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네스트 헤밍웨이(Ernest Hemingway, 1899-1961)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작가로 1954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그는 소위 ‘잃어버린 세대’ (lost generation)의 기록자로서 전후 유럽의 전통적 이념과 종교적 가치가 뒤섞인 이 세대를 불후의 세대로 끌어 올렸으며 전 세계 모든 나라의 문학과 남녀의 사고방식을 변형 시켰다고 할 수 있다. 헤밍웨이는 전쟁에 직접 참여하여 전쟁이라는 실체를 몸소 체험하였다. 제1차 세계대전, 스페인 내전 등의 전쟁에 자진 참전하여 전선에서 활약하였던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전쟁의 참상과 죽음을 소재로 삼고 거기에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독자들에게 깊은사랑을 받아왔다. 『해는 또다시 떠오른다』The Sun Also Rises(1926)는 파리와 스페인을 무대로 전후의 찰나적?향락적인 남녀들의 풍속을 묘사한 이 작품은 주인공 제이크(Jake Barns), 브레트(Brett Ashley)를 비롯한 등장인물들은 저마다 육체적, 정신적 상처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대인관계에서 자신들의 열등감과 강박관념을 분출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복잡하게 얽힌 이들의 관계는 전체적으로 불안하고 혼란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작품으로 전후 세대와 시대상을 잘 묘사하고 있다. 이듬해 『무기여 잘 있거라』A Farewell to Arms(1929)를 완성, 전쟁문학의 걸작으로서 국내외에서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 작품은 전작에서 보이는 전후의 방향상실로 인한 허무를 표현한 것이 아니라 전쟁 중에 겪은 가혹한 현실과 환멸이 나타나있다. 이탈리아군 엠뷸런스 부대의 장교인 프레드릭(Frederick Henry)은 자신에게 부여된 의무를 거부하고 탈영하는 군인으로서 전쟁의 무지비한 폭력성을 경험하고 전쟁에 대한 환멸을 느끼고 캐서린(Catherine Barkley)과 사랑의 도피를 한다. 그러나 그는 사랑하는 사람의 비극적 죽음을 경험함으로써 전쟁이라는 함정에서 ...
어네스트 헤밍웨이(Ernest Hemingway, 1899-1961)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작가로 1954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그는 소위 ‘잃어버린 세대’ (lost generation)의 기록자로서 전후 유럽의 전통적 이념과 종교적 가치가 뒤섞인 이 세대를 불후의 세대로 끌어 올렸으며 전 세계 모든 나라의 문학과 남녀의 사고방식을 변형 시켰다고 할 수 있다. 헤밍웨이는 전쟁에 직접 참여하여 전쟁이라는 실체를 몸소 체험하였다. 제1차 세계대전, 스페인 내전 등의 전쟁에 자진 참전하여 전선에서 활약하였던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전쟁의 참상과 죽음을 소재로 삼고 거기에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독자들에게 깊은사랑을 받아왔다. 『해는 또다시 떠오른다』The Sun Also Rises(1926)는 파리와 스페인을 무대로 전후의 찰나적?향락적인 남녀들의 풍속을 묘사한 이 작품은 주인공 제이크(Jake Barns), 브레트(Brett Ashley)를 비롯한 등장인물들은 저마다 육체적, 정신적 상처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대인관계에서 자신들의 열등감과 강박관념을 분출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복잡하게 얽힌 이들의 관계는 전체적으로 불안하고 혼란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작품으로 전후 세대와 시대상을 잘 묘사하고 있다. 이듬해 『무기여 잘 있거라』A Farewell to Arms(1929)를 완성, 전쟁문학의 걸작으로서 국내외에서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 작품은 전작에서 보이는 전후의 방향상실로 인한 허무를 표현한 것이 아니라 전쟁 중에 겪은 가혹한 현실과 환멸이 나타나있다. 이탈리아군 엠뷸런스 부대의 장교인 프레드릭(Frederick Henry)은 자신에게 부여된 의무를 거부하고 탈영하는 군인으로서 전쟁의 무지비한 폭력성을 경험하고 전쟁에 대한 환멸을 느끼고 캐서린(Catherine Barkley)과 사랑의 도피를 한다. 그러나 그는 사랑하는 사람의 비극적 죽음을 경험함으로써 전쟁이라는 함정에서 벗어나기 위한 도피처로 찾은 사랑마저 구원이 될 수 없다는 상실감을 느낄 뿐이다． 그는 스페인내란을 배경으로 미국 청년 로버트(Robert Jordan)를 주인공으로 한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For Whom the Bell Tolls(1940)를 발표, 72시간의 ？F은 시간동안 스페인 내전에 참전한 로버트(Robert Jordan)와 스페인 처녀 마리아(Maria)의 낭만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무기여 잘 있거라』와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두 작품 모두 전쟁을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정반대되는 세계관을 보여 주고 있다. 허무주의를 바탕에 깔고 있는 『무기여 잘 있거라』는 군인인 주인공이 전쟁의 참혹함에 환멸을 느끼고 탈영하지만，이와 달리,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에서는 자발적으로 참전한 주인공이 자유, 평등, 박애의 정신으로 싸우다 전사한다. 두 작품은 각각 헤밍웨이 문학의 전반기와 후반기를 대표하는 작품들이라는 점에서 자주 비교된다. 헤밍웨이의 전쟁 체험을 토대로 해서 발표한 작품『해는 또다시 떠오른다』 ,『무기여 잘 있거라』,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통해 전쟁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사랑의 모습을 살펴보았다. 헤밍웨이는 이성보다 의지를 강조하고, 사고보다 행동을 중시하는 체험적 실존주의 작가로서 그의 문학은 전쟁이나 숙명과 같은 절대적 상황 속에서 인간의 생존 조건에 대한 실제적 경험으로써의 성격을 가짐으로써 자서전적 색채가 짙은 작품세계를 보여 주고 있다. 또한 시대적 흐름에 따라 헤밍웨이 자신의 부정적인 가치관이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삶의 태도로 변화하면서 허무적이고 퇴폐적인 사랑이 진실한 사랑으로 성숙되어 감을 보여준다.
어네스트 헤밍웨이(Ernest Hemingway, 1899-1961)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작가로 1954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그는 소위 ‘잃어버린 세대’ (lost generation)의 기록자로서 전후 유럽의 전통적 이념과 종교적 가치가 뒤섞인 이 세대를 불후의 세대로 끌어 올렸으며 전 세계 모든 나라의 문학과 남녀의 사고방식을 변형 시켰다고 할 수 있다. 헤밍웨이는 전쟁에 직접 참여하여 전쟁이라는 실체를 몸소 체험하였다. 제1차 세계대전, 스페인 내전 등의 전쟁에 자진 참전하여 전선에서 활약하였던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전쟁의 참상과 죽음을 소재로 삼고 거기에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독자들에게 깊은사랑을 받아왔다. 『해는 또다시 떠오른다』The Sun Also Rises(1926)는 파리와 스페인을 무대로 전후의 찰나적?향락적인 남녀들의 풍속을 묘사한 이 작품은 주인공 제이크(Jake Barns), 브레트(Brett Ashley)를 비롯한 등장인물들은 저마다 육체적, 정신적 상처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대인관계에서 자신들의 열등감과 강박관념을 분출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복잡하게 얽힌 이들의 관계는 전체적으로 불안하고 혼란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작품으로 전후 세대와 시대상을 잘 묘사하고 있다. 이듬해 『무기여 잘 있거라』A Farewell to Arms(1929)를 완성, 전쟁문학의 걸작으로서 국내외에서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 작품은 전작에서 보이는 전후의 방향상실로 인한 허무를 표현한 것이 아니라 전쟁 중에 겪은 가혹한 현실과 환멸이 나타나있다. 이탈리아군 엠뷸런스 부대의 장교인 프레드릭(Frederick Henry)은 자신에게 부여된 의무를 거부하고 탈영하는 군인으로서 전쟁의 무지비한 폭력성을 경험하고 전쟁에 대한 환멸을 느끼고 캐서린(Catherine Barkley)과 사랑의 도피를 한다. 그러나 그는 사랑하는 사람의 비극적 죽음을 경험함으로써 전쟁이라는 함정에서 벗어나기 위한 도피처로 찾은 사랑마저 구원이 될 수 없다는 상실감을 느낄 뿐이다． 그는 스페인내란을 배경으로 미국 청년 로버트(Robert Jordan)를 주인공으로 한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For Whom the Bell Tolls(1940)를 발표, 72시간의 ？F은 시간동안 스페인 내전에 참전한 로버트(Robert Jordan)와 스페인 처녀 마리아(Maria)의 낭만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무기여 잘 있거라』와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두 작품 모두 전쟁을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정반대되는 세계관을 보여 주고 있다. 허무주의를 바탕에 깔고 있는 『무기여 잘 있거라』는 군인인 주인공이 전쟁의 참혹함에 환멸을 느끼고 탈영하지만，이와 달리,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에서는 자발적으로 참전한 주인공이 자유, 평등, 박애의 정신으로 싸우다 전사한다. 두 작품은 각각 헤밍웨이 문학의 전반기와 후반기를 대표하는 작품들이라는 점에서 자주 비교된다. 헤밍웨이의 전쟁 체험을 토대로 해서 발표한 작품『해는 또다시 떠오른다』 ,『무기여 잘 있거라』,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통해 전쟁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사랑의 모습을 살펴보았다. 헤밍웨이는 이성보다 의지를 강조하고, 사고보다 행동을 중시하는 체험적 실존주의 작가로서 그의 문학은 전쟁이나 숙명과 같은 절대적 상황 속에서 인간의 생존 조건에 대한 실제적 경험으로써의 성격을 가짐으로써 자서전적 색채가 짙은 작품세계를 보여 주고 있다. 또한 시대적 흐름에 따라 헤밍웨이 자신의 부정적인 가치관이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삶의 태도로 변화하면서 허무적이고 퇴폐적인 사랑이 진실한 사랑으로 성숙되어 감을 보여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trace the development of the themes of love and war expressed in Ernest Hemingway's three representative works: The Sun Also Rises, A Farewell to Arms, and For Whom the Bell Tolls. This thesis tries to look deeply and systematically into these three works, focusing o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trace the development of the themes of love and war expressed in Ernest Hemingway's three representative works: The Sun Also Rises, A Farewell to Arms, and For Whom the Bell Tolls. This thesis tries to look deeply and systematically into these three works, focusing on love and war which are imbued deeply into his whole works, and to reveal how the theme is developed from catastrophic love through a broken-hearted love, a self-sacrificing love, and finally to a romantic love in the war time. The love expressed in The Sun Also Rises by means of Jake Barns and Brett Ashley was the broken-hearted love; the love depicted by Frederick Henry and Catherine Barkely in A Farewell to Arms was the self-sacrificing love which ended tragically with the death of Catherine. And finally the love represented by Robert Jordan and Maria in For Whom the Bell Tolls was the romantic love during just three days in Spain. The Sun Also Rises takes quite narrow point of view for a reader to find only nihilism in this book, just because the main characters Jake and Brett are belong to ‘lost generation’. Hemingway suggested the restoration of humanity and the spirit of love by creating these characters living in the hopeless world, and their spiritual maturity. By this suggestion, Jake, who had lost his masculinity, will be able to overcome his agony and restore his ego. A Farewell to Arms is a love story of Frederick and Catherine and tragedy of Frederick who lives through the Italian front. After his experiences the war, he acknowledges life is basically meaningless, empty and filled with absurdity. Frederick develops insights about misery war and makes a separate peace by getting away from the army to Catherine's endless self-sacrificing love. In For Whom the Bell Tolls, Robert believes in liberty, impossible under Fascism. He does not believe in working for a planned society. That is why he abandons his career and leaves for Spain. Robert falls in romantic love with Maria and they love 72 hours of bliss before he dies during he finishes his duty pounding the bridge with dynamites. This is a very important part of the nature of Hemingway's code heroes. Usually the heroes have been alone in their defeat, like Frederick in A Farewell to Arms, or Robert who dies at the bridge in For Whom the Bell Tolls or Santiago in The Old Man and the Sea. But Hemingway suggests that they are not the losers but the winners ultimately because of their belief in stoicism, altruism, and philanthropy. In A Farewell to Arms, and For Whom the Bell Tolls, love is frustrated by the early death of one of the partners. Even when the two lovers are happy with each other, they seem to have an unhappy premonition of the end. Love and war are welded inseparably and tragically in these works. Hemingway also seeks the ideal love relationship on the basis of the submissive female partner, which means a satisfied love relationship can be founded in a sound male-female relationship. The readers can find the importance of the process of life, not the result of it. Hemingway suggests this truth to the readers not explicitly but implicitly. The very spirit of love which Hemingway pictured vividly and dynamically through his characters are cured by which mankind will overcome the present and future absurdities of the worl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trace the development of the themes of love and war expressed in Ernest Hemingway's three representative works: The Sun Also Rises, A Farewell to Arms, and For Whom the Bell Tolls. This thesis tries to look deeply and systematically into these three works, focusing on love and war which are imbued deeply into his whole works, and to reveal how the theme is developed from catastrophic love through a broken-hearted love, a self-sacrificing love, and finally to a romantic love in the war time. The love expressed in The Sun Also Rises by means of Jake Barns and Brett Ashley was the broken-hearted love; the love depicted by Frederick Henry and Catherine Barkely in A Farewell to Arms was the self-sacrificing love which ended tragically with the death of Catherine. And finally the love represented by Robert Jordan and Maria in For Whom the Bell Tolls was the romantic love during just three days in Spain. The Sun Also Rises takes quite narrow point of view for a reader to find only nihilism in this book, just because the main characters Jake and Brett are belong to ‘lost generation’. Hemingway suggested the restoration of humanity and the spirit of love by creating these characters living in the hopeless world, and their spiritual maturity. By this suggestion, Jake, who had lost his masculinity, will be able to overcome his agony and restore his ego. A Farewell to Arms is a love story of Frederick and Catherine and tragedy of Frederick who lives through the Italian front. After his experiences the war, he acknowledges life is basically meaningless, empty and filled with absurdity. Frederick develops insights about misery war and makes a separate peace by getting away from the army to Catherine's endless self-sacrificing love. In For Whom the Bell Tolls, Robert believes in liberty, impossible under Fascism. He does not believe in working for a planned society. That is why he abandons his career and leaves for Spain. Robert falls in romantic love with Maria and they love 72 hours of bliss before he dies during he finishes his duty pounding the bridge with dynamites. This is a very important part of the nature of Hemingway's code heroes. Usually the heroes have been alone in their defeat, like Frederick in A Farewell to Arms, or Robert who dies at the bridge in For Whom the Bell Tolls or Santiago in The Old Man and the Sea. But Hemingway suggests that they are not the losers but the winners ultimately because of their belief in stoicism, altruism, and philanthropy. In A Farewell to Arms, and For Whom the Bell Tolls, love is frustrated by the early death of one of the partners. Even when the two lovers are happy with each other, they seem to have an unhappy premonition of the end. Love and war are welded inseparably and tragically in these works. Hemingway also seeks the ideal love relationship on the basis of the submissive female partner, which means a satisfied love relationship can be founded in a sound male-female relationship. The readers can find the importance of the process of life, not the result of it. Hemingway suggests this truth to the readers not explicitly but implicitly. The very spirit of love which Hemingway pictured vividly and dynamically through his characters are cured by which mankind will overcome the present and future absurdities of the world.
AI-Helper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