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시설은 영유아가 신체적 안전과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물리적 인적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보육시설 환경 중에서도 실내환경은 영유아가 8-9시간정도 장시간 머물며 활동하는 공간으로 다른 제반적 요인들보다도 영유아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며 신체적 발달을 도모하는데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그에 따른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장소이므로 시설과 설비에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본 연구는 보육시설 안전환경 중에서도 실내 안전시설 및 설비를 중심으로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조사와 안전관리실태를 조사하여, 그 문제점에 대해 파악하여 대책을 강구해봄으로써 실내안전관리 조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경기도와 서울특별시에 소재한 보육시설 294개소를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이루어진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보육시설 안전관리에 대한 시설장의 인식조사에서 대부분의 시설장들이 보육시설의 전반적인 안전상태 및 관리에 대해 염려하고 있으나 그에 따른 안전사고의 예방과 지도에 있어 소극적인 태도로 대응하고 있다. 보육시설의 전반적인 안전상태에 대해 76.2%가 염려스럽다고 응답했으나 안전사고의 예방과 지도에 있어서는 38.5%만이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영유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아동과 교사, 부모의 ...
보육시설은 영유아가 신체적 안전과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물리적 인적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보육시설 환경 중에서도 실내환경은 영유아가 8-9시간정도 장시간 머물며 활동하는 공간으로 다른 제반적 요인들보다도 영유아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며 신체적 발달을 도모하는데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그에 따른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장소이므로 시설과 설비에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본 연구는 보육시설 안전환경 중에서도 실내 안전시설 및 설비를 중심으로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조사와 안전관리실태를 조사하여, 그 문제점에 대해 파악하여 대책을 강구해봄으로써 실내안전관리 조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경기도와 서울특별시에 소재한 보육시설 294개소를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이루어진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보육시설 안전관리에 대한 시설장의 인식조사에서 대부분의 시설장들이 보육시설의 전반적인 안전상태 및 관리에 대해 염려하고 있으나 그에 따른 안전사고의 예방과 지도에 있어 소극적인 태도로 대응하고 있다. 보육시설의 전반적인 안전상태에 대해 76.2%가 염려스럽다고 응답했으나 안전사고의 예방과 지도에 있어서는 38.5%만이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영유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아동과 교사, 부모의 안전교육 실시를 들었다. 보육시설의 실내 환경 중 안전이 가장 염려되는 시설 및 설비로 계단이나 층계를 들었다. 그러나 안전사고에 따른 시설 및 설비를 보수, 보완, 교체를 한 곳은 68.4%에 지나지 않았으며 31.6%는 좀 더 교사나 영유아가 조심하면 된다고 생각하거나, 안전사고가 염려스럽지만 보수, 보완, 설치에 드는 비용의 큰 부담과 그 필요성을 느끼지 않아 설치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둘째, 보육시설의 91.6%가 년 1?3회정도 안전사고를 경험한다고 응답했으며 보육시설에서 일어나는 안전사고의 가장 큰 원인으로 유아의 개인적인 특성을 들었다. 또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사고로 영유아의 넘어짐(68.4%)이 가장 많은 것으로 연구결과가 나왔다.
셋째, 보육시설의 실내 안전 환경 중 계단과 복도의 안전관리상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라도 부족하면 안전하다고 말할 수 없으나 빈도의 높고 낮음으로 안전관리 상태를 살펴보았다. 계단의 난간과 난간의 연결지점이 11cm이하이거나 그물망 설치(67.4%)한 경우가 가장 빈도가 높았으며 계단에서 계단 난간이 튼튼하게 고정되도록 설치(75.2%), 계단 양면에 벽이나 난간설치(65.3%), 계단 난간높이가 110cm이상 설치(54.4%)의 순으로 높은 빈도를 나타내며 양호한 편이라 판단된다. 그러나 계단과 계단의 연결지점에 안전쿠션이 설치되지 않거나 보수, 보완, 설치 필요(93.9%), 계단의 난간과 영유아의 충돌시 안전을 위해 나무재질을 사용해야 하나 그렇지 못해 설치 및 보수, 보완 필요(91.5%), 계단의 시작과 끝에 안전매트를 설치되어 있지 않거나 보수, 보완이 필요한 것(89.5%), 계단의 시작과 끝부분에 적절한 표시가 되어있지 않거나 일부 되어 있는 경우(73.4) 순으로 현재 잘 이루어지고 있지 않는 부분을 알 수 있다. 이외에 계단의 난간 간격이 11cm이상이어서 설치 및 보수, 보완 필요(51.7%), 계단 난간의 끝에 받침대와 완만하게 처리되어 있지 않아 설치 및 보수, 보완 필요(52.7%), 계단이 높이 9-13cm이상이며 넓이가 120cm이하여서 영유아의 통행을 보장하지 못하여 보수, 보완 및 설치가 필요(57.8), 계단의 미끄럼 방지턱이 설치가 필요한 경우(51%), 계단의 미끄럼 방지턱의 상태가 보수, 보완, 교체가 필요한 경우(53.7%)로 보육시설의 반 이상이 보수 및 보완, 설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보육시설의 실내 안전 환경 중 벽 및 바닥의 안전관리상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빈도의 높고 낮음으로 안전관리 상태를 살펴보았다. 벽면의 못이나 뾰족한 물체가 튀어나와 있지 않는 상태(89.5%), 벽에 무거운 물건을 보관하거나 걸어두지 않음(86.4%), 벽이나 천장의 페인트가 벗겨지거나 금이 가지 않은 양호한 상태(66.7%), 실내 바닥재의 재질은 미끄럽지 않은 재질 사용(61.6%), 실내와 실외 간 이동시 바닥의 높이의 차이가 없도록 경사로 설치(59.9%), 실내 바닥이 평평하며 문턱이나 높은 곳이 없는 상태(55.4%) 순으로 전체적으로 빈도수가 다른 실내환경의 안전관리보다 높게 나왔으나 대부분 80%를 넘지 않는 수치로 양호하다 말하기에는 많은 부분 보수 및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보육시설의 실내 안전 환경 중 전기 안전관리상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빈도의 높고 낮음으로 안전관리 상태를 살펴보았다. 두꺼비집이나 차단기함의 잠금장치설치(97.6%)와 전기콘센트 용량의 적정사용(51%)은 안전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었다 그러나 전기콘센트의 안전덮개가 일부 설치되었거나 설치가 필요한 경우(67.3%), 유아의 손이 닿는 위치에 플러그가 꽂혀 있는 콘센트에 박스형 콘센트 덮개가 일부 또는 설치되어 있지 않는 경우(68.5%), 전선이 벽이나 바닥에 잘 정리되어 있지 않거나 전선 안전 덮개가 일부 또는 전체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경우(65.6%) 등 대부분의 보육시설에서 체계적인 전기 안전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보육시설의 실내 안전 환경 중 문과 창문의 안전관리상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빈도의 높고 낮음으로 안전관리 상태를 살펴보았다. 문의 손잡이 위치가 유아가 사용하기에 적당하게 설치(80.6%), 보육시설의 보안을 위하여 현관의 잠김문과 초인종 설치(77.9%), 유아가 밖을 내다볼 수 있으나 넘어갈 수 없도록 창문이 50-70cm의 높이로 설치(75.9%), 문의 면적이 전체바닥의 15-20%가 되도록 설치(73.8%), 문 가운데 투명 안전유리가 되어있어 안과 밖이 보이도록 설치(60.9%), 창문의 방충망설치(59.9%), 유리에 스티커 부착의 안전장치를 한 경우(60.9%), 창문 주변에 올라갈 수 있는 물체가 없는 상태(64.6%), 문을 유아가 쉽게 열고 닫을 수 있게 설치(57.5%), 영유아의 추락을 막기 위한 창문의 안전창살이나 난간의 보호장치의 설치(54.4%) 순으로 안전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냈다. 그러나 여닫이문에 속도 늦춤 안전장치가 일부 또는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경우(79.3%), 문의 손끼임방지 고무패킹이나 완충장치가 설치되어 있지 않거나 일부 설치되어 보수, 보완이 필요한 경우(61.7%), 문을 안에서 잠김으로써 내부에 폐쇄될 수 있는 경우(55.1%), 문을 유아 스스로 조작하여 잠글 수 있는 경우(50.3%) 순으로 안전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 그에 대한 보수, 보완 및 설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곱째, 보육시설의 실내 안전 환경 중 화장실과 세면대의 안전관리상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빈도의 높고 낮음으로 안전관리 상태를 살펴보았다. 세면대가 벽이나 바닥에 단단히 고정되도록 설치(90.5%), 화장실 바닥에 물이 잘 빠지도록 배수구설치(94.2%), 거울이 벽면에 단단히 고정되도록 설치(93.2%), 화장실 바닥의 변기가 벽이나 바닥에 단단히 고정되도록 설치(90.8%), 유아의 신체사이즈에 적절한 세면대의 설치(81.6%), 영유아가 사용하기에 적정한 변기의 설치(78.6%), 표면이 미끄럽지 않은 재질로 설치하거나 미끄럼 방지매트 설치(58.8%) 순으로 시설을 갖추고 있었으나 화장실 문틈 사이에 손가락 끼임 방지용 쿠션이 설치되어 있지 않거나 보수, 보완 및 전면교체가 필요한 경우(66%)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최종적인 결론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보육시설은 보다 높은 수준의 안전의식과 안전시설기준이 필요하다. 현재 보육시설장들의 안전의식은 비교적 높으나 이에 맞는 안전시설은 확보되어 있지 못하다. 둘째, 보육시설 설립 시 보육아동의 안전을 최대한 보장할 수 있는 안전시설이 마련되어야 한다. 셋째, 구체적인 안전 기준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검토방안들이 마련되어야 한다.
이상의 결론을 토대로 보육시설의 안전을 위한 제언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첫째, 각 연령에 따라 요구되는 물리적 안전 환경을 평가할 수 있는 척도가 개발되어야 하며 영유아 안전에 관한 법제정이 우선되어야 한다. 둘째, 보육시설의 안전을 위하여 수리 및 보수를 위한 사회적 및 국가적 지원이 필요하다. 셋째, 지속적인 현장 연구를 통하여 보육시설의 안전을 확인하고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의 수행이 요구된다.
보육시설은 영유아가 신체적 안전과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물리적 인적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보육시설 환경 중에서도 실내환경은 영유아가 8-9시간정도 장시간 머물며 활동하는 공간으로 다른 제반적 요인들보다도 영유아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며 신체적 발달을 도모하는데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그에 따른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장소이므로 시설과 설비에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본 연구는 보육시설 안전환경 중에서도 실내 안전시설 및 설비를 중심으로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조사와 안전관리실태를 조사하여, 그 문제점에 대해 파악하여 대책을 강구해봄으로써 실내안전관리 조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경기도와 서울특별시에 소재한 보육시설 294개소를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이루어진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보육시설 안전관리에 대한 시설장의 인식조사에서 대부분의 시설장들이 보육시설의 전반적인 안전상태 및 관리에 대해 염려하고 있으나 그에 따른 안전사고의 예방과 지도에 있어 소극적인 태도로 대응하고 있다. 보육시설의 전반적인 안전상태에 대해 76.2%가 염려스럽다고 응답했으나 안전사고의 예방과 지도에 있어서는 38.5%만이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영유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아동과 교사, 부모의 안전교육 실시를 들었다. 보육시설의 실내 환경 중 안전이 가장 염려되는 시설 및 설비로 계단이나 층계를 들었다. 그러나 안전사고에 따른 시설 및 설비를 보수, 보완, 교체를 한 곳은 68.4%에 지나지 않았으며 31.6%는 좀 더 교사나 영유아가 조심하면 된다고 생각하거나, 안전사고가 염려스럽지만 보수, 보완, 설치에 드는 비용의 큰 부담과 그 필요성을 느끼지 않아 설치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둘째, 보육시설의 91.6%가 년 1?3회정도 안전사고를 경험한다고 응답했으며 보육시설에서 일어나는 안전사고의 가장 큰 원인으로 유아의 개인적인 특성을 들었다. 또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사고로 영유아의 넘어짐(68.4%)이 가장 많은 것으로 연구결과가 나왔다.
셋째, 보육시설의 실내 안전 환경 중 계단과 복도의 안전관리상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라도 부족하면 안전하다고 말할 수 없으나 빈도의 높고 낮음으로 안전관리 상태를 살펴보았다. 계단의 난간과 난간의 연결지점이 11cm이하이거나 그물망 설치(67.4%)한 경우가 가장 빈도가 높았으며 계단에서 계단 난간이 튼튼하게 고정되도록 설치(75.2%), 계단 양면에 벽이나 난간설치(65.3%), 계단 난간높이가 110cm이상 설치(54.4%)의 순으로 높은 빈도를 나타내며 양호한 편이라 판단된다. 그러나 계단과 계단의 연결지점에 안전쿠션이 설치되지 않거나 보수, 보완, 설치 필요(93.9%), 계단의 난간과 영유아의 충돌시 안전을 위해 나무재질을 사용해야 하나 그렇지 못해 설치 및 보수, 보완 필요(91.5%), 계단의 시작과 끝에 안전매트를 설치되어 있지 않거나 보수, 보완이 필요한 것(89.5%), 계단의 시작과 끝부분에 적절한 표시가 되어있지 않거나 일부 되어 있는 경우(73.4) 순으로 현재 잘 이루어지고 있지 않는 부분을 알 수 있다. 이외에 계단의 난간 간격이 11cm이상이어서 설치 및 보수, 보완 필요(51.7%), 계단 난간의 끝에 받침대와 완만하게 처리되어 있지 않아 설치 및 보수, 보완 필요(52.7%), 계단이 높이 9-13cm이상이며 넓이가 120cm이하여서 영유아의 통행을 보장하지 못하여 보수, 보완 및 설치가 필요(57.8), 계단의 미끄럼 방지턱이 설치가 필요한 경우(51%), 계단의 미끄럼 방지턱의 상태가 보수, 보완, 교체가 필요한 경우(53.7%)로 보육시설의 반 이상이 보수 및 보완, 설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보육시설의 실내 안전 환경 중 벽 및 바닥의 안전관리상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빈도의 높고 낮음으로 안전관리 상태를 살펴보았다. 벽면의 못이나 뾰족한 물체가 튀어나와 있지 않는 상태(89.5%), 벽에 무거운 물건을 보관하거나 걸어두지 않음(86.4%), 벽이나 천장의 페인트가 벗겨지거나 금이 가지 않은 양호한 상태(66.7%), 실내 바닥재의 재질은 미끄럽지 않은 재질 사용(61.6%), 실내와 실외 간 이동시 바닥의 높이의 차이가 없도록 경사로 설치(59.9%), 실내 바닥이 평평하며 문턱이나 높은 곳이 없는 상태(55.4%) 순으로 전체적으로 빈도수가 다른 실내환경의 안전관리보다 높게 나왔으나 대부분 80%를 넘지 않는 수치로 양호하다 말하기에는 많은 부분 보수 및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보육시설의 실내 안전 환경 중 전기 안전관리상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빈도의 높고 낮음으로 안전관리 상태를 살펴보았다. 두꺼비집이나 차단기함의 잠금장치설치(97.6%)와 전기콘센트 용량의 적정사용(51%)은 안전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었다 그러나 전기콘센트의 안전덮개가 일부 설치되었거나 설치가 필요한 경우(67.3%), 유아의 손이 닿는 위치에 플러그가 꽂혀 있는 콘센트에 박스형 콘센트 덮개가 일부 또는 설치되어 있지 않는 경우(68.5%), 전선이 벽이나 바닥에 잘 정리되어 있지 않거나 전선 안전 덮개가 일부 또는 전체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경우(65.6%) 등 대부분의 보육시설에서 체계적인 전기 안전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보육시설의 실내 안전 환경 중 문과 창문의 안전관리상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빈도의 높고 낮음으로 안전관리 상태를 살펴보았다. 문의 손잡이 위치가 유아가 사용하기에 적당하게 설치(80.6%), 보육시설의 보안을 위하여 현관의 잠김문과 초인종 설치(77.9%), 유아가 밖을 내다볼 수 있으나 넘어갈 수 없도록 창문이 50-70cm의 높이로 설치(75.9%), 문의 면적이 전체바닥의 15-20%가 되도록 설치(73.8%), 문 가운데 투명 안전유리가 되어있어 안과 밖이 보이도록 설치(60.9%), 창문의 방충망설치(59.9%), 유리에 스티커 부착의 안전장치를 한 경우(60.9%), 창문 주변에 올라갈 수 있는 물체가 없는 상태(64.6%), 문을 유아가 쉽게 열고 닫을 수 있게 설치(57.5%), 영유아의 추락을 막기 위한 창문의 안전창살이나 난간의 보호장치의 설치(54.4%) 순으로 안전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냈다. 그러나 여닫이문에 속도 늦춤 안전장치가 일부 또는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경우(79.3%), 문의 손끼임방지 고무패킹이나 완충장치가 설치되어 있지 않거나 일부 설치되어 보수, 보완이 필요한 경우(61.7%), 문을 안에서 잠김으로써 내부에 폐쇄될 수 있는 경우(55.1%), 문을 유아 스스로 조작하여 잠글 수 있는 경우(50.3%) 순으로 안전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 그에 대한 보수, 보완 및 설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곱째, 보육시설의 실내 안전 환경 중 화장실과 세면대의 안전관리상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빈도의 높고 낮음으로 안전관리 상태를 살펴보았다. 세면대가 벽이나 바닥에 단단히 고정되도록 설치(90.5%), 화장실 바닥에 물이 잘 빠지도록 배수구설치(94.2%), 거울이 벽면에 단단히 고정되도록 설치(93.2%), 화장실 바닥의 변기가 벽이나 바닥에 단단히 고정되도록 설치(90.8%), 유아의 신체사이즈에 적절한 세면대의 설치(81.6%), 영유아가 사용하기에 적정한 변기의 설치(78.6%), 표면이 미끄럽지 않은 재질로 설치하거나 미끄럼 방지매트 설치(58.8%) 순으로 시설을 갖추고 있었으나 화장실 문틈 사이에 손가락 끼임 방지용 쿠션이 설치되어 있지 않거나 보수, 보완 및 전면교체가 필요한 경우(66%)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최종적인 결론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보육시설은 보다 높은 수준의 안전의식과 안전시설기준이 필요하다. 현재 보육시설장들의 안전의식은 비교적 높으나 이에 맞는 안전시설은 확보되어 있지 못하다. 둘째, 보육시설 설립 시 보육아동의 안전을 최대한 보장할 수 있는 안전시설이 마련되어야 한다. 셋째, 구체적인 안전 기준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검토방안들이 마련되어야 한다.
이상의 결론을 토대로 보육시설의 안전을 위한 제언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첫째, 각 연령에 따라 요구되는 물리적 안전 환경을 평가할 수 있는 척도가 개발되어야 하며 영유아 안전에 관한 법제정이 우선되어야 한다. 둘째, 보육시설의 안전을 위하여 수리 및 보수를 위한 사회적 및 국가적 지원이 필요하다. 셋째, 지속적인 현장 연구를 통하여 보육시설의 안전을 확인하고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의 수행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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