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의 청소년은 과거 어느 때 보다 긴 이행기를 통과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청소년들에게 혼란과 갈등의 시간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고등학생의 경우는 입시로 인한 부담과 압력 때문에 심한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불안을 경험하고 있다. 이에 학생들의 스트레스 경험 수준과 스트레스 사건에 대처하는 방식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그 원인을 파악하여 고등학생의 스트레스 대처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본 연구를 추진하였다. 이 연구의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별과 학년, 계열에 따른 스트레스 유형에 차이가 ...
오늘날의 청소년은 과거 어느 때 보다 긴 이행기를 통과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청소년들에게 혼란과 갈등의 시간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고등학생의 경우는 입시로 인한 부담과 압력 때문에 심한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불안을 경험하고 있다. 이에 학생들의 스트레스 경험 수준과 스트레스 사건에 대처하는 방식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그 원인을 파악하여 고등학생의 스트레스 대처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본 연구를 추진하였다. 이 연구의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별과 학년, 계열에 따른 스트레스 유형에 차이가 있는가? 둘째, 성별과 학년, 계열에 따른 스트레스 대처 방식의 유형에 차이가 있는가? 셋째, 스트레스를 효율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가? 이상의 연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전라남도 지역의 8개 고등학교 1, 2, 3학년 남녀학생 456명을 대상으로 조사 연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조사 도구는 원호택(1987)의 스트레스 경험에 관한 설문지를 경기도청소년종합상담실(1995)에서 수정·보완하여 경기지역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요인 조사 연구에 사용했던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설문은 고등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스트레스가 무엇이며 어느 정도인지를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공부문제, 대인관계문제, 가정생활문제, 학교생활문제, 이성/성 문제, 신체/건강문제, 진로문제, 가정경제문제, 종교문제 그리고 기타 스트레스 요인 등 총 10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트레스 정도는 5단계 평점척도로 "전혀 받지 않는다" 1점, "거의 받지 않는다" 2점, "꽤 받는다" 3점, "심하게 받는다" 4점, "매우 심하게 받는다" 5점으로 계산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스트레스가 높음을 의미한다. 스트레스 대처 방식에 관한 측정 도구는 Bell(1977)의 18-item Questionnaire를 경기도청소년종합상담실(1995)에서 수정·보완하여 경기지역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측정에 사용했던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2개의 영역으로 단기적 대처방식 18문항, 장기적 대처방식 6문항과 기타 개방형의 질문 1문항 등 총 25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이 검사 역시 5단계 평점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사용정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80문항으로 스트레스 요인에 관한 문항 55문항과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관한 문항 25문항으로 구성되었다. 회수된 자료는 SPSS PC+를 이용하여 통계처리 하였다. 본 연구에 의하여 밝혀진 중요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스트레스 요인 본 연구의 설문은 고등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스트레스가 무엇이며 어느 정도인지를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공부문제, 대인관계문제, 학교생활문제, 가정생활문제, 이성/성 문제, 신체/건강문제, 진로문제, 가정경제문제, 종교문제, 기타 스트레스 요인 등 총 10개 영역으로 구성되었다. 고등학생들의 스트레스 요인은 공부문제가 가장 컸고, 그 다음이 진로문제, 신체/건강문제 순이었다. 위의 10영역의 하위영역들의 스트레스 요인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공부문제의 스트레스 영역에서 시험문제로 인해 여학생들이 남학생들보다 유의하게 높고, 부모의 공부에 대한 기대문제는 남학생들이 여학생들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년별로는 형제와 친구와 성적을 비교 당하기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는 1학년이 2학년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난 반면, 효과적인 공부방법을 알 수 없어서 받는 스트레스는 3학년이 2학년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계열별로는 인문계학생들이 실업계학생들보다 전체적으로 높았으며, 성적문제, 주의집중문제, 시험결과문제, 부모기대문제, 효과적인 공부문제에서 실업계학생들보다 인문계학생들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둘째, 대인관계의 스트레스 영역에서 친구문제로 여학생들이 남학생들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으며, 불량배들의 폭력문제에서는 남학생들이 여학생들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학년별로는 선배들 괴롭힘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는 1학년이 3학년 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친한 친구와 헤어져, 지나치게 공부만 하거나 경쟁적인 친구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는 1학년이 2학년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계열별로는 선배들의 괴롭힘 문제와 친구비행문제에서 실업계학생들이 인문계학생들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열등감문제와 경쟁적인 친구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는 인문계학생들이 실업계학생들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셋째, 가정생활영역에서는 남녀별, 학년별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열별로는 식구들의 무관심과 부모님을 속이거나 잘못으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는 실업계학생들이 인문계학생들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학교생활문제 영역에서 교사의 편애 영역은 여학생들이 남학생들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교행사가 너무 많아서 받는 스트레스는 1학년이 3학년보다 유의하게 높고, 학교가 마음에 안 들어서 받는 스트레스는 2학년이 3학년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계열별로는 교사의 편애 문제로 실업계학생들이 인문계학생들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다니는 학교가 마음에 들지 않는 문제에서는 인문계학생들이 실업계학생들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이성/성문제에서 자위행위는 남학생들이 여학생들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1학년이 2학년보다 유의하게 높고, 몰래 미팅을 하는 문제는 1학년이 2학년과 3학년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여섯째, 신체/건강문제에서는 남녀별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몸이 약하고 쉬 피곤해지는 문제에서는 3학년이 2학년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계열별로는 몸이 약하고 쉬 피곤해지는 문제에서 인문계학생들이 실업계학생들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곱째, 진로문제에서는 남녀별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스트레스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직에 대한 걱정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는 3학년이 1학년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미래에 대한 걱정문제는 3학년이 1학년과 2학년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계열별로는 장래목표가 뚜렷하지 않아서 받는 스트레스는 실업계학생들이 인문계학생들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덟째, 가정경제 문제에서는 남녀별, 학년별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실업계학생들이 인문계학생들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홉째, 종교문제에서는 성별, 학년별 및 계열별에 유의한 차이가 없으며, 전체적으로 스트레스 수준이 가장 낮았다. 열 번째, 기타 영역에서는 남녀별 유의한 차가 없었지만, 과외생활에 대한 부모님의 반대 요인에서는 1학년이 2학년이나 3학년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너무 졸려서 받는 스트레스는 3학년이 1학년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계열별로는 졸음문제에서 인문계학생들이 실업계학생들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2) 성별과 학년, 계열에 따른 스트레스 대처방식 차이 고등학생들의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단기적 스트레스 대처방식보다 장기적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기적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하위영역에서 성별 비교에 있어서는 신경질을 낸다, 울어버린다, 잠을 더 잔다, 그 문제에 대해 과장되게 큰 소리고 떠든다, 닥치는 대로 음식을 마구 먹는다는 영역에서는 여학생들이 남학생들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나, 담배를 피운다는 영역에서는 남학생들이 여학생들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학년별 비교에 있어서는 술을 마신다, 담배를 피운다는 영역에서는 2학년과 3학년이 1학년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그 문제를 과장되게 큰소리로 떠든다는 영역에서는 3학년이 2학년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계열별 비교에 있어서는 술을 마신다, 담배를 피운다, 닥치는 대로 음식을 마구 먹는다는 영역에서 실업계학생들이 인문계학생들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장기적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성별 비교에 있어서는 남학생들이 여학생들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학년별 비교에 있어서는 3학년이, 계열별 비교에 있어서는 인문계학생들이 실업계학생들보다 높게 나타났다. 장기적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하위영역에서 성별 비교에 있어서는 다른 사람과 그 문제에 대해 의논한다는 영역에서 여학생들이 남학생들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학년별 장기적 스트레스 대처방식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지만, 취미활동을 통하여 해소한다는 항목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계열별 비교에 있어서는 취미활동을 통하여 해소한다, 그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여러 가지 대책을 생각해 본다, 문제를 세분화하여 생각한다는 영역에서 인문계학생들이 실업계학생들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날의 청소년은 과거 어느 때 보다 긴 이행기를 통과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청소년들에게 혼란과 갈등의 시간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고등학생의 경우는 입시로 인한 부담과 압력 때문에 심한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불안을 경험하고 있다. 이에 학생들의 스트레스 경험 수준과 스트레스 사건에 대처하는 방식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그 원인을 파악하여 고등학생의 스트레스 대처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본 연구를 추진하였다. 이 연구의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별과 학년, 계열에 따른 스트레스 유형에 차이가 있는가? 둘째, 성별과 학년, 계열에 따른 스트레스 대처 방식의 유형에 차이가 있는가? 셋째, 스트레스를 효율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가? 이상의 연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전라남도 지역의 8개 고등학교 1, 2, 3학년 남녀학생 456명을 대상으로 조사 연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조사 도구는 원호택(1987)의 스트레스 경험에 관한 설문지를 경기도청소년종합상담실(1995)에서 수정·보완하여 경기지역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요인 조사 연구에 사용했던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설문은 고등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스트레스가 무엇이며 어느 정도인지를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공부문제, 대인관계문제, 가정생활문제, 학교생활문제, 이성/성 문제, 신체/건강문제, 진로문제, 가정경제문제, 종교문제 그리고 기타 스트레스 요인 등 총 10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트레스 정도는 5단계 평점척도로 "전혀 받지 않는다" 1점, "거의 받지 않는다" 2점, "꽤 받는다" 3점, "심하게 받는다" 4점, "매우 심하게 받는다" 5점으로 계산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스트레스가 높음을 의미한다. 스트레스 대처 방식에 관한 측정 도구는 Bell(1977)의 18-item Questionnaire를 경기도청소년종합상담실(1995)에서 수정·보완하여 경기지역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측정에 사용했던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2개의 영역으로 단기적 대처방식 18문항, 장기적 대처방식 6문항과 기타 개방형의 질문 1문항 등 총 25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이 검사 역시 5단계 평점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사용정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80문항으로 스트레스 요인에 관한 문항 55문항과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관한 문항 25문항으로 구성되었다. 회수된 자료는 SPSS PC+를 이용하여 통계처리 하였다. 본 연구에 의하여 밝혀진 중요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스트레스 요인 본 연구의 설문은 고등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스트레스가 무엇이며 어느 정도인지를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공부문제, 대인관계문제, 학교생활문제, 가정생활문제, 이성/성 문제, 신체/건강문제, 진로문제, 가정경제문제, 종교문제, 기타 스트레스 요인 등 총 10개 영역으로 구성되었다. 고등학생들의 스트레스 요인은 공부문제가 가장 컸고, 그 다음이 진로문제, 신체/건강문제 순이었다. 위의 10영역의 하위영역들의 스트레스 요인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공부문제의 스트레스 영역에서 시험문제로 인해 여학생들이 남학생들보다 유의하게 높고, 부모의 공부에 대한 기대문제는 남학생들이 여학생들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년별로는 형제와 친구와 성적을 비교 당하기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는 1학년이 2학년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난 반면, 효과적인 공부방법을 알 수 없어서 받는 스트레스는 3학년이 2학년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계열별로는 인문계학생들이 실업계학생들보다 전체적으로 높았으며, 성적문제, 주의집중문제, 시험결과문제, 부모기대문제, 효과적인 공부문제에서 실업계학생들보다 인문계학생들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둘째, 대인관계의 스트레스 영역에서 친구문제로 여학생들이 남학생들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으며, 불량배들의 폭력문제에서는 남학생들이 여학생들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학년별로는 선배들 괴롭힘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는 1학년이 3학년 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친한 친구와 헤어져, 지나치게 공부만 하거나 경쟁적인 친구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는 1학년이 2학년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계열별로는 선배들의 괴롭힘 문제와 친구비행문제에서 실업계학생들이 인문계학생들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열등감문제와 경쟁적인 친구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는 인문계학생들이 실업계학생들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셋째, 가정생활영역에서는 남녀별, 학년별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열별로는 식구들의 무관심과 부모님을 속이거나 잘못으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는 실업계학생들이 인문계학생들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학교생활문제 영역에서 교사의 편애 영역은 여학생들이 남학생들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교행사가 너무 많아서 받는 스트레스는 1학년이 3학년보다 유의하게 높고, 학교가 마음에 안 들어서 받는 스트레스는 2학년이 3학년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계열별로는 교사의 편애 문제로 실업계학생들이 인문계학생들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다니는 학교가 마음에 들지 않는 문제에서는 인문계학생들이 실업계학생들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이성/성문제에서 자위행위는 남학생들이 여학생들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1학년이 2학년보다 유의하게 높고, 몰래 미팅을 하는 문제는 1학년이 2학년과 3학년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여섯째, 신체/건강문제에서는 남녀별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몸이 약하고 쉬 피곤해지는 문제에서는 3학년이 2학년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계열별로는 몸이 약하고 쉬 피곤해지는 문제에서 인문계학생들이 실업계학생들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곱째, 진로문제에서는 남녀별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스트레스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직에 대한 걱정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는 3학년이 1학년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미래에 대한 걱정문제는 3학년이 1학년과 2학년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계열별로는 장래목표가 뚜렷하지 않아서 받는 스트레스는 실업계학생들이 인문계학생들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덟째, 가정경제 문제에서는 남녀별, 학년별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실업계학생들이 인문계학생들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홉째, 종교문제에서는 성별, 학년별 및 계열별에 유의한 차이가 없으며, 전체적으로 스트레스 수준이 가장 낮았다. 열 번째, 기타 영역에서는 남녀별 유의한 차가 없었지만, 과외생활에 대한 부모님의 반대 요인에서는 1학년이 2학년이나 3학년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너무 졸려서 받는 스트레스는 3학년이 1학년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계열별로는 졸음문제에서 인문계학생들이 실업계학생들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2) 성별과 학년, 계열에 따른 스트레스 대처방식 차이 고등학생들의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단기적 스트레스 대처방식보다 장기적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기적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하위영역에서 성별 비교에 있어서는 신경질을 낸다, 울어버린다, 잠을 더 잔다, 그 문제에 대해 과장되게 큰 소리고 떠든다, 닥치는 대로 음식을 마구 먹는다는 영역에서는 여학생들이 남학생들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나, 담배를 피운다는 영역에서는 남학생들이 여학생들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학년별 비교에 있어서는 술을 마신다, 담배를 피운다는 영역에서는 2학년과 3학년이 1학년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그 문제를 과장되게 큰소리로 떠든다는 영역에서는 3학년이 2학년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계열별 비교에 있어서는 술을 마신다, 담배를 피운다, 닥치는 대로 음식을 마구 먹는다는 영역에서 실업계학생들이 인문계학생들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장기적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성별 비교에 있어서는 남학생들이 여학생들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학년별 비교에 있어서는 3학년이, 계열별 비교에 있어서는 인문계학생들이 실업계학생들보다 높게 나타났다. 장기적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하위영역에서 성별 비교에 있어서는 다른 사람과 그 문제에 대해 의논한다는 영역에서 여학생들이 남학생들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학년별 장기적 스트레스 대처방식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지만, 취미활동을 통하여 해소한다는 항목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계열별 비교에 있어서는 취미활동을 통하여 해소한다, 그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여러 가지 대책을 생각해 본다, 문제를 세분화하여 생각한다는 영역에서 인문계학생들이 실업계학생들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begin with, to realize the high school students' stress experience level and stress coping ways and to understand the causes of stress, finding out the reasonable coping ways. Data for this study were collected from 456 High School boys and girls in 8 schools in Jeol...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begin with, to realize the high school students' stress experience level and stress coping ways and to understand the causes of stress, finding out the reasonable coping ways. Data for this study were collected from 456 High School boys and girls in 8 schools in JeollaNamdo by survey. The results are as follows: 1. The Main Causes of Stress The biggest stress comes from the problems of scholastic attainment, future courses, good health in turn. First, in the area of scholastic attainment girl students have more than boy students. Parents of boy students have more expectancy than those of girl students. There are significant differences according to grade. First year students have more stress in that they are compared with their siblings or friends than second year students. Third year students have more stress than those of second year students in that they have little idea of effective study method. In the aspects of scholastic ability, concentration, the score of test, parents' expectancy, effective study method, General High School students have more stress than Vocational High School students. Second, in the area of future courses, third year students have more stress than first year students because of anxiety about future employment and worries about their future more than first year or second year students. Compared with General High School students, Vocational High School students have more stress in that their goal is not as certain as General High School students'. Third, in the area of good health, 3rd year students have more stress than 2nd year students and General High School students than Vocational High School students in that they are not in so good health and become tired with ease. 2. The Difference of Stress Coping Ways in Gender, Grade, Departmental, Course In general there are two stress coping ways students often use : short-term way and long-term way. In the short-term area, first, girl students are more likely to respond to their stress in the ways of getting nervous, sweeping, sleeping more than usual, speaking aloud of the problem, getting greedy for food than boy students. Boy students smoke more often than girl students do. Second, compared with 1st year students, 2nd and 3rd year students drink and smoke more often. 3rd year students speak aloud of the problem more often than 2nd year students. Third, Vocational High School students drink and smoke or get greedy for food more often than General High School students. In the long-term area, girl students consult the problems with others more often than boy students. General High School students cope with their stress through favorite activities or consideration of several measures or thinking of the problem in detail more often than Vocational High School students. 3. Reasonable Ways Coping the Stress There are a lot of psycho-educational ways of coping with stress. But it is thought effective that the change should be made in rational, emotional, behavioral areas at the same time, reducing stress positivel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begin with, to realize the high school students' stress experience level and stress coping ways and to understand the causes of stress, finding out the reasonable coping ways. Data for this study were collected from 456 High School boys and girls in 8 schools in JeollaNamdo by survey. The results are as follows: 1. The Main Causes of Stress The biggest stress comes from the problems of scholastic attainment, future courses, good health in turn. First, in the area of scholastic attainment girl students have more than boy students. Parents of boy students have more expectancy than those of girl students. There are significant differences according to grade. First year students have more stress in that they are compared with their siblings or friends than second year students. Third year students have more stress than those of second year students in that they have little idea of effective study method. In the aspects of scholastic ability, concentration, the score of test, parents' expectancy, effective study method, General High School students have more stress than Vocational High School students. Second, in the area of future courses, third year students have more stress than first year students because of anxiety about future employment and worries about their future more than first year or second year students. Compared with General High School students, Vocational High School students have more stress in that their goal is not as certain as General High School students'. Third, in the area of good health, 3rd year students have more stress than 2nd year students and General High School students than Vocational High School students in that they are not in so good health and become tired with ease. 2. The Difference of Stress Coping Ways in Gender, Grade, Departmental, Course In general there are two stress coping ways students often use : short-term way and long-term way. In the short-term area, first, girl students are more likely to respond to their stress in the ways of getting nervous, sweeping, sleeping more than usual, speaking aloud of the problem, getting greedy for food than boy students. Boy students smoke more often than girl students do. Second, compared with 1st year students, 2nd and 3rd year students drink and smoke more often. 3rd year students speak aloud of the problem more often than 2nd year students. Third, Vocational High School students drink and smoke or get greedy for food more often than General High School students. In the long-term area, girl students consult the problems with others more often than boy students. General High School students cope with their stress through favorite activities or consideration of several measures or thinking of the problem in detail more often than Vocational High School students. 3. Reasonable Ways Coping the Stress There are a lot of psycho-educational ways of coping with stress. But it is thought effective that the change should be made in rational, emotional, behavioral areas at the same time, reducing stress positively.
주제어
#고등학생 스트레스 심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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