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노동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 남양주시 성생마을 외국인노동자를 중심으로 (A) Study on Factors Affecting the Quality of Foreign Laborers' Life : Centering on Foreign Laborers at Seongsaeng Village in Namyangju원문보기
외국인노동자들이 1980년대 후반부터 국내에 들어오기 시작했으니, 외국인노동자들의 유입역사가 20여년에 가까운 시점에 이르렀다. 그동안 외국인노동자에 관한 정책, 제도의 모순과 함께 여러 가지 문제들이 사회곳곳에서 일어났고, 이에 따라 외국인노동자를 위한 비영리민간단체와 종교단체들이 점점 증가하게 되었다. 외국인노동자에 관한 연구도 노동과 경제효과성, 복지실태, 정신건강, 적응 등 그 주제도 다양해질 정도로 상당한 진보를 이루었다. 이에 본 연구는 현대인들의 화두가 되고 있는 삶의 질을 외국인노동자들에게도 적용시켜야할 필요성을 느끼면서 외국인노동자들의 삶의 질의 수준을 파악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위한 목적을 갖고 진행되었다. 설문조사는 2005년 10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이루어졌고, 최종분석에 사용된 설문지는 총 113부였다. 삶의 질의 측정은 간편형 삶의 질의 척도(...
외국인노동자들이 1980년대 후반부터 국내에 들어오기 시작했으니, 외국인노동자들의 유입역사가 20여년에 가까운 시점에 이르렀다. 그동안 외국인노동자에 관한 정책, 제도의 모순과 함께 여러 가지 문제들이 사회곳곳에서 일어났고, 이에 따라 외국인노동자를 위한 비영리민간단체와 종교단체들이 점점 증가하게 되었다. 외국인노동자에 관한 연구도 노동과 경제효과성, 복지실태, 정신건강, 적응 등 그 주제도 다양해질 정도로 상당한 진보를 이루었다. 이에 본 연구는 현대인들의 화두가 되고 있는 삶의 질을 외국인노동자들에게도 적용시켜야할 필요성을 느끼면서 외국인노동자들의 삶의 질의 수준을 파악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위한 목적을 갖고 진행되었다. 설문조사는 2005년 10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이루어졌고, 최종분석에 사용된 설문지는 총 113부였다. 삶의 질의 측정은 간편형 삶의 질의 척도(WHOQOL-BREF)를 이용하였으며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개인적 특성, 가족적 특성, 사회적 특성 등 세 가지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개인적 특성에는 법적 지위, 교육정도, 종교유무, 월수입, 한국어수준, 체류기간 등이 포함되며, 가족적 특성에는 결혼상태(기혼/미혼)와 함께 거주하고 있는 형태(부부/자녀/형제/친척/친구와의 동거여부)가, 사회적 특성에는 주변인들(모국인, 모국인단체, 한국인, 외국인노동자 지원단체)과의 접촉빈도와 주변인들로부터 받는 도움의 수가 포함되었다. 설문에 응한 주 대상은 필리핀과 방글라데시 사람들이 70%이상을 차지하였으며 남자는 67명, 여자는 46명이었다. 본 연구의 설문조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외국인노동자들의 삶의 질의 수준은 만점 5점을 기준으로 하였을 경우 평균 3.21점이 나왔고, 100점을 만점으로 하였을 경우 평균 83.07점으로 이 경매(2001)의 선행연구에서 보여준 조선족의 삶의 질 점수, 77.93보다는 높았고 일반 한국인의 삶의 질 점수, 86.13점보다는 낮게 나왔다. 둘째, 개인적 특성, 가족적 특성, 사회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의 차이를 분석할 결과 체류상태가 합법인 경우, 종교가 있는 경우, 체류기간이 짧은 경우 삶의 질의 점수가 높게나왔다. 또한, 주변 사람들 즉, 모국인, 모국인단체, 한국인, 외국인노동자지원단체와의 접촉빈도가 많을수록 삶의 질의 점수가 높게 나왔고 모국인단체로부터 도움을 많이 받을수록 삶의 질이 높았다. 셋째, 삶의 질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종교가 있는 경우, 한국어를 잘하는 경우, 방글라데시보다 필리핀이나 기타나라의 경우, 그리고 모국인단체로부터 도움을 두 가지 이상을 받는 경우가 해당이 되었는데, 이중에서 모국인단체로부터 도움을 두 가지 이상 받는 경우가 삶의 질을 높이는데 가장 큰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위의 연구 결과는 아래와 같은 임상적, 정책적 과제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즉, 정부의 지원 하에 외국인노동자를 위한 자국인공동체를 형성하고 활성화하도록 도와야한다. 특히, 국적별로 적은 인원에 해당하는 외국인노동자들을 위해서도 자국인공동체를 형성하도록 지원해 주어야한다. 또한, 외국인노동자들의 사회적 관계를 넓히기 위하여 자유롭게 종교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외국인노동자들의 한국어수준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지역복지관에서는 지역사회주민연계프로그램을 통하여 외국인노동자와 한국인들이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어야한다. 한글교실 프로그램뿐 아니라, 외국인노동자와 함께 하는 한국의 문화체험, 각국의 장기공연, 체육대회, 스포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일반 한국시민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한다. 이를 통해, 외국인노동자들에게 가졌던 한국인들의 선입견, 편견, 배타적 인식 등이 변화되기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정부는 불법체류외국인노동자들을 비인도적인 방법으로 단속, 강제 추방할 것이 아니라, 이들의 숙련된 노동력을 가치 있게 평가하여 국내에 장기적으로 머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어야한다. 더불어, 외국인노동자를 위한 제도를 고용허가제로 조속히 단일화하고 고용허가제도의 까다롭고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하여 고용주들이 원하는 때에 불편 없이 외국인인력을 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자진 출국한 외국인노동자들에게도 재입국조건을 완화시키고 그 시기도 단축시켜 그들의 노동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는 외국인노동자들이 우리나라에 있음으로 인해 기여하는 경제적 이득을 따지는 차원에서 뿐 아니라, 인도적인 차원에서 이들의 인권을 존중하는 것이 마땅하기 때문이다. 후속연구에서는 양적 연구방법과 질적 연구방법을 병행하여 외국인노동자의 삶의 질을 보다 실제적이고 다차원적으로 측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외국인노동자들이 1980년대 후반부터 국내에 들어오기 시작했으니, 외국인노동자들의 유입역사가 20여년에 가까운 시점에 이르렀다. 그동안 외국인노동자에 관한 정책, 제도의 모순과 함께 여러 가지 문제들이 사회곳곳에서 일어났고, 이에 따라 외국인노동자를 위한 비영리민간단체와 종교단체들이 점점 증가하게 되었다. 외국인노동자에 관한 연구도 노동과 경제효과성, 복지실태, 정신건강, 적응 등 그 주제도 다양해질 정도로 상당한 진보를 이루었다. 이에 본 연구는 현대인들의 화두가 되고 있는 삶의 질을 외국인노동자들에게도 적용시켜야할 필요성을 느끼면서 외국인노동자들의 삶의 질의 수준을 파악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위한 목적을 갖고 진행되었다. 설문조사는 2005년 10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이루어졌고, 최종분석에 사용된 설문지는 총 113부였다. 삶의 질의 측정은 간편형 삶의 질의 척도(WHOQOL-BREF)를 이용하였으며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개인적 특성, 가족적 특성, 사회적 특성 등 세 가지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개인적 특성에는 법적 지위, 교육정도, 종교유무, 월수입, 한국어수준, 체류기간 등이 포함되며, 가족적 특성에는 결혼상태(기혼/미혼)와 함께 거주하고 있는 형태(부부/자녀/형제/친척/친구와의 동거여부)가, 사회적 특성에는 주변인들(모국인, 모국인단체, 한국인, 외국인노동자 지원단체)과의 접촉빈도와 주변인들로부터 받는 도움의 수가 포함되었다. 설문에 응한 주 대상은 필리핀과 방글라데시 사람들이 70%이상을 차지하였으며 남자는 67명, 여자는 46명이었다. 본 연구의 설문조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외국인노동자들의 삶의 질의 수준은 만점 5점을 기준으로 하였을 경우 평균 3.21점이 나왔고, 100점을 만점으로 하였을 경우 평균 83.07점으로 이 경매(2001)의 선행연구에서 보여준 조선족의 삶의 질 점수, 77.93보다는 높았고 일반 한국인의 삶의 질 점수, 86.13점보다는 낮게 나왔다. 둘째, 개인적 특성, 가족적 특성, 사회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의 차이를 분석할 결과 체류상태가 합법인 경우, 종교가 있는 경우, 체류기간이 짧은 경우 삶의 질의 점수가 높게나왔다. 또한, 주변 사람들 즉, 모국인, 모국인단체, 한국인, 외국인노동자지원단체와의 접촉빈도가 많을수록 삶의 질의 점수가 높게 나왔고 모국인단체로부터 도움을 많이 받을수록 삶의 질이 높았다. 셋째, 삶의 질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종교가 있는 경우, 한국어를 잘하는 경우, 방글라데시보다 필리핀이나 기타나라의 경우, 그리고 모국인단체로부터 도움을 두 가지 이상을 받는 경우가 해당이 되었는데, 이중에서 모국인단체로부터 도움을 두 가지 이상 받는 경우가 삶의 질을 높이는데 가장 큰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위의 연구 결과는 아래와 같은 임상적, 정책적 과제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즉, 정부의 지원 하에 외국인노동자를 위한 자국인공동체를 형성하고 활성화하도록 도와야한다. 특히, 국적별로 적은 인원에 해당하는 외국인노동자들을 위해서도 자국인공동체를 형성하도록 지원해 주어야한다. 또한, 외국인노동자들의 사회적 관계를 넓히기 위하여 자유롭게 종교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외국인노동자들의 한국어수준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지역복지관에서는 지역사회주민연계프로그램을 통하여 외국인노동자와 한국인들이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어야한다. 한글교실 프로그램뿐 아니라, 외국인노동자와 함께 하는 한국의 문화체험, 각국의 장기공연, 체육대회, 스포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일반 한국시민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한다. 이를 통해, 외국인노동자들에게 가졌던 한국인들의 선입견, 편견, 배타적 인식 등이 변화되기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정부는 불법체류외국인노동자들을 비인도적인 방법으로 단속, 강제 추방할 것이 아니라, 이들의 숙련된 노동력을 가치 있게 평가하여 국내에 장기적으로 머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어야한다. 더불어, 외국인노동자를 위한 제도를 고용허가제로 조속히 단일화하고 고용허가제도의 까다롭고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하여 고용주들이 원하는 때에 불편 없이 외국인인력을 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자진 출국한 외국인노동자들에게도 재입국조건을 완화시키고 그 시기도 단축시켜 그들의 노동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는 외국인노동자들이 우리나라에 있음으로 인해 기여하는 경제적 이득을 따지는 차원에서 뿐 아니라, 인도적인 차원에서 이들의 인권을 존중하는 것이 마땅하기 때문이다. 후속연구에서는 양적 연구방법과 질적 연구방법을 병행하여 외국인노동자의 삶의 질을 보다 실제적이고 다차원적으로 측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The influx of foreign labor force("FLF") has almost twenty year history since foreign laborers began to work in Korea in late 1980's. Since then, there have occurred many problems across the various parts in Korean society, which arised from inconsistencies in policies and systems governing FLF. The...
The influx of foreign labor force("FLF") has almost twenty year history since foreign laborers began to work in Korea in late 1980's. Since then, there have occurred many problems across the various parts in Korean society, which arised from inconsistencies in policies and systems governing FLF. These brought increasing number of non-profit NGOs and religious groups to be involved in foreign laborer issues. Studies on foreign laborers also have made significant progress, with more diversified and broadened themes which range from FLF's economic effectiveness, personal welfare status, mental health, to local FLF's adjustment in Korea. With this understanding, this study aims at survey of the level of the foreign laborers' quality of life, and thereby seeking a scheme to improve their quality of life, given that it is also deemed necessary to apply the same standard of quality of life, a recent key topic among people, to foreign laborers. The survey was conducted from October 29 to November 12 in 2005 and a total of 113 questionnaires were used for the final analysis. The tool used to measure quality of life was WHOQOL-BREF, and the factors affecting the quality of life were analyzed in view of personal, familial, and social properties respectively. Personal properties included legal status, the educational level, possession of religion, monthly income, command of Korean language, and length of stay; familial ones included marital status (married/single) and co-residence (with a spouse/children/siblings/relatives/friends); and social ones included frequency of contact with neighbors and the number of assistance from neighbors. Philippine or Bangladeshi people account for over 70 percent of the respondents― 67 males and 46 females. The results of this surve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level of the quality of foreign laborers' life was an average of 3.21 points out of 5 and an average of 83.07 points out of 100, which is higher than 77.93 for Koreans from China as can be seen in Lee's (2002) prior study and lower than 86.13 for general Koreans. Second, after analyzing differences in the quality of life by personal, familial, and social properties, the quality was found to be higher when they were staying lawfully, had a religion, or had stayed for a short period of time. It was also higher when they had more frequent contact with neighbors, such as natives, native groups, Koreans, and foreign laborer support groups, or when they received more assistance from native groups. Third, the factors having significant effects on the quality of life included possession of religion, good command of Korean language, being Philippine people or those from other countries rather than Bangladeshis, and the receipt of two or more kinds of assistance from native groups; of these, the receipt of two or more kinds of assistance from native groups had the greatest effect on improvement in the quality of life.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following clinical tasks and policies are necessary. In other words, it is necessary to help foreign laborers form and activate their own community with the support of the government. It is particularly necessary to help a small number of foreign laborers form their own community by countries. It is also important to allow them to do religious activities freely in order to broaden their social relationship. And, as a scheme to improve the command of Korean language among foreign laborers, it is necessary for a local welfare center to provide both the laborers and Koreas with an opportunity to meet with each other through a community member association program. It is necessary to provide them with an opportunity to become intimate with general Koreans through many programs, such as experiences of Korean culture for foreign laborers, special performance of each country, athletic meetings, and sports activities, as well as a Korean alphabet program. This is expected to enable Koreans to remove their prejudice, bias, and exclusive perception of foreign laborers. The government should not inhumanely regulate or expel foreign laborers who stay illegally but value their skilled labor and allow them to stay for a long time. It is additionally necessary to unify systems for foreign laborers into an employment permission system as soon as possible and simplify delicate and complicated procedures of the system in order to enable employers to use foreign labor force without inconvenience whenever they wish. It is necessary to ease restrictions on reentry into Korea for foreign laborers who volunteered to leave Korea and to shorten the period between the departure and the reentry in order to use their labor force efficiently. In addition to considering economic contributions foreign laborers can make to Korea, it is rational to respect their human rights on humanitarian grounds. Further studies are necessary to make more practical and multi-dimensional measurement of the quality of foreign laborers' life through the combination of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researches.
The influx of foreign labor force("FLF") has almost twenty year history since foreign laborers began to work in Korea in late 1980's. Since then, there have occurred many problems across the various parts in Korean society, which arised from inconsistencies in policies and systems governing FLF. These brought increasing number of non-profit NGOs and religious groups to be involved in foreign laborer issues. Studies on foreign laborers also have made significant progress, with more diversified and broadened themes which range from FLF's economic effectiveness, personal welfare status, mental health, to local FLF's adjustment in Korea. With this understanding, this study aims at survey of the level of the foreign laborers' quality of life, and thereby seeking a scheme to improve their quality of life, given that it is also deemed necessary to apply the same standard of quality of life, a recent key topic among people, to foreign laborers. The survey was conducted from October 29 to November 12 in 2005 and a total of 113 questionnaires were used for the final analysis. The tool used to measure quality of life was WHOQOL-BREF, and the factors affecting the quality of life were analyzed in view of personal, familial, and social properties respectively. Personal properties included legal status, the educational level, possession of religion, monthly income, command of Korean language, and length of stay; familial ones included marital status (married/single) and co-residence (with a spouse/children/siblings/relatives/friends); and social ones included frequency of contact with neighbors and the number of assistance from neighbors. Philippine or Bangladeshi people account for over 70 percent of the respondents― 67 males and 46 females. The results of this surve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level of the quality of foreign laborers' life was an average of 3.21 points out of 5 and an average of 83.07 points out of 100, which is higher than 77.93 for Koreans from China as can be seen in Lee's (2002) prior study and lower than 86.13 for general Koreans. Second, after analyzing differences in the quality of life by personal, familial, and social properties, the quality was found to be higher when they were staying lawfully, had a religion, or had stayed for a short period of time. It was also higher when they had more frequent contact with neighbors, such as natives, native groups, Koreans, and foreign laborer support groups, or when they received more assistance from native groups. Third, the factors having significant effects on the quality of life included possession of religion, good command of Korean language, being Philippine people or those from other countries rather than Bangladeshis, and the receipt of two or more kinds of assistance from native groups; of these, the receipt of two or more kinds of assistance from native groups had the greatest effect on improvement in the quality of life.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following clinical tasks and policies are necessary. In other words, it is necessary to help foreign laborers form and activate their own community with the support of the government. It is particularly necessary to help a small number of foreign laborers form their own community by countries. It is also important to allow them to do religious activities freely in order to broaden their social relationship. And, as a scheme to improve the command of Korean language among foreign laborers, it is necessary for a local welfare center to provide both the laborers and Koreas with an opportunity to meet with each other through a community member association program. It is necessary to provide them with an opportunity to become intimate with general Koreans through many programs, such as experiences of Korean culture for foreign laborers, special performance of each country, athletic meetings, and sports activities, as well as a Korean alphabet program. This is expected to enable Koreans to remove their prejudice, bias, and exclusive perception of foreign laborers. The government should not inhumanely regulate or expel foreign laborers who stay illegally but value their skilled labor and allow them to stay for a long time. It is additionally necessary to unify systems for foreign laborers into an employment permission system as soon as possible and simplify delicate and complicated procedures of the system in order to enable employers to use foreign labor force without inconvenience whenever they wish. It is necessary to ease restrictions on reentry into Korea for foreign laborers who volunteered to leave Korea and to shorten the period between the departure and the reentry in order to use their labor force efficiently. In addition to considering economic contributions foreign laborers can make to Korea, it is rational to respect their human rights on humanitarian grounds. Further studies are necessary to make more practical and multi-dimensional measurement of the quality of foreign laborers' life through the combination of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researc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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