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는 영국인과 미국인의 모국어로 간주하기에는 그 폭과 깊이가 날로 더해가며, 이제는 세계인의 공용어가 되었다. 영어의 모국어 화자와 제2외국어, 외국어 사용자를 포함하면 영어는 10억 인구의 언어다. 1950년대 이후 영어사용은 국제적으로 40% 증가하여 세계신문의 50%가 영문으로 발간되며, 세계정보 사용의 80%, 전 세계 통화량의 70-80%, 인터넷 언어의 90%이상이 영어로 이루어지고 지고 있으며 그 점유비가 날로 증가하는 추세이다(최은경, 1996 54). 1960년대 마샬과 맥루한(Marshall & ...
영어는 영국인과 미국인의 모국어로 간주하기에는 그 폭과 깊이가 날로 더해가며, 이제는 세계인의 공용어가 되었다. 영어의 모국어 화자와 제2외국어, 외국어 사용자를 포함하면 영어는 10억 인구의 언어다. 1950년대 이후 영어사용은 국제적으로 40% 증가하여 세계신문의 50%가 영문으로 발간되며, 세계정보 사용의 80%, 전 세계 통화량의 70-80%, 인터넷 언어의 90%이상이 영어로 이루어지고 지고 있으며 그 점유비가 날로 증가하는 추세이다(최은경, 1996 54). 1960년대 마샬과 맥루한(Marshall & McLuhan)이 예견했던 세계인의 언어로 영어가 의사소통의 도구로 이용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영어교육의 중요성은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다양하고 효과적인 방법이 제시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영어교육의 여러 분야 중 발음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효과적인 발음교육을 위해서 조기에 특히, 초등학교에서부터의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이다. 외국어로서의 영어교육에 있어서 발음지도는 일정 정도의 영어수준에 도달하기를 기다릴 필요 없이 가능한 저학년부터 직접 지도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최근 많이 제기되고 있다. Brown(1987 56-57)에 의하면 사춘기 이전에 외국어를 배우면 발음이 좋아지고 외국어 발음 학습은 일찍 교육시킬수록 좋으며 발음의 정확도는 외국어 학습을 시작하는 나이에 반비례한다고 주장했다. 발음은 많은 연습이 요구되고 끊임없는 반복 학습만이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영어교육을 강조할 때 문장구조와 어휘교육 및 문법학습이 중요시된다면 발음 또한 조기 교육단계부터 영어교육 프로그램의 필수 불가결한 요소로 인식되어야 한다. 현재 중?고등학교에 있어서 영어교육은 전 교과 시수의 약 5분지 1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학에 진학해서까지 상당한 시간이 영어학습에 투자되고 있다. 그러므로 한 학생이 대학을 마칠 때까지 영어학습에 투자하는 시간은 약 1500시간이 넘는다는 것이다. 이처럼 많은 시간을 영어학습에 투자하면서도 학습의 효과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심지어 대학을 졸업하고도 외국인과의 기초적인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은 실정이다. 이러한 실정을 타파하기 위하여 정부에서는 제7차 교육과정을 수립하며, 영어학습에 있어서는 의사소통위주의 교과과정을 편성하기에 이르렀다. 특히, 조기영어 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초등학교 3학년 이상부터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을 의무적으로 주1회 실시하도록 강제하기에 이르렀다. 교육부에서 시달한 `영어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 활성화 지원대책`이란 문건을 보면, 세계화, 지식 정보화 사회에 대비, 국제 공용어인 영어에 대한 기본적 의사소통 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을 학생수준, 시설 등 학교의 여건에 따라 단계적?점진적으로 도입한다고 하고, 2000년도부터 초등학교 3학년 이상 모든 학년에 의무적으로 실시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처럼 학계에서 오래 전부터 주장해 온 조기영어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정부 차원에서 절감하고 제도적으로 전면 도입하기에 이르렀다. 본 논문에서는 먼저 영어조기교육의 이론적 배경을 살펴볼 것이며, 조기영어교육의 영어발음에 있어서 학습자들이 어려워하는 난이음과 그 원인을 분석하고 효과적인 발음지도에 관한 몇 가지 방법들을 제시할 것이다.
영어는 영국인과 미국인의 모국어로 간주하기에는 그 폭과 깊이가 날로 더해가며, 이제는 세계인의 공용어가 되었다. 영어의 모국어 화자와 제2외국어, 외국어 사용자를 포함하면 영어는 10억 인구의 언어다. 1950년대 이후 영어사용은 국제적으로 40% 증가하여 세계신문의 50%가 영문으로 발간되며, 세계정보 사용의 80%, 전 세계 통화량의 70-80%, 인터넷 언어의 90%이상이 영어로 이루어지고 지고 있으며 그 점유비가 날로 증가하는 추세이다(최은경, 1996 54). 1960년대 마샬과 맥루한(Marshall & McLuhan)이 예견했던 세계인의 언어로 영어가 의사소통의 도구로 이용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영어교육의 중요성은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다양하고 효과적인 방법이 제시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영어교육의 여러 분야 중 발음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효과적인 발음교육을 위해서 조기에 특히, 초등학교에서부터의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이다. 외국어로서의 영어교육에 있어서 발음지도는 일정 정도의 영어수준에 도달하기를 기다릴 필요 없이 가능한 저학년부터 직접 지도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최근 많이 제기되고 있다. Brown(1987 56-57)에 의하면 사춘기 이전에 외국어를 배우면 발음이 좋아지고 외국어 발음 학습은 일찍 교육시킬수록 좋으며 발음의 정확도는 외국어 학습을 시작하는 나이에 반비례한다고 주장했다. 발음은 많은 연습이 요구되고 끊임없는 반복 학습만이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영어교육을 강조할 때 문장구조와 어휘교육 및 문법학습이 중요시된다면 발음 또한 조기 교육단계부터 영어교육 프로그램의 필수 불가결한 요소로 인식되어야 한다. 현재 중?고등학교에 있어서 영어교육은 전 교과 시수의 약 5분지 1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학에 진학해서까지 상당한 시간이 영어학습에 투자되고 있다. 그러므로 한 학생이 대학을 마칠 때까지 영어학습에 투자하는 시간은 약 1500시간이 넘는다는 것이다. 이처럼 많은 시간을 영어학습에 투자하면서도 학습의 효과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심지어 대학을 졸업하고도 외국인과의 기초적인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은 실정이다. 이러한 실정을 타파하기 위하여 정부에서는 제7차 교육과정을 수립하며, 영어학습에 있어서는 의사소통위주의 교과과정을 편성하기에 이르렀다. 특히, 조기영어 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초등학교 3학년 이상부터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을 의무적으로 주1회 실시하도록 강제하기에 이르렀다. 교육부에서 시달한 `영어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 활성화 지원대책`이란 문건을 보면, 세계화, 지식 정보화 사회에 대비, 국제 공용어인 영어에 대한 기본적 의사소통 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을 학생수준, 시설 등 학교의 여건에 따라 단계적?점진적으로 도입한다고 하고, 2000년도부터 초등학교 3학년 이상 모든 학년에 의무적으로 실시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처럼 학계에서 오래 전부터 주장해 온 조기영어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정부 차원에서 절감하고 제도적으로 전면 도입하기에 이르렀다. 본 논문에서는 먼저 영어조기교육의 이론적 배경을 살펴볼 것이며, 조기영어교육의 영어발음에 있어서 학습자들이 어려워하는 난이음과 그 원인을 분석하고 효과적인 발음지도에 관한 몇 가지 방법들을 제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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