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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시에서는 현장의 교통수요에 따라 실시간으로 신호시간을 산출해 주는 실시간 신호제어시스템(COSMOS)을 운영 중이며, 시스템에 적용된 각종 알고리즘에서 교통상황을 대변하는 중요한 변수로 포화도(DS)가 사용되고 있다. 포화도(DS)는 유효녹색시간 중 효율적으로 사용된 녹색시간의 비율(녹색시간 이용률)로서 정의할 수 있으며, 검지기자료를 통하여 주기별로 산정된다. 이렇듯 교통상황을 나타내는 중요변수인 포화도(DS)에 있어서, 신호운영자료 수집 결과 동일한 교통상황하에서 일정한 값을 나타내지 못하고 변동이 큰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한 원인도출을 위해 검지기수집 자료인 개별차량의 점유·비점유시간을 이용, 포화도(DS)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포화비점유시간(t)을 산출하여 그 값과 시스템 적용값 간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포화 및 과포화상황임에도 개별차량들이 해당주기에 적용된 포화비점유시간(t)의 간격으로 교차로를 통과하지 못하는 점과 포화비점유시간(t) 산정 시 7주기 다단이동평균기법을 적용함으로써 현재의 도로용량을 즉각 반영하지 못하는 점, 이 두 가지가 원인으로 도출되었다. 따라서 현재의 도로용량을 즉각 반영, 포화도의 안정적인 ...

현재 서울시에서는 현장의 교통수요에 따라 실시간으로 신호시간을 산출해 주는 실시간 신호제어시스템(COSMOS)을 운영 중이며, 시스템에 적용된 각종 알고리즘에서 교통상황을 대변하는 중요한 변수로 포화도(DS)가 사용되고 있다. 포화도(DS)는 유효녹색시간 중 효율적으로 사용된 녹색시간의 비율(녹색시간 이용률)로서 정의할 수 있으며, 검지기자료를 통하여 주기별로 산정된다. 이렇듯 교통상황을 나타내는 중요변수인 포화도(DS)에 있어서, 신호운영자료 수집 결과 동일한 교통상황하에서 일정한 값을 나타내지 못하고 변동이 큰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한 원인도출을 위해 검지기수집 자료인 개별차량의 점유·비점유시간을 이용, 포화도(DS)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포화비점유시간(t)을 산출하여 그 값과 시스템 적용값 간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포화 및 과포화상황임에도 개별차량들이 해당주기에 적용된 포화비점유시간(t)의 간격으로 교차로를 통과하지 못하는 점과 포화비점유시간(t) 산정 시 7주기 다단이동평균기법을 적용함으로써 현재의 도로용량을 즉각 반영하지 못하는 점, 이 두 가지가 원인으로 도출되었다. 따라서 현재의 도로용량을 즉각 반영, 포화도의 안정적인 산포를 이끌어내자는 취지에서, 현 주기에서 실측한 포화비점유시간(t)을 평활화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현 주기의 포화도(DS) 산정에 적용함을 기본전제로 하며, 포화비점유시간(t) 산정시 기존에 이상치로 간주한 차량이상행태의 포함 여부에 따라 차량이상행태 미반영안(대안1)과 반영안(대안2), 두 가지 대안을 제시하였다. 두 가지 대안에 대한 비교·분석 결과, 포화 및 과포화상황 시에만 적용이 가능하여 적용조건이 복잡함에도 불구하고 포화도분포에 있어서 안정적인 산포를 나타내는 대안2가 대안1보다 더 적정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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