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방에서는 자체적으로 전문의를 채용하고 응급의료지도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등 질적 성장을 지향하며 1급응급구조사의 구급차 탑승율을 높여 전체적인 응급처치능력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으나 응급의료 전문가들의 구급대원에 대한 병원전 응급처치능력 평가를 기초적응급의료(BLS)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여 구급대원 응급처치 재교육의 필요성이 대두 되었다.
구급대원으로 채용된 1급응급구조사의 경우 임상실습을 통한 학습이 부족하여 병원전 단계 응급의료 현장에서 전문적인 응급처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으므로 임상실습을 통하여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킬 필요성이 제기되어 병원임상 실습을 실시하게 되었다.
2006년에 서울소방방재본부 소속 구급대원으로써 병원임상실습을 마치고 구급차를 탑승하고 근무한 구급대원들에게 설문하고 임상실습 전후의 각 1개월간의 구급활동일지를 분석하였고 2005년 시범사업에 참여한 구급대원-의사동승 출동군을 실험군으로 기존의 119 구급출동체계에서 출동한 구급대원을 대조군으로 하여 시행된 병원전 응급처치의 적절성 부분에 대한 것을 범위로 연구 하였다.
병원임상실습을 마친 구급대원에게 임상실습 강의 교육과정의 평가에 대하여 질문을 통하여 교육의 난이도, 학습분량, 강의배정 시간의 적정성과 이론강의 내용의 필요성에 대한 설문에서 대체적으로 각 항목별로 긍정적인 응답을 받을 수 있었으며 특히 임상실습 과정의 필요성에 대한 설문에서‘불필요한가에 대한 질문지 응답이 0.9%’에 불과하고 ‘78.86%가 필요하다’고 응답 하고 ‘수정이 필요하다가 20.24%’로 응답하여 이론교육 과정은 반드시 필요하고 지속적으로 교육생의 수준에 맞추어 프로그램을 개선해 나가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교육의 임상실습 위주의 교육과정 설문에는 81.81%가 긍정적으로 찬성하고 있으며 16.36%만이 부정적인 응답을 하여 이론과 참여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정과 실습병원별 생체징후의 각 항목과 완결성은 임상실습 교육 후 증가되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1차 과정의 경우 생체징후의 모든 항목의 측정율과 완결성이 2차, 3차 교육과정에 비해 매우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1차 과정의 경우 64%의 구급대원이 완결성이 증가하였고 2차, 3차는 각각 23%, 9%로 나타났다. 또한 임상실습 교육 전에 생체징후를 완벽하게 측정하지 않았던 교육이수 구급대원은 교육 후에도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전문화를 이루기 위해서 자발적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
최근 소방에서는 자체적으로 전문의를 채용하고 응급의료지도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등 질적 성장을 지향하며 1급응급구조사의 구급차 탑승율을 높여 전체적인 응급처치능력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으나 응급의료 전문가들의 구급대원에 대한 병원전 응급처치능력 평가를 기초적응급의료(BLS)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여 구급대원 응급처치 재교육의 필요성이 대두 되었다.
구급대원으로 채용된 1급응급구조사의 경우 임상실습을 통한 학습이 부족하여 병원전 단계 응급의료 현장에서 전문적인 응급처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으므로 임상실습을 통하여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킬 필요성이 제기되어 병원임상 실습을 실시하게 되었다.
2006년에 서울소방방재본부 소속 구급대원으로써 병원임상실습을 마치고 구급차를 탑승하고 근무한 구급대원들에게 설문하고 임상실습 전후의 각 1개월간의 구급활동일지를 분석하였고 2005년 시범사업에 참여한 구급대원-의사동승 출동군을 실험군으로 기존의 119 구급출동체계에서 출동한 구급대원을 대조군으로 하여 시행된 병원전 응급처치의 적절성 부분에 대한 것을 범위로 연구 하였다.
병원임상실습을 마친 구급대원에게 임상실습 강의 교육과정의 평가에 대하여 질문을 통하여 교육의 난이도, 학습분량, 강의배정 시간의 적정성과 이론강의 내용의 필요성에 대한 설문에서 대체적으로 각 항목별로 긍정적인 응답을 받을 수 있었으며 특히 임상실습 과정의 필요성에 대한 설문에서‘불필요한가에 대한 질문지 응답이 0.9%’에 불과하고 ‘78.86%가 필요하다’고 응답 하고 ‘수정이 필요하다가 20.24%’로 응답하여 이론교육 과정은 반드시 필요하고 지속적으로 교육생의 수준에 맞추어 프로그램을 개선해 나가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교육의 임상실습 위주의 교육과정 설문에는 81.81%가 긍정적으로 찬성하고 있으며 16.36%만이 부정적인 응답을 하여 이론과 참여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정과 실습병원별 생체징후의 각 항목과 완결성은 임상실습 교육 후 증가되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1차 과정의 경우 생체징후의 모든 항목의 측정율과 완결성이 2차, 3차 교육과정에 비해 매우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1차 과정의 경우 64%의 구급대원이 완결성이 증가하였고 2차, 3차는 각각 23%, 9%로 나타났다. 또한 임상실습 교육 전에 생체징후를 완벽하게 측정하지 않았던 교육이수 구급대원은 교육 후에도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전문화를 이루기 위해서 자발적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하고 교육 후에도 의사의 지도와 환류(feedback), 재교육 등을 통해서 실제로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함을 말해준다. 국내의 응급의료체계의 문제점으로 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는 지침, 의사의 지도와 감시, 정보수집체계, 정책의 부족 등이 꼽히고 있는 현실에서 임상실습을 마친 구급대원에 대한 지도와 감시, 재교육 등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실제로 2005년도에 실시한 시범사업에서 의사와 동승한 임상실습 구급대원의 생체징후 측정의 완결성은 78.29%로 대조군(임상실습 받지 않은 구급대원)에 비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교육의 효과와 의사의 동승으로 인한 결과로 생각된다.
임상실습을 받지 않은 구급대원과의 대조에서는 심전도 관찰, AED 사용 여부, 정맥로 확보, 약물의 사용 등에 대하여 기록이 없거나 부실하여 비교분석을 하지 않았으나 기존 연구에서 보여진 정도와 비교하면 정맥주사를 통한 수액 투여는 매우 높은 빈도로 수행됨을 보여줬다.
적절성의 비교에서 보면 현장에서 시행되고 있는 응급처치가 임상실습을 받은 실험군에서 월등하게 높이 나타남을 알 수 있다. 즉 대조군에서 많이 시행되고 있는 응급처치 중에 시행할 필요가 없는 처치가 많이 시행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실험군의 경우는 보다 정확한 환자 분류를 통해 적절한 처치가 시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임상실습 과정에서 중증도 분류의 방법과 중요성, 생체징후의 측정방법과 해석 등에 대한 교육을 추가해야 하며 각 지역에 맞는 중증도 분류 체계를 만들어 제시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소방에서는 병원 전 응급의료체계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는 구급대원을 1급응급구조사로 전원 확보하거나 양성하는 것만 아니라 구급대원이라면 최소한도 지속적으로 3년 이내에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병원임상실습을 받도록 법으로 규정 하여야 겠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서는 응급 구조사 자격취득 과정에 병원임상실습 교육 프로그램을 병원과 연계하여 반드시 수료하도록 규정하고 응급의료기관 이상의 병원에서도 의무적으로 교육을 이행하도록 하여야 겠다.
현장 응급처치 능력의 향상은 구급대원의 개별적인 노력이나, 일반적인 교육과 간접적인 지도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실질적인 병원임상실습 프로그램이 계속 개발되어야 하겠으며 중증 환자는 직접적인 의료지도를 받으며 이송하는 시스템을 갖추어 현장 또는 환자이송 중에 전문의가 직접적으로 응급처치를 지도하는 시스템을 운영하여야 겠다.
구급대원이 환자를 응급의료센터에 이송하고 현장처치의 적절성과 결과에 대한 환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고 119종합상황실 전문의에 의한 원격응급의료지도가 디지털 방식으로 유비쿼터스화 하여 한 단계씩 발전시켜 간다면 선진적 응급의료시스템이 한 차원 빠르게 이루어져 119구급대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질 높은 병원전 단계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소방에서는 자체적으로 전문의를 채용하고 응급의료지도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등 질적 성장을 지향하며 1급응급구조사의 구급차 탑승율을 높여 전체적인 응급처치능력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으나 응급의료 전문가들의 구급대원에 대한 병원전 응급처치능력 평가를 기초적응급의료(BLS)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여 구급대원 응급처치 재교육의 필요성이 대두 되었다.
구급대원으로 채용된 1급응급구조사의 경우 임상실습을 통한 학습이 부족하여 병원전 단계 응급의료 현장에서 전문적인 응급처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으므로 임상실습을 통하여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킬 필요성이 제기되어 병원임상 실습을 실시하게 되었다.
2006년에 서울소방방재본부 소속 구급대원으로써 병원임상실습을 마치고 구급차를 탑승하고 근무한 구급대원들에게 설문하고 임상실습 전후의 각 1개월간의 구급활동일지를 분석하였고 2005년 시범사업에 참여한 구급대원-의사동승 출동군을 실험군으로 기존의 119 구급출동체계에서 출동한 구급대원을 대조군으로 하여 시행된 병원전 응급처치의 적절성 부분에 대한 것을 범위로 연구 하였다.
병원임상실습을 마친 구급대원에게 임상실습 강의 교육과정의 평가에 대하여 질문을 통하여 교육의 난이도, 학습분량, 강의배정 시간의 적정성과 이론강의 내용의 필요성에 대한 설문에서 대체적으로 각 항목별로 긍정적인 응답을 받을 수 있었으며 특히 임상실습 과정의 필요성에 대한 설문에서‘불필요한가에 대한 질문지 응답이 0.9%’에 불과하고 ‘78.86%가 필요하다’고 응답 하고 ‘수정이 필요하다가 20.24%’로 응답하여 이론교육 과정은 반드시 필요하고 지속적으로 교육생의 수준에 맞추어 프로그램을 개선해 나가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교육의 임상실습 위주의 교육과정 설문에는 81.81%가 긍정적으로 찬성하고 있으며 16.36%만이 부정적인 응답을 하여 이론과 참여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정과 실습병원별 생체징후의 각 항목과 완결성은 임상실습 교육 후 증가되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1차 과정의 경우 생체징후의 모든 항목의 측정율과 완결성이 2차, 3차 교육과정에 비해 매우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1차 과정의 경우 64%의 구급대원이 완결성이 증가하였고 2차, 3차는 각각 23%, 9%로 나타났다. 또한 임상실습 교육 전에 생체징후를 완벽하게 측정하지 않았던 교육이수 구급대원은 교육 후에도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전문화를 이루기 위해서 자발적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하고 교육 후에도 의사의 지도와 환류(feedback), 재교육 등을 통해서 실제로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함을 말해준다. 국내의 응급의료체계의 문제점으로 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는 지침, 의사의 지도와 감시, 정보수집체계, 정책의 부족 등이 꼽히고 있는 현실에서 임상실습을 마친 구급대원에 대한 지도와 감시, 재교육 등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실제로 2005년도에 실시한 시범사업에서 의사와 동승한 임상실습 구급대원의 생체징후 측정의 완결성은 78.29%로 대조군(임상실습 받지 않은 구급대원)에 비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교육의 효과와 의사의 동승으로 인한 결과로 생각된다.
임상실습을 받지 않은 구급대원과의 대조에서는 심전도 관찰, AED 사용 여부, 정맥로 확보, 약물의 사용 등에 대하여 기록이 없거나 부실하여 비교분석을 하지 않았으나 기존 연구에서 보여진 정도와 비교하면 정맥주사를 통한 수액 투여는 매우 높은 빈도로 수행됨을 보여줬다.
적절성의 비교에서 보면 현장에서 시행되고 있는 응급처치가 임상실습을 받은 실험군에서 월등하게 높이 나타남을 알 수 있다. 즉 대조군에서 많이 시행되고 있는 응급처치 중에 시행할 필요가 없는 처치가 많이 시행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실험군의 경우는 보다 정확한 환자 분류를 통해 적절한 처치가 시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임상실습 과정에서 중증도 분류의 방법과 중요성, 생체징후의 측정방법과 해석 등에 대한 교육을 추가해야 하며 각 지역에 맞는 중증도 분류 체계를 만들어 제시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소방에서는 병원 전 응급의료체계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는 구급대원을 1급응급구조사로 전원 확보하거나 양성하는 것만 아니라 구급대원이라면 최소한도 지속적으로 3년 이내에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병원임상실습을 받도록 법으로 규정 하여야 겠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서는 응급 구조사 자격취득 과정에 병원임상실습 교육 프로그램을 병원과 연계하여 반드시 수료하도록 규정하고 응급의료기관 이상의 병원에서도 의무적으로 교육을 이행하도록 하여야 겠다.
현장 응급처치 능력의 향상은 구급대원의 개별적인 노력이나, 일반적인 교육과 간접적인 지도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실질적인 병원임상실습 프로그램이 계속 개발되어야 하겠으며 중증 환자는 직접적인 의료지도를 받으며 이송하는 시스템을 갖추어 현장 또는 환자이송 중에 전문의가 직접적으로 응급처치를 지도하는 시스템을 운영하여야 겠다.
구급대원이 환자를 응급의료센터에 이송하고 현장처치의 적절성과 결과에 대한 환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고 119종합상황실 전문의에 의한 원격응급의료지도가 디지털 방식으로 유비쿼터스화 하여 한 단계씩 발전시켜 간다면 선진적 응급의료시스템이 한 차원 빠르게 이루어져 119구급대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질 높은 병원전 단계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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