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가 작곡한 25현 가야금 독주곡 「바람 강」에 대하여 6가지 음악적 요소인 형식, 박자와 빠르기 및 리듬, 조, 화음, 선율, 연주기법을 분석하였고 이 곡의 주제인 ‘바람’과 ‘강’을 어떻게 표현했으며 25현가야금에서 7음음계의 사용에 어떠한 요소를 가미하여 표현하였는지 연구하였다. 「바람 강」의 형식은 크게 A, B, C, Bʹ 네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끝부분인 Bʹ부분은 B부분 요소와 Coda부분에 A부분의 요소를 사용하여 회상하는 느낌으로 곡을 끝마친다. A부분은 바람을 의미하며 바람이 스치는 듯 느리고 잔잔히 전개된다. 중간의 B, C부분은 강을 의미하며 B부분에서는 강물이 굽이치듯 점점 빨라지고 격정적이며 C부분에서는 굽이치던 물길이 폭포에서 떨어진 후 더 넓은 물길을 만나 다시 잔잔해지듯 느려지며 곡이 흘러가고 다시 물살이 거세지듯 빨라지고 있다. Bʹ부분은 B부분의 요소들과 Coda부분에 A의 요소를 사용하여 강가에서 강바람을 맞으며 회상하듯 곡을 끝마치고 있다. 두번째 요소인 박자, 빠르기 및 리듬의 특징으로는 장구장단이 없는 것이며 이를 여러 리듬적 요소들로 채워가고 있다. 박자는 전체적으로 4/4박이 중심을 이루며 중간 부분에 3/4박자로 바뀌면서 점점 세분화된 리듬이 쉬었다 가는 듯 표현되었고 곡을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는 역할을 하고 있다. 빠르기는 전체적으로 점점 빨라져 마지막 부분에서 다시 처음으로 돌아오고 있는데 리듬적 요소가 점점 빨라지는 요소로 구성되어 빨라지는 효과가 배가 되고 있다. 세번째 요소로는 조(調)를 들 수 있다. 조는 이 곡 전체가 c단음계(c minor scale)로 서양의 자연단음계(Natural minor scale)적 형태를 사용하여 이끈음은 b♭음을 사용하며 b♮음은 단 한차례만 사용하고 있다. 네번째 화음은 서양의 기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c단3화음, g단3화음, f단3화음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이 곡에서는 3화음을 모두 채우는 형태 그리고 화음의 구성음을 생략하여 완전5도나 완전4도 음정을 만드는 화음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다섯번째 요소인 선율은 전체적으로 한국 전통음악이나 창작음악에 비하여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 그러나 리듬적 요소나 화음 요소가 선율과 함께 조화를 이루어 작용하며 화음적 요소에 선율을 포함시키거나 리듬적 요소에 선율을 부가하여 상호 보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여섯번째 요소인 주법에서 볼 때 기존의 가야금 연주법을 기본으로 하며 왼손의 뜯는 주법을 시종일관 사용한다. 이는 주법적으로 서양악기에 버금가게 개량된 25현 가야금을 적절히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서양의 발현악기와 차별화 될 수 있는 가야금만의 특징이자 ...
이준호가 작곡한 25현 가야금 독주곡 「바람 강」에 대하여 6가지 음악적 요소인 형식, 박자와 빠르기 및 리듬, 조, 화음, 선율, 연주기법을 분석하였고 이 곡의 주제인 ‘바람’과 ‘강’을 어떻게 표현했으며 25현가야금에서 7음음계의 사용에 어떠한 요소를 가미하여 표현하였는지 연구하였다. 「바람 강」의 형식은 크게 A, B, C, Bʹ 네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끝부분인 Bʹ부분은 B부분 요소와 Coda부분에 A부분의 요소를 사용하여 회상하는 느낌으로 곡을 끝마친다. A부분은 바람을 의미하며 바람이 스치는 듯 느리고 잔잔히 전개된다. 중간의 B, C부분은 강을 의미하며 B부분에서는 강물이 굽이치듯 점점 빨라지고 격정적이며 C부분에서는 굽이치던 물길이 폭포에서 떨어진 후 더 넓은 물길을 만나 다시 잔잔해지듯 느려지며 곡이 흘러가고 다시 물살이 거세지듯 빨라지고 있다. Bʹ부분은 B부분의 요소들과 Coda부분에 A의 요소를 사용하여 강가에서 강바람을 맞으며 회상하듯 곡을 끝마치고 있다. 두번째 요소인 박자, 빠르기 및 리듬의 특징으로는 장구장단이 없는 것이며 이를 여러 리듬적 요소들로 채워가고 있다. 박자는 전체적으로 4/4박이 중심을 이루며 중간 부분에 3/4박자로 바뀌면서 점점 세분화된 리듬이 쉬었다 가는 듯 표현되었고 곡을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는 역할을 하고 있다. 빠르기는 전체적으로 점점 빨라져 마지막 부분에서 다시 처음으로 돌아오고 있는데 리듬적 요소가 점점 빨라지는 요소로 구성되어 빨라지는 효과가 배가 되고 있다. 세번째 요소로는 조(調)를 들 수 있다. 조는 이 곡 전체가 c단음계(c minor scale)로 서양의 자연단음계(Natural minor scale)적 형태를 사용하여 이끈음은 b♭음을 사용하며 b♮음은 단 한차례만 사용하고 있다. 네번째 화음은 서양의 기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c단3화음, g단3화음, f단3화음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이 곡에서는 3화음을 모두 채우는 형태 그리고 화음의 구성음을 생략하여 완전5도나 완전4도 음정을 만드는 화음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다섯번째 요소인 선율은 전체적으로 한국 전통음악이나 창작음악에 비하여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 그러나 리듬적 요소나 화음 요소가 선율과 함께 조화를 이루어 작용하며 화음적 요소에 선율을 포함시키거나 리듬적 요소에 선율을 부가하여 상호 보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여섯번째 요소인 주법에서 볼 때 기존의 가야금 연주법을 기본으로 하며 왼손의 뜯는 주법을 시종일관 사용한다. 이는 주법적으로 서양악기에 버금가게 개량된 25현 가야금을 적절히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서양의 발현악기와 차별화 될 수 있는 가야금만의 특징이자 한국 전통 악기의 특징인 농현(弄絃), 꺽는음, 전성(轉聲), 퇴성(退聲), 추성(推聲), 등의 왼손 주법을 배제한 왼손의 뜯는 주법은 한국 전통음악의 여음을 중시하는 음색과 주법을 찾아 볼 수 없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이와 같이 이준호 작곡의 25현 가야금 독주곡 「바람 강」은 서양적인 요소를 도입하고 한국적 요소와 적절히 결합시켜 새로운 구성의 음악으로 표현하였고 25현 가야금의 다양한 주법과 리듬, 화음등을 사용함으로써 앞으로 25현 가야금 주법의 방향을 모색해 볼 수 있다.
이준호가 작곡한 25현 가야금 독주곡 「바람 강」에 대하여 6가지 음악적 요소인 형식, 박자와 빠르기 및 리듬, 조, 화음, 선율, 연주기법을 분석하였고 이 곡의 주제인 ‘바람’과 ‘강’을 어떻게 표현했으며 25현가야금에서 7음음계의 사용에 어떠한 요소를 가미하여 표현하였는지 연구하였다. 「바람 강」의 형식은 크게 A, B, C, Bʹ 네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끝부분인 Bʹ부분은 B부분 요소와 Coda부분에 A부분의 요소를 사용하여 회상하는 느낌으로 곡을 끝마친다. A부분은 바람을 의미하며 바람이 스치는 듯 느리고 잔잔히 전개된다. 중간의 B, C부분은 강을 의미하며 B부분에서는 강물이 굽이치듯 점점 빨라지고 격정적이며 C부분에서는 굽이치던 물길이 폭포에서 떨어진 후 더 넓은 물길을 만나 다시 잔잔해지듯 느려지며 곡이 흘러가고 다시 물살이 거세지듯 빨라지고 있다. Bʹ부분은 B부분의 요소들과 Coda부분에 A의 요소를 사용하여 강가에서 강바람을 맞으며 회상하듯 곡을 끝마치고 있다. 두번째 요소인 박자, 빠르기 및 리듬의 특징으로는 장구장단이 없는 것이며 이를 여러 리듬적 요소들로 채워가고 있다. 박자는 전체적으로 4/4박이 중심을 이루며 중간 부분에 3/4박자로 바뀌면서 점점 세분화된 리듬이 쉬었다 가는 듯 표현되었고 곡을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는 역할을 하고 있다. 빠르기는 전체적으로 점점 빨라져 마지막 부분에서 다시 처음으로 돌아오고 있는데 리듬적 요소가 점점 빨라지는 요소로 구성되어 빨라지는 효과가 배가 되고 있다. 세번째 요소로는 조(調)를 들 수 있다. 조는 이 곡 전체가 c단음계(c minor scale)로 서양의 자연단음계(Natural minor scale)적 형태를 사용하여 이끈음은 b♭음을 사용하며 b♮음은 단 한차례만 사용하고 있다. 네번째 화음은 서양의 기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c단3화음, g단3화음, f단3화음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이 곡에서는 3화음을 모두 채우는 형태 그리고 화음의 구성음을 생략하여 완전5도나 완전4도 음정을 만드는 화음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다섯번째 요소인 선율은 전체적으로 한국 전통음악이나 창작음악에 비하여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 그러나 리듬적 요소나 화음 요소가 선율과 함께 조화를 이루어 작용하며 화음적 요소에 선율을 포함시키거나 리듬적 요소에 선율을 부가하여 상호 보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여섯번째 요소인 주법에서 볼 때 기존의 가야금 연주법을 기본으로 하며 왼손의 뜯는 주법을 시종일관 사용한다. 이는 주법적으로 서양악기에 버금가게 개량된 25현 가야금을 적절히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서양의 발현악기와 차별화 될 수 있는 가야금만의 특징이자 한국 전통 악기의 특징인 농현(弄絃), 꺽는음, 전성(轉聲), 퇴성(退聲), 추성(推聲), 등의 왼손 주법을 배제한 왼손의 뜯는 주법은 한국 전통음악의 여음을 중시하는 음색과 주법을 찾아 볼 수 없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이와 같이 이준호 작곡의 25현 가야금 독주곡 「바람 강」은 서양적인 요소를 도입하고 한국적 요소와 적절히 결합시켜 새로운 구성의 음악으로 표현하였고 25현 가야금의 다양한 주법과 리듬, 화음등을 사용함으로써 앞으로 25현 가야금 주법의 방향을 모색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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