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한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 하지만 설교자는 하나님의 전달자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해야만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어져야 할 강단에서 설교하는 것이 더욱더 어려워졌고, 의미를 상실해가고 있다. 그것이 현대 설교의 위기이다. 그래서 연구자는 서론에서 현대 설교 강단이 위기를 맞고 있으며, 새로운 대안들이 나와야 함에 대해서 역설했으며 그 한 대안으로 강해설교를 제시하여 현대 설교의 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2장에서는 강해설교를 이해하기 위해서 강해설교의 정의와 강해설교의 역사, 그리고 현대 설교학에 있어서 강해설교에 관하여 살펴보았다. 연구자가 여러 학자들의 강해설교의 정의에 관한 다른 견해를 분석해볼 때에, 강해설교란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것에 가장 충실하게 말하며, 오늘의 현실에 가장 적절한 메시지로 오늘의 청중이 이해할 수 있도록 말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설교자는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부단히 연구하여야 하며, 그 시대의 언어로 들을 줄 알아야 하고, 동시에 현재의 청중을 이해하고, 현재의 청중의 언어로 잘 표현하여야만 할 것이다. 가장 성경적이며, 동시에 현실적인 설교가 바로 강해설교이어야 한다. 강해설교의 역사를 구약시대와 예수님, 그리고 사도들과 안디옥학파, 그리고 종교개혁자들과 현대의 강해설교로 구분하였고, 구약시대에는 솔로몬이 교훈을 주기 위해, 잠언을 사용하였다(잠1:2-3). 전도서의 저자는 삶의 철학에 관한 해석적인 강론을 베풀었다. 선지서의 설교는 미래의 예언일 뿐 아니라(사9장, 53장), 또한 종종 백성에게 회개와 순종을 촉구하거나(사1:2-31) 하나님의 말씀을 강해하였다. 예수님은 설교하시고 가르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 예수님의 대표적인 설교는 산상설교과 나사렛에서의 설교이다. 이 두설교가 역시 강해설교의 대표적인 모델이다. 마태복음 5장에서 예수님은 청중들에게 말씀의 의미를 가르치셨고, 거기에다가 성경본문을 더 깊이 해석하셨다. 초기 교회 지도자들의 대표적인 설교에는 베드로의 설교(행2:14-36), 스데반의 설교(행7:2-53), ...
설교한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 하지만 설교자는 하나님의 전달자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해야만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어져야 할 강단에서 설교하는 것이 더욱더 어려워졌고, 의미를 상실해가고 있다. 그것이 현대 설교의 위기이다. 그래서 연구자는 서론에서 현대 설교 강단이 위기를 맞고 있으며, 새로운 대안들이 나와야 함에 대해서 역설했으며 그 한 대안으로 강해설교를 제시하여 현대 설교의 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2장에서는 강해설교를 이해하기 위해서 강해설교의 정의와 강해설교의 역사, 그리고 현대 설교학에 있어서 강해설교에 관하여 살펴보았다. 연구자가 여러 학자들의 강해설교의 정의에 관한 다른 견해를 분석해볼 때에, 강해설교란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것에 가장 충실하게 말하며, 오늘의 현실에 가장 적절한 메시지로 오늘의 청중이 이해할 수 있도록 말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설교자는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부단히 연구하여야 하며, 그 시대의 언어로 들을 줄 알아야 하고, 동시에 현재의 청중을 이해하고, 현재의 청중의 언어로 잘 표현하여야만 할 것이다. 가장 성경적이며, 동시에 현실적인 설교가 바로 강해설교이어야 한다. 강해설교의 역사를 구약시대와 예수님, 그리고 사도들과 안디옥학파, 그리고 종교개혁자들과 현대의 강해설교로 구분하였고, 구약시대에는 솔로몬이 교훈을 주기 위해, 잠언을 사용하였다(잠1:2-3). 전도서의 저자는 삶의 철학에 관한 해석적인 강론을 베풀었다. 선지서의 설교는 미래의 예언일 뿐 아니라(사9장, 53장), 또한 종종 백성에게 회개와 순종을 촉구하거나(사1:2-31) 하나님의 말씀을 강해하였다. 예수님은 설교하시고 가르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 예수님의 대표적인 설교는 산상설교과 나사렛에서의 설교이다. 이 두설교가 역시 강해설교의 대표적인 모델이다. 마태복음 5장에서 예수님은 청중들에게 말씀의 의미를 가르치셨고, 거기에다가 성경본문을 더 깊이 해석하셨다. 초기 교회 지도자들의 대표적인 설교에는 베드로의 설교(행2:14-36), 스데반의 설교(행7:2-53), 바울의 설교(행17:16-31), 그리고 야고보의 설교 (행15:14-21)이 있다. 알렉산드리아 학파와 안디옥 학파의 끊임없는 논전을 통해서 알레고리적 해석과 문법적·역사적 해석 원리 사이의 긴장이 생겨났으며, 이로 인해 성서해석의 원리가 성숙해 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격적인 강해설교는 안디옥 학파를 통해서 역사 속에 전달되었다는 주장이 타당할 것이다. 그 중에 가장 두드러진 인물은 존 크리소스톰(347-407)이다. 본격적인 강해설교의 시대는 종교개혁자들과 함께 열리기 시작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왜냐하면 성경에 가장 충실하려고 시도한 사람들이 종교개혁자이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종교개혁자인 강해설교자는 마틴 루터와 쯔빙글리 그리고 존 칼빈도 빼놓을 수 없다. 강해설교의 현대적 역사를 열었던 사람은 알렉산더 매클라렌 같은 사람이다. 마이어나 캠벨 모간 같은 사람이 강해설교를 보편화 시켰다. 그러나 강해설교의 정신과 구체적인 모본을 남겨준 사람은 마틴 로이드 존스이다. 그리고 현존하는 사람 중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강해설교자는 역시 죤 스타트와 존 맥아더를 들 수 있다. 연구자는 현대설교학에서 강해설교가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가에 관한 답으로 장두만의 강해설교의 장점을 제시했다. 첫째는 강해설교는 설교에 신적 권위를 부여한다. 둘째로 강해설교는 설교자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전체를 설교하게 한다. 셋째로 강해설교를 하면 설교의 자료가 무궁무진 하다. 넷째로 강해설교를 하면 다루기 힘든 문제를 원만하게 다룰 수 있다. 다섯째, 강해설교는 설교자와 교인 모두를 하나님의 말씀에 깊이 잠기게 한다. 여섯째로 강해설교는 교회성장의 원동력이 된다. 강단의 설교가 강한 교회치고 성장하지 않는 교회는 없다. 3장에서 연구자는 강해설교의 중요요소로서 본문, 설교자, 청중에 관하여 살펴보았다. '설교자는 일종의 나룻배이다.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메시지를 받아서 청중에게 전해준다'고 이동원은 말한다. 설교자는 하나님의 통고를 전하는 심부름꾼에 불과하다. 그 하나님의 말씀은 교회로 하여금 명령한다. 설교자는 이것을 전하고, 청중은 이것을 받아 지키는 것이다. 특히 강해설교에서 "본문"에 대한 성실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만약 설교자를 하나님의 말씀의 전달자로 정의하는 일에 동의한다면, 설교자의 첫 번째 책임은 메시지에 대한 책임이요, 메시지에 대한 책임 있는 전달이라고 할 수 있다. 먼저 설교자는 본문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있기 위해 본문을 계속해서 읽어야만 한다. 그리고 본문의 상황을 창조적으로 재구성하면서 읽어야 한다. 그래서 그 시대에 본문의 온전한 의미에 가까운 의미를 찾아내어야만 한다. 찾아낸 본문의 메시지를 현대의 청중의 상황과 연결시켜야만 한다. 이 때 설교자는 현재 청중의 언어를 사용하여 과거 성경 본문의 하나님의 메시지를 잘 드러내어야만 한다. 칼빈은 오늘날의 설교자 또는 목사의 개념을, 그리스도의 사신으로서, 증인으로서 이와 같은 제사장, 선지자, 왕의 사역을 함께 통일하는 사역자이어야 한다고 정의했다. 그래서 오늘날의 설교자는 제사장, 선지자, 왕으로서의 세 가지의 사역, 즉 치유와 용서의 사역, 의의 선포의 사역, 매니저로서의 사역을 감당하는 설교자가 되어야 한다. 매니저의 사역은 행정을 통해서 교회를 섬기고 다스리고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으로부터 권위를 받은 설교자일지라도 불완전한 존재이기에 설교자는 끊임없이 노력하여 설교자로서의 요건을 갖추어야 하겠다. 이동원은 설교자가 준비하고 있어야 할 요건을 몇 가지 제시하고 있다. 첫째로 말씀에 대한 확신과 무장을 준비해야 한다. 둘째로 설교자는 자신의 삶과 인격을 잘 관리해야 한다. 셋째로 설교자는 영성관리와 지적인 탐구에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마지막으로 설교 그 자체에 대한 준비가 있어야 하겠다. 철저한 설교 준비를 말하는 것이다. 설교 전에 설교자는 나의 설교를 듣는 청중은 누구인가? 그들이 필요로 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그들에게 주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 를 분석 해야 한다 설교 시에도 나의 설교에 청중은 어떻게 반응을 보이고 있는가? 나는 어떤 흐름과 어떤 언어와 어떤 몸짓을 사용해야 하는가? 분석하고 옮겨야 한다. 설교 후에는 나의 설교에 청중은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는가? 다음에는 어떤 설교를 할 것인가? 를 분석하므로 청중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동원은 청중에 대한 접근 방식에 대한 세 가지의 유형을 제시해주고 있다. 첫째로 지적인 접근 방식이다. 둘째로는 감성적 접근 방식이다. 마지막으로 의지적 접근 방식이다. 4장에서는 강해설교를 어떻게 작성해가는 지에 관한 실제적인 원리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연구자는 장두만의 본론을 6단계로 나누어 하는 방법을 중점으로 다른 학자들의 견해를 비교하면서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어서 서론과 결론과 예화에 관하여 별도로 살펴보았고, 마지막으로 연구자가 강해설교의 작성에 관하여 분석 및 평가하면서 각 단계에 맞추어 실제 하나의 본문을 선택하여 강해설교를 작성해보았다. 1단계로 본문 선택에 관하여 박근원은 본문선택이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하고 있으며, 이동원은 본문의 길이가 길어도 되며, 짧아도 무방함을 이야기해주고, 죤 스타트는 본문선택에 영향을 주는 외부와 내면의 요소들에 관하여 설명해주고, 마지막으로 정두만은 본문 선택의 기준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고 있다. 2단계인 중심내용파악에 관하여, 중심 내용이란 본문이 가르치는 핵심적인 내용을 보편적 진리의 형태로 표현한 것이다. 그것은 본문의 중심 내용인 동시에 설교의 중심 내용이기도 하다. 중심 내용은 설교를 간편한 것으로 만들어 주며, 또한 설교에 방향을 제시해 준다. 중심 내용은 설교에 통일성을 부여한다. 3단계로 본문연구인데, 본문을 연구하는 방법으로는 문맥에 의한 연구, 문자적 의미의 연구, 문법에 의한 연구, 역사 문화의 연구 등이 있으나 꼭 선행되어야 할 것은 기도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본문 연구에 쓰이는 참고서로는 다양한 종류의 번역 성경과, 사전류, 여러 권의 주석, 그리고 고고학적인 자료들이 있어야 하겠다. 4단계로 이루어져야 할 것은 청중의 분석과 목표의 설정인데, 장두만은 청중을 외적 요인과 내적 요인으로 구분하였다. 이동원은 매슬로우의 필요의 위계질서를 청중분석의 좋은 도구로 제시한다. 그리고 설교의 목적은 설명, 설득, 행동촉구로 크게 구분할 수 있다. 목적이 없는 설교는 가치가 없고 설교의 목적이 정해지면 전개방법도 역지 정해지게 된다. 5단계는 전개방법을 정하는 것이다. 전개방법에는 설명의 방식, 증명의 방식, 원리적용의 방식, 귀납적 방식, 연역적 방식이 있고 그 외에도 변증법적 방식, 원인결과식 방식, 질의응답식 방식, 예화적인 방식, 몇 가지 방법을 결합한 방식이 있을 수 있다. 6단계는 강해설교를 위한 아웃라인을 작성하는 단계이다. 여러 학자들이 공통적으로 건축에 강해설교를 빗대어 설명하고 있다. 특히 건축에서도 아웃라인은 뼈대, 청사진, 구조, 스케치 그리고 윤곽 등으로 설명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말은 강해설교에 있어서 아웃라인은 틀에 해당되며, 이 틀이 없이 건축물이 세워질 수 없다는 것이겠다. 그 만큼 중요하다고 하겠다. 아웃라인은 강해설교에 있어서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해주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강해설교의 통일성과 연관성을 쉽게 볼 수 있게 하기도 한다. 그리고 강해설교에 있어서 아웃라인은 설교가나 청중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된다. 설교가 시작되면 청중은 잠시 동안 설교자가 오늘 어떤 설교를 할지에 관심을 기울인다. 그리고 만약 설교자가 자신의 여행에 청중을 동반하는데 성공할 경우 설교자와 청중은 같은 지점에서 그 여행을 마치게 된다. 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 청중들은 설교자와 전혀 반대되는 방향을 방황하기 시작하고, 결국 설교가 끝날 무렵에는 설교자와 청중은 동떨어진 지점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서론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서론의 목적은 첫째로, 청중의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존재한다. 둘째로, 청중이 왜 이 설교를 들어야만 하는가를 보여 주기 위해서 존재한다. 셋째로, 설교자가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 청중으로 하여금 본론을 맞이할 준비를 시키기 위해서 존재한다고 장두만은 말한다. 로빈슨도 장두만의 견해와 동일한데 그것은 서론이 청중의 관심과 흥미를 끄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결론은 설교의 목적을 구체적으로 규명하는 종결부분이며, 설교의 앞 부분에서 청중의 주의를 끌어서 수반되는 것을 준비하기 위해 포착하고 있는 진리에 집중시키는 것이다. 결론의 목적은 설교를 요약, 정리하기 위해 존재한다. 그리고 결론은 청중의 결단을 촉구하기 위해서 존재한다. 예화는 설교의 빛을 주는 역할을 한다. 그것은 사람들이 설교의 내용을 잘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생생한 묘사이다. 그러기에 예화는 이해를 돕는 동시에 설교를 명확하게 해주며 설교가 길어지거나 복잡한 논쟁이 되지 않게 도와준다. 지금까지 강해설교에 관하여 이론적으로 살펴보았다. 연구자는 이를 적용하여 한 본문을 택하고 실제로 강해설교를 작성해보았다.
설교한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 하지만 설교자는 하나님의 전달자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해야만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어져야 할 강단에서 설교하는 것이 더욱더 어려워졌고, 의미를 상실해가고 있다. 그것이 현대 설교의 위기이다. 그래서 연구자는 서론에서 현대 설교 강단이 위기를 맞고 있으며, 새로운 대안들이 나와야 함에 대해서 역설했으며 그 한 대안으로 강해설교를 제시하여 현대 설교의 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2장에서는 강해설교를 이해하기 위해서 강해설교의 정의와 강해설교의 역사, 그리고 현대 설교학에 있어서 강해설교에 관하여 살펴보았다. 연구자가 여러 학자들의 강해설교의 정의에 관한 다른 견해를 분석해볼 때에, 강해설교란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것에 가장 충실하게 말하며, 오늘의 현실에 가장 적절한 메시지로 오늘의 청중이 이해할 수 있도록 말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설교자는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부단히 연구하여야 하며, 그 시대의 언어로 들을 줄 알아야 하고, 동시에 현재의 청중을 이해하고, 현재의 청중의 언어로 잘 표현하여야만 할 것이다. 가장 성경적이며, 동시에 현실적인 설교가 바로 강해설교이어야 한다. 강해설교의 역사를 구약시대와 예수님, 그리고 사도들과 안디옥학파, 그리고 종교개혁자들과 현대의 강해설교로 구분하였고, 구약시대에는 솔로몬이 교훈을 주기 위해, 잠언을 사용하였다(잠1:2-3). 전도서의 저자는 삶의 철학에 관한 해석적인 강론을 베풀었다. 선지서의 설교는 미래의 예언일 뿐 아니라(사9장, 53장), 또한 종종 백성에게 회개와 순종을 촉구하거나(사1:2-31) 하나님의 말씀을 강해하였다. 예수님은 설교하시고 가르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 예수님의 대표적인 설교는 산상설교과 나사렛에서의 설교이다. 이 두설교가 역시 강해설교의 대표적인 모델이다. 마태복음 5장에서 예수님은 청중들에게 말씀의 의미를 가르치셨고, 거기에다가 성경본문을 더 깊이 해석하셨다. 초기 교회 지도자들의 대표적인 설교에는 베드로의 설교(행2:14-36), 스데반의 설교(행7:2-53), 바울의 설교(행17:16-31), 그리고 야고보의 설교 (행15:14-21)이 있다. 알렉산드리아 학파와 안디옥 학파의 끊임없는 논전을 통해서 알레고리적 해석과 문법적·역사적 해석 원리 사이의 긴장이 생겨났으며, 이로 인해 성서해석의 원리가 성숙해 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격적인 강해설교는 안디옥 학파를 통해서 역사 속에 전달되었다는 주장이 타당할 것이다. 그 중에 가장 두드러진 인물은 존 크리소스톰(347-407)이다. 본격적인 강해설교의 시대는 종교개혁자들과 함께 열리기 시작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왜냐하면 성경에 가장 충실하려고 시도한 사람들이 종교개혁자이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종교개혁자인 강해설교자는 마틴 루터와 쯔빙글리 그리고 존 칼빈도 빼놓을 수 없다. 강해설교의 현대적 역사를 열었던 사람은 알렉산더 매클라렌 같은 사람이다. 마이어나 캠벨 모간 같은 사람이 강해설교를 보편화 시켰다. 그러나 강해설교의 정신과 구체적인 모본을 남겨준 사람은 마틴 로이드 존스이다. 그리고 현존하는 사람 중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강해설교자는 역시 죤 스타트와 존 맥아더를 들 수 있다. 연구자는 현대설교학에서 강해설교가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가에 관한 답으로 장두만의 강해설교의 장점을 제시했다. 첫째는 강해설교는 설교에 신적 권위를 부여한다. 둘째로 강해설교는 설교자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전체를 설교하게 한다. 셋째로 강해설교를 하면 설교의 자료가 무궁무진 하다. 넷째로 강해설교를 하면 다루기 힘든 문제를 원만하게 다룰 수 있다. 다섯째, 강해설교는 설교자와 교인 모두를 하나님의 말씀에 깊이 잠기게 한다. 여섯째로 강해설교는 교회성장의 원동력이 된다. 강단의 설교가 강한 교회치고 성장하지 않는 교회는 없다. 3장에서 연구자는 강해설교의 중요요소로서 본문, 설교자, 청중에 관하여 살펴보았다. '설교자는 일종의 나룻배이다.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메시지를 받아서 청중에게 전해준다'고 이동원은 말한다. 설교자는 하나님의 통고를 전하는 심부름꾼에 불과하다. 그 하나님의 말씀은 교회로 하여금 명령한다. 설교자는 이것을 전하고, 청중은 이것을 받아 지키는 것이다. 특히 강해설교에서 "본문"에 대한 성실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만약 설교자를 하나님의 말씀의 전달자로 정의하는 일에 동의한다면, 설교자의 첫 번째 책임은 메시지에 대한 책임이요, 메시지에 대한 책임 있는 전달이라고 할 수 있다. 먼저 설교자는 본문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있기 위해 본문을 계속해서 읽어야만 한다. 그리고 본문의 상황을 창조적으로 재구성하면서 읽어야 한다. 그래서 그 시대에 본문의 온전한 의미에 가까운 의미를 찾아내어야만 한다. 찾아낸 본문의 메시지를 현대의 청중의 상황과 연결시켜야만 한다. 이 때 설교자는 현재 청중의 언어를 사용하여 과거 성경 본문의 하나님의 메시지를 잘 드러내어야만 한다. 칼빈은 오늘날의 설교자 또는 목사의 개념을, 그리스도의 사신으로서, 증인으로서 이와 같은 제사장, 선지자, 왕의 사역을 함께 통일하는 사역자이어야 한다고 정의했다. 그래서 오늘날의 설교자는 제사장, 선지자, 왕으로서의 세 가지의 사역, 즉 치유와 용서의 사역, 의의 선포의 사역, 매니저로서의 사역을 감당하는 설교자가 되어야 한다. 매니저의 사역은 행정을 통해서 교회를 섬기고 다스리고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으로부터 권위를 받은 설교자일지라도 불완전한 존재이기에 설교자는 끊임없이 노력하여 설교자로서의 요건을 갖추어야 하겠다. 이동원은 설교자가 준비하고 있어야 할 요건을 몇 가지 제시하고 있다. 첫째로 말씀에 대한 확신과 무장을 준비해야 한다. 둘째로 설교자는 자신의 삶과 인격을 잘 관리해야 한다. 셋째로 설교자는 영성관리와 지적인 탐구에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마지막으로 설교 그 자체에 대한 준비가 있어야 하겠다. 철저한 설교 준비를 말하는 것이다. 설교 전에 설교자는 나의 설교를 듣는 청중은 누구인가? 그들이 필요로 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그들에게 주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 를 분석 해야 한다 설교 시에도 나의 설교에 청중은 어떻게 반응을 보이고 있는가? 나는 어떤 흐름과 어떤 언어와 어떤 몸짓을 사용해야 하는가? 분석하고 옮겨야 한다. 설교 후에는 나의 설교에 청중은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는가? 다음에는 어떤 설교를 할 것인가? 를 분석하므로 청중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동원은 청중에 대한 접근 방식에 대한 세 가지의 유형을 제시해주고 있다. 첫째로 지적인 접근 방식이다. 둘째로는 감성적 접근 방식이다. 마지막으로 의지적 접근 방식이다. 4장에서는 강해설교를 어떻게 작성해가는 지에 관한 실제적인 원리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연구자는 장두만의 본론을 6단계로 나누어 하는 방법을 중점으로 다른 학자들의 견해를 비교하면서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어서 서론과 결론과 예화에 관하여 별도로 살펴보았고, 마지막으로 연구자가 강해설교의 작성에 관하여 분석 및 평가하면서 각 단계에 맞추어 실제 하나의 본문을 선택하여 강해설교를 작성해보았다. 1단계로 본문 선택에 관하여 박근원은 본문선택이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하고 있으며, 이동원은 본문의 길이가 길어도 되며, 짧아도 무방함을 이야기해주고, 죤 스타트는 본문선택에 영향을 주는 외부와 내면의 요소들에 관하여 설명해주고, 마지막으로 정두만은 본문 선택의 기준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고 있다. 2단계인 중심내용파악에 관하여, 중심 내용이란 본문이 가르치는 핵심적인 내용을 보편적 진리의 형태로 표현한 것이다. 그것은 본문의 중심 내용인 동시에 설교의 중심 내용이기도 하다. 중심 내용은 설교를 간편한 것으로 만들어 주며, 또한 설교에 방향을 제시해 준다. 중심 내용은 설교에 통일성을 부여한다. 3단계로 본문연구인데, 본문을 연구하는 방법으로는 문맥에 의한 연구, 문자적 의미의 연구, 문법에 의한 연구, 역사 문화의 연구 등이 있으나 꼭 선행되어야 할 것은 기도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본문 연구에 쓰이는 참고서로는 다양한 종류의 번역 성경과, 사전류, 여러 권의 주석, 그리고 고고학적인 자료들이 있어야 하겠다. 4단계로 이루어져야 할 것은 청중의 분석과 목표의 설정인데, 장두만은 청중을 외적 요인과 내적 요인으로 구분하였다. 이동원은 매슬로우의 필요의 위계질서를 청중분석의 좋은 도구로 제시한다. 그리고 설교의 목적은 설명, 설득, 행동촉구로 크게 구분할 수 있다. 목적이 없는 설교는 가치가 없고 설교의 목적이 정해지면 전개방법도 역지 정해지게 된다. 5단계는 전개방법을 정하는 것이다. 전개방법에는 설명의 방식, 증명의 방식, 원리적용의 방식, 귀납적 방식, 연역적 방식이 있고 그 외에도 변증법적 방식, 원인결과식 방식, 질의응답식 방식, 예화적인 방식, 몇 가지 방법을 결합한 방식이 있을 수 있다. 6단계는 강해설교를 위한 아웃라인을 작성하는 단계이다. 여러 학자들이 공통적으로 건축에 강해설교를 빗대어 설명하고 있다. 특히 건축에서도 아웃라인은 뼈대, 청사진, 구조, 스케치 그리고 윤곽 등으로 설명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말은 강해설교에 있어서 아웃라인은 틀에 해당되며, 이 틀이 없이 건축물이 세워질 수 없다는 것이겠다. 그 만큼 중요하다고 하겠다. 아웃라인은 강해설교에 있어서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해주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강해설교의 통일성과 연관성을 쉽게 볼 수 있게 하기도 한다. 그리고 강해설교에 있어서 아웃라인은 설교가나 청중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된다. 설교가 시작되면 청중은 잠시 동안 설교자가 오늘 어떤 설교를 할지에 관심을 기울인다. 그리고 만약 설교자가 자신의 여행에 청중을 동반하는데 성공할 경우 설교자와 청중은 같은 지점에서 그 여행을 마치게 된다. 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 청중들은 설교자와 전혀 반대되는 방향을 방황하기 시작하고, 결국 설교가 끝날 무렵에는 설교자와 청중은 동떨어진 지점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서론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서론의 목적은 첫째로, 청중의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존재한다. 둘째로, 청중이 왜 이 설교를 들어야만 하는가를 보여 주기 위해서 존재한다. 셋째로, 설교자가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 청중으로 하여금 본론을 맞이할 준비를 시키기 위해서 존재한다고 장두만은 말한다. 로빈슨도 장두만의 견해와 동일한데 그것은 서론이 청중의 관심과 흥미를 끄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결론은 설교의 목적을 구체적으로 규명하는 종결부분이며, 설교의 앞 부분에서 청중의 주의를 끌어서 수반되는 것을 준비하기 위해 포착하고 있는 진리에 집중시키는 것이다. 결론의 목적은 설교를 요약, 정리하기 위해 존재한다. 그리고 결론은 청중의 결단을 촉구하기 위해서 존재한다. 예화는 설교의 빛을 주는 역할을 한다. 그것은 사람들이 설교의 내용을 잘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생생한 묘사이다. 그러기에 예화는 이해를 돕는 동시에 설교를 명확하게 해주며 설교가 길어지거나 복잡한 논쟁이 되지 않게 도와준다. 지금까지 강해설교에 관하여 이론적으로 살펴보았다. 연구자는 이를 적용하여 한 본문을 택하고 실제로 강해설교를 작성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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