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편도염은 이비인후과 영역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구개편도의 급성염증을 말하고 바이러스에 의한 상기도 감염의 경과 중 세균의 2차 감염 혹은 세균의 직접감염이 편도에 발생하여 생기는 질환이다. 최근 편도염에 관한 연구는 편도의 면역학적인 역할에 중점을 두고 행해지고 있어 급성 편도염의 선행하는 요인이나 원인균주의 변화 및 항생제의 남용으로 인한 항생제 내성균의 출현 등 임상적 분석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본 연구는 1993년 1월부터 1997년 12월까지 중앙대학교 부속 의료원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급성 편도염으로 입원가료한 101명의 환자와 1998년 1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급성 편도염으로 입원가료한 182명, 총 28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성별, 연령, 계절별 분포, 발병 후 내원까지의 기간, 재원기간, 편도염으로 치료받은 경험의 유무, 동반질환, 흡연유무, 입원당시 편도의 크기, 체온분포, 백혈구 수치, Group A streptococcal antigen, corrected ...
급성 편도염은 이비인후과 영역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구개편도의 급성염증을 말하고 바이러스에 의한 상기도 감염의 경과 중 세균의 2차 감염 혹은 세균의 직접감염이 편도에 발생하여 생기는 질환이다. 최근 편도염에 관한 연구는 편도의 면역학적인 역할에 중점을 두고 행해지고 있어 급성 편도염의 선행하는 요인이나 원인균주의 변화 및 항생제의 남용으로 인한 항생제 내성균의 출현 등 임상적 분석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본 연구는 1993년 1월부터 1997년 12월까지 중앙대학교 부속 의료원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급성 편도염으로 입원가료한 101명의 환자와 1998년 1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급성 편도염으로 입원가료한 182명, 총 28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성별, 연령, 계절별 분포, 발병 후 내원까지의 기간, 재원기간, 편도염으로 치료받은 경험의 유무, 동반질환, 흡연유무, 입원당시 편도의 크기, 체온분포, 백혈구 수치, Group A streptococcal antigen, corrected ESR, corrected ESR이 정상으로 돌아오기까지의 기간, 자각적 증상, 균 배양검사 및 항생제 감수성 검사결과의 자료를 후향적 방법으로 수집하여 결과를 정리하였다. 균 배양검사와 Group A streptococcal antigen 검사상 β-용혈성 연쇄상구균에 의한 입원가료를 필요로 하는 중증 급성 편도염의 비율은 줄어들고 있으며, Pseudomonas, Enterococus에 의한 중증 급성 편도염이 증가하고 있고 이들은 penicillin과 cephalothin에 대한 내성 비율이 높았다. 면역을 저하시키는 동반질환과 중증 급성 편도염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관계가 없었고, 흡연, 편도의 크기, 편도염의 병력도 중증 급성 편도염의 유발요인으로서 통계적인 의미가 없었다(p>0.05). 중증 급성 편도염의 경우에도 백혈구 수치는 약 50%에서 정상수치를 보일 수 있어, 백혈구 수치보다 corrected ESR이 중증 급성 편도염의 심한 정도와 회복의 중요한 지표가 되었다. 자각적 증상은 인후통이 가장 흔하며, 최근 개구장애의 비율의 증가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보면 입원가료를 필요로 하는 중증 급성 편도염의 유발요인은 통계적으로 규명할 수 없었고, 중증 급성 편도염 환자에서 β-용혈성 연쇄상구균 이외의 균주가 차지하는 비율이 증가하였으며,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균주가 출현함에 따라 중증 급성 편도염 환자의 경우 일차항생제의 선택은 변화가 필요하며 이에 대한 연구는 꾸준히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급성 편도염은 이비인후과 영역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구개편도의 급성염증을 말하고 바이러스에 의한 상기도 감염의 경과 중 세균의 2차 감염 혹은 세균의 직접감염이 편도에 발생하여 생기는 질환이다. 최근 편도염에 관한 연구는 편도의 면역학적인 역할에 중점을 두고 행해지고 있어 급성 편도염의 선행하는 요인이나 원인균주의 변화 및 항생제의 남용으로 인한 항생제 내성균의 출현 등 임상적 분석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본 연구는 1993년 1월부터 1997년 12월까지 중앙대학교 부속 의료원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급성 편도염으로 입원가료한 101명의 환자와 1998년 1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급성 편도염으로 입원가료한 182명, 총 28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성별, 연령, 계절별 분포, 발병 후 내원까지의 기간, 재원기간, 편도염으로 치료받은 경험의 유무, 동반질환, 흡연유무, 입원당시 편도의 크기, 체온분포, 백혈구 수치, Group A streptococcal antigen, corrected ESR, corrected ESR이 정상으로 돌아오기까지의 기간, 자각적 증상, 균 배양검사 및 항생제 감수성 검사결과의 자료를 후향적 방법으로 수집하여 결과를 정리하였다. 균 배양검사와 Group A streptococcal antigen 검사상 β-용혈성 연쇄상구균에 의한 입원가료를 필요로 하는 중증 급성 편도염의 비율은 줄어들고 있으며, Pseudomonas, Enterococus에 의한 중증 급성 편도염이 증가하고 있고 이들은 penicillin과 cephalothin에 대한 내성 비율이 높았다. 면역을 저하시키는 동반질환과 중증 급성 편도염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관계가 없었고, 흡연, 편도의 크기, 편도염의 병력도 중증 급성 편도염의 유발요인으로서 통계적인 의미가 없었다(p>0.05). 중증 급성 편도염의 경우에도 백혈구 수치는 약 50%에서 정상수치를 보일 수 있어, 백혈구 수치보다 corrected ESR이 중증 급성 편도염의 심한 정도와 회복의 중요한 지표가 되었다. 자각적 증상은 인후통이 가장 흔하며, 최근 개구장애의 비율의 증가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보면 입원가료를 필요로 하는 중증 급성 편도염의 유발요인은 통계적으로 규명할 수 없었고, 중증 급성 편도염 환자에서 β-용혈성 연쇄상구균 이외의 균주가 차지하는 비율이 증가하였으며,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균주가 출현함에 따라 중증 급성 편도염 환자의 경우 일차항생제의 선택은 변화가 필요하며 이에 대한 연구는 꾸준히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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