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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기의 태토(기원물질)산지를 추적하기 위한 지구화학적 응용연구: 지구화학연구기법의 고고학적 응용을 위한 기초연구
Geochemical Application for Clarifying the Source Material of the Earthenware: A Preliminary Study for Archaeological Application of Geochemical Tool 원문보기

암석학회지 = The journal of the petrological society of korea, v.19 no.3 = no.61, 2010년, pp.181 - 197  

이승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국토지질연구본부) ,  이길용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구환경연구본부) ,  윤윤열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구환경연구본부) ,  양명권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구환경연구본부) ,  김규호 (공주대학교 문화재보존학과) ,  이성주 (강릉대학교 사학과) ,  안상두 (중앙대학교 화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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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도 토기와 같은 고고학 유물을 만든 원료(태토)의 기원지 규명에 적합한 지구과학적 인자를 도출하기위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방법은 경북 경주, 경산 및 경남 함안지역에서 생산되었거나 출토된 토기와 토기채취지역 주변에 분포하는 암석과 토양을 채취하여 이들의 광물조성 및 화학조성을 비교하였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토기는 구워지면서 광물조성이 바뀌기 때문에 광물조성의 비교에 의한 태토 및 원암의 유추는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주성분조성을 이용한 일반적인 화학조성간의 상대적인 비교 또한 원암-태토(토양)-토기로 가면서 대부분의 화학조성비가 변하기 때문에 상호간의 상관성이 거의 없음을 확인하였다. 반면에 희토류원소 분포도는 암석-토양-토기로 진행되면서 상대적인 분포도가 주성분조성변화에 비해 거의 없고, 희토류원소의 하나인 Nd의 동위원소비에 의한 모델연대에서도 유사성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Nd 동위원소와 Sr 동위원소 또한 태토와 토기간에 연관성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 연구결과 고고학적 유물의 재료를 밝혀내는데 있어서 희토류원소의 분포도와 Nd, Sr 동위원소의 지구화학적 특성이 다른 지구화학적 연구기법에 기법에 비해 더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가 있었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is for finding a geoscientific factor for clarifying the source soil of the ancient earthenware finding. The used samples were the earthenware, soil and rocks, which were collected at the Gyeongju, Gyeongsan and Haman area. The chemical and mineralogical study for the samples were carried...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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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6억년을 지시해준다. 갑산리 1의 마이너스 연대와 같은 비정상적인 값은 시료자체의 독특한 특성에 의한 것으로 판단되지만, 여기서는 연구외의 사항이므로 무시하고자 한다.
  • 그러므로 이 논문에서는 연구에 사용된 고대 도·토기의 생산지를 명확히 밝혀내는 것 보다는, 도·토기의 광물학적 화학적 조성과 발굴된 지역의 지질학적/지구화학적 특징과의 비교에 의한 상관성을 도출함으로써, 태토의 추적을 위한 지구과학적 방법을 제시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토의하고자 한다.
  • 도토기의 기원물질 즉 태토를 유추해내기 위한 지구과학적 연구기법을 도출하기 위해 경주지구, 경산지구 및 함안지구의 암석, 토양 및 이들 지역에서 생산된 토기를 토대로 시범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비록 분석한 개체수가 적었지만 동일지역에서 산출된 토양과 암석이라 할지라도 주성분원소의 함량변화폭은 넓게 나타나, 주성분 조성을 이용한 상호연관성 유추는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 즉 토양과 토기가 동일물질이라면 이론적으로는 태토와 토기의 상대적인 함량비교에서 동일한 양상을 보여줄 것이며, 이 때 이들을 구성하고 있는 화학조성의 비는 거의 1이 된다. 따라서 이 논문에서는 Fig. 5에서 Fig. 7과 같이, Taylor and McLennan (1985)에 의한 평균지각의 주성분 조성값을 기준으로 하여 연구지역인 경주, 경산, 함안 지역에 분포하는 암석 및 토양 그리고 이 지역들에서 산출된 토기의 화학조성 변화도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Fig 5에서 Fig.
  • 이 논문에서는 고대 도·토기의 기원물질을 규명하기 위한 지구화학적 연구기법의 보다 체계적인 수립을 위한 기초 단계로서 현재에도 토기를 생산하고 있는 경상북도 경주지구와 과거의 도토기가 발견된 경산지구 그리고 경상남도 함안지구의 암석과 토양, 토기에 대해 화학조성(주성분, 희토류원소 존재도, Sr 및 Nd 동위원소비)의 분포도를 상호 비교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이 논문의 목적은 상기의 지역에서 발굴된 신라시대의 토기를 중심으로 도토기와 출토지 주변의 토양 그리고 암석간의 화학조성을 상호 비교함으로써 지구화학적 연구기법이 토기를 만든 태토의 산지를 추정하는데 있어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검토하는데 있다. 그러므로 이 논문에서는 연구에 사용된 고대 도·토기의 생산지를 명확히 밝혀내는 것 보다는, 도·토기의 광물학적 화학적 조성과 발굴된 지역의 지질학적/지구화학적 특징과의 비교에 의한 상관성을 도출함으로써, 태토의 추적을 위한 지구과학적 방법을 제시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토의하고자 한다.
  • 이 논문에서는 고대 도·토기의 기원물질을 규명하기 위한 지구화학적 연구기법의 보다 체계적인 수립을 위한 기초 단계로서 현재에도 토기를 생산하고 있는 경상북도 경주지구와 과거의 도토기가 발견된 경산지구 그리고 경상남도 함안지구의 암석과 토양, 토기에 대해 화학조성(주성분, 희토류원소 존재도, Sr 및 Nd 동위원소비)의 분포도를 상호 비교하고자 하였다.
  • 이 논문에서는 도·토기의 생산지 혹은 토양을 추적하기 위한 지구과학적 연구기법의 도출을 위해 시범 지역으로 경남 함안지구, 경북 경주지구 및 경산지구를 선택한 후, 연구지역에서 발굴된 도·토기와 그 주변의 토양과 암석을 채취하여 이들의 광물조성, 화학조성을 토대로 비교하고자 하였다.
  • 5배의 함량을 가지면서 수평값의 경향을 보인다. 이와 같은 경향은 경산 토기의 원재료가 안강점토를 만든 원재료(즉 암석)와 재료과학적 특성에 있어서 유사하였을 가능성을 지시해주는 것이다. 반면에 함안 토기 및 함안 토양은 안강점토와는 상관관계가 없음을 명확히 지시해주고 있다.

가설 설정

  • 경주, 경산 및 함안지구내 암석, 토양, 토기의 Sr, Nd 동위원소비 특성비교: Nd 모델연대라 함은 과거에 형성된 모든 종류의 암석이나 광물은 형성초기시에는 143Nd/144Nd 값이 동일하였다는 가정하에 암석의 연대값을 계산한 값이다. 따라서 동일기원의 암석이라면, 거의 동일한 Nd 모델연대치를 보여줄 것이다.
  • 그러므로 Table 3의 암석에서의 화학조성과 Table 4의 토양과 토기의 화학조성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단순한 화학조성의 함량을 지시해주는 숫자비교만을 가지고는 서로간의 상관성을 유추하기가 매우 어렵다. 하지만, 기준물질을 설정한 후 토기와 토양 암석을 구성하고 있는 화학성분들의 상대적인 분포도를 작성하여 도시하면, 유사한 분포도를 갖고 있는 시료들의 존재유무에 따라 일차적으로 동일한 물질이라고 가정할 수가 있다고 본다. 즉 토양과 토기가 동일물질이라면 이론적으로는 태토와 토기의 상대적인 함량비교에서 동일한 양상을 보여줄 것이며, 이 때 이들을 구성하고 있는 화학조성의 비는 거의 1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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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도·토기나 기와는 어떠한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것인가? 도·토기나 기와는 토양을 재료로 하여 수비, 성형, 건조와 소성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것이며, 따라서 상기의 제조과정을 거치면서 도·토기나 기와는 본래의 토양과는 다른 물성을 갖게 되고, 일부 화학적 특성 또한 다르게 된다. 이는 부숴진 상태로 발굴된 도·토기를 기원이 다른 토양을 사용하여 복원하고자 할 경우 본래의 모습을 찾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도·토기나 기와는 무엇을 재료로 하는가? 도·토기나 기와는 토양을 재료로 하여 수비, 성형, 건조와 소성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것이며, 따라서 상기의 제조과정을 거치면서 도·토기나 기와는 본래의 토양과는 다른 물성을 갖게 되고, 일부 화학적 특성 또한 다르게 된다. 이는 부숴진 상태로 발굴된 도·토기를 기원이 다른 토양을 사용하여 복원하고자 할 경우 본래의 모습을 찾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발굴된 도·토기의 원형을 복원시키기 위해서는 제조당시의 토양과 동일하거나 적어도 유사한 특성을 갖는 토양을 찾는 것이 필수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도·토기나 기와는 토양을 재료로 하여 수비, 성형, 건조와 소성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것이며, 따라서 상기의 제조과정을 거치면서 도·토기나 기와는 본래의 토양과는 다른 물성을 갖게 되고, 일부 화학적 특성 또한 다르게 된다. 이는 부숴진 상태로 발굴된 도·토기를 기원이 다른 토양을 사용하여 복원하고자 할 경우 본래의 모습을 찾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발굴된 도·토기의 원형을 복원시키기 위해서는 제조당시의 토양과 동일하거나 적어도 유사한 특성을 갖는 토양을 찾는 것이 필수적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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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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