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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재배에 있어 부패를 방지하고 농약사용을 억제할 목적으로 키토산을 처리하여 무처리 콩나물과 비교하여 재배하였다. 나물콩을 초산에 용해한 0.1% 키토산 용액(㏗5.5)에 6시간 침지시킨 후, 하루 4시간 간격으로 3분씩 수주하고, 하루 2회 키토산 처리하여 콩나물을 재배한 결과 무처리 콩나물에 비하여 발아율이 나물콩 20g당 8% 정도 향상되었다. 콩의 병원균으로 알려진 Psg 1에 의한 감염실험에서도 무처리 콩나물에 비하여 키토산 콩나물의 감염정도(갈변, 조직의 연화)가 약하고 감염된 지 6일이 지난 후에도 키토산 콩나물은 성장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보아 ...

콩나물 재배에 있어 부패를 방지하고 농약사용을 억제할 목적으로 키토산을 처리하여 무처리 콩나물과 비교하여 재배하였다. 나물콩을 초산에 용해한 0.1% 키토산 용액(㏗5.5)에 6시간 침지시킨 후, 하루 4시간 간격으로 3분씩 수주하고, 하루 2회 키토산 처리하여 콩나물을 재배한 결과 무처리 콩나물에 비하여 발아율이 나물콩 20g당 8% 정도 향상되었다. 콩의 병원균으로 알려진 Psg 1에 의한 감염실험에서도 무처리 콩나물에 비하여 키토산 콩나물의 감염정도(갈변, 조직의 연화)가 약하고 감염된 지 6일이 지난 후에도 키토산 콩나물은 성장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보아 생체 내에서 방어기작에 관계하는 물질이 무처리 콩나물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콩나물의 flavonoid와 phenolic compound의 함량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이 물질들은 처음에는 상당량이 존재하나 성장하는 과정에서 많이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었지만 키토산 처리 콩나물이 무처리 콩나물에 비하여 성장한지 36시간까지의 초기 함량도 현저하게 많을 뿐 아니라 72시간 후 다 성장하였을 때의 잔존하는 함량 또한 훨씬 많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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