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eBook)이 출현한 이후 현재 출판계의 미래를 전망하는 시각은 서로 대립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커다란 흐름은 향후 종이책이 곧 사라질 것이라는 관점과 전자책(eBook)과 종이책은 각기 다른 경로로 발전해 갈 것이라는 관점으로 나뉘어진다고 볼 수 있다. 어느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향후 산업동향과 정책적 함의는 달라진다. 이러한 입장은 기술중심적 논리와 문화적 다원화의 논리로 대별시켜볼 수 있을 것이다. 전자책(eBook)과 종이책은 각기 다른 매체라는 가설하에, ...
전자책(eBook)이 출현한 이후 현재 출판계의 미래를 전망하는 시각은 서로 대립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커다란 흐름은 향후 종이책이 곧 사라질 것이라는 관점과 전자책(eBook)과 종이책은 각기 다른 경로로 발전해 갈 것이라는 관점으로 나뉘어진다고 볼 수 있다. 어느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향후 산업동향과 정책적 함의는 달라진다. 이러한 입장은 기술중심적 논리와 문화적 다원화의 논리로 대별시켜볼 수 있을 것이다. 전자책(eBook)과 종이책은 각기 다른 매체라는 가설하에, WTP(지불의사:Willingness to Pay) 분석틀을 이용하여 전자책(eBook)과 종이책에 대한 수용가치 비교를 통해 이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본논문은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수용자의 전자책(eBook)과 종이책에 대한 수용가치는 어떻게 차별화될 수 있는가? 둘째, 수용자의 전자책(eBook)과 종이책에 대한 WTP 결정요인은 무엇인가? 셋째, WTP 결정요인 분석으로 출판산업의 정책적 함의와 관련하여 어떠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는가? 연구결과, 전자책의 수용가치는 전체 응답자중 74%의 사람들이 전자책의 가치를 종이책 가치의 절반 이하, 17%가 대등하게 8%가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독서 매체로는 결정요인으로 가장 크게 대두되는 정서적 효과가 높은 종이책을 대체로 선호함을 알 수 있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상대적으로 전자책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성별 지불의사간의 차이는 없으며 오락추구형과 정보추구형 사이의 라이프스타이에 따른 가치평가도 그 차이가 적어 유의미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책의 가장 중요한 수용의 결정요인은 편리한 검색 기능(52회)을 들 수 있고 다음으로 인쇄와 복사가 편리한 점(47회), 멀티미디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46회), 휴대와 보관의 편리성(36회)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종이책 수용의 요인은 친밀감과 정서적 효과면(92회), 소장할 수 있다는 점(59회), 쉽게 몰두할 수 있다는 점(51회) 등의 순으로 나타나 이용목적에 따라 선호되는 매체가 다를 것으로 보인다. 매체별 선호 도서로는 전자책이 어학/학습서(61회), 컴퓨터/인터넷(47회), 취미/오락/예술(46회) 순으로, 종이책이 순수문학(80회), 인문/사회과 학(64회), 어학/학습서(36회) 순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아 개인의 취향과 도서의 내용에 따라 수용가치는 조금씩 다를 것으로 보인다. 이상과 같은 결과는 각 매체별 수용자의 선택의지가 다르게 드러난 것으로 향후 두 매체의 공존관계를 가늠해 볼 수 있다.
전자책(eBook)이 출현한 이후 현재 출판계의 미래를 전망하는 시각은 서로 대립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커다란 흐름은 향후 종이책이 곧 사라질 것이라는 관점과 전자책(eBook)과 종이책은 각기 다른 경로로 발전해 갈 것이라는 관점으로 나뉘어진다고 볼 수 있다. 어느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향후 산업동향과 정책적 함의는 달라진다. 이러한 입장은 기술중심적 논리와 문화적 다원화의 논리로 대별시켜볼 수 있을 것이다. 전자책(eBook)과 종이책은 각기 다른 매체라는 가설하에, WTP(지불의사:Willingness to Pay) 분석틀을 이용하여 전자책(eBook)과 종이책에 대한 수용가치 비교를 통해 이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본논문은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수용자의 전자책(eBook)과 종이책에 대한 수용가치는 어떻게 차별화될 수 있는가? 둘째, 수용자의 전자책(eBook)과 종이책에 대한 WTP 결정요인은 무엇인가? 셋째, WTP 결정요인 분석으로 출판산업의 정책적 함의와 관련하여 어떠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는가? 연구결과, 전자책의 수용가치는 전체 응답자중 74%의 사람들이 전자책의 가치를 종이책 가치의 절반 이하, 17%가 대등하게 8%가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독서 매체로는 결정요인으로 가장 크게 대두되는 정서적 효과가 높은 종이책을 대체로 선호함을 알 수 있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상대적으로 전자책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성별 지불의사간의 차이는 없으며 오락추구형과 정보추구형 사이의 라이프스타이에 따른 가치평가도 그 차이가 적어 유의미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책의 가장 중요한 수용의 결정요인은 편리한 검색 기능(52회)을 들 수 있고 다음으로 인쇄와 복사가 편리한 점(47회), 멀티미디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46회), 휴대와 보관의 편리성(36회)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종이책 수용의 요인은 친밀감과 정서적 효과면(92회), 소장할 수 있다는 점(59회), 쉽게 몰두할 수 있다는 점(51회) 등의 순으로 나타나 이용목적에 따라 선호되는 매체가 다를 것으로 보인다. 매체별 선호 도서로는 전자책이 어학/학습서(61회), 컴퓨터/인터넷(47회), 취미/오락/예술(46회) 순으로, 종이책이 순수문학(80회), 인문/사회과 학(64회), 어학/학습서(36회) 순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아 개인의 취향과 도서의 내용에 따라 수용가치는 조금씩 다를 것으로 보인다. 이상과 같은 결과는 각 매체별 수용자의 선택의지가 다르게 드러난 것으로 향후 두 매체의 공존관계를 가늠해 볼 수 있다.
This dissertation aims at inducing a potential reception value of eBooks in comparison with paper-books from the econometric point, focusing on extracting and analyzing some possible values inherent within the audience's recognition system, establishing the relative value and status of eBooks in its...
This dissertation aims at inducing a potential reception value of eBooks in comparison with paper-books from the econometric point, focusing on extracting and analyzing some possible values inherent within the audience's recognition system, establishing the relative value and status of eBooks in its environment of chaging with rapid speed. Through which, this is to lead to some alternative suggestions in the reception of eBooks by researching the change of audience's value recognition. The important point of view in the reception of eBooks is inherent reception value which can not acquire from other media. This value is equal to personal value appraised by reader's esthetic sense, to the social cultural value, to the benefit value induced from WTP(Willingness to Pay) analysis in this study. The main findings of this dissertation can be described as follows. First, anti-paper books mood seems not to be widespread: 74% of the subjects answered that they are not satisfied with eBooks as much as paper-books. Two media' reception value seems to be different on audience' needs of the media, on books' content. This finding implies that as long as the eBooks are developed in publishing media, They shoud improve the relationship with paper-books.
This dissertation aims at inducing a potential reception value of eBooks in comparison with paper-books from the econometric point, focusing on extracting and analyzing some possible values inherent within the audience's recognition system, establishing the relative value and status of eBooks in its environment of chaging with rapid speed. Through which, this is to lead to some alternative suggestions in the reception of eBooks by researching the change of audience's value recognition. The important point of view in the reception of eBooks is inherent reception value which can not acquire from other media. This value is equal to personal value appraised by reader's esthetic sense, to the social cultural value, to the benefit value induced from WTP(Willingness to Pay) analysis in this study. The main findings of this dissertation can be described as follows. First, anti-paper books mood seems not to be widespread: 74% of the subjects answered that they are not satisfied with eBooks as much as paper-books. Two media' reception value seems to be different on audience' needs of the media, on books' content. This finding implies that as long as the eBooks are developed in publishing media, They shoud improve the relationship with paper-books.
AI-Helper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