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한반도 이남의 지역적 기후 특성을 분석하고, 서식하고 있는 흰개미(Reticulitermes speratus kyushuensis Morimoto)의 생태적 특성(분포, 침입, 먹이탐색, 지하활동, 활동시기), 선호도(온도, 습도, 수종)를 야외 및 실험실에서 확인하였다. 그리고 한국 목조문화재의 가해 충균 조사를 통하여 흰개미 등 가해 원인의 지역적 발생정도, 손상빈도 및 가해특성을 확인하였고, 이들 가해 충균을 종합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목재 보존제의 효과 실험을 실시한바 아래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 한반도 이남, 특히 남부지역은 흰개미(R. speratus kyushuensis Morimoto)의 서식 및 활동에 최적인 기후지역으로 확인되었다. 부산이 Coptotermes formo-sanus Shiraki의 야외분포 북방한계(4℃)에 근접되어 있고, 춘천이 Reticuli-termes speratus Kolbe의 야외분포 북방한계(-4℃)가 한반도를 통과하는 지역으로 확인되었다. 한국 목조문화재의 흰개미 피해는 경기도(8건 중 1건, 12.5%), 강원도(6건 중 1건, 16.7%), 전라북도(38건 중 6건, 15.8%), 전라남도(53건 중 12건, 22.6%), 경상북도(55건 중 7건, 12.7%) 및 경상남도(30건 중 8건, 26.7%)에서 발견되었다. 흰개미는 30℃(90% RH이상)에서 최대 먹이 섭취율을 보였다. 10℃에서 30℃(90% RH이상)까지 약 95%이상의 생존율이 관찰되었지만, 32℃이상에서 ...
본 연구에서는 한반도 이남의 지역적 기후 특성을 분석하고, 서식하고 있는 흰개미(Reticulitermes speratus kyushuensis Morimoto)의 생태적 특성(분포, 침입, 먹이탐색, 지하활동, 활동시기), 선호도(온도, 습도, 수종)를 야외 및 실험실에서 확인하였다. 그리고 한국 목조문화재의 가해 충균 조사를 통하여 흰개미 등 가해 원인의 지역적 발생정도, 손상빈도 및 가해특성을 확인하였고, 이들 가해 충균을 종합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목재 보존제의 효과 실험을 실시한바 아래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 한반도 이남, 특히 남부지역은 흰개미(R. speratus kyushuensis Morimoto)의 서식 및 활동에 최적인 기후지역으로 확인되었다. 부산이 Coptotermes formo-sanus Shiraki의 야외분포 북방한계(4℃)에 근접되어 있고, 춘천이 Reticuli-termes speratus Kolbe의 야외분포 북방한계(-4℃)가 한반도를 통과하는 지역으로 확인되었다. 한국 목조문화재의 흰개미 피해는 경기도(8건 중 1건, 12.5%), 강원도(6건 중 1건, 16.7%), 전라북도(38건 중 6건, 15.8%), 전라남도(53건 중 12건, 22.6%), 경상북도(55건 중 7건, 12.7%) 및 경상남도(30건 중 8건, 26.7%)에서 발견되었다. 흰개미는 30℃(90% RH이상)에서 최대 먹이 섭취율을 보였다. 10℃에서 30℃(90% RH이상)까지 약 95%이상의 생존율이 관찰되었지만, 32℃이상에서 사망률이 높아졌다. 또한 52% RH(30℃)와 70% RH(30℃)에서 높은 사망률(100%)이 관찰되었지만 84% RH에서 높은 생존율(97%)을 보였다. 침엽수인 소나무를 먹이로 선호하고 높은 생존율(87%)을 보였지만 활엽수인 오동나무에서 낮은 생존율(14%)이 확인되었다. 유기인계(1.00% chlorpyrifos) 혹은 피레스로이드계(0.05% permethrin) 목재 보존제가 흰개미 살충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하였다. 방부성은 유기요오드계(0.25% IPBC) 혹은 트리아졸계(1.00% propiconazole) 목재 보존제에서 백색부후균에 대한 우수한 방부력이 확인되었고, 방미성은 유기요오드계(0.25% IPBC) 목재 보존제가 변색균(A. niger, P. funiculosum, A. pullulans, T. viride)에 대한 방미력이 좋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철 부식성이 수용성 구아니딘계 목재 보존제에서 높게 확인됨에 따라 향후 permethrin과 IPBC를 혼합한 유용성 목재 보존제를 사용하면 기존보다 안전하고 방충?방부효과가 우수할 것으로 최종 확인하였다. 이상의 결과, 한국 목조문화재를 가해하는 흰개미의 생태적 특성 및 가해 정도에 관한 생물학적 기초 자료를 최초 제시하였다. 특히 한반도 이남의 기후조건에 따른 흰개미의 활동시기 및 이에 따른 지역적 손상분포를 확인하고 이를 방제할 수 있는 목재 보존제의 성분 특성 및 효과가 확인됨에 따라 향후 생물학적 손상, 특히 흰개미로부터 한국 목조문화재를 예방적으로 보존 관리하기 위한 종합적 방안수립(Integrated Pest Management, IPM)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에서는 한반도 이남의 지역적 기후 특성을 분석하고, 서식하고 있는 흰개미(Reticulitermes speratus kyushuensis Morimoto)의 생태적 특성(분포, 침입, 먹이탐색, 지하활동, 활동시기), 선호도(온도, 습도, 수종)를 야외 및 실험실에서 확인하였다. 그리고 한국 목조문화재의 가해 충균 조사를 통하여 흰개미 등 가해 원인의 지역적 발생정도, 손상빈도 및 가해특성을 확인하였고, 이들 가해 충균을 종합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목재 보존제의 효과 실험을 실시한바 아래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 한반도 이남, 특히 남부지역은 흰개미(R. speratus kyushuensis Morimoto)의 서식 및 활동에 최적인 기후지역으로 확인되었다. 부산이 Coptotermes formo-sanus Shiraki의 야외분포 북방한계(4℃)에 근접되어 있고, 춘천이 Reticuli-termes speratus Kolbe의 야외분포 북방한계(-4℃)가 한반도를 통과하는 지역으로 확인되었다. 한국 목조문화재의 흰개미 피해는 경기도(8건 중 1건, 12.5%), 강원도(6건 중 1건, 16.7%), 전라북도(38건 중 6건, 15.8%), 전라남도(53건 중 12건, 22.6%), 경상북도(55건 중 7건, 12.7%) 및 경상남도(30건 중 8건, 26.7%)에서 발견되었다. 흰개미는 30℃(90% RH이상)에서 최대 먹이 섭취율을 보였다. 10℃에서 30℃(90% RH이상)까지 약 95%이상의 생존율이 관찰되었지만, 32℃이상에서 사망률이 높아졌다. 또한 52% RH(30℃)와 70% RH(30℃)에서 높은 사망률(100%)이 관찰되었지만 84% RH에서 높은 생존율(97%)을 보였다. 침엽수인 소나무를 먹이로 선호하고 높은 생존율(87%)을 보였지만 활엽수인 오동나무에서 낮은 생존율(14%)이 확인되었다. 유기인계(1.00% chlorpyrifos) 혹은 피레스로이드계(0.05% permethrin) 목재 보존제가 흰개미 살충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하였다. 방부성은 유기요오드계(0.25% IPBC) 혹은 트리아졸계(1.00% propiconazole) 목재 보존제에서 백색부후균에 대한 우수한 방부력이 확인되었고, 방미성은 유기요오드계(0.25% IPBC) 목재 보존제가 변색균(A. niger, P. funiculosum, A. pullulans, T. viride)에 대한 방미력이 좋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철 부식성이 수용성 구아니딘계 목재 보존제에서 높게 확인됨에 따라 향후 permethrin과 IPBC를 혼합한 유용성 목재 보존제를 사용하면 기존보다 안전하고 방충?방부효과가 우수할 것으로 최종 확인하였다. 이상의 결과, 한국 목조문화재를 가해하는 흰개미의 생태적 특성 및 가해 정도에 관한 생물학적 기초 자료를 최초 제시하였다. 특히 한반도 이남의 기후조건에 따른 흰개미의 활동시기 및 이에 따른 지역적 손상분포를 확인하고 이를 방제할 수 있는 목재 보존제의 성분 특성 및 효과가 확인됨에 따라 향후 생물학적 손상, 특히 흰개미로부터 한국 목조문화재를 예방적으로 보존 관리하기 위한 종합적 방안수립(Integrated Pest Management, IPM)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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