵과 이와 함께 사용되는 플라스틱 빨대를 생산하는 데 사용되는 탄소에너지는 땅과 강, 바다를 오염시킨다. 만약, 텀블러와 머그컵 사용으로 일회용 컵과 빨대의 사용을 줄일 수 있다면 탄소중립에 한걸음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4. 친환경 에코백 활용

에코백은 이미 일상 속의 대표적 패션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에코백은 일반 ‘가방’으로서의 기능을 하고 있을 뿐, 플라스틱 비닐봉투의 사용을 극적으로 절감하고 있지 않다. 친환경 공법으로 친환경적인 소재인 캔버스로 만들어지는 에코백의 사용은 깨끗한 지구를 만들어가는 첫 걸음이 될 수 있다.

5. PC 예약종료

잠깐의 회의와 대화, 외출에서 전원을 다시 켜고 끄는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PC는 쉬지 않고 돌아가고 있다. 특히, 기술의 발전으로 CPU, 그래픽카드, 램 등 PC 부품의 소비전력이 나날이 상승하면서 이들이 잡아먹는 전기는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 하지만, 간단하게 윈도우의 로그오프 예약기능을 활용한다면 경제적으로나 환경적으로나 이득이 될 수 있다.


6. 안 쓰는 콘센트 뽑아두기

전자기기가 꺼져있더라도 콘센트에 연결돼 있다면 대기전력을 소모하게 된다. 가정에서 대기전력으로 손실되는 전력은 전체 전기소비량의 6~11%를 차지한다고 알려져있다. 친환경 전기 콘센트를 활용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의 콘센트를 뽑아 놓는다면, 이를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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