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학의 발달과 함께 항암화학요법이 발달하면서 암의 치료율과 생존율이 향상되고 있는데 반해,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암환자들은 치료와 함께 동반되는 다양한 부작용 증상들의 경험과 함께, 이를 조절하기 위한 간호를 수혜받기를 원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자는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환자와 간호사의 간호요구 지각 정도를 동시에 파악하여 환자의 요구에 최적인 간호중재 제공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연구를 시도하였다. 연구 설계는 조사연구로서 자료수집은 2005년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대전광역시에 소재한 3개 종합병원에 입원한 암환자 80명과 이들을 간호하는 간호사 10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도구는 조혜진(1999), 박호란 등(2002)의 간호요구 측정도구를 본 연구자가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PC 1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
현대의학의 발달과 함께 항암화학요법이 발달하면서 암의 치료율과 생존율이 향상되고 있는데 반해,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암환자들은 치료와 함께 동반되는 다양한 부작용 증상들의 경험과 함께, 이를 조절하기 위한 간호를 수혜받기를 원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자는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환자와 간호사의 간호요구 지각 정도를 동시에 파악하여 환자의 요구에 최적인 간호중재 제공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연구를 시도하였다. 연구 설계는 조사연구로서 자료수집은 2005년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대전광역시에 소재한 3개 종합병원에 입원한 암환자 80명과 이들을 간호하는 간호사 10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도구는 조혜진(1999), 박호란 등(2002)의 간호요구 측정도구를 본 연구자가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PC 1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test, ANOVA, Spearman rank correlation coefficient, 순위차를 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간호요구 46개 항목에 대한 지각정도의 총 평점은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환자가 4.14(±.50)점이며, 간호사가 4.31(±. 40)점으로서 간호사의 지각정도가 높게 나타났다(t=2.516, p=.013). 영역별로 신체적 간호 영역(t=3.127, p=.002), 사회심리적 영역(t=2.741, p=.007), 치료적 간호중재 영역(t=2.589, p=.011)에서 간호사가 환자보다 간호 요구 지각에 대하여 유의하게 높았다. 교육적 간호영역에서도 간호사가 환자보다 간호요구에 대한 지각이 높았으나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2.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환자와 간호사 모두에서 교육적 간호영역이 가장 높은 우선순위를 나타냈으나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신체적 영역은 가장 낮은 우선순위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두 집단간의 간호요구에 대한 순위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신체적 영역에서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환자의 간호 요구도가 높은 항목은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환경을 제공한다” 이며, 간호사의 간호요구도 지각 정도가 높은 항목은 “환의와 시트를 바꾸어주어 안락한 침상유지를 해준다”로 나타났다 사회심리적 영역에서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환자의 간호요구도가 높은 항목은 “치료과정이나 검사에 대해 물을 때 자세히 답변해주고 필요하면 담당의 또는 주치의와 만나게 한다”이며, 간호사의 경우는 “처치를 하는 동안 스크린을 쳐주어 프라이버시를 지킨다” 나타났다. 교육적 간호 영역에서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환자의 간호요구도가 높은 항목은 “항암요법에 대한 부작용 및 일어날 수 있는 증상들에 대해 알려준다” 이며, 간호사의 경우 “항암요법에 대한 부작용 및 일어날 수 있는 증상들에 대해 알려준다” 로 나타났다. 치료적 간호 영역에서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환자의 간호요구도가 높은 항목은 “통증이 심할 때 적절한 조치를 취해 주도록 한다” 이고, 간호사의 경우, “환자의 상태를 주의 깊게 파악하여 나빠질 경우 즉시 담당의에게 알린다”로 나타나, 우선순위에서 차이를 보였다. 3.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환자와 간호사의 전체 항목별 간호요구 비교에서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환자의 경우 간호요구도가 높은 전체 5순위는 모두 치료적 간호중재 영역이었고, 간호사의 경우 치료적 간호중재 영역과 사회심리적 영역으로 나누어져 있어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4.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환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간호요구는 질병종류, 방사선 치료 병행 유무, 항암치료횟수, 입원횟수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간호사는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환자를 간호하기에 앞서 이들의 간호요구를 세심하게 파악하여야 할 것이며, 간호사와 환자 사이의 간호요구 지각 차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현대의학의 발달과 함께 항암화학요법이 발달하면서 암의 치료율과 생존율이 향상되고 있는데 반해,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암환자들은 치료와 함께 동반되는 다양한 부작용 증상들의 경험과 함께, 이를 조절하기 위한 간호를 수혜받기를 원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자는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환자와 간호사의 간호요구 지각 정도를 동시에 파악하여 환자의 요구에 최적인 간호중재 제공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연구를 시도하였다. 연구 설계는 조사연구로서 자료수집은 2005년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대전광역시에 소재한 3개 종합병원에 입원한 암환자 80명과 이들을 간호하는 간호사 10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도구는 조혜진(1999), 박호란 등(2002)의 간호요구 측정도구를 본 연구자가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PC 1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test, ANOVA, Spearman rank correlation coefficient, 순위차를 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간호요구 46개 항목에 대한 지각정도의 총 평점은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환자가 4.14(±.50)점이며, 간호사가 4.31(±. 40)점으로서 간호사의 지각정도가 높게 나타났다(t=2.516, p=.013). 영역별로 신체적 간호 영역(t=3.127, p=.002), 사회심리적 영역(t=2.741, p=.007), 치료적 간호중재 영역(t=2.589, p=.011)에서 간호사가 환자보다 간호 요구 지각에 대하여 유의하게 높았다. 교육적 간호영역에서도 간호사가 환자보다 간호요구에 대한 지각이 높았으나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2.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환자와 간호사 모두에서 교육적 간호영역이 가장 높은 우선순위를 나타냈으나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신체적 영역은 가장 낮은 우선순위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두 집단간의 간호요구에 대한 순위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신체적 영역에서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환자의 간호 요구도가 높은 항목은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환경을 제공한다” 이며, 간호사의 간호요구도 지각 정도가 높은 항목은 “환의와 시트를 바꾸어주어 안락한 침상유지를 해준다”로 나타났다 사회심리적 영역에서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환자의 간호요구도가 높은 항목은 “치료과정이나 검사에 대해 물을 때 자세히 답변해주고 필요하면 담당의 또는 주치의와 만나게 한다”이며, 간호사의 경우는 “처치를 하는 동안 스크린을 쳐주어 프라이버시를 지킨다” 나타났다. 교육적 간호 영역에서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환자의 간호요구도가 높은 항목은 “항암요법에 대한 부작용 및 일어날 수 있는 증상들에 대해 알려준다” 이며, 간호사의 경우 “항암요법에 대한 부작용 및 일어날 수 있는 증상들에 대해 알려준다” 로 나타났다. 치료적 간호 영역에서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환자의 간호요구도가 높은 항목은 “통증이 심할 때 적절한 조치를 취해 주도록 한다” 이고, 간호사의 경우, “환자의 상태를 주의 깊게 파악하여 나빠질 경우 즉시 담당의에게 알린다”로 나타나, 우선순위에서 차이를 보였다. 3.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환자와 간호사의 전체 항목별 간호요구 비교에서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환자의 경우 간호요구도가 높은 전체 5순위는 모두 치료적 간호중재 영역이었고, 간호사의 경우 치료적 간호중재 영역과 사회심리적 영역으로 나누어져 있어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4.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환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간호요구는 질병종류, 방사선 치료 병행 유무, 항암치료횟수, 입원횟수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간호사는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환자를 간호하기에 앞서 이들의 간호요구를 세심하게 파악하여야 할 것이며, 간호사와 환자 사이의 간호요구 지각 차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Today the cure and survival rate for cancer patients are more and more increasing, thanks to the miracle of chemotherapy, along with general development of modern medical technology. However, cancer patients who are receiving chemotherapy experience a variety of side effects from the treatment, and ...
Today the cure and survival rate for cancer patients are more and more increasing, thanks to the miracle of chemotherapy, along with general development of modern medical technology. However, cancer patients who are receiving chemotherapy experience a variety of side effects from the treatment, and wish for a type of nursing that can alleviate their ailments as much as possible. Present study aims to provide basic reference material for suggesting an optimum nursing intervention, which takes into consideration both what the patients receiving chemotherapy need and how much nurses are perceiving their nursing needs. Collection of data for this study is conducted with 80 cancer patients hospitalized in 3 general hospitals in Dae Jeon City, and their 101 nurses, from the period September 1st to 30th, 2005. Research tool used is a revised version of the tool for measuring patients' nursing needs, devised by Jo Hye Jin (1999) and Bak Ho Ran (2002). Then, the real number and percentile, the average and mean division, t-test, ANOVA, Spearman rank correlation coefficient, and order difference is calculated from the collected data, using the SPSS-PC 12.0 program. Its result is summarized as follows. 1. Among total points in perceiving nursing needs, which is measured using 46 items, patients receiving chemotherapy scores 4.14((±.50) points and nurses, 4.31(±.40) points, the latter scoring higher in perception (t=2.516, p=.013). Moreover, in perceiving nursing needs, nurses scored higher than patients in the areas of physical caring (t=3.127, p=.002), socio-psychological caring (t=2.741, p=.007), and therapeutic nursing intervention (t=2.589, p=.011). In the area of educational nursing, it is also the nurses scoring higher than the patients in perceiving their nursing needs, but the difference here is statistically insignificant. 2. Both patients receiving chemotherapy and nurses rated the area of educational nursing the highest but this has little statistical significance. The area for physical caring has the lowest rating. The order of preference for the nursing needs between the two groups shows significant relations. In the area of physical caring, the item with the highest nursing needs from the patient is "to be provided a comfortable and cozy resting environment" while the patients' nursing need most often perceived by nurses is "to sustain a patient's comfort by changing the gown and sheets as often as possible." In the area of socio-psychological, the item scoring high in patients' nursing needs is "that nurses give a detailed explanation when asked about treatment process or test results, and allow patients to meet their doctors when requested." The high scoring item on the nurses' side is "to draw screen curtains for privacy during treatment." In the area of educational nursing, many patients requested that they be "provided with information of the possible symptoms and side effects of chemotherapy." The nursing needs that nurses perceived in this area was identical to that for the patients. In the area of therapeutic nursing, intervention many patients receiving chemotherapy required for "a prompt treatment during severe pain," while the nurses perceived that they are required "to pay a close attention to patients' condition and to notify the doctor in charge when situation aggravates." This shows some difference in terms of preference for the two groups. 3. As the result of a comparative analysis of the nursing needs from the two groups (patients and nurses), the top five items for the patients receiving chemotherapy comprised of those in the area of therapeutic nursing intervention, while for the nurses, they were dispersed between the area of therapeutic nursing intervention and that of socio-psychological. 4. The nursing needs of a typical patient receiving chemotherapy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terms of type of illness, number of chemotherapy, number of cases of hospitalization, and whether or not the patient was treated with radiotherapy. Present study suggests that nurses be aware of patients' receiving chemotherapy nursing needs in advance and to narrow the gap between their perception of and the actual needs of patients' nursing needs.
Today the cure and survival rate for cancer patients are more and more increasing, thanks to the miracle of chemotherapy, along with general development of modern medical technology. However, cancer patients who are receiving chemotherapy experience a variety of side effects from the treatment, and wish for a type of nursing that can alleviate their ailments as much as possible. Present study aims to provide basic reference material for suggesting an optimum nursing intervention, which takes into consideration both what the patients receiving chemotherapy need and how much nurses are perceiving their nursing needs. Collection of data for this study is conducted with 80 cancer patients hospitalized in 3 general hospitals in Dae Jeon City, and their 101 nurses, from the period September 1st to 30th, 2005. Research tool used is a revised version of the tool for measuring patients' nursing needs, devised by Jo Hye Jin (1999) and Bak Ho Ran (2002). Then, the real number and percentile, the average and mean division, t-test, ANOVA, Spearman rank correlation coefficient, and order difference is calculated from the collected data, using the SPSS-PC 12.0 program. Its result is summarized as follows. 1. Among total points in perceiving nursing needs, which is measured using 46 items, patients receiving chemotherapy scores 4.14((±.50) points and nurses, 4.31(±.40) points, the latter scoring higher in perception (t=2.516, p=.013). Moreover, in perceiving nursing needs, nurses scored higher than patients in the areas of physical caring (t=3.127, p=.002), socio-psychological caring (t=2.741, p=.007), and therapeutic nursing intervention (t=2.589, p=.011). In the area of educational nursing, it is also the nurses scoring higher than the patients in perceiving their nursing needs, but the difference here is statistically insignificant. 2. Both patients receiving chemotherapy and nurses rated the area of educational nursing the highest but this has little statistical significance. The area for physical caring has the lowest rating. The order of preference for the nursing needs between the two groups shows significant relations. In the area of physical caring, the item with the highest nursing needs from the patient is "to be provided a comfortable and cozy resting environment" while the patients' nursing need most often perceived by nurses is "to sustain a patient's comfort by changing the gown and sheets as often as possible." In the area of socio-psychological, the item scoring high in patients' nursing needs is "that nurses give a detailed explanation when asked about treatment process or test results, and allow patients to meet their doctors when requested." The high scoring item on the nurses' side is "to draw screen curtains for privacy during treatment." In the area of educational nursing, many patients requested that they be "provided with information of the possible symptoms and side effects of chemotherapy." The nursing needs that nurses perceived in this area was identical to that for the patients. In the area of therapeutic nursing, intervention many patients receiving chemotherapy required for "a prompt treatment during severe pain," while the nurses perceived that they are required "to pay a close attention to patients' condition and to notify the doctor in charge when situation aggravates." This shows some difference in terms of preference for the two groups. 3. As the result of a comparative analysis of the nursing needs from the two groups (patients and nurses), the top five items for the patients receiving chemotherapy comprised of those in the area of therapeutic nursing intervention, while for the nurses, they were dispersed between the area of therapeutic nursing intervention and that of socio-psychological. 4. The nursing needs of a typical patient receiving chemotherapy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terms of type of illness, number of chemotherapy, number of cases of hospitalization, and whether or not the patient was treated with radiotherapy. Present study suggests that nurses be aware of patients' receiving chemotherapy nursing needs in advance and to narrow the gap between their perception of and the actual needs of patients' nursing nee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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