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초록) 본 연구는 중학생들의 식생활과 신체행동 인식 실태, 영양지식, 식생활관여도, 식이태도의 경향을 파악하고 관련변인 및 영양지식에 따른 식생활 관여도와 식이태도 차이를 비교 분석하므로써 남·녀 중학생들의 바람직한 식행동을 유도하여 청소년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식생활교육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연구의 목적을 둔다. 이를 위해 나주시 소재의 남·여 중학생 528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질문지는 조사대상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8문항, 식사태도와 신체행동 인식도에 관한 사항 10문항, 영양지식 15문항, 식생활 관여정도 12문항, 식이태도 16문항 등 총 61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SAS/PC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
(국문초록) 본 연구는 중학생들의 식생활과 신체행동 인식 실태, 영양지식, 식생활관여도, 식이태도의 경향을 파악하고 관련변인 및 영양지식에 따른 식생활 관여도와 식이태도 차이를 비교 분석하므로써 남·녀 중학생들의 바람직한 식행동을 유도하여 청소년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식생활교육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연구의 목적을 둔다. 이를 위해 나주시 소재의 남·여 중학생 528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질문지는 조사대상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8문항, 식사태도와 신체행동 인식도에 관한 사항 10문항, 영양지식 15문항, 식생활 관여정도 12문항, 식이태도 16문항 등 총 61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SAS/PC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를 산출하였고, t-test,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으며, 사후검증으로 Duncan의 다중범위검증(Multiple Range Test)을 실시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중학생의 식생활과 신체행동 인식 실태는 세끼 식사 중 아침식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음식을 선택하는 기준으로는 맛>위생>영양>가격>외관으로 나타나 맛을 가장 우선시하였다. 주문 배달 음식 섭취 여부는 일주일에 1~2회가 가장 높게 나타났지만 앞으로 여성의 사회진출, 산업화, 가공식품의 발달, 대중매체의 발달로 인해 더 증가될 것으로 사료된다. 주문 배달하여 먹는 음식으로는 서양음식이 가장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아 패스트푸드나 편의식품 위주의 식품섭취로 인해 영양불균형을 초래하여 성인비만이 될 가능성을 시사해 준다. 중학생들이 본인의 체중을 인지하는 정도는 전반적으로 살찐 편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높게 나타났고, 체중조절 방법으로 운동을 하고 있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그에 따른 운동의 규칙성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6.2%가 규칙적으로 하지 않았다. 실시하고 있는 운동의 종류는 걷기, 달리기, 윗몸 일으키기등으로 중학생으로서 가장 경제적이면서, 일상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을 활용하고 있었다. 자신의 식생활에서 개선할 점에서는 편식과 불규칙한 식사시간을 고쳐야할 점이라고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 식생활 정보 수집원으로는 TV를 통해 얻는 경우가 40%임을 볼 때 영양정보 전달의 효과적인 대중매체의 책임있는 식생활프로그램이 개발, 보급되어야 하겠다. 중학생의 영양지식과 식생활관여도 및 식이태도의 일반적인 경향은 남·여 중학생의 영양지식은 다소 높게 나타난 반면 식생활 관여도와 식이태도 수준이 매우 낮게 나타났다. 학생들이 단편적인 영양지식을 대중매체를 통하여 얻어 비판없이 실생활에 적용할 뿐만 아니라, 학교나 가정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영양교육이 단지 지식 및 기술의 전달에서 끝나고 생활태도 및 행동의 변화를 일으키지는 못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올바른 태도와 식습관 정착을 위해서는 지속적이고도, 장기적으로, 반복적인 교육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2. 관련변인에 따른 식생활 관여도는 성별, 학년, 어머니 학력, 체중의 인지, 체중조절방법, 운동형태, 개선할 식생활의 인지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성별에 따라서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다. 학년에 따라서는 2학년이 높게 나타났고, 어머니의 학력에 따른 식생활 관여도 는 어머니학력이 고졸일 경우가 중졸이하이거나 대졸 이상일 때 보다 높았다. 체중의 인지에 따른 식생활 관여도는 본인이 살찐편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집 단이 마르거나 적당한 편이라고 생각하는 집단보다 높게 나타났다. 체중조절 방법에서도 주로 다이어트법을 시도한 집단이 타집단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본인의 식생활에서 개선할 점으로 양적으로 많이 먹는다고 생각하는 집단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영양지식에 따른 식생활 관여도의 차이는 영양지식이 ‘상’과 ‘중’인 집단에 비해 ‘하’인 집단이 낮게 나타났다. 3. 관련변인에 따른 식이태도는 학년, 식사의 중요도 인지, 음식선택 기준 정도, 체중조절 방법, 개선할 식생활의 인지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학년에 따라서는 2학년이 유의적으로 높았고, 식사의 중요도 인지는 아침을 중요하게 여기는 집단의 식이태도가 높게 나타났다, 음식선택의 기준에서는 위생을 중요시 하는 집단이 맛, 영양, 외관, 가격을 보고 선택하는 집단보다 식이태도가 높게 나타났다. 체중조절 방법으로 운동을 하는 경우가 타집단에 비해 식이태도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개선할 식생활에서 맛과 기호위주로 식사를 하거나 인스턴트 식품 위주의 식사, 너무 빠른 식사 속도 등 개선점을 인식하고 있는 집단이 식이태도가 높게 나타났다. 영양지식에 따른 식이태도의 차이는 영양지식이 높은 집단이 식이태도가 양호하게 나타났고, 영양지식이 낮은 집단이 식이태도도 낮게 나타났다. 이는 청소년기에 습득한 영양지식이 실제 식생활 태도에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보아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학교교육과 가정교육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4. 식생활 관여도에 따른 식이태도의 차이에서는 식생활 관여도가 높은 집단의 식이태도가 식생활 관여도가 낮은 집단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살펴볼 때 중학생의 영양지식에 따른 전반적인 식생활관여도와 식이태도의 양상이 매우 바람직한 결과를 나타난 점을 알 수 있었다. 이것은 식생활교육은 단지 지식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고 태도와 식습관을 변화시키고 형성하는 데 관련성이 큰 실천적 교육임을 시사해 준다. 따라서 신체의 건전한 발달을 위해 바람직한 식생활의 지식과 습득을 기르기 위한 식생활교육은 매우 중요하며, 특히 청소년기는 감수성이 예민하고 지식 습득력이 매우 빠른 시기이므로 식습관형성을 위한 식생활의 교육은 매우 효과적인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중학생 시기는 영양소 요구량이 급속히 증가함은 물론 이 시기의 영양상태와 식습관은 일생을 통해 개인의 성장과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아울러 바람직한 식생활교육을 위해서는 지식교육으로서 보다는 식생활 개선을 위한 동기를 유발시킬 수 있는 방안과, 지식을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식생활관련 교육 프로그램이 개발 보급 되어져야 할 것이다.
(국문초록) 본 연구는 중학생들의 식생활과 신체행동 인식 실태, 영양지식, 식생활관여도, 식이태도의 경향을 파악하고 관련변인 및 영양지식에 따른 식생활 관여도와 식이태도 차이를 비교 분석하므로써 남·녀 중학생들의 바람직한 식행동을 유도하여 청소년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식생활교육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연구의 목적을 둔다. 이를 위해 나주시 소재의 남·여 중학생 528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질문지는 조사대상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8문항, 식사태도와 신체행동 인식도에 관한 사항 10문항, 영양지식 15문항, 식생활 관여정도 12문항, 식이태도 16문항 등 총 61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SAS/PC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를 산출하였고, t-test,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으며, 사후검증으로 Duncan의 다중범위검증(Multiple Range Test)을 실시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중학생의 식생활과 신체행동 인식 실태는 세끼 식사 중 아침식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음식을 선택하는 기준으로는 맛>위생>영양>가격>외관으로 나타나 맛을 가장 우선시하였다. 주문 배달 음식 섭취 여부는 일주일에 1~2회가 가장 높게 나타났지만 앞으로 여성의 사회진출, 산업화, 가공식품의 발달, 대중매체의 발달로 인해 더 증가될 것으로 사료된다. 주문 배달하여 먹는 음식으로는 서양음식이 가장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아 패스트푸드나 편의식품 위주의 식품섭취로 인해 영양불균형을 초래하여 성인비만이 될 가능성을 시사해 준다. 중학생들이 본인의 체중을 인지하는 정도는 전반적으로 살찐 편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높게 나타났고, 체중조절 방법으로 운동을 하고 있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그에 따른 운동의 규칙성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6.2%가 규칙적으로 하지 않았다. 실시하고 있는 운동의 종류는 걷기, 달리기, 윗몸 일으키기등으로 중학생으로서 가장 경제적이면서, 일상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을 활용하고 있었다. 자신의 식생활에서 개선할 점에서는 편식과 불규칙한 식사시간을 고쳐야할 점이라고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 식생활 정보 수집원으로는 TV를 통해 얻는 경우가 40%임을 볼 때 영양정보 전달의 효과적인 대중매체의 책임있는 식생활프로그램이 개발, 보급되어야 하겠다. 중학생의 영양지식과 식생활관여도 및 식이태도의 일반적인 경향은 남·여 중학생의 영양지식은 다소 높게 나타난 반면 식생활 관여도와 식이태도 수준이 매우 낮게 나타났다. 학생들이 단편적인 영양지식을 대중매체를 통하여 얻어 비판없이 실생활에 적용할 뿐만 아니라, 학교나 가정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영양교육이 단지 지식 및 기술의 전달에서 끝나고 생활태도 및 행동의 변화를 일으키지는 못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올바른 태도와 식습관 정착을 위해서는 지속적이고도, 장기적으로, 반복적인 교육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2. 관련변인에 따른 식생활 관여도는 성별, 학년, 어머니 학력, 체중의 인지, 체중조절방법, 운동형태, 개선할 식생활의 인지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성별에 따라서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다. 학년에 따라서는 2학년이 높게 나타났고, 어머니의 학력에 따른 식생활 관여도 는 어머니학력이 고졸일 경우가 중졸이하이거나 대졸 이상일 때 보다 높았다. 체중의 인지에 따른 식생활 관여도는 본인이 살찐편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집 단이 마르거나 적당한 편이라고 생각하는 집단보다 높게 나타났다. 체중조절 방법에서도 주로 다이어트법을 시도한 집단이 타집단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본인의 식생활에서 개선할 점으로 양적으로 많이 먹는다고 생각하는 집단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영양지식에 따른 식생활 관여도의 차이는 영양지식이 ‘상’과 ‘중’인 집단에 비해 ‘하’인 집단이 낮게 나타났다. 3. 관련변인에 따른 식이태도는 학년, 식사의 중요도 인지, 음식선택 기준 정도, 체중조절 방법, 개선할 식생활의 인지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학년에 따라서는 2학년이 유의적으로 높았고, 식사의 중요도 인지는 아침을 중요하게 여기는 집단의 식이태도가 높게 나타났다, 음식선택의 기준에서는 위생을 중요시 하는 집단이 맛, 영양, 외관, 가격을 보고 선택하는 집단보다 식이태도가 높게 나타났다. 체중조절 방법으로 운동을 하는 경우가 타집단에 비해 식이태도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개선할 식생활에서 맛과 기호위주로 식사를 하거나 인스턴트 식품 위주의 식사, 너무 빠른 식사 속도 등 개선점을 인식하고 있는 집단이 식이태도가 높게 나타났다. 영양지식에 따른 식이태도의 차이는 영양지식이 높은 집단이 식이태도가 양호하게 나타났고, 영양지식이 낮은 집단이 식이태도도 낮게 나타났다. 이는 청소년기에 습득한 영양지식이 실제 식생활 태도에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보아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학교교육과 가정교육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4. 식생활 관여도에 따른 식이태도의 차이에서는 식생활 관여도가 높은 집단의 식이태도가 식생활 관여도가 낮은 집단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살펴볼 때 중학생의 영양지식에 따른 전반적인 식생활관여도와 식이태도의 양상이 매우 바람직한 결과를 나타난 점을 알 수 있었다. 이것은 식생활교육은 단지 지식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고 태도와 식습관을 변화시키고 형성하는 데 관련성이 큰 실천적 교육임을 시사해 준다. 따라서 신체의 건전한 발달을 위해 바람직한 식생활의 지식과 습득을 기르기 위한 식생활교육은 매우 중요하며, 특히 청소년기는 감수성이 예민하고 지식 습득력이 매우 빠른 시기이므로 식습관형성을 위한 식생활의 교육은 매우 효과적인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중학생 시기는 영양소 요구량이 급속히 증가함은 물론 이 시기의 영양상태와 식습관은 일생을 통해 개인의 성장과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아울러 바람직한 식생활교육을 위해서는 지식교육으로서 보다는 식생활 개선을 위한 동기를 유발시킬 수 있는 방안과, 지식을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식생활관련 교육 프로그램이 개발 보급 되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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