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는 일상생활과 긴밀한 관계에 있다. 이러한 간단한 이유만으로도 도자기를 연구하고 분석하는 것은 당연한 작업일 것이다. 한국의 요업기술은 일찍이 중국의 영향을 받아 우수한 도자기를 생산하고 당시의 송 청자를 제치고 단연 고려청자의 비색이 천하 제일로 손꼽혀1 불릴 정도의 수준의 고려청자로 인정받기도 했다. 최근까지만 해도 한국 전통도자기 연구는 도자？미술사적인 관점에서 문헌자료와 기형형태, 문양들을 비교, 관찰함으로 인해 이루어졌으나, 계속되는 새로운 가마터의 발굴조사와 다양한 출토유물로 기존의 방법으로는 완전히 충족할만한 연구가 수행되기 어려워지고 있다. 그러므로 이를 좀 더 보완하고 정확하며 자세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많은 과학기술적 연구가 시급하게 필요한 시점이다. 이를 계기로 본 연구실 뿐만이 아닌 다른 기관과 대학에서도 많은 가마터 발굴 후 과학적 분석연구가 진행 중이다. 본 연구실은 도자기 성분 분석에 있어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격으면서 지금의 체계적인 ...
도자기는 일상생활과 긴밀한 관계에 있다. 이러한 간단한 이유만으로도 도자기를 연구하고 분석하는 것은 당연한 작업일 것이다. 한국의 요업기술은 일찍이 중국의 영향을 받아 우수한 도자기를 생산하고 당시의 송 청자를 제치고 단연 고려청자의 비색이 천하 제일로 손꼽혀1 불릴 정도의 수준의 고려청자로 인정받기도 했다. 최근까지만 해도 한국 전통도자기 연구는 도자？미술사적인 관점에서 문헌자료와 기형형태, 문양들을 비교, 관찰함으로 인해 이루어졌으나, 계속되는 새로운 가마터의 발굴조사와 다양한 출토유물로 기존의 방법으로는 완전히 충족할만한 연구가 수행되기 어려워지고 있다. 그러므로 이를 좀 더 보완하고 정확하며 자세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많은 과학기술적 연구가 시급하게 필요한 시점이다. 이를 계기로 본 연구실 뿐만이 아닌 다른 기관과 대학에서도 많은 가마터 발굴 후 과학적 분석연구가 진행 중이다. 본 연구실은 도자기 성분 분석에 있어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격으면서 지금의 체계적인 분석단계에 이르렀으며, 그 대표적인 결과로 한국 고려청자2와 조선백자3, 분청 분석 연구4의 학위논문과 아키오메트리5,6, 한국과학사 학회지7등 다수의 논문이 등재되었으며 발굴 출토유물 분석도 여러 차례8-13 진행되었었다. 이는 화학적인 분석에 의존하여 대부분 이루어졌으며, 분석결과로 다양한 한국 도요지의 도자기 성분을 비교？분석하기에 이르렀으며, 여러 곳의 중국 도자기와도 비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현대에 옛 전통도자기 기술을 재현하는데 있어 필수적인 원료의 추정은 성분 분석만으로는 완벽하게 이루어지기가 힘들다. 본 연구는 앞에서 언급한 사실들을 해결하기 위한 작업을 수행하였다. 우선 연구실에서 분석된 대부분의 분석 데이터 자료를 정리하였다. 모든 태토는 XRF로 분석되었고 유약은 SEM-EDS와 EPMA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해석방법은 두 가지로 비교하였다. 첫번째로 제게르식을 이용한 절대적인 성분함량을 비교하였고 통계 분석의 하나인 주성분 통계로 비교하였다. 그 결과 전자로부터 태토와 유약의 성분이 하나로 묶여 전형적인 한국 도자기의 함량을 알 수 있었으며, 후자로부터 제게르식 방법으로는 나뉘지 않는 그룹들을 상대적인 함량의 차이로부터 한국 도자기를 크게 청자와 분청, 백자 세 분류로 구분할 수 있었다. 또한 원료를 그 지역에서 얻어 도자기를 제작14-16했을지도 모른다는 가정 하에 도자기 종류별로 나누어 도별로 비교하였다.
도자기는 일상생활과 긴밀한 관계에 있다. 이러한 간단한 이유만으로도 도자기를 연구하고 분석하는 것은 당연한 작업일 것이다. 한국의 요업기술은 일찍이 중국의 영향을 받아 우수한 도자기를 생산하고 당시의 송 청자를 제치고 단연 고려청자의 비색이 천하 제일로 손꼽혀1 불릴 정도의 수준의 고려청자로 인정받기도 했다. 최근까지만 해도 한국 전통도자기 연구는 도자？미술사적인 관점에서 문헌자료와 기형형태, 문양들을 비교, 관찰함으로 인해 이루어졌으나, 계속되는 새로운 가마터의 발굴조사와 다양한 출토유물로 기존의 방법으로는 완전히 충족할만한 연구가 수행되기 어려워지고 있다. 그러므로 이를 좀 더 보완하고 정확하며 자세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많은 과학기술적 연구가 시급하게 필요한 시점이다. 이를 계기로 본 연구실 뿐만이 아닌 다른 기관과 대학에서도 많은 가마터 발굴 후 과학적 분석연구가 진행 중이다. 본 연구실은 도자기 성분 분석에 있어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격으면서 지금의 체계적인 분석단계에 이르렀으며, 그 대표적인 결과로 한국 고려청자2와 조선백자3, 분청 분석 연구4의 학위논문과 아키오메트리5,6, 한국과학사 학회지7등 다수의 논문이 등재되었으며 발굴 출토유물 분석도 여러 차례8-13 진행되었었다. 이는 화학적인 분석에 의존하여 대부분 이루어졌으며, 분석결과로 다양한 한국 도요지의 도자기 성분을 비교？분석하기에 이르렀으며, 여러 곳의 중국 도자기와도 비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현대에 옛 전통도자기 기술을 재현하는데 있어 필수적인 원료의 추정은 성분 분석만으로는 완벽하게 이루어지기가 힘들다. 본 연구는 앞에서 언급한 사실들을 해결하기 위한 작업을 수행하였다. 우선 연구실에서 분석된 대부분의 분석 데이터 자료를 정리하였다. 모든 태토는 XRF로 분석되었고 유약은 SEM-EDS와 EPMA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해석방법은 두 가지로 비교하였다. 첫번째로 제게르식을 이용한 절대적인 성분함량을 비교하였고 통계 분석의 하나인 주성분 통계로 비교하였다. 그 결과 전자로부터 태토와 유약의 성분이 하나로 묶여 전형적인 한국 도자기의 함량을 알 수 있었으며, 후자로부터 제게르식 방법으로는 나뉘지 않는 그룹들을 상대적인 함량의 차이로부터 한국 도자기를 크게 청자와 분청, 백자 세 분류로 구분할 수 있었다. 또한 원료를 그 지역에서 얻어 도자기를 제작14-16했을지도 모른다는 가정 하에 도자기 종류별로 나누어 도별로 비교하였다.
This study is intended to analyze statistically on the raw materials of Korean traditional ceramics. The major chemical compositions of body were inspected by using X-ray fluorescence (XRF), so were those of glaze by scanning electron microscopeenergy dispersive X-ray spectroscopy (SEM-E...
This study is intended to analyze statistically on the raw materials of Korean traditional ceramics. The major chemical compositions of body were inspected by using X-ray fluorescence (XRF), so were those of glaze by scanning electron microscopeenergy dispersive X-ray spectroscopy (SEM-EDS) and electron probe microanalyzer( EPMA). Enormous data are grouped and tabulated together according to appearance feature. Then the compositions of body and glaze of ceramic ware are examined in two ways: seger analysis which uses absolute amount of compositions, principle component analysis which uses relative amount of major compositions. From those analyses, the categorization of wares into punchǒng, whiteware and celadon is shown to be reasonable. Further studies show a detailed grouping is possible with respect to dependency on compositions of ware. In the case of body, the Fe2O3 and TiO2 contents of celadon and punchǒng are higher than those of whiteware, and the whiteware of local area in Chosǒn dynasty is well discriminated from that of Koryǒ and state-sponsored kilns in Chosǒn dynasty by higher Al2O3 contents. In the case of glaze, specific feature is not so distinguishable as for body. The earliest celadon is higher in MnO and TiO2 contents, and the whiteware in Chosǒn dynasty is higher in SiO2 contents. In addition another grouping, in terms of the closeness of unearthed area, is suggested by statistical analysis. The estimation starts from a postulation that the excavated ceramics had been made from raw material near the kiln. To verify such a postulation, data on raw material and orientation of Chinese ceramics need to be collected to compare that of Korean ceramics. It is because the kilns of China and Korea are geochemically near so the products also affects each other.
This study is intended to analyze statistically on the raw materials of Korean traditional ceramics. The major chemical compositions of body were inspected by using X-ray fluorescence (XRF), so were those of glaze by scanning electron microscopeenergy dispersive X-ray spectroscopy (SEM-EDS) and electron probe microanalyzer( EPMA). Enormous data are grouped and tabulated together according to appearance feature. Then the compositions of body and glaze of ceramic ware are examined in two ways: seger analysis which uses absolute amount of compositions, principle component analysis which uses relative amount of major compositions. From those analyses, the categorization of wares into punchǒng, whiteware and celadon is shown to be reasonable. Further studies show a detailed grouping is possible with respect to dependency on compositions of ware. In the case of body, the Fe2O3 and TiO2 contents of celadon and punchǒng are higher than those of whiteware, and the whiteware of local area in Chosǒn dynasty is well discriminated from that of Koryǒ and state-sponsored kilns in Chosǒn dynasty by higher Al2O3 contents. In the case of glaze, specific feature is not so distinguishable as for body. The earliest celadon is higher in MnO and TiO2 contents, and the whiteware in Chosǒn dynasty is higher in SiO2 contents. In addition another grouping, in terms of the closeness of unearthed area, is suggested by statistical analysis. The estimation starts from a postulation that the excavated ceramics had been made from raw material near the kiln. To verify such a postulation, data on raw material and orientation of Chinese ceramics need to be collected to compare that of Korean ceramics. It is because the kilns of China and Korea are geochemically near so the products also affects each other.
AI-Helper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