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빈곤아동과 비빈곤아동이 지각하는 부모의 양육태도와 아동의 부적응 행동을 파악하고, 빈곤에 따른 부모의 양육태도가 아동의 부적응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데 있다. 이를 토대로 부모가 자녀를 양육하는데 있어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제공되어야 할 프로그램이나 사회복지 서비스를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연구내용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자는 강남구, 송파구, 강서구, 노원구를 임의로 선정하고 강남구의 2개 초등학교의 4, 5, 6학년 비빈곤아동 150명과 강남구와 송파구의 각 2개 초등학교 및 강남구의 2개 복지관, 송파구의 1개 복지관, 강서구의 6개 복지관, 노원구의 3개 복지관 등 총 12개 복지관을 이용하는 초등학교 4, 5, 6학년 빈곤아동 207명에게 2002년 10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최종 빈곤아동 133명과 비빈곤 아동 141명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부모의 양육태도 검사는 신뢰도와 ...
본 연구의 목적은 빈곤아동과 비빈곤아동이 지각하는 부모의 양육태도와 아동의 부적응 행동을 파악하고, 빈곤에 따른 부모의 양육태도가 아동의 부적응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데 있다. 이를 토대로 부모가 자녀를 양육하는데 있어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제공되어야 할 프로그램이나 사회복지 서비스를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연구내용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자는 강남구, 송파구, 강서구, 노원구를 임의로 선정하고 강남구의 2개 초등학교의 4, 5, 6학년 비빈곤아동 150명과 강남구와 송파구의 각 2개 초등학교 및 강남구의 2개 복지관, 송파구의 1개 복지관, 강서구의 6개 복지관, 노원구의 3개 복지관 등 총 12개 복지관을 이용하는 초등학교 4, 5, 6학년 빈곤아동 207명에게 2002년 10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최종 빈곤아동 133명과 비빈곤 아동 141명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부모의 양육태도 검사는 신뢰도와 타당도가 이미 입증된 전재천(1999)의 척도를 재구성하여 사용하였고, 부적응 행동은 Achenbach(1991)의 CBCL(Child Behavior Check List)을 유안진과 한미현(1995)이 번안한 것을 초등학생 수준에 맞는 문항으로 일부를 선별하여 구성하였으며, 자료의 통계적 분석을 위해 SPSS for Windows version 1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신뢰성 분석, T-test,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의 목적에 따라 분석한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빈곤아동은 비빈곤아동보다 어머니와 아버지의 수용적, 자율적 태도를 낮게 지각하였으며, 어머니의 거부적 태도와 아버지의 거부적, 통제적 태도를 높게 지각하였다. 둘째, 빈곤아동은 비빈곤아동보다 비행, 공격행동, 위축, 사고문제행동, 신체증상을 비롯한 전반적인 부적응 행동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과잉행동, 미성숙행동, 불안행동이 다른 부적응 행동보다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빈곤아동의 경우 어머니의 수용적 태도와 아버지의 거부적 태도 등 부모의 양육태도 외에도 아동의 연령과 어머니의 직업 유무, 가족수가 빈곤아동의 부적응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빈곤아동의 경우 어머니의 거부적?통제적 양육태도와 가족수가 비빈곤아동의 부적응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빈곤아동과 비빈곤아동 모두 아버지보다 어머니의 양육태도가 아동의 부적응 행동에 더 큰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구체적으로 빈곤아동의 불안행동, 과잉행동, 미성숙행동에 대해서는 어머니의 수용적 태도가, 비행, 위축행동, 신체증상에 대해서는 어머니의 거부적 태도가, 공격행동, 사고문제행동에 대해서는 아버지의 거부적 태도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빈곤아동의 불안행동, 공격행동, 사고문제행동에 대해서는 어머니의 거부적 태도가, 과잉행동, 미성숙행동, 비행, 위축행동에 대해서는 어머니의 통제적 태도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론을 바탕으로 몇 가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빈곤아동이 지각한 양육태도 중 어머니의 거부적 태도와 아버지의 거부적, 통제적 태도는 비빈곤아동이 지각한 것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비빈곤아동에 비해 빈곤아동의 부적응 행동도 높게 나타났다. 즉, 빈곤은 아동의 성장과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빈곤 환경적 요소들을 감소시키고, 빈곤아동의 사회심리적 태도와 생활태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 및 프로그램의 개발 및 부모교육 활성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즉 빈곤가정을 위한 사회복지정책은 물질적 원조와 더불어 정신적?교육적 지원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서비스의 개발이 시급하며, 지역사회복지관 등에서 저녁시간이나 휴일을 활용해서 운영될 수 있는 부모교육 및 부모지원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빈곤가정일수록 부모의 부정적 양육태도와 아동의 부적응 행동을 비롯하여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으나 사회복지사업 자체에 자발적으로 접근하기가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이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알맞고 질이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주어야 한다. 그리고 이들이 일상적으로 생활하는 가운데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시켜 주려면 포괄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함과 아울러 일정한 범위의 연관된 서비스를 통합해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빈곤가정에 대한 서비스의 통합성과 포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가족단위 중심의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기존의 사회적 관계망을 자발적으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자발적인 참여와 대응으로서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조직화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활성화함으로써 보다 큰 사회복지사업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본 연구의 목적은 빈곤아동과 비빈곤아동이 지각하는 부모의 양육태도와 아동의 부적응 행동을 파악하고, 빈곤에 따른 부모의 양육태도가 아동의 부적응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데 있다. 이를 토대로 부모가 자녀를 양육하는데 있어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제공되어야 할 프로그램이나 사회복지 서비스를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연구내용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자는 강남구, 송파구, 강서구, 노원구를 임의로 선정하고 강남구의 2개 초등학교의 4, 5, 6학년 비빈곤아동 150명과 강남구와 송파구의 각 2개 초등학교 및 강남구의 2개 복지관, 송파구의 1개 복지관, 강서구의 6개 복지관, 노원구의 3개 복지관 등 총 12개 복지관을 이용하는 초등학교 4, 5, 6학년 빈곤아동 207명에게 2002년 10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최종 빈곤아동 133명과 비빈곤 아동 141명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부모의 양육태도 검사는 신뢰도와 타당도가 이미 입증된 전재천(1999)의 척도를 재구성하여 사용하였고, 부적응 행동은 Achenbach(1991)의 CBCL(Child Behavior Check List)을 유안진과 한미현(1995)이 번안한 것을 초등학생 수준에 맞는 문항으로 일부를 선별하여 구성하였으며, 자료의 통계적 분석을 위해 SPSS for Windows version 1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신뢰성 분석, T-test,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의 목적에 따라 분석한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빈곤아동은 비빈곤아동보다 어머니와 아버지의 수용적, 자율적 태도를 낮게 지각하였으며, 어머니의 거부적 태도와 아버지의 거부적, 통제적 태도를 높게 지각하였다. 둘째, 빈곤아동은 비빈곤아동보다 비행, 공격행동, 위축, 사고문제행동, 신체증상을 비롯한 전반적인 부적응 행동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과잉행동, 미성숙행동, 불안행동이 다른 부적응 행동보다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빈곤아동의 경우 어머니의 수용적 태도와 아버지의 거부적 태도 등 부모의 양육태도 외에도 아동의 연령과 어머니의 직업 유무, 가족수가 빈곤아동의 부적응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빈곤아동의 경우 어머니의 거부적?통제적 양육태도와 가족수가 비빈곤아동의 부적응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빈곤아동과 비빈곤아동 모두 아버지보다 어머니의 양육태도가 아동의 부적응 행동에 더 큰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구체적으로 빈곤아동의 불안행동, 과잉행동, 미성숙행동에 대해서는 어머니의 수용적 태도가, 비행, 위축행동, 신체증상에 대해서는 어머니의 거부적 태도가, 공격행동, 사고문제행동에 대해서는 아버지의 거부적 태도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빈곤아동의 불안행동, 공격행동, 사고문제행동에 대해서는 어머니의 거부적 태도가, 과잉행동, 미성숙행동, 비행, 위축행동에 대해서는 어머니의 통제적 태도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론을 바탕으로 몇 가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빈곤아동이 지각한 양육태도 중 어머니의 거부적 태도와 아버지의 거부적, 통제적 태도는 비빈곤아동이 지각한 것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비빈곤아동에 비해 빈곤아동의 부적응 행동도 높게 나타났다. 즉, 빈곤은 아동의 성장과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빈곤 환경적 요소들을 감소시키고, 빈곤아동의 사회심리적 태도와 생활태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 및 프로그램의 개발 및 부모교육 활성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즉 빈곤가정을 위한 사회복지정책은 물질적 원조와 더불어 정신적?교육적 지원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서비스의 개발이 시급하며, 지역사회복지관 등에서 저녁시간이나 휴일을 활용해서 운영될 수 있는 부모교육 및 부모지원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빈곤가정일수록 부모의 부정적 양육태도와 아동의 부적응 행동을 비롯하여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으나 사회복지사업 자체에 자발적으로 접근하기가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이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알맞고 질이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주어야 한다. 그리고 이들이 일상적으로 생활하는 가운데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시켜 주려면 포괄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함과 아울러 일정한 범위의 연관된 서비스를 통합해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빈곤가정에 대한 서비스의 통합성과 포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가족단위 중심의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기존의 사회적 관계망을 자발적으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자발적인 참여와 대응으로서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조직화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활성화함으로써 보다 큰 사회복지사업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