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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드리는 모든 예배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를 통하여 창조주이고 섭리자이고 구속자이신 하나님을 알고 그 은혜와 사랑에 대하여 감사의 확신으로 응답하는 동시에 화해와 확신 위에 드려지는 행동이다 모든 예배는 하나님과 인간, 인간과 인간 사이의 관계 회복을 위한 것이었다. 오늘날 예배는 예배 신학의 결핍으로 바른 예배를 드릴 줄 모르는 영적 결핍의 예배가 되어가고 있다. 신자들은 더 이상 예배에 경외심을 가지지 않는다. 단지 일련의 신자로서 해야 하는 의무로만 생각하는 것이다. 비록 많은 교회에서 예배 갱신의 필요성을 깨닫고 예배의 틀을 개혁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서 열린 예배라는 새로운 틀의 예배가 각광을 받고 있지만, 열린 예배 역시 예배의 주체는 하나님이지 인간이 아니라는 것의 한계를 뛰어넘지는 못했다. 오늘날 한국 교회의 예배 예전은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현대 교회가 딱딱하고 경직된 예배의 형태에서 벗어나 청중들에게 좀 더 실제적이며 생동감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하여 예배의 형식을 개혁하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보아야 한다. 문화적인 차이나 그 문화가 주는 영향력 또한 무시해서는 안 된다. 만일 한국 교회가 시대나 문화를 외면한 채 전통적인 예배만을 고집한다면 오늘날 더 이상의 발전은 기대하기 힘들다. 그렇다고 ...

하나님께 드리는 모든 예배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를 통하여 창조주이고 섭리자이고 구속자이신 하나님을 알고 그 은혜와 사랑에 대하여 감사의 확신으로 응답하는 동시에 화해와 확신 위에 드려지는 행동이다 모든 예배는 하나님과 인간, 인간과 인간 사이의 관계 회복을 위한 것이었다. 오늘날 예배는 예배 신학의 결핍으로 바른 예배를 드릴 줄 모르는 영적 결핍의 예배가 되어가고 있다. 신자들은 더 이상 예배에 경외심을 가지지 않는다. 단지 일련의 신자로서 해야 하는 의무로만 생각하는 것이다. 비록 많은 교회에서 예배 갱신의 필요성을 깨닫고 예배의 틀을 개혁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서 열린 예배라는 새로운 틀의 예배가 각광을 받고 있지만, 열린 예배 역시 예배의 주체는 하나님이지 인간이 아니라는 것의 한계를 뛰어넘지는 못했다. 오늘날 한국 교회의 예배 예전은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현대 교회가 딱딱하고 경직된 예배의 형태에서 벗어나 청중들에게 좀 더 실제적이며 생동감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하여 예배의 형식을 개혁하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보아야 한다. 문화적인 차이나 그 문화가 주는 영향력 또한 무시해서는 안 된다. 만일 한국 교회가 시대나 문화를 외면한 채 전통적인 예배만을 고집한다면 오늘날 더 이상의 발전은 기대하기 힘들다. 그렇다고 해도 예배의 방식들은 전통과 성경이 가르쳐주는 모범을 중시하고 그 검증을 철저히 받아서 개혁을 수용해야 할 것이다. 한국 교회는 예배의 생동감을 죽이는 형식적인 예배를 갱신하고 전 신자가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여기에서 네 가지의 결론을 내리고자 한다. 첫째, 현대의 한국 교회의 예배는 갱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현대의 문화는 신자들의 생활을 점령하고 있기 때문에 결코 무시할 수 없다. 신자들을 지배하고 있는 문화를 외면한 예배는 부흥을 기대 할 수 없다. 둘째, 예배의 갱신의 요소들은 성경과 전통의 검증을 받아야 한다. 성경과 전통의 검증을 받지 아니하고 무분별하게 예배의 요소들을 변혁시킨다면 예배의 예전은 곧 무너지게 될 것이다. 우리는 예배에 대하여 절대적인 표준이 성경의 전체 안에 베어있음을 주목해야 한다. 성경은 예배로 시작해서 예배로 끝나는 책이며 성경에서 우리는 참 예배자의 모습을 발견한다. 우리는 하나님이 받으시는 진정한 예배의 모습을 성경 속에서 찾아내야 한다. 셋째, 회중이 예배에 적극 동참하게 해야 한다. 예배 인도자의 독점적인 예배는 바람직하지 않다. 종교 개혁자들의 예배나 회당 예배는 지금의 예배보다 훨씬 신자들이 예배에 동참하는 예배였다. 균형 있는 예배 인도의 분배를 통해 모든 예배자가 능동적으로 하나님 앞에 서게 해야 한다. 넷째, 예배자의 영성의 함양이다 모든 예배의 근본적인 문제점은 예배 인도자와 예배자의 미약한 영성에서 기인한다. 교회는 구체적인 훈련을 통하여 신자들의 영성을 고취시켜야만 예배에도 성공 할 수 있을 것이다. 모범적인 예배는 성경적이어야 하며, 기독교 전통과 그 시대의 문화와 잘 조화를 이루어 드리는 예배이다. 한국 교회는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에 더 깊은 관심을 갖고, 영적이며 생명력 있는 예배를 실현하기 위하여 최대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지도자와 평신도가 예배에 올바른 인식을 갖고 공 예배에의 진정한 하나님의 임재의 역사가 있기를 위해 생활 가운데서 예배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그리스도인이 이생에 몸소 추구해야 할 목표는 가능한 가장 온전히 하나님께 예배자가 되는 것이어야 한다.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부터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위하여 그 아들을 이 땅에 보내주신 분이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 기쁘시게 받으시는 예배를 드린다면 우리는 하나님 안에 거하여 우리를 주님의 사랑이 예비하신 풍족한 은혜에 동참하게 되고 그 은혜를 누리게 될 것이다. 인간을 동시에 사랑스럽고 행복한 자로 만드는 것은 우리를 만나 주시는 하나님뿐임을 그때서야 비로소 알게 될 것이다. 이제는 선교 2세기를 맞아 성숙한 교회와 성도들이 되기 위해 하나님의 본성과 구원의 생활을 인지하고 그리스도의 은혜와 성령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여 예배와 생활이 하나 되어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도록 하여야 한다. 그리고 한국 개신교의 예배의 갱신은 계속해서 꾸준히 해 나가야 할 것이다. 지금 21세기는 단순히 형식적인 변화만이 아닌 우리가 그동안 알지 못했던 예배의 변화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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