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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본 논문은 철학은 과연 우연을 사유할 수 있는가라는 물음에 대해서 헤겔 논리의 학을 주요한 텍스트로 삼아서 그 답변을 모색했다. 논리의 학 중에서도 본질 논리의 마지막 장(Abschnitt)인 현실성에 초점을 맞추었다. 현실성 개념은 형이상학사에 있어서 본질 개념과의 연관에 놓여 있으며, 특히 스피노자에게 있어서 본질과 실존의 통일인 실체를 통해서 파악된다. 스피노자에게서 실체는 단적으로 필연적인 존재인데, 이를 헤겔은 “절대자의 해석”이란 주제로 논의하고 있다. 곧 헤겔에 따르면 실체-속성-양태의 연관은 절대자의 자기 표명(Manifestieren)에 다름 아니며, 절대자 자체가 자기 표현하는 존재이다. 따라서 스피노자에게서 분리되어 고찰된 실체-(속성)-양태의 연관은 헤겔에게서 양상성들인 현실성으로 고찰된다. 현실성, 가능성, 필연성과 같은 양상성들 중에 하나로서 우연성 범주는 등장하는데, 논자는 이러한 우연성 범주가 스피노자적 실체관을 비판하는 범주이자, 헤겔 자신의 실체관을 구성하는 주요한 범주임을 논의하려고 했다. 나아가 스피노자적 실체에 대한 철학사적 반성을 하고 있는 라이프니츠의 ...
저자 | 고현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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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수여기관 | 고려대학교 |
학위구분 | 국내박사 |
학과 | 철학과 |
발행연도 | 2007 |
총페이지 | 140 p. |
키워드 | 헤겔 철학[--哲學] 우연성[偶然性] |
언어 | kor |
원문 URL | http://www.riss.kr/link?id=T10954054&outLink=K |
정보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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