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청소년의 소비행동 전 영역에서 합리적인 소비행동을 연구하고자 하여 이에 따라 합리적인 소비행동의 수준과 소비자의식의 수준을 보았고, 관련을 미치는 변수들의 영향력을 파악하여 청소년들의 합리적인 소비행동을 유도하기 위한 소비자교육의 방향과 소비자교육 내용에 기초가 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의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전체 소비자의식 수준은 5점 만점에 3.76점으로 소비자 보상의식, 공공요금 인상관련 권리의식은 높았지만, 소비자교육의 참여의사나 광고의식 수준은 낮았다. 둘째, 청소년의 소비자의식 수준은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았고, 학년이 높을수록, 어머니의 학력이 전문대졸 이상일 때 높았다. 어머니의 직업과 연령, 아버지의 연령 및 직업과 학력수준, 청소년의 한 달 용돈과 월 평균 가계소득, 주관적 사회계층은 청소년의 소비자의식 수준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셋째, 청소년의 소비자의식은 ...
본 논문은 청소년의 소비행동 전 영역에서 합리적인 소비행동을 연구하고자 하여 이에 따라 합리적인 소비행동의 수준과 소비자의식의 수준을 보았고, 관련을 미치는 변수들의 영향력을 파악하여 청소년들의 합리적인 소비행동을 유도하기 위한 소비자교육의 방향과 소비자교육 내용에 기초가 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의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전체 소비자의식 수준은 5점 만점에 3.76점으로 소비자 보상의식, 공공요금 인상관련 권리의식은 높았지만, 소비자교육의 참여의사나 광고의식 수준은 낮았다. 둘째, 청소년의 소비자의식 수준은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았고, 학년이 높을수록, 어머니의 학력이 전문대졸 이상일 때 높았다. 어머니의 직업과 연령, 아버지의 연령 및 직업과 학력수준, 청소년의 한 달 용돈과 월 평균 가계소득, 주관적 사회계층은 청소년의 소비자의식 수준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셋째, 청소년의 소비자의식은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을수록, 대중매체의 영향을 많이 받을수록, 가정과 학교에서 소비자교육 경험 수준이 높을수록 높았다. 넷째, 합리적 소비행동의 전체 수준은 중간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이었고, 하위영역에서 처분행동, 사용행동, 계획행동, 구매행동 순으로 합리적이었다. 다섯번째, 소비행동의 각 하위영역에서 나타난 청소년들의 합리적 소비행동 수준과 사회인구학적 변수에 따른 차이에서 전체 합리적 소비행동 수준은 한 달 평균용돈이 적은 집단, 어머니의 연령이 51세 이상인 집단일수록 합리적이었다. 계획행동에서 성별이 여학생인 집단, 아버지의 직업이 전문직인 집단일수록 합리적이었고, 구매행동에서 여학생 집단, 학년이 높은 집단, 어머니의 연령이 높은 집단일수록 합리적이었다. 사용행동에서 남학생 집단, 학년이 낮은 집단, 한 달 평균 용돈이 적은 집단일수록 합리적이었고, 처분행동에서 남학생 집단, 한 달 평균 용돈이 적은 집단, 아버지의 학력이 고졸 이하인 집단, 가계의 월 평균 소득이 200만원 미만인 집단일수록 합리적이었다. 여섯번째,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친구의 영향, 부모의 영향, 대중매체의 영향, 가정과 학교에서의 소비자교육 경험 수준은 합리적 소비행동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일곱번째, 청소년의 소비자의식과 합리적인 소비행동은 소비행동의 모든 영역에서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여덟번째, 회귀분석 결과 전체 합리적 소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소비자의식, 가정 소비자교육 경험, 부모의 영향, 성별, 학년, 한달 평균 용돈액수, 자아존중감, 주관적 사회계층, 대중매체 영향 순으로 이들의 설명력은 38.9%였다. 계획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가정 소비자교육 경험, 자아존중감, 아버지 직업, 친구의 영향 순으로 이들의 설명력은 20.0%였다. 구매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소비자의식, 가정 소비자교육 경험, 학년, 부모의 영향, 주관적 사회계층 순으로 이들의 설명력은 26.1%였다. 사용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소비자의식, 성별, 부모의 영향, 한 달 평균 용돈액수, 가정 소비자교육 경험, 자아존중감, 학교 소비자교육 경험 순으로 이들의 설명력은 32.8%였다. 처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소비자의식, 성별, 한 달 평균 용돈액수, 학년, 대중매체 영향 순으로 이들의 설명력은 20.8%였다. 이상의 결과에 기초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첫째, 청소년의 합리적 구매행동의 수준은 낮은 것으로 나타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계획에 따라 바람직한 소비자의식을 전제로 합리적인 구매의사결정을 강조하는 실질적, 체험적인 소비자교육이 필요할 것이다. 둘째, 바람직한 소비자의식은 합리적인 소비행동에 있어 기본이 된다고 할 수 있어, 청소년의 소비자의식을 높일 수 있는 소비자교육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보여진다. 이를 위해 다양한 실천적 소비자교육 프로그램의 개발로 올바른 소비자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교육적 노력이 필요하다. 셋째, 합리적 소비행동 뿐 아니라 건전한 인격형성을 위해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을 발전시키고, 자신의 인식과 의미를 유도하여 자신에 대해 긍정적이고 건전한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차원에서 관심이 필요하다고 보여진다. 넷째, 부모의 일관성있고 현명한 소비행동은 청소년에게 합리적인 소비행동을 하게 하므로, 어려서부터 가정에서 소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현명하고, 건전한 경제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다섯번째, 학교나 가정을 통해 이루어지는 소비자교육 내용이 실제 소비생활에서 필요한 내용을 다루어야 하고, 형식적 및 비형식적 방법으로 자주 이루어져 청소년의 소비자교육 경험 수준을 높여야 할 것이다. 여섯번째, 청소년에게 용돈크기를 알맞은 수준으로 결정, 지급하여 한정된 액수 내에서 신중하게 구매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의 지도가 필요하다고 본다. 또한 성별과 학년에 맞는 소비자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의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할 것이다.
본 논문은 청소년의 소비행동 전 영역에서 합리적인 소비행동을 연구하고자 하여 이에 따라 합리적인 소비행동의 수준과 소비자의식의 수준을 보았고, 관련을 미치는 변수들의 영향력을 파악하여 청소년들의 합리적인 소비행동을 유도하기 위한 소비자교육의 방향과 소비자교육 내용에 기초가 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의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전체 소비자의식 수준은 5점 만점에 3.76점으로 소비자 보상의식, 공공요금 인상관련 권리의식은 높았지만, 소비자교육의 참여의사나 광고의식 수준은 낮았다. 둘째, 청소년의 소비자의식 수준은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았고, 학년이 높을수록, 어머니의 학력이 전문대졸 이상일 때 높았다. 어머니의 직업과 연령, 아버지의 연령 및 직업과 학력수준, 청소년의 한 달 용돈과 월 평균 가계소득, 주관적 사회계층은 청소년의 소비자의식 수준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셋째, 청소년의 소비자의식은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을수록, 대중매체의 영향을 많이 받을수록, 가정과 학교에서 소비자교육 경험 수준이 높을수록 높았다. 넷째, 합리적 소비행동의 전체 수준은 중간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이었고, 하위영역에서 처분행동, 사용행동, 계획행동, 구매행동 순으로 합리적이었다. 다섯번째, 소비행동의 각 하위영역에서 나타난 청소년들의 합리적 소비행동 수준과 사회인구학적 변수에 따른 차이에서 전체 합리적 소비행동 수준은 한 달 평균용돈이 적은 집단, 어머니의 연령이 51세 이상인 집단일수록 합리적이었다. 계획행동에서 성별이 여학생인 집단, 아버지의 직업이 전문직인 집단일수록 합리적이었고, 구매행동에서 여학생 집단, 학년이 높은 집단, 어머니의 연령이 높은 집단일수록 합리적이었다. 사용행동에서 남학생 집단, 학년이 낮은 집단, 한 달 평균 용돈이 적은 집단일수록 합리적이었고, 처분행동에서 남학생 집단, 한 달 평균 용돈이 적은 집단, 아버지의 학력이 고졸 이하인 집단, 가계의 월 평균 소득이 200만원 미만인 집단일수록 합리적이었다. 여섯번째,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친구의 영향, 부모의 영향, 대중매체의 영향, 가정과 학교에서의 소비자교육 경험 수준은 합리적 소비행동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일곱번째, 청소년의 소비자의식과 합리적인 소비행동은 소비행동의 모든 영역에서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여덟번째, 회귀분석 결과 전체 합리적 소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소비자의식, 가정 소비자교육 경험, 부모의 영향, 성별, 학년, 한달 평균 용돈액수, 자아존중감, 주관적 사회계층, 대중매체 영향 순으로 이들의 설명력은 38.9%였다. 계획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가정 소비자교육 경험, 자아존중감, 아버지 직업, 친구의 영향 순으로 이들의 설명력은 20.0%였다. 구매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소비자의식, 가정 소비자교육 경험, 학년, 부모의 영향, 주관적 사회계층 순으로 이들의 설명력은 26.1%였다. 사용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소비자의식, 성별, 부모의 영향, 한 달 평균 용돈액수, 가정 소비자교육 경험, 자아존중감, 학교 소비자교육 경험 순으로 이들의 설명력은 32.8%였다. 처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소비자의식, 성별, 한 달 평균 용돈액수, 학년, 대중매체 영향 순으로 이들의 설명력은 20.8%였다. 이상의 결과에 기초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첫째, 청소년의 합리적 구매행동의 수준은 낮은 것으로 나타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계획에 따라 바람직한 소비자의식을 전제로 합리적인 구매의사결정을 강조하는 실질적, 체험적인 소비자교육이 필요할 것이다. 둘째, 바람직한 소비자의식은 합리적인 소비행동에 있어 기본이 된다고 할 수 있어, 청소년의 소비자의식을 높일 수 있는 소비자교육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보여진다. 이를 위해 다양한 실천적 소비자교육 프로그램의 개발로 올바른 소비자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교육적 노력이 필요하다. 셋째, 합리적 소비행동 뿐 아니라 건전한 인격형성을 위해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을 발전시키고, 자신의 인식과 의미를 유도하여 자신에 대해 긍정적이고 건전한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차원에서 관심이 필요하다고 보여진다. 넷째, 부모의 일관성있고 현명한 소비행동은 청소년에게 합리적인 소비행동을 하게 하므로, 어려서부터 가정에서 소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현명하고, 건전한 경제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다섯번째, 학교나 가정을 통해 이루어지는 소비자교육 내용이 실제 소비생활에서 필요한 내용을 다루어야 하고, 형식적 및 비형식적 방법으로 자주 이루어져 청소년의 소비자교육 경험 수준을 높여야 할 것이다. 여섯번째, 청소년에게 용돈크기를 알맞은 수준으로 결정, 지급하여 한정된 액수 내에서 신중하게 구매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의 지도가 필요하다고 본다. 또한 성별과 학년에 맞는 소비자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의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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