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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이 논문은 사회생물학 탄생 초기에 자연과 사회 이원론, 즉 ‘생물학적으로 주어진 인간 본성’ 유무에 대한 찬/반 양론에서 비롯한 사회생물학 논쟁을 분석한다. 따라서 우선 사회생물학 및 역사적 맥락에 대한 고찰이 선행한다. 자연과학계, 특히 생물학계로부터 사회생물학에 가해졌던 비판은 사회생물학 전반―과학적 지식으로서의 타당성, 생물학적 결정론 여부, 사회적 다윈주의와의 관련성 등―에 대한 부정은 물론, 과학자로서 과학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가에 대한 통찰까지 포함되어 있다. 과학계에서 일어났던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그 내용은 과학 내적 지식에 대한 분쟁이라고 볼 수만은 없다.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그의 시도 및 내용이 과학적 지식으로서 타당성이 결여되어 있음은 분명하다. 하지만 생물학에 대한 그의 인식에는 기존의 통상적인 생물학 개념과는 다르게 환경, 사회적 배경, 외적 배경으로서의 문화가 모두 자리하고 있었다. 때문에 그를 단순히 생물학적 결정론자로 단정 지을 수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깊은 우려를 피할 수 없는 이유는 정치적으로는 무방비 상태나 다름없다는 필자의 판단에서 연유한다. 과학자로서의 그의 역할에 심취한 나머지 이후의 파장에 대한 고려는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비판자들이 필요 이상으로 목소리를 높였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둘째, 과학이 가치중립적 혹은 객관저인지에 대한 논의 역시 지속되는 논쟁거리이다. 하지만 이를 차치하고 과학이론이 바람직하지 않은 혼란을 가져올 여지가 있다면 더욱 신중해야 한다. 셋째, 윌슨은 지식에 대한 진정한 통찰, 나아가 인간 사회의 안녕 및 복지를 위해서라도 학문 간의 ...
저자 | 유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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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수여기관 | 고려대학교 대학원 |
학위구분 | 국내석사 |
학과 | 과학기술학협동과정 과학사회학전공 |
지도교수 | 김문조,이경훈 |
발행연도 | 2007 |
총페이지 | iii, 75 p. |
언어 | kor |
원문 URL | http://www.riss.kr/link?id=T10953139&outLink=K |
정보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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