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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조 교육의 실태 및 지도에 관한 연구 원문보기


이용현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 전공 국내석사)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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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서의 소조 교육은 미술 활동을 통하여 표현 및 감상 능력을 기르고, 창의성을 계발하며, 심미적인 태도를 함양함으로써 인간의 성장을 돕고 자아를 표현하는데 그 근본적인 목적이 있다. 그러나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소조 교육은 찰흙을 통해 아동들의 자유로운 표현 과정과 전인 교육으로서의 미술 교육이 지향해야할 목적, 즉 미적 안목과 미적 인식을 기르는 것과는 거리가 있는 최종적인 작품 및 작품을 제작하는 기능에 중점을 두는 경향이 짙다. 아동들은 찰흙 작업을 놀이처럼 느끼며 좋아하여 작업에 대한 흥미도가 높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찰흙 작업에 대한 의욕과 작품에 대한 성취도가 저하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는 찰흙이란 재료에 대해 거부감을 갖는 것이기 보다 조형 능력의 부족, 자신의 경험과 작업과의 괴리감, 자신감 상실, 교사의 조형 원리와 조형 요소에 대한 인식 부족의 결과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첫째, 선행 연구와 관련 도서를 참고하여 미술과 조소 영역의 특징과 성격, 아동의 입체 표현 발달 단계, 조형 교육 및 찰흙 작업과 관련된 조형 요소와 조형 원리, 입체 조형의 특성, 물리적․조형적 재료로서의 찰흙, 그리고 찰흙 작업의 교육적 가치 등을 고찰하여 보았다. 둘째, 초등학교 조소 영역의 학습 내용과 찰흙 표현의 지도 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학습 현장 실태에 대한 설문지 결과를 분석하였다. 방법은 강원도 화천군의 H초등학교와 춘천시의 S초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60여부의 교사용 설문지를 배포한 후, 53부를 회수하여 통계 처리하였고, 화천군의 H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30부의 아동용 설문지를 배포하여 회수한 후 통계 처리하였다. 그리고 실제 수업을 통해 아동들의 작품에 나타나는 입체표현 발달 단계의 특징과 조형적 표현 등을 분석하였다. 셋째, 소조 교육과 관련한 현행 교육과정인 제 7차 교육과정의 소조 영역, 초등학교 5․6학년 미술교과서와 교사용 지도서의 내용 및 참고 작품을 도구로 각 학년의 소조 영역을 분석하였고, 이를 토대로 소조 교육의 조형 가능성과 지도 방법을 제시하였다. 이상에서 연구한 부분들에 대해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찰흙을 통한 조형 교육에서는 우선 아동들이 찰흙과 즐거운 놀이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둘째, 미적 인식의 체험활동을 중시해야 한다. 셋째,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조형 지도를 중시해야 한다. 넷째, 초등학교에서 소조 교육은 교사가 다양한 찰흙 이용 방법을 숙지하고 이것을 효과적으로 제시하여 찰흙 작업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교육의 효과를 최대화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다섯째, 개인적 작업보다 모둠이나 그룹을 형성하여 협동적인 작업을 하도록 해야 한다. 여섯째, 교사 개인의 조형성 지도 능력 신장을 위한 연수와 학교나 지역교육청 차원에서의 교단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일곱째, 찰흙 작업을 통해 만들어진 아동들의 작품을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가마 외의 다양한 방법으로 소성한 후, 학교 내에 진열하여 아동들에게 창작 의욕을 높여 주어야 하겠다. 이를 위해서 소성에 대한 활발한 연구로 제 8차 교육과정에 찰흙의 소성에 관한 부분이 제시되기를 바란다.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이 교육이라면 세상을 아름답게 볼 수 있고, 꾸밀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바로 미술이기에 미술 교육은 아름다움의 눈과 조형적인 능력을 갖춘 인간을 기를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교육이라 하겠다. 미술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을 조형적인 형태로 표출하여 드러낼 수 있고, ...

학위논문 정보

저자 이용현
학위수여기관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학위구분 국내석사
학과 미술교육 전공
발행연도 2005
총페이지 iv, 101 p.
언어 kor
원문 URL http://www.riss.kr/link?id=T10522509&outLink=K
정보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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