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성 장애는 외국의 많은 연구를 통하여 경과가 다양하고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가 복잡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본 연구에서는 전향적 추적 조사의 예비적 단계로 2년 동안 양극성 장애로 입원한 환자 56명에 대해 후향적 방법으로 2.5년간의 경과와 사회 기능 결과의 예측인자를 알아보았다. 정신과 의무기록을 통하여 입원 당시와 경과 기간 동안의 여러 임상적 변인들에 대해 조사하고, 환자 또는 가족 면담을 통하여 현재의 사회적응과 기능 정도를 GAF 점수와 PSYCH-UP의 주요 항목들을 선택하여 평가하였다. 경과 기간 동안의 여러 임상적 변인들의 각 집단에 따라 평균을 비교 분석하였고, 유의한 결과 예측인자들을 알아보기 위해 ...
양극성 장애는 외국의 많은 연구를 통하여 경과가 다양하고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가 복잡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본 연구에서는 전향적 추적 조사의 예비적 단계로 2년 동안 양극성 장애로 입원한 환자 56명에 대해 후향적 방법으로 2.5년간의 경과와 사회 기능 결과의 예측인자를 알아보았다. 정신과 의무기록을 통하여 입원 당시와 경과 기간 동안의 여러 임상적 변인들에 대해 조사하고, 환자 또는 가족 면담을 통하여 현재의 사회적응과 기능 정도를 GAF 점수와 PSYCH-UP의 주요 항목들을 선택하여 평가하였다. 경과 기간 동안의 여러 임상적 변인들의 각 집단에 따라 평균을 비교 분석하였고, 유의한 결과 예측인자들을 알아보기 위해 다변량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양극성 장애 환자는 우울증, 경조증, 조증, 혼재성 삽화를 포함하여 2.5년 동안 평균 3.55회의 삽화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우울증과 경조증, 조증 양 극의 삽화 횟수는 비슷하게 나타났으나 이 중 우울증 삽화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사회적 기능을 예측할 수 있는 인자는 삽화재발 횟수, 평균 입원 기간으로 나타났으며 발병연령, 사회경제적 상태, 병전기능, 이환기간, 정신병적 증상 유무, 약물순응도는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양극성 장애 환자의 다양한 경과를 추적하고 사회기능의 결과의 예측인자들을 알아보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양극성 장애는 외국의 많은 연구를 통하여 경과가 다양하고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가 복잡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본 연구에서는 전향적 추적 조사의 예비적 단계로 2년 동안 양극성 장애로 입원한 환자 56명에 대해 후향적 방법으로 2.5년간의 경과와 사회 기능 결과의 예측인자를 알아보았다. 정신과 의무기록을 통하여 입원 당시와 경과 기간 동안의 여러 임상적 변인들에 대해 조사하고, 환자 또는 가족 면담을 통하여 현재의 사회적응과 기능 정도를 GAF 점수와 PSYCH-UP의 주요 항목들을 선택하여 평가하였다. 경과 기간 동안의 여러 임상적 변인들의 각 집단에 따라 평균을 비교 분석하였고, 유의한 결과 예측인자들을 알아보기 위해 다변량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양극성 장애 환자는 우울증, 경조증, 조증, 혼재성 삽화를 포함하여 2.5년 동안 평균 3.55회의 삽화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우울증과 경조증, 조증 양 극의 삽화 횟수는 비슷하게 나타났으나 이 중 우울증 삽화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사회적 기능을 예측할 수 있는 인자는 삽화재발 횟수, 평균 입원 기간으로 나타났으며 발병연령, 사회경제적 상태, 병전기능, 이환기간, 정신병적 증상 유무, 약물순응도는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양극성 장애 환자의 다양한 경과를 추적하고 사회기능의 결과의 예측인자들을 알아보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Foreign literatures have reported that bipolar disorder has diverse courses and complicated factors affecting the prognoses. We investigated the 2.5 years course of illness and the predictors of social outcome of 56 patients with bipolar disorder who had been hospitalized. As a preliminary step for ...
Foreign literatures have reported that bipolar disorder has diverse courses and complicated factors affecting the prognoses. We investigated the 2.5 years course of illness and the predictors of social outcome of 56 patients with bipolar disorder who had been hospitalized. As a preliminary step for prospective outcome study, a retrospective assessment was used. At the point of admission and after hospitalization several clinical variables of the patients were investigated from their psychiatric medical records and the current social functions of the patients were assessed through interviews with the patients or their families using GAF scores and major items of PSYCH-UP. Mean score analysis was conducted by the groups of several clinical variables during the period of observation, and a multivariate regression analysis was carried out to identify significant social outcome predictors. We found that the patients with bipolar disorder experienced 3.55 times of episodes on average during the 2.5 years including depressive, hypomanic, manic and mixed episodes. The number of depressive, hypomanic and manic episodes appeared to be similar, but the number of depressive episode were slightly larger. In addition, the numbers of episode recurrence and mean duration of admission was identified as predictors for social functions, but the age of onset, socioeconomic status, premorbid function, duration of illness, psychotic symptoms and compliance appeared not to be predictor of the social outcome. This study has a significant meaning of being the first study in korea that followed up various courses and identified predictors for social outcome of patients with bipolar disorder.
Foreign literatures have reported that bipolar disorder has diverse courses and complicated factors affecting the prognoses. We investigated the 2.5 years course of illness and the predictors of social outcome of 56 patients with bipolar disorder who had been hospitalized. As a preliminary step for prospective outcome study, a retrospective assessment was used. At the point of admission and after hospitalization several clinical variables of the patients were investigated from their psychiatric medical records and the current social functions of the patients were assessed through interviews with the patients or their families using GAF scores and major items of PSYCH-UP. Mean score analysis was conducted by the groups of several clinical variables during the period of observation, and a multivariate regression analysis was carried out to identify significant social outcome predictors. We found that the patients with bipolar disorder experienced 3.55 times of episodes on average during the 2.5 years including depressive, hypomanic, manic and mixed episodes. The number of depressive, hypomanic and manic episodes appeared to be similar, but the number of depressive episode were slightly larger. In addition, the numbers of episode recurrence and mean duration of admission was identified as predictors for social functions, but the age of onset, socioeconomic status, premorbid function, duration of illness, psychotic symptoms and compliance appeared not to be predictor of the social outcome. This study has a significant meaning of being the first study in korea that followed up various courses and identified predictors for social outcome of patients with bipolar dis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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