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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화자가 청자에게 어떤 생각이나 사건을 전달할 때 상대방이 잘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논리적으로 연결해야 한다. 이처럼 이야기 속의 문장들을 논리적으로 이어주는 의미체를 접속표지라 하는데 우리말에는 연결어미와 접속부사가 그 역할의 중요한 부분을 담당한다. 화자가 접속표지를 적절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등장인물과 사건간의 관계를 정확히 해석하고 그 사건들이 연결된 의미관계에 대한 이해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러한 접속표지 사용은 정상아동의 경우 2-3세 경부터 발달하기 시작하여 5세 정도가 되면 다양한 접속관계의 표지들을 사용하게 된다. 언어장애아동의 경우 정상아동보다 접속표지에 대한 이해와 사용이 부족하다고 보고되고 있는데, 학령기에 이르러서는 접속표지에 대한 잘못된 이해가 학습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그러나 언어장애와 정상아동의 접속표지에 대한 연구는 대부분 생활연령을 일치시킨 연구들이고 언어연령이 같은 언어장애와 정상아동의 접속표지 사용에 대한 비교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언어연령을 일치시킨 언어발달지체 아동과 정상아동의 접속표지 사용을 비교하여, 두 집단간에 접속표지 사용에서 차이가 나는지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대상은 언어연령 5세로 일치시킨 언어발달지체 아동 18명과 정상 아동 18명으로 총 36명의 아동들이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과제는 각각 3-4 장면의 그림들로 구성된 8가지 이야기이다. 각 이야기는 일반적인 상황이면서 다양한 접속관계가 산출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연구자는 대상아동에게 각 이야기 그림카드를 순서에 맞게 한 장씩 늘어놓고 그림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얘기해 보도록 하여 그 발화를 녹음한 후 전사하였다. 연구자는 전사한 자료에서 접속표지를 판별하고 접속관계 유형별로 분류하여 그 사용률과 ...
The present study investigated the cohesive conjunctives in narratives of normal and language delayed children. Eighteen language delayed children and eighteen normal children, matched with their language age at 5;0-5;11, participated in this study. Each subject was presented with 8 episodes compose...
저자 | 박주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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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수여기관 |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
학위구분 | 국내석사 |
학과 | 언어병리학 협동과정 |
발행연도 | 2001 |
총페이지 | vii, 67p. |
키워드 | 언어발달지체, 아동, 접속표지 |
언어 | kor |
원문 URL | http://www.riss.kr/link?id=T8952260&outLink=K |
정보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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