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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우리나라 여론형성과정의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한국의 현안문제를 선정하여 침묵의 나선이론과 다원적 무지이론 및 제 3자 가설 등을 검증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사회의 제반문제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회적 이슈로 쟁점화되고 있는 국가보안법과 과거사진상규명법으로 선정하였다.
이러한 문제를 분석하고 밝히기 위하여 이 논문에서는 다음과 같이 연구문제를 설정했다.
연구문제1: 한국사회에서 침묵의 나선현상은 어떻게 나타나는가?
연구문제2: 개인의견의 차이에 따라 다원적 무지는 어떻게 나타나는가?
연구문제3: 수용자들은 제3자효과를 어느정도로 지각하는가?
이러한 문제를 연구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가설을 설정했다.
사람들은 의견 일치도에 따라서 공개적인 의견표명이 영향을 받을 것이다.
고립의 두려움이 커지면 공개적인 의견표명을 꺼려할 것이다. 독립적인 자아개념을 지닌 사람들은 의존적인 자아개념을 지닌 사람들보다 공개적인 의견표명을 하려는 의도가 더 클 것이다.
침묵의 나선현상은 지역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날 것이다.
국가보안법(과거사진상규명법)의 개인의 찬성(반대)의견에 따라 현재(미래)여론의 지각이 차이를 보일 것이다.
국가보안법(과거사진상규명법)에 실제로 찬성(반대)하는 사람들의 비율과 그들이 찬성(반대)할 것이라고 추정하는 사람들의 비율에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
국가보안법(과거사진상규명법)에 관한 미디어의 보도는 응답자 자신들보다는 다른 사람들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연구결과, 사람들은 자기 의견과 다수의견이라고 지각하는 것이 일치하는 경우에는 자기의견을 공공연하게 표명하려 하고 이들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에는 공개적인 의견표명을 꺼려한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따라서 <가설 1>은 지지되었다.
고립의 두려움이 공개적인 의견표명에 미치는 영향을 회귀분석한 결과 국가보안법과 과거사진상규명법의 모두에 있어서 고립의 두려움이 존재하는 경우에는 공개적인 의견표명을 꺼려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가설 2>는 지지되었다.
국가보안법의 경우에 독립적인 자아개념의 소유자들은 공개적인 의견표명을 하려는 경향이 있고 의존적인 자아개념의 소유자들은 공개적인 의견표명을 꺼리는 경향이 있었다. 마찬가지로 과거사진상규명법의 경우에는 독립적인 자아개념의 소유자들만이 공개적인 의견표명을 하려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는 <가설 3>은 부분적으로 지지되고 있다.
국가보안법에 찬성하는 호남사람들은 이에 찬성하는 영남사람들보다 공개적인 의견표명을 더 잘하고 국가보안법에 반대하는 호남사람들은 영남사람들에 비하여 공개적인 의견표명을 더 꺼려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가설4>도 지지되었다.
국가보안법과 과거사진상규명법의 모두에 있어서 거울반사인지효과가 존재함을 알 수 있었다.따라서 <가설 5>는 지지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검증결과 국가보안법과 과거사진상규명법의 모두의 경우에 있어서 다원론적 무지가 존재함이 밝혀졌다. 따라서 <가설 6>은 지지되었다.
국가보안법과 과거사진상규명법의 모두의 경우에 있어서 제3자 효과가 존재함을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가설 7>은 지지되었다.
이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에서도 ...
저자 | 이양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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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수여기관 |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 |
학위구분 | 국내석사 |
학과 | 신문방송학과 방송전공 |
발행연도 | 2005 |
총페이지 | vi, 68 p. |
언어 | kor |
원문 URL | http://www.riss.kr/link?id=T10065267&outLink=K |
정보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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