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아동의 정신건강에 대한 연구로서, 그들의 정신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과 이들 요인들의 영향력을 파악하여 아동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함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아동의 정신건강, 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대처행동의 전반적인 경향은 어떠한가? 둘째, 아동의 사회인구학적변인에 따른 정신건강, 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대처행동 수준은 차이가 있는가? 셋째, 아동의 정신건강을 설명하는 변수들의 상대적인 영향력은 어떠한가? 본 연구는 대전광역시 소재 2개 초등학교 4, 5, 6학년 아동 236명을 질문지를 통하여 조사한 결과를 연구분석 자료로 삼았다. 통계 및 ...
이 연구는 아동의 정신건강에 대한 연구로서, 그들의 정신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과 이들 요인들의 영향력을 파악하여 아동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함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아동의 정신건강, 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대처행동의 전반적인 경향은 어떠한가? 둘째, 아동의 사회인구학적변인에 따른 정신건강, 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대처행동 수준은 차이가 있는가? 셋째, 아동의 정신건강을 설명하는 변수들의 상대적인 영향력은 어떠한가? 본 연구는 대전광역시 소재 2개 초등학교 4, 5, 6학년 아동 236명을 질문지를 통하여 조사한 결과를 연구분석 자료로 삼았다. 통계 및 자료분석은 SPS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전산처리하였으며, 통계적 방법으로는 연구문제의 성격에 따라 빈도, 평균, 표준편차, t 검증, 변량분석, 다중회귀분석 등을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들의 정신건강 수준은 전반적으로 많은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강박증, 대인예민성, 적대감, 불안 등의 증상이 다른 증상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다. 아동들이 가장 많이 경험하는 스트레스 요인은 학업영역이었으며, 사회적 지지로는 가족지지를 가장 높게 평가하고 있었다. 그리고 스트레스 대처에 있어서는 기분전환 대처와 문제중심대처를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회인구학적변인에 따른 변량분석 결과 정신건강에서는 성별, 학년별, 부모의 직업유무, 학력, 경제수준, 사교육 유무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스트레스 영역에서는 사교육을 받고 있는 유무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즉 사교육을 받고 있는 아동이 그렇지 않은 아동에 비해 부모영역, 사교육 영역의 스트레스가 높았다. 사회적지지 지각에서는 5학년 아동이 교사지지를 높게 지각했고, 경제수준이 높은 아동이 가족지지를 높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처행동에서는 성별, 학년별, 모의 학력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여, 4학년이 문제중심대처를, 남자 어린이가 기분전환 대처를 많이하며, 모의 학력이 높을수록 지지추구 대처를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관련변수들의 상대적인 예언력을 보면 부모, 학업영역의 스트레스, 가족지지, 친구지지, 문제중심대처가 아동의 정신건강 수준을 의미있게 예언해 주는 변수들로 나타났다. 즉 아동들은 부모나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정신건강이 나빠지고 가족이나 친구로부터 지지를 많이 받을수록, 문제를 직접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문제중심적 대처행동을 많이 할수록 정신건강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요인 중에서도 특히 부모와 학업에 관련된 스트레스 영역이 아동의 정신건강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밝혀졌다. 이와 같이 아동의 정신건강은 아동 자신의 개인적 요인은 물론 가정 환경적 요인, 그리고 아동을 둘러싼 환경과의 상호작용과정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종류의 스트레스, 더 나아가 친구나 교사 등의 보다 큰 사회 환경적 요인 모두와 관련된다는 것을 인식하고, 아동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아동의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 연구는 아동의 정신건강에 대한 연구로서, 그들의 정신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과 이들 요인들의 영향력을 파악하여 아동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함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아동의 정신건강, 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대처행동의 전반적인 경향은 어떠한가? 둘째, 아동의 사회인구학적변인에 따른 정신건강, 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대처행동 수준은 차이가 있는가? 셋째, 아동의 정신건강을 설명하는 변수들의 상대적인 영향력은 어떠한가? 본 연구는 대전광역시 소재 2개 초등학교 4, 5, 6학년 아동 236명을 질문지를 통하여 조사한 결과를 연구분석 자료로 삼았다. 통계 및 자료분석은 SPS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전산처리하였으며, 통계적 방법으로는 연구문제의 성격에 따라 빈도, 평균, 표준편차, t 검증, 변량분석, 다중회귀분석 등을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들의 정신건강 수준은 전반적으로 많은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강박증, 대인예민성, 적대감, 불안 등의 증상이 다른 증상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다. 아동들이 가장 많이 경험하는 스트레스 요인은 학업영역이었으며, 사회적 지지로는 가족지지를 가장 높게 평가하고 있었다. 그리고 스트레스 대처에 있어서는 기분전환 대처와 문제중심대처를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회인구학적변인에 따른 변량분석 결과 정신건강에서는 성별, 학년별, 부모의 직업유무, 학력, 경제수준, 사교육 유무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스트레스 영역에서는 사교육을 받고 있는 유무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즉 사교육을 받고 있는 아동이 그렇지 않은 아동에 비해 부모영역, 사교육 영역의 스트레스가 높았다. 사회적지지 지각에서는 5학년 아동이 교사지지를 높게 지각했고, 경제수준이 높은 아동이 가족지지를 높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처행동에서는 성별, 학년별, 모의 학력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여, 4학년이 문제중심대처를, 남자 어린이가 기분전환 대처를 많이하며, 모의 학력이 높을수록 지지추구 대처를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관련변수들의 상대적인 예언력을 보면 부모, 학업영역의 스트레스, 가족지지, 친구지지, 문제중심대처가 아동의 정신건강 수준을 의미있게 예언해 주는 변수들로 나타났다. 즉 아동들은 부모나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정신건강이 나빠지고 가족이나 친구로부터 지지를 많이 받을수록, 문제를 직접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문제중심적 대처행동을 많이 할수록 정신건강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요인 중에서도 특히 부모와 학업에 관련된 스트레스 영역이 아동의 정신건강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밝혀졌다. 이와 같이 아동의 정신건강은 아동 자신의 개인적 요인은 물론 가정 환경적 요인, 그리고 아동을 둘러싼 환경과의 상호작용과정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종류의 스트레스, 더 나아가 친구나 교사 등의 보다 큰 사회 환경적 요인 모두와 관련된다는 것을 인식하고, 아동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아동의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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