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영재아의 리더십과 정서지능에 대한 경향을 파악하고 영재아를 위한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발 등에 도움을 주고자 영재아와 일반아의 리더십과 정서지능은 어떠한 차이를 보이며, 리더십과 정서지능 사이에는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대전광역시의 대덕구, 동구, 중구에 소재하는 과학, 수학, 정보 분야의 지역공동 영재학급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 5학년 영재아 120명, 동일지역 내 초등학교 5학년 일반아 121명 총 24l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검사도구는 리더십을 측정하기 위해 한국교육개발원(2003)이 개발한 '지도력 진단도구'를 사용하였고, 정서지능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서울대학교 문용린(1997)이 개발하고 (주)대교 과학교육연구소가 제작한 '정서지능(...
본 연구는 영재아의 리더십과 정서지능에 대한 경향을 파악하고 영재아를 위한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발 등에 도움을 주고자 영재아와 일반아의 리더십과 정서지능은 어떠한 차이를 보이며, 리더십과 정서지능 사이에는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대전광역시의 대덕구, 동구, 중구에 소재하는 과학, 수학, 정보 분야의 지역공동 영재학급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 5학년 영재아 120명, 동일지역 내 초등학교 5학년 일반아 121명 총 24l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검사도구는 리더십을 측정하기 위해 한국교육개발원(2003)이 개발한 '지도력 진단도구'를 사용하였고, 정서지능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서울대학교 문용린(1997)이 개발하고 (주)대교 과학교육연구소가 제작한 '정서지능(EQ) 진단검사'를 사용하였다. 자료처리는 SPSS 12.0K for Windows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Cronbach의 α계수, 평균, 표준편차, t 검증,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리더십은 영재아와 일반아 간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고, 하위영역인 목표달성능력, 재창조능력, 통솔력, 인간관계능력, 목적의식에서도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이것으로 영재아가 일반아보다 리더십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영재아와 일반아의 리더십 차이에 대한 문항분석 결과, 영재아는 다른 사람을 잘 설득하고, 적극적이며, 사람들을 이끄는 리더의 소질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며,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상상을 잘하고, 새로운 지식을 탐구하고 싶어 하는 호기심이 많다. 또한 일반아보다 뚜렷한 목적의식과 목표를 가지고 있으나 남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의 입장에 대해 생각하고, 나와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이해하는 것은 일반아에 비해 많이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둘째, 정서지능은 영재아가 일반아에 비해 조금 높게 나타났으나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영재아 특성으로 보았을 때 영재아가 일반아에 비해 정서지능이 높을 것으로 예상 되었는데 두 집단간 차이를 보이지 않은 것은 연구대상이 과학, 수학, 정보 영재아를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추론된다. 셋째, 리더십과 정서지능사이에는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더십과 가장 상관이 많은 정서지능의 하위요인은 정서조절로 나타났고, 목표달성 능력과 정저조절이 가장 높은 상관을 보였다. 영재아의 경우는 리더십과 정서지능의 하위영역과의 상관에서는 정서조절, 정서인식, 정서표현, 정서활용의 순으로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감정이입만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으로 영재아는 리더십이 높을수록 자신과 다른 사람의 감정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정서조절 능력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다른 사람이 느끼는 감정을 충분히 이해하여 다른 사람의 감정을 자신의 것처럼 느낄 수 있는 능력은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정서지능과 리더십의 하위영역과의 상관에서는 목표달성능력, 목적의식, 인간관계능력, 통솔력, 재창조능력의 순으로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일반아의 경우는 리더십과 정서지능의 하위영역과의 상관에서는 정서조절, 정서인식, 감정이입, 정서활용의 순으로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정서표현만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리더십이 높은 아동일수록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빨리 파악하고, 타인의 감정을 수용해 줄 수 있으며, 자신과 다른 사람의 감정을 적절하게 처리하고 변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반면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나 기분을 적절한 말로 표현하고 상황에 맞는 행동이나 표정으로 나타낼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정서지능과 리더십의 하위영역과의 상관에서는 인간관계능력, 목적의식, 통솔력, 재창조능력, 목표달성능력 순으로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인간관계능력이 정서지능 하위영역과 모두 유의한 정적 상관을 맺고 있다.
본 연구는 영재아의 리더십과 정서지능에 대한 경향을 파악하고 영재아를 위한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발 등에 도움을 주고자 영재아와 일반아의 리더십과 정서지능은 어떠한 차이를 보이며, 리더십과 정서지능 사이에는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대전광역시의 대덕구, 동구, 중구에 소재하는 과학, 수학, 정보 분야의 지역공동 영재학급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 5학년 영재아 120명, 동일지역 내 초등학교 5학년 일반아 121명 총 24l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검사도구는 리더십을 측정하기 위해 한국교육개발원(2003)이 개발한 '지도력 진단도구'를 사용하였고, 정서지능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서울대학교 문용린(1997)이 개발하고 (주)대교 과학교육연구소가 제작한 '정서지능(EQ) 진단검사'를 사용하였다. 자료처리는 SPSS 12.0K for Windows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Cronbach의 α계수, 평균, 표준편차, t 검증,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리더십은 영재아와 일반아 간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고, 하위영역인 목표달성능력, 재창조능력, 통솔력, 인간관계능력, 목적의식에서도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이것으로 영재아가 일반아보다 리더십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영재아와 일반아의 리더십 차이에 대한 문항분석 결과, 영재아는 다른 사람을 잘 설득하고, 적극적이며, 사람들을 이끄는 리더의 소질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며,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상상을 잘하고, 새로운 지식을 탐구하고 싶어 하는 호기심이 많다. 또한 일반아보다 뚜렷한 목적의식과 목표를 가지고 있으나 남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의 입장에 대해 생각하고, 나와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이해하는 것은 일반아에 비해 많이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둘째, 정서지능은 영재아가 일반아에 비해 조금 높게 나타났으나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영재아 특성으로 보았을 때 영재아가 일반아에 비해 정서지능이 높을 것으로 예상 되었는데 두 집단간 차이를 보이지 않은 것은 연구대상이 과학, 수학, 정보 영재아를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추론된다. 셋째, 리더십과 정서지능사이에는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더십과 가장 상관이 많은 정서지능의 하위요인은 정서조절로 나타났고, 목표달성 능력과 정저조절이 가장 높은 상관을 보였다. 영재아의 경우는 리더십과 정서지능의 하위영역과의 상관에서는 정서조절, 정서인식, 정서표현, 정서활용의 순으로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감정이입만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으로 영재아는 리더십이 높을수록 자신과 다른 사람의 감정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정서조절 능력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다른 사람이 느끼는 감정을 충분히 이해하여 다른 사람의 감정을 자신의 것처럼 느낄 수 있는 능력은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정서지능과 리더십의 하위영역과의 상관에서는 목표달성능력, 목적의식, 인간관계능력, 통솔력, 재창조능력의 순으로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일반아의 경우는 리더십과 정서지능의 하위영역과의 상관에서는 정서조절, 정서인식, 감정이입, 정서활용의 순으로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정서표현만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리더십이 높은 아동일수록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빨리 파악하고, 타인의 감정을 수용해 줄 수 있으며, 자신과 다른 사람의 감정을 적절하게 처리하고 변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반면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나 기분을 적절한 말로 표현하고 상황에 맞는 행동이나 표정으로 나타낼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정서지능과 리더십의 하위영역과의 상관에서는 인간관계능력, 목적의식, 통솔력, 재창조능력, 목표달성능력 순으로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인간관계능력이 정서지능 하위영역과 모두 유의한 정적 상관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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