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많은 성경들 가운데서 특히 성도들에게 애송되어지며, 많은 위로를 주고, 사랑받는 책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시편일 것이다. 왜냐하면 시편은 역사적 상황 안에서 시인이 하나님께 자신의 아픔과 고통을 토로하고, 위로를 구하며, 절망적 상황에서 구원을 갈망하고, 나아가 하나님이 주신 은총에 대해 감사와 찬양과 신뢰로 가득찬 성경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편은 그렇게 심리적으로 가장 친밀한 성경임과 동시에 목회자들이 설교하는데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성경이기도 하다. 그 이유는 시편이 다른 성경들과 다르게 쓰여졌기 때문이다. 시편은 서신서나 율법서와는 달리, 상징적인 이미지와 독특한 수사적 기법들이 사용되어지고, 그 본래의 의도가 이면에 이미지로 숨겨져 나타난다. 때문에 많은 설교자들이 암송하고, 위로를 받는 요절로서는 애용하지만 시편을 설교하는 것에는 부담스럽게 여기고 기피하는 경향이 많다. 또한 설교를 한다 ...
시편의 효과적인 설교 연구: 문학적 특징을 중심으로
다른 많은 성경들 가운데서 특히 성도들에게 애송되어지며, 많은 위로를 주고, 사랑받는 책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시편일 것이다. 왜냐하면 시편은 역사적 상황 안에서 시인이 하나님께 자신의 아픔과 고통을 토로하고, 위로를 구하며, 절망적 상황에서 구원을 갈망하고, 나아가 하나님이 주신 은총에 대해 감사와 찬양과 신뢰로 가득찬 성경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편은 그렇게 심리적으로 가장 친밀한 성경임과 동시에 목회자들이 설교하는데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성경이기도 하다. 그 이유는 시편이 다른 성경들과 다르게 쓰여졌기 때문이다. 시편은 서신서나 율법서와는 달리, 상징적인 이미지와 독특한 수사적 기법들이 사용되어지고, 그 본래의 의도가 이면에 이미지로 숨겨져 나타난다. 때문에 많은 설교자들이 암송하고, 위로를 받는 요절로서는 애용하지만 시편을 설교하는 것에는 부담스럽게 여기고 기피하는 경향이 많다. 또한 설교를 한다 해도 그 독특한 문학성을 살려내고, 진정 하나님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본문의 의미를 풍부하게 살려내서 설교하는 것이 아니라, 서신서나 다른 장르들과 구별됨 없이, 시편의 특징을 살리지 않은 체, 본문의 의미만을 살려서 설교하는 것이 오늘날 한국 강단의 현실이다. 이에 반하여 연역적 설교가 그 영향력과 권위를 잃어가던 미국적 상황에서, 크레독(Fred B. Craddock)을 비롯한 새설교학자들은 성경에 나타난 장르를 설교에 적용하려는 시도를 했다. 처음에는 귀납적 방법론에 의한 설교적 시도에서 점차적으로 내러티브가 지닌 문학적인 기능과 효과에 주목하고, 그것을 자신의 설교학적 방법에 적용하고자 했다. 크레독과 버트릭(David Buttrick)등에 의한 발견은 로우리(Eugene Lowry)에 의해서 더욱 고조되어지고, 1980년 후반에 들어서면서 토마스 롱(Thomas G. Long)과 그레이다누스(Sidney Greidanus), 해돈 로빈슨(Haddon Robinson)에 의해서 더욱 발전하게 되고, 이후 내러티브를 넘어 다양한 장르로의 설교 방법론적 시도는 메튜슨(Steven D. Mathewson)과, 아더스(Jeffrey D. Arthus)등 다양한 사람들에 의해서 보다 폭넓게 시도되어지게 되었다. 특별히 아더스의 「다양함으로 설교하기: Preaching with Variety」는 성경의 다양한 장르들을 다양한 설교적 방법으로 시도하도록 하는 문을 열어주었다. 하지만 오늘날 한국교회 유명 설교자들을 중심으로 시편 설교들을 살펴본 결과 그들은 시편에 나타난 특징들을 살려서 시편을 효과적으로 설교하는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시편이 가지고 있는 시 장르의 독특한 특징들을 살려내지도 못하였고, 시편 본문이 주는 교훈과 의미만을 가지고 설교하였다. 특별히 시편이 가지는 탁월한 특징 중에 하나인 다양한 이미지들을 설교 가운데 살려내지도, 풍부한 감정적 표현들을 설교 가운데 드러내지도 아니하고, 시편이 가지는 탁월한 수사적 표현들을 설교 가운데 드러내지 못하고 있는 것을 살필 수 있었다. 시편은 여타의 성경 장르에 비해 시편만이 가지는 보다 특별한 특징들이 있다. 그것은 바로 시편 자체가 성경이 정경으로 형성되어지는 과정 가운데서 이미 예배 속에서 사용되어졌다는 것이며, 다른 어떤 장르보다도 다양하고 풍부한 이미지를 사용하고, 탁월한 수사적 표현들을 통해 풍부한 감정적 표현을 이루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때문에 시편 설교는 서신서나 잠언, 혹은 율법 장르처럼 한결같이 동일한 방식으로 설교하는 것보다, 독특한 시편만이 가지는 장르가 반영되어진 설교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때문에 본 논문에서는 문학적 특징을 살리는 효과적인 시편의 설교를 위해서 다음과 같이 7가지 방법을 제안한다. 1. 이미지의 특징을 살려라. 2. 감정적 특징을 살려라. 3. 움직임의 요소를 파악하라. 4. 시편 속의 장르를 파악하라. 5. 수사적 특징을 살펴라. 6. 전체 문맥 속에서 설교하라. 7. 역사적 배경도 살펴라.
시편의 효과적인 설교 연구: 문학적 특징을 중심으로
다른 많은 성경들 가운데서 특히 성도들에게 애송되어지며, 많은 위로를 주고, 사랑받는 책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시편일 것이다. 왜냐하면 시편은 역사적 상황 안에서 시인이 하나님께 자신의 아픔과 고통을 토로하고, 위로를 구하며, 절망적 상황에서 구원을 갈망하고, 나아가 하나님이 주신 은총에 대해 감사와 찬양과 신뢰로 가득찬 성경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편은 그렇게 심리적으로 가장 친밀한 성경임과 동시에 목회자들이 설교하는데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성경이기도 하다. 그 이유는 시편이 다른 성경들과 다르게 쓰여졌기 때문이다. 시편은 서신서나 율법서와는 달리, 상징적인 이미지와 독특한 수사적 기법들이 사용되어지고, 그 본래의 의도가 이면에 이미지로 숨겨져 나타난다. 때문에 많은 설교자들이 암송하고, 위로를 받는 요절로서는 애용하지만 시편을 설교하는 것에는 부담스럽게 여기고 기피하는 경향이 많다. 또한 설교를 한다 해도 그 독특한 문학성을 살려내고, 진정 하나님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본문의 의미를 풍부하게 살려내서 설교하는 것이 아니라, 서신서나 다른 장르들과 구별됨 없이, 시편의 특징을 살리지 않은 체, 본문의 의미만을 살려서 설교하는 것이 오늘날 한국 강단의 현실이다. 이에 반하여 연역적 설교가 그 영향력과 권위를 잃어가던 미국적 상황에서, 크레독(Fred B. Craddock)을 비롯한 새설교학자들은 성경에 나타난 장르를 설교에 적용하려는 시도를 했다. 처음에는 귀납적 방법론에 의한 설교적 시도에서 점차적으로 내러티브가 지닌 문학적인 기능과 효과에 주목하고, 그것을 자신의 설교학적 방법에 적용하고자 했다. 크레독과 버트릭(David Buttrick)등에 의한 발견은 로우리(Eugene Lowry)에 의해서 더욱 고조되어지고, 1980년 후반에 들어서면서 토마스 롱(Thomas G. Long)과 그레이다누스(Sidney Greidanus), 해돈 로빈슨(Haddon Robinson)에 의해서 더욱 발전하게 되고, 이후 내러티브를 넘어 다양한 장르로의 설교 방법론적 시도는 메튜슨(Steven D. Mathewson)과, 아더스(Jeffrey D. Arthus)등 다양한 사람들에 의해서 보다 폭넓게 시도되어지게 되었다. 특별히 아더스의 「다양함으로 설교하기: Preaching with Variety」는 성경의 다양한 장르들을 다양한 설교적 방법으로 시도하도록 하는 문을 열어주었다. 하지만 오늘날 한국교회 유명 설교자들을 중심으로 시편 설교들을 살펴본 결과 그들은 시편에 나타난 특징들을 살려서 시편을 효과적으로 설교하는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시편이 가지고 있는 시 장르의 독특한 특징들을 살려내지도 못하였고, 시편 본문이 주는 교훈과 의미만을 가지고 설교하였다. 특별히 시편이 가지는 탁월한 특징 중에 하나인 다양한 이미지들을 설교 가운데 살려내지도, 풍부한 감정적 표현들을 설교 가운데 드러내지도 아니하고, 시편이 가지는 탁월한 수사적 표현들을 설교 가운데 드러내지 못하고 있는 것을 살필 수 있었다. 시편은 여타의 성경 장르에 비해 시편만이 가지는 보다 특별한 특징들이 있다. 그것은 바로 시편 자체가 성경이 정경으로 형성되어지는 과정 가운데서 이미 예배 속에서 사용되어졌다는 것이며, 다른 어떤 장르보다도 다양하고 풍부한 이미지를 사용하고, 탁월한 수사적 표현들을 통해 풍부한 감정적 표현을 이루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때문에 시편 설교는 서신서나 잠언, 혹은 율법 장르처럼 한결같이 동일한 방식으로 설교하는 것보다, 독특한 시편만이 가지는 장르가 반영되어진 설교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때문에 본 논문에서는 문학적 특징을 살리는 효과적인 시편의 설교를 위해서 다음과 같이 7가지 방법을 제안한다. 1. 이미지의 특징을 살려라. 2. 감정적 특징을 살려라. 3. 움직임의 요소를 파악하라. 4. 시편 속의 장르를 파악하라. 5. 수사적 특징을 살펴라. 6. 전체 문맥 속에서 설교하라. 7. 역사적 배경도 살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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