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해산어류양식은 연안환경의 오염과 태풍, 적조 등에 의한 자연재해, 인접국가에서 저가로 수입되는 수산물의 증가로 현재 많은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 그러나 고급 식량공급원으로서 양식업의 중요성은 전 세계적으로 강조되고 있고, 각국간의 FTA 협정체결로 세계 어느 나라와도 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어서 경제성과 환경친화적인 면을 고려 할 때 우리나라 해산어류 양식산업도 순환여과식 양식과 환경에 기반을 둔 외해 양식 개발 등으로 패러다임을 전환 할 시점에 이르렀다. 이 연구는 이미 외국에서 시설물 안전성이 입증되었으며 제품으로 상용화되어 있는 외해가두리 시설물(Ocean Spar^(R))을 도입 설치하여 시설물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분석하고 국내에서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또한 시험 양식 대상종으로 선정된 ...
우리나라의 해산어류양식은 연안환경의 오염과 태풍, 적조 등에 의한 자연재해, 인접국가에서 저가로 수입되는 수산물의 증가로 현재 많은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 그러나 고급 식량공급원으로서 양식업의 중요성은 전 세계적으로 강조되고 있고, 각국간의 FTA 협정체결로 세계 어느 나라와도 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어서 경제성과 환경친화적인 면을 고려 할 때 우리나라 해산어류 양식산업도 순환여과식 양식과 환경에 기반을 둔 외해 양식 개발 등으로 패러다임을 전환 할 시점에 이르렀다. 이 연구는 이미 외국에서 시설물 안전성이 입증되었으며 제품으로 상용화되어 있는 외해가두리 시설물(Ocean Spar^(R))을 도입 설치하여 시설물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분석하고 국내에서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또한 시험 양식 대상종으로 선정된 돌돔에 대한 배합사료 공급방안을 마련함으로써 환경기반의 외해양식 산업화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자 시험 연구하였다. 외해가두리 시설물은 미국 NOAA 자금으로 개발된 제품을 선정하여 제주 동남부 연안에서 직선으로 약 4.5 ㎞ 떨어진 곳에 설치하고 시설물 안전성을 분석하였다. 지형학적 환경특성에 의하여 시설지역에서 매우 강하게 북동-남서 방향으로 흐르는 조류에 대해서도 안전성이 확인되었으며, 2005년과 2006년 발생한 태풍 Nabi와 Ewiniar의 영향에도 시설물이 안전하게 유지되었다. 외해가두리를 이용하여 돌돔을 대상으로 시험 양식을 실시한 결과, 평균체중 4.6 g, 9.5 g, 124 g의 돌돔을 2005년 7월 8일 수용하고 2006년 2월 22일까지 각각 131.3 g, 189.6 g, 357.7 g으로 성장하였다. 생존율은 초기 입식 과정에서의 유실과 폐사를 제외하고 92.0%～98.5%로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외해가두리 양식이 성공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배합사료 무공급 일수를 최소화시키는 것이 유리하므로 제주연안의 파도 영향을 고려할 때 일정 규모의 파도에서 배합사료 공급이 가능하도록 자동공급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이 선결사항으로 분석되었다. 외해가두리에서 생산된 돌돔에 대한 상품성은 시장 형성 가격을 비롯하여 육질평가에서도 자연산 돌돔과 차이 없이 높게 나타났다. 외해가두리 시험양식 대상종으로 선정된 돌돔에 대하여 성장단계를 체중에 따라 10～30 g, 40～60 g, 70～120g, 130～240, 250～480 g, 480 g 이상으로 나누고, 평균수온 15.1℃, 16.0℃, 19.2℃, 22.5℃, 23.0℃, 24.7℃ 및 26.5℃에서 최대 만복 섭취량을 구하였을 때 10～30 g 돌돔의 일일사료섭취율은 15.1℃에서 어체중의 2.24%였으나 수온 증가와 더불어 증가하여 6.04%까지 섭취하였다. 40～60 g의 돌돔은 일일섭취율이 15.1℃일 때 어체중의 1.14%를 섭취하였으나, 고수온기일 때는 3.85%까지 섭취하였다. 체중 250～480 g 돌돔의 일일사료섭취율은 15.1℃에서 어체중의 0.48%, 26.5℃에서 2.06% 섭취하였다. 돌돔에 대하여 수온 15.0℃, 22.5℃ 및 25.5℃이상에서 치어, 1년어 및 2년어에 대한 적정 배합사료 공급량을 조사한 결과, 15.0℃에서 평균체중 60 g 돌돔은 어체중의 1.61%였고, 350 g 돌돔은 0.28%에서 증중율이 높게 나타났다. 22.5℃에서 20 g 돌돔은 어체중의 2.24%이상 공급구에서 증중율에 차이가 없었고, 125 g 돌돔의 경우는 0.92% 공급이 적절하였다. 수온 25.5℃이상에서 20 g 돌돔은 어체중의 3.40%를, 90 g 돌돔은 어체중의 1.67%를, 350 g 돌돔은 어체중의 1.38%를 공급하였을 때 성장차이가 나지 않았다. 적정한 배합사료 공급량을 산출하고 하루에 적정 공급횟수를 조사 한 결과 수온에 따른 차이는 크게 나타나지 않았고, 성장단계에 따라서는 치어기 돌돔은 하루에 2회 이상 공급하는 것이 적절하며 1년어와 2년어는 하루 1회 공급이 적절하였다.
우리나라의 해산어류양식은 연안환경의 오염과 태풍, 적조 등에 의한 자연재해, 인접국가에서 저가로 수입되는 수산물의 증가로 현재 많은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 그러나 고급 식량공급원으로서 양식업의 중요성은 전 세계적으로 강조되고 있고, 각국간의 FTA 협정체결로 세계 어느 나라와도 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어서 경제성과 환경친화적인 면을 고려 할 때 우리나라 해산어류 양식산업도 순환여과식 양식과 환경에 기반을 둔 외해 양식 개발 등으로 패러다임을 전환 할 시점에 이르렀다. 이 연구는 이미 외국에서 시설물 안전성이 입증되었으며 제품으로 상용화되어 있는 외해가두리 시설물(Ocean Spar^(R))을 도입 설치하여 시설물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분석하고 국내에서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또한 시험 양식 대상종으로 선정된 돌돔에 대한 배합사료 공급방안을 마련함으로써 환경기반의 외해양식 산업화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자 시험 연구하였다. 외해가두리 시설물은 미국 NOAA 자금으로 개발된 제품을 선정하여 제주 동남부 연안에서 직선으로 약 4.5 ㎞ 떨어진 곳에 설치하고 시설물 안전성을 분석하였다. 지형학적 환경특성에 의하여 시설지역에서 매우 강하게 북동-남서 방향으로 흐르는 조류에 대해서도 안전성이 확인되었으며, 2005년과 2006년 발생한 태풍 Nabi와 Ewiniar의 영향에도 시설물이 안전하게 유지되었다. 외해가두리를 이용하여 돌돔을 대상으로 시험 양식을 실시한 결과, 평균체중 4.6 g, 9.5 g, 124 g의 돌돔을 2005년 7월 8일 수용하고 2006년 2월 22일까지 각각 131.3 g, 189.6 g, 357.7 g으로 성장하였다. 생존율은 초기 입식 과정에서의 유실과 폐사를 제외하고 92.0%～98.5%로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외해가두리 양식이 성공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배합사료 무공급 일수를 최소화시키는 것이 유리하므로 제주연안의 파도 영향을 고려할 때 일정 규모의 파도에서 배합사료 공급이 가능하도록 자동공급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이 선결사항으로 분석되었다. 외해가두리에서 생산된 돌돔에 대한 상품성은 시장 형성 가격을 비롯하여 육질평가에서도 자연산 돌돔과 차이 없이 높게 나타났다. 외해가두리 시험양식 대상종으로 선정된 돌돔에 대하여 성장단계를 체중에 따라 10～30 g, 40～60 g, 70～120g, 130～240, 250～480 g, 480 g 이상으로 나누고, 평균수온 15.1℃, 16.0℃, 19.2℃, 22.5℃, 23.0℃, 24.7℃ 및 26.5℃에서 최대 만복 섭취량을 구하였을 때 10～30 g 돌돔의 일일사료섭취율은 15.1℃에서 어체중의 2.24%였으나 수온 증가와 더불어 증가하여 6.04%까지 섭취하였다. 40～60 g의 돌돔은 일일섭취율이 15.1℃일 때 어체중의 1.14%를 섭취하였으나, 고수온기일 때는 3.85%까지 섭취하였다. 체중 250～480 g 돌돔의 일일사료섭취율은 15.1℃에서 어체중의 0.48%, 26.5℃에서 2.06% 섭취하였다. 돌돔에 대하여 수온 15.0℃, 22.5℃ 및 25.5℃이상에서 치어, 1년어 및 2년어에 대한 적정 배합사료 공급량을 조사한 결과, 15.0℃에서 평균체중 60 g 돌돔은 어체중의 1.61%였고, 350 g 돌돔은 0.28%에서 증중율이 높게 나타났다. 22.5℃에서 20 g 돌돔은 어체중의 2.24%이상 공급구에서 증중율에 차이가 없었고, 125 g 돌돔의 경우는 0.92% 공급이 적절하였다. 수온 25.5℃이상에서 20 g 돌돔은 어체중의 3.40%를, 90 g 돌돔은 어체중의 1.67%를, 350 g 돌돔은 어체중의 1.38%를 공급하였을 때 성장차이가 나지 않았다. 적정한 배합사료 공급량을 산출하고 하루에 적정 공급횟수를 조사 한 결과 수온에 따른 차이는 크게 나타나지 않았고, 성장단계에 따라서는 치어기 돌돔은 하루에 2회 이상 공급하는 것이 적절하며 1년어와 2년어는 하루 1회 공급이 적절하였다.
The Korean finfish culture industry has faced with the difficulties of water pollution, typhoons and red tides in coastal areas, along with competition of large amount of imported foreign fisheries products. To challenge and overcome these difficulties, the culture industry should shift the current ...
The Korean finfish culture industry has faced with the difficulties of water pollution, typhoons and red tides in coastal areas, along with competition of large amount of imported foreign fisheries products. To challenge and overcome these difficulties, the culture industry should shift the current paradigm of the land based flow through system and the inshore cage culture system to the recirculating system on land and/or to the environmentally friendly offshore cage culture system in open sea.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possibility of offshore aquaculture in Korea by installing submerged net-cages and applying suitable feeding technology such as optimal feeding rate and feeding frequency, and feed intake rate on parrot fish, (Oplegnathus fasciatus) under various water temperature conditions. Three offshore cages (Ocean Spar^(R)3000) developed by 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 (NOAA) in the U.S.A. were installed (at 4.5 km from coast) of southeastern Jeju island. Stability and security of the cage were checked along with the growth of parrot fish. The cage system withstood strong ocean and tidal currents flowing up to 2 knots and two typhoons, Nabi in 2005 and Ewiniar in 2006. Parrot fish groups, average body weight of 4.6 g, 9.5 g and 124 g were stocked in each of three offshore cages on July 8, 2005. After 7 months from stocking, the groups of fish grew up to 131.3 g, 189.6 g and 357.7 g, respectively. Survival rates were relatively high (92.0%～98.5%) compare to inshore cage culture and land based tank culture system. The rate of daily feed intake of parrot fish of different body weight groups (10-30 g, 40-60 g, 70-120 g, 130-240 g, 250-480 g, and more than 480 g) were investigated under six water temperature conditions (15.1℃, 19.2℃, 22.5℃, 23.0℃, 24.7℃, and 26.5℃) in a series of 300 L tanks. The rates of daily feed intake per body weight of the smallest fish group (10-30 g body weight) were 2.24% at 15.1℃ and 6.04% at 26.5℃. The rates of daily feed intake of fish sized 40-60 g body weight group were 1.14% and 3.85% at 15.1℃ and 26.5℃, respectively. But the rates of daily feed intake of bigger fish (250-480 g body weight) were 0.48% and 2.06% at 15.1℃ and 26.5℃, respectively. To investigate the optimum feeding rate and feeding frequencies for maximum growth and feed efficiencies, fingerlings (mean body weight: 19.4 g, 21.8 g and 62.7 g) and one- and two-year old parrot fish (mean body weight: 90.1 g, 115.0 g, 341.7 g and 344.7 g) were stocked and tested under various water temperature conditions. Optimum feeding rates of fingerlings (62.7 g) and two-year old fish (344.7 g) at 15.0℃ were 1.61% and 0.28% of body weight per day, respectively. Optimum feeding rates of fingerlings (21.8 g) and one-year old fish (115.0 g) at 22.5℃ were 2.21% and 1.11% of body weight per day, respectively. Optimum feeding rates of fingerlings (19.4 g), one-year old fish (90.1 g) and two-year old fish (341.7 g) at 25.5℃ were 3.40% (95% of satiation), 1.67% and 1.38% of body weight per day, respectively. Feeding for offshore aquaculture cage might be restricted by severe weather conditions if automatic feeding system is not installed. Optimum feeding frequencies were not affected by water temperature but ages of parrot fish. Optimum feeding frequencies of fingerling parrot fish were two times a day while one and two year old fish were ones a day.
The Korean finfish culture industry has faced with the difficulties of water pollution, typhoons and red tides in coastal areas, along with competition of large amount of imported foreign fisheries products. To challenge and overcome these difficulties, the culture industry should shift the current paradigm of the land based flow through system and the inshore cage culture system to the recirculating system on land and/or to the environmentally friendly offshore cage culture system in open sea.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possibility of offshore aquaculture in Korea by installing submerged net-cages and applying suitable feeding technology such as optimal feeding rate and feeding frequency, and feed intake rate on parrot fish, (Oplegnathus fasciatus) under various water temperature conditions. Three offshore cages (Ocean Spar^(R)3000) developed by 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 (NOAA) in the U.S.A. were installed (at 4.5 km from coast) of southeastern Jeju island. Stability and security of the cage were checked along with the growth of parrot fish. The cage system withstood strong ocean and tidal currents flowing up to 2 knots and two typhoons, Nabi in 2005 and Ewiniar in 2006. Parrot fish groups, average body weight of 4.6 g, 9.5 g and 124 g were stocked in each of three offshore cages on July 8, 2005. After 7 months from stocking, the groups of fish grew up to 131.3 g, 189.6 g and 357.7 g, respectively. Survival rates were relatively high (92.0%～98.5%) compare to inshore cage culture and land based tank culture system. The rate of daily feed intake of parrot fish of different body weight groups (10-30 g, 40-60 g, 70-120 g, 130-240 g, 250-480 g, and more than 480 g) were investigated under six water temperature conditions (15.1℃, 19.2℃, 22.5℃, 23.0℃, 24.7℃, and 26.5℃) in a series of 300 L tanks. The rates of daily feed intake per body weight of the smallest fish group (10-30 g body weight) were 2.24% at 15.1℃ and 6.04% at 26.5℃. The rates of daily feed intake of fish sized 40-60 g body weight group were 1.14% and 3.85% at 15.1℃ and 26.5℃, respectively. But the rates of daily feed intake of bigger fish (250-480 g body weight) were 0.48% and 2.06% at 15.1℃ and 26.5℃, respectively. To investigate the optimum feeding rate and feeding frequencies for maximum growth and feed efficiencies, fingerlings (mean body weight: 19.4 g, 21.8 g and 62.7 g) and one- and two-year old parrot fish (mean body weight: 90.1 g, 115.0 g, 341.7 g and 344.7 g) were stocked and tested under various water temperature conditions. Optimum feeding rates of fingerlings (62.7 g) and two-year old fish (344.7 g) at 15.0℃ were 1.61% and 0.28% of body weight per day, respectively. Optimum feeding rates of fingerlings (21.8 g) and one-year old fish (115.0 g) at 22.5℃ were 2.21% and 1.11% of body weight per day, respectively. Optimum feeding rates of fingerlings (19.4 g), one-year old fish (90.1 g) and two-year old fish (341.7 g) at 25.5℃ were 3.40% (95% of satiation), 1.67% and 1.38% of body weight per day, respectively. Feeding for offshore aquaculture cage might be restricted by severe weather conditions if automatic feeding system is not installed. Optimum feeding frequencies were not affected by water temperature but ages of parrot fish. Optimum feeding frequencies of fingerling parrot fish were two times a day while one and two year old fish were ones a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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