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항공기 산업은 지금까지 정부의 군용기 수요를 중심으로 하는 단속적인 정부조달 프로그램의 수행, 그리고 보잉사, 에어버스사 등 선진 항공기 제조사로부터의 부품가공을 중심으로 한 하청 공급 등에 주로 의존하여 발전되어 왔으며, 이에따라 동 산업은“산업의 완성도가 매우 낮은”“해외 의존적 구조”로 발전되어 왔다. 최근들어 우리나라의 항공기산업은 차세대전투기사업(KFP), 중형항공기사업, 고등훈련기사업 및 다목적헬기사업 등의 대규모 국책개발사업의 계획 및 추진과 더불어 양적으로 크게 성장한 것이 사실이다. 특히 정부는 최근에 우리나라를 “세계 10대 항공기 생산국가”로 도약시킨다는 목표를 골자로 하는“항공우주산업개발 기본계획”을 수립, 발표한바 있고, 그동안 산업내에 가장 어려운 과제의 하나였던 단일법인이 설립되는 등, 바야흐로 우리나라 항공기산업은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표면적으로 나타나는 항공기산업의 양적 팽창 및 구조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항공기 산업이 우리경제의 규모 및 그 기회에 걸맞게 발전되고 있고, 또한 앞으로 순조롭게 발전할 수 있으리라고 보기는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우리나라의 항공기산업은 현재 국가경제의 규모 및 발전단계에 비추어 볼 때, 그 잠재적 능력이나 산업발전의 기회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였다고 ...
우리나라 항공기 산업은 지금까지 정부의 군용기 수요를 중심으로 하는 단속적인 정부조달 프로그램의 수행, 그리고 보잉사, 에어버스사 등 선진 항공기 제조사로부터의 부품가공을 중심으로 한 하청 공급 등에 주로 의존하여 발전되어 왔으며, 이에따라 동 산업은“산업의 완성도가 매우 낮은”“해외 의존적 구조”로 발전되어 왔다. 최근들어 우리나라의 항공기산업은 차세대전투기사업(KFP), 중형항공기사업, 고등훈련기사업 및 다목적헬기사업 등의 대규모 국책개발사업의 계획 및 추진과 더불어 양적으로 크게 성장한 것이 사실이다. 특히 정부는 최근에 우리나라를 “세계 10대 항공기 생산국가”로 도약시킨다는 목표를 골자로 하는“항공우주산업개발 기본계획”을 수립, 발표한바 있고, 그동안 산업내에 가장 어려운 과제의 하나였던 단일법인이 설립되는 등, 바야흐로 우리나라 항공기산업은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표면적으로 나타나는 항공기산업의 양적 팽창 및 구조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항공기 산업이 우리경제의 규모 및 그 기회에 걸맞게 발전되고 있고, 또한 앞으로 순조롭게 발전할 수 있으리라고 보기는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우리나라의 항공기산업은 현재 국가경제의 규모 및 발전단계에 비추어 볼 때, 그 잠재적 능력이나 산업발전의 기회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항공기산업이 독자적인 개발능력을 배양하고 우리경제의 규모 및 잠재능력에 걸 맞는 항공우주산업의 육성은 더욱 긴요하다 하겠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우리나라 항공기 산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5가지 발전방향을 제시하였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가이익 차원에서 정부·업계간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 둘째, 중·장기적 안목에서 지속적인 수요 창출이 가능한 항공기산업 육성 정책의 수립이 필연적이다. 세째, 세계 항공기산업 시장에서 국제 경쟁력 확보가 가능한 핵심 프로그램의 개발 및 수요 확충이 필수적이다. 네째, 절충교역의 적절한 활용으로 부품 소재산업 등 선진국으로부터 첨단기술 이전을 통한 항공기산업 기술력 향상에 기여하여야 한다. 다섯째, 국제 항공기산업 시장에서 어떠한 악조건 속에서도 생존 가능한항공기산업 구조의 견실화가 필요하다. 21세기 국가 경제를 주도할 항공산업 발전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항공산업체와 정부가 좀 더 먼 미래를 바라보는 눈을 갖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싶다.
우리나라 항공기 산업은 지금까지 정부의 군용기 수요를 중심으로 하는 단속적인 정부조달 프로그램의 수행, 그리고 보잉사, 에어버스사 등 선진 항공기 제조사로부터의 부품가공을 중심으로 한 하청 공급 등에 주로 의존하여 발전되어 왔으며, 이에따라 동 산업은“산업의 완성도가 매우 낮은”“해외 의존적 구조”로 발전되어 왔다. 최근들어 우리나라의 항공기산업은 차세대전투기사업(KFP), 중형항공기사업, 고등훈련기사업 및 다목적헬기사업 등의 대규모 국책개발사업의 계획 및 추진과 더불어 양적으로 크게 성장한 것이 사실이다. 특히 정부는 최근에 우리나라를 “세계 10대 항공기 생산국가”로 도약시킨다는 목표를 골자로 하는“항공우주산업개발 기본계획”을 수립, 발표한바 있고, 그동안 산업내에 가장 어려운 과제의 하나였던 단일법인이 설립되는 등, 바야흐로 우리나라 항공기산업은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표면적으로 나타나는 항공기산업의 양적 팽창 및 구조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항공기 산업이 우리경제의 규모 및 그 기회에 걸맞게 발전되고 있고, 또한 앞으로 순조롭게 발전할 수 있으리라고 보기는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우리나라의 항공기산업은 현재 국가경제의 규모 및 발전단계에 비추어 볼 때, 그 잠재적 능력이나 산업발전의 기회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항공기산업이 독자적인 개발능력을 배양하고 우리경제의 규모 및 잠재능력에 걸 맞는 항공우주산업의 육성은 더욱 긴요하다 하겠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우리나라 항공기 산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5가지 발전방향을 제시하였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가이익 차원에서 정부·업계간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 둘째, 중·장기적 안목에서 지속적인 수요 창출이 가능한 항공기산업 육성 정책의 수립이 필연적이다. 세째, 세계 항공기산업 시장에서 국제 경쟁력 확보가 가능한 핵심 프로그램의 개발 및 수요 확충이 필수적이다. 네째, 절충교역의 적절한 활용으로 부품 소재산업 등 선진국으로부터 첨단기술 이전을 통한 항공기산업 기술력 향상에 기여하여야 한다. 다섯째, 국제 항공기산업 시장에서 어떠한 악조건 속에서도 생존 가능한항공기산업 구조의 견실화가 필요하다. 21세기 국가 경제를 주도할 항공산업 발전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항공산업체와 정부가 좀 더 먼 미래를 바라보는 눈을 갖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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