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베트남간의 역사적 관계는 1226년 당시 베트남의 LY왕조말에 국난을 피해 망명해온 이용상 왕자가 고려조에 귀화한 이래 두 나라 사신들이 중국에서 서로 만나 필담을 주고 받으면서 부터 상대국에 서로 알려지기 시작하였고, 1992년 12월 22일 한국과 베트남간의 외교 관계가 복원되면서부터 선린우호 관계가 다방면에 걸쳐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나, 양국의 언어에 대하여 비교 연구된 것은 본 논문이 최초라는 데 학문적 의의가 있다. 언어의 유형별로 볼때 한국어는 알티이제어 계통의 교착어(agglutinative language)로서 문장을 구성하는 단어가 그 어형을 변화하지 않고 각 단어의 문법적 관게가 단어 또는 어간에 결합되는 조사 또는 접미사에 의해 표시되는 언어인 반면, 베트남어는 고립어(isolating language)로서 문장을 구성하는 단어가 어형의 변화없이 단어 사이의 문법적 관계가 순전히 어순에 의해서만 표시되는 특성이 있다. 즉, 주어를 S, 목적어를 O, 동사를 V로 표시한다면 한국어는 문장구조가 S-V-O구조 형식을 갖는 반면, 베트남어는 S-O-V 구조 형식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한국어는 단어나 어간에 결합되는 조사에 의하여 주어나 목적어가 결정되지만 베트남어는 단어의 위치에 의하여 주어와 목적어가 결정된다. 이에, 한국어를 배우는 베트남 사람과 베트남어를 배우는 한국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양언어의 형태적 특성을 설명하고 명사구, 동사구, 형용사구, 문장(단문과 복문)에 있어서 어순을 비교 설명함과 동시에 한국어에 있어서 조사와 베트남어의 ...
한국과 베트남간의 역사적 관계는 1226년 당시 베트남의 LY왕조말에 국난을 피해 망명해온 이용상 왕자가 고려조에 귀화한 이래 두 나라 사신들이 중국에서 서로 만나 필담을 주고 받으면서 부터 상대국에 서로 알려지기 시작하였고, 1992년 12월 22일 한국과 베트남간의 외교 관계가 복원되면서부터 선린우호 관계가 다방면에 걸쳐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나, 양국의 언어에 대하여 비교 연구된 것은 본 논문이 최초라는 데 학문적 의의가 있다. 언어의 유형별로 볼때 한국어는 알티이제어 계통의 교착어(agglutinative language)로서 문장을 구성하는 단어가 그 어형을 변화하지 않고 각 단어의 문법적 관게가 단어 또는 어간에 결합되는 조사 또는 접미사에 의해 표시되는 언어인 반면, 베트남어는 고립어(isolating language)로서 문장을 구성하는 단어가 어형의 변화없이 단어 사이의 문법적 관계가 순전히 어순에 의해서만 표시되는 특성이 있다. 즉, 주어를 S, 목적어를 O, 동사를 V로 표시한다면 한국어는 문장구조가 S-V-O구조 형식을 갖는 반면, 베트남어는 S-O-V 구조 형식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한국어는 단어나 어간에 결합되는 조사에 의하여 주어나 목적어가 결정되지만 베트남어는 단어의 위치에 의하여 주어와 목적어가 결정된다. 이에, 한국어를 배우는 베트남 사람과 베트남어를 배우는 한국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양언어의 형태적 특성을 설명하고 명사구, 동사구, 형용사구, 문장(단문과 복문)에 있어서 어순을 비교 설명함과 동시에 한국어에 있어서 조사와 베트남어의 전치사를 예문과 도해를 곁들여 비교하면서 양 언어의 유사점과 상이점을 설명하였다. 결론적으로, 베트남어를 배우고자 할 때는 단어와 문장 구성 요소의 위치에 유의를 하여야 하며, 한국어를 배우고자 할 때는 단어나 어간에 후치하여 결합되는 조사의 용법과 의미, 접미사의 결합시 단어의 변형규칙에 유념하여야 한다.
한국과 베트남간의 역사적 관계는 1226년 당시 베트남의 LY왕조말에 국난을 피해 망명해온 이용상 왕자가 고려조에 귀화한 이래 두 나라 사신들이 중국에서 서로 만나 필담을 주고 받으면서 부터 상대국에 서로 알려지기 시작하였고, 1992년 12월 22일 한국과 베트남간의 외교 관계가 복원되면서부터 선린우호 관계가 다방면에 걸쳐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나, 양국의 언어에 대하여 비교 연구된 것은 본 논문이 최초라는 데 학문적 의의가 있다. 언어의 유형별로 볼때 한국어는 알티이제어 계통의 교착어(agglutinative language)로서 문장을 구성하는 단어가 그 어형을 변화하지 않고 각 단어의 문법적 관게가 단어 또는 어간에 결합되는 조사 또는 접미사에 의해 표시되는 언어인 반면, 베트남어는 고립어(isolating language)로서 문장을 구성하는 단어가 어형의 변화없이 단어 사이의 문법적 관계가 순전히 어순에 의해서만 표시되는 특성이 있다. 즉, 주어를 S, 목적어를 O, 동사를 V로 표시한다면 한국어는 문장구조가 S-V-O구조 형식을 갖는 반면, 베트남어는 S-O-V 구조 형식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한국어는 단어나 어간에 결합되는 조사에 의하여 주어나 목적어가 결정되지만 베트남어는 단어의 위치에 의하여 주어와 목적어가 결정된다. 이에, 한국어를 배우는 베트남 사람과 베트남어를 배우는 한국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양언어의 형태적 특성을 설명하고 명사구, 동사구, 형용사구, 문장(단문과 복문)에 있어서 어순을 비교 설명함과 동시에 한국어에 있어서 조사와 베트남어의 전치사를 예문과 도해를 곁들여 비교하면서 양 언어의 유사점과 상이점을 설명하였다. 결론적으로, 베트남어를 배우고자 할 때는 단어와 문장 구성 요소의 위치에 유의를 하여야 하며, 한국어를 배우고자 할 때는 단어나 어간에 후치하여 결합되는 조사의 용법과 의미, 접미사의 결합시 단어의 변형규칙에 유념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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