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최근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아토피피부염에 대해, 환경분야에서 접근하는 초기단계 연구로서 주거환경과의 상관성을 조사함으로써 환경적 위험요소 추정에 접근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로서 나타난 사항은 다음과 같다.첫째,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보호자들은 치료와 증상완화를 위해 주거환경부분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환경적 개선 요구 또한 크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들은 주거지 환경과 실내환경, 주택 내의 생활재가 바뀌어야 함을 느끼고 있었으며, 이러한 부분에 대해 자연생태성을 추구하려는 경향을 보였다.둘째,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자각증상정도에 영향을 주는 실내환경요소는 온도, 습도, ...
본 연구는 최근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아토피피부염에 대해, 환경분야에서 접근하는 초기단계 연구로서 주거환경과의 상관성을 조사함으로써 환경적 위험요소 추정에 접근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로서 나타난 사항은 다음과 같다.첫째,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보호자들은 치료와 증상완화를 위해 주거환경부분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환경적 개선 요구 또한 크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들은 주거지 환경과 실내환경, 주택 내의 생활재가 바뀌어야 함을 느끼고 있었으며, 이러한 부분에 대해 자연생태성을 추구하려는 경향을 보였다.둘째,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자각증상정도에 영향을 주는 실내환경요소는 온도, 습도, 공기오염, 먼지, 새 가구 등으로 나타났다.셋째, 환경적 치료방법에 대해서 본 연구에서의 응답자들은 다른 주택 유형으로 이사, 주변공기 좋은 곳으로 주거지 이동, 가족의 금연, 친환경재료로 마감재 교체, 친환경재료로 가구, 생활재 교체의 순으로 효과가 있다고 응답했다.넷째, 환자군과 정상군의 기본적 주택조건(주택유형, 건축년수, 주택규모, 내부구조, 보조주방 유무, 가스렌지 주변에 창문 유무, 욕실에 외기 면하는 창문 유무)에 대해서 본 연구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다섯째, 현재와 과거(발병 전)와 임신 중의 주거지 환경에 대한 조사에서, 과거(발병 전) 주택 출입구와 가장 인접한 주거지 환경에 대해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거실 창문을 열었을 때 외부환경에 대해서는 현재와 과거(발병 전), 임신 중 모두에서 두 그룹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환자군의 외부공기환경은 정상군에 비해 자동차 등의 산업유해물질로 인한 공기오염정도가 더 심한 환경임을 보여준다.여섯째, 실내 생물학적 환경에서, 환자군은 발병 후, 커튼을 제거한 경향을 보였다. 과거(발병 전)와 현재, 실내의 바퀴벌레에 대해서 환자군은 정상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과거(발병 전) 환자의 침대 매트리스 커버 종류 또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환자군은 비닐을 벗기고 그대로 사용한 경우에서 가장 빈도가 높고, 정상군은 침대없음이 가장 빈도가 높게 나타나, 이는 집먼지진드기알레르겐이 의의가 있음을 보여주는 기존의 연구와 일치한다.일곱째, 실내 화학적 환경에서 정상군은 환자군과 비교하여, 과거(발병 전)에 스티로폼 접시, 플라스틱 수저 등 합성수지 제품 사용에 대해 자제하였던 것으로 확인되었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여덟째, 환자군과 정상군의 환경관리태도에서 어머니의 임신 중, 태아시절의 화학적 환경 항목에서 집중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었다. 드라이클리닝한 옷을 옷장에 넣기 전에 통풍, 취사 시 가스렌지 후드 사용, 취사 시나 취사 후 창문을 열어 환기, 흡연자의 접근을 피함, 새집이나 새가구를 멀리함, 화학제품이나 합성세제 사용자제 등의 항목에서 환자군은 자녀를 임신 중이었던 시기에 정상군보다 덜 신경썼던 것으로 집중되어 나타났다.이로써, 본 연구에서의 조사대상자의 경우, 아토피피부염과 주거환경이 밀접히 관련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기존의 연구에서 아토피피부염의 원인물질로 자세히 다루어지지 않았던 실내 곳곳의 화학물질 또한, 아토피피부염의 위험인자로 의심된다. 대기오염물질 또한 화학물질의 한 종류로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피부염이라는 질환의 특성상 생물학적 측면에서의 연구가 상당수 이루어져 왔지만, 향후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다각도로 연구되어져야 할 과제가 될 것이다. 즉, 생물학적 측면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기존의 의학적 연구와 함께, 환경유해물질을 고려한 화학적 측면에서의 연구가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아토피피부염을 비롯한 주거 내 환경관련 질환의 예방을 위해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 측면에서 각 분야에서의 연구가 종합될 때 원인인자 규명에 근접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본 연구는 최근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아토피피부염에 대해, 환경분야에서 접근하는 초기단계 연구로서 주거환경과의 상관성을 조사함으로써 환경적 위험요소 추정에 접근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로서 나타난 사항은 다음과 같다.첫째,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보호자들은 치료와 증상완화를 위해 주거환경부분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환경적 개선 요구 또한 크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들은 주거지 환경과 실내환경, 주택 내의 생활재가 바뀌어야 함을 느끼고 있었으며, 이러한 부분에 대해 자연생태성을 추구하려는 경향을 보였다.둘째,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자각증상정도에 영향을 주는 실내환경요소는 온도, 습도, 공기오염, 먼지, 새 가구 등으로 나타났다.셋째, 환경적 치료방법에 대해서 본 연구에서의 응답자들은 다른 주택 유형으로 이사, 주변공기 좋은 곳으로 주거지 이동, 가족의 금연, 친환경재료로 마감재 교체, 친환경재료로 가구, 생활재 교체의 순으로 효과가 있다고 응답했다.넷째, 환자군과 정상군의 기본적 주택조건(주택유형, 건축년수, 주택규모, 내부구조, 보조주방 유무, 가스렌지 주변에 창문 유무, 욕실에 외기 면하는 창문 유무)에 대해서 본 연구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다섯째, 현재와 과거(발병 전)와 임신 중의 주거지 환경에 대한 조사에서, 과거(발병 전) 주택 출입구와 가장 인접한 주거지 환경에 대해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거실 창문을 열었을 때 외부환경에 대해서는 현재와 과거(발병 전), 임신 중 모두에서 두 그룹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환자군의 외부공기환경은 정상군에 비해 자동차 등의 산업유해물질로 인한 공기오염정도가 더 심한 환경임을 보여준다.여섯째, 실내 생물학적 환경에서, 환자군은 발병 후, 커튼을 제거한 경향을 보였다. 과거(발병 전)와 현재, 실내의 바퀴벌레에 대해서 환자군은 정상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과거(발병 전) 환자의 침대 매트리스 커버 종류 또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환자군은 비닐을 벗기고 그대로 사용한 경우에서 가장 빈도가 높고, 정상군은 침대없음이 가장 빈도가 높게 나타나, 이는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겐이 의의가 있음을 보여주는 기존의 연구와 일치한다.일곱째, 실내 화학적 환경에서 정상군은 환자군과 비교하여, 과거(발병 전)에 스티로폼 접시, 플라스틱 수저 등 합성수지 제품 사용에 대해 자제하였던 것으로 확인되었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여덟째, 환자군과 정상군의 환경관리태도에서 어머니의 임신 중, 태아시절의 화학적 환경 항목에서 집중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었다. 드라이클리닝한 옷을 옷장에 넣기 전에 통풍, 취사 시 가스렌지 후드 사용, 취사 시나 취사 후 창문을 열어 환기, 흡연자의 접근을 피함, 새집이나 새가구를 멀리함, 화학제품이나 합성세제 사용자제 등의 항목에서 환자군은 자녀를 임신 중이었던 시기에 정상군보다 덜 신경썼던 것으로 집중되어 나타났다.이로써, 본 연구에서의 조사대상자의 경우, 아토피피부염과 주거환경이 밀접히 관련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기존의 연구에서 아토피피부염의 원인물질로 자세히 다루어지지 않았던 실내 곳곳의 화학물질 또한, 아토피피부염의 위험인자로 의심된다. 대기오염물질 또한 화학물질의 한 종류로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피부염이라는 질환의 특성상 생물학적 측면에서의 연구가 상당수 이루어져 왔지만, 향후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다각도로 연구되어져야 할 과제가 될 것이다. 즉, 생물학적 측면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기존의 의학적 연구와 함께, 환경유해물질을 고려한 화학적 측면에서의 연구가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아토피피부염을 비롯한 주거 내 환경관련 질환의 예방을 위해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 측면에서 각 분야에서의 연구가 종합될 때 원인인자 규명에 근접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Recently the prevalence of eczema has been rapidly increasing, and the most common type gaining the public attention is atopic dermatitis. The significance of the disease is well known, but much of the research on atopic dermatitis is limited. Especially, the research to identify environmental facto...
Recently the prevalence of eczema has been rapidly increasing, and the most common type gaining the public attention is atopic dermatitis. The significance of the disease is well known, but much of the research on atopic dermatitis is limited. Especially, the research to identify environmental factors in relation to the disease is rar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disease and residential environment. Interview and questionnaire survey are conducted to meet the research goal is. Research participants are divided into two groups: one group with atopic dermatitis and the other without it. The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1. The group with atopic dermatitis thinks that temperature, humidity, air pollution, dust, and new furniture make the symptom worse and suspect them as possible environmental factors of the disease.2. The group with atopic dermatitis pointed out that residential adjustment such as different housing types or a residential area with less air pollution is to alleviate the symptoms. Also, quitting smoking, the use of interior finishes including environmentally friendly materials and furniture, and living goods are helpful.3. There i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of housing characteristics (e.g., housing structure type, built year, housing size, floor plan, and the presence of auxiliary kitchen, natural ventilation around cooktop and widow in bathroom) between both the groups with and without with atopic dermatitis.4. The two factors of previous and current housing characteristics are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the two groups; main entrance of housing where residents lived before the affliction of the disease occurs, and the immediate residential environment. The environment outside a living room is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two groups in the present, past, and pregna! ncy. In fact, the air pollution of the environment in which group with atopic dermatitis lived is worse than the other group’s and the pollution source mainly comes from car exhaust gas.5. As for biological factors of the indoor environment, the group with atopic dermatitis tends to remove their curtains after the symptom began. Cockroaches are more frequently found in the homes of the group with atopic dermatitis than the counterpart’s. Also the use of mattress cover is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two groups. The group with atopic dermatitis prefers unwrapping the plastic cover of the mattress while the other group don’t use mattress.6. With regard to chemical factors of indoor environment, the group without atopic dermatitis tried not to use plastic wares such as plastic dishes and plastic spoons.7. The respondents without atopic dermatitis mention that they during the pregnancy tried to consciously maintain healthy behaviors in relation to chemical products, new goods, smoking, and ventilation.Given the results above, the atopic dermatitis and the residential environments are inclined to be related. Dust mite, tick, and cockroach which are known as the factors affecting the disease can be importantly related to the disease. Nonetheless, the chemical factors are considered as important in previous studies, and air pollution in the study is plausible to be a factor of the disease. Further study needs to clearly define the environmental factors related to the disease.
Recently the prevalence of eczema has been rapidly increasing, and the most common type gaining the public attention is atopic dermatitis. The significance of the disease is well known, but much of the research on atopic dermatitis is limited. Especially, the research to identify environmental factors in relation to the disease is rar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disease and residential environment. Interview and questionnaire survey are conducted to meet the research goal is. Research participants are divided into two groups: one group with atopic dermatitis and the other without it. The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1. The group with atopic dermatitis thinks that temperature, humidity, air pollution, dust, and new furniture make the symptom worse and suspect them as possible environmental factors of the disease.2. The group with atopic dermatitis pointed out that residential adjustment such as different housing types or a residential area with less air pollution is to alleviate the symptoms. Also, quitting smoking, the use of interior finishes including environmentally friendly materials and furniture, and living goods are helpful.3. There i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of housing characteristics (e.g., housing structure type, built year, housing size, floor plan, and the presence of auxiliary kitchen, natural ventilation around cooktop and widow in bathroom) between both the groups with and without with atopic dermatitis.4. The two factors of previous and current housing characteristics are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the two groups; main entrance of housing where residents lived before the affliction of the disease occurs, and the immediate residential environment. The environment outside a living room is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two groups in the present, past, and pregna! ncy. In fact, the air pollution of the environment in which group with atopic dermatitis lived is worse than the other group’s and the pollution source mainly comes from car exhaust gas.5. As for biological factors of the indoor environment, the group with atopic dermatitis tends to remove their curtains after the symptom began. Cockroaches are more frequently found in the homes of the group with atopic dermatitis than the counterpart’s. Also the use of mattress cover is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two groups. The group with atopic dermatitis prefers unwrapping the plastic cover of the mattress while the other group don’t use mattress.6. With regard to chemical factors of indoor environment, the group without atopic dermatitis tried not to use plastic wares such as plastic dishes and plastic spoons.7. The respondents without atopic dermatitis mention that they during the pregnancy tried to consciously maintain healthy behaviors in relation to chemical products, new goods, smoking, and ventilation.Given the results above, the atopic dermatitis and the residential environments are inclined to be related. Dust mite, tick, and cockroach which are known as the factors affecting the disease can be importantly related to the disease. Nonetheless, the chemical factors are considered as important in previous studies, and air pollution in the study is plausible to be a factor of the disease. Further study needs to clearly define the environmental factors related to the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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