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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의학의 발달과 저 출산의 영향으로 급속하게 고령화 시대에 접한 우리나라의 현 상황에서 장기부양을 필요로 하는 치매노인이 급증하는 데 따른 부양부담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해 주간자택거주 치매노인 주 부양자와 주간보호센터 이용 주 부양자의 신체건강과 정신건강, 부양부담, 치매노인의 인지기능손상과 문제행동을 비교분석하였다. 또한 부양자를 위한 공식적·비공식적 도움의 영향요인을 파악하고 연계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주 부양자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적 관점을 제공하기 위하여 연구를 시도하였다.
치매노인의 부양간호는 주로 여성, 며느리나 아내의 몫이 되는 우리사회의 현실이 사회에 진출하는 여성의 증가와 핵가족화로 부양을 어렵게 하는 가족의 형태로써 사회문제로 대두 되었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주간보호센터 이용의 활성화를 지지하여 양적·질적 확대의 필요성을 고취시키고 정부·지역사회 차원에서의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것과 사회사업적 개입 및 정책수립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그 결과, 치매노인과 주 부양자의 신체 및 정신 건강에 효과적으로 기여하게 됨으로써 앞으로 다가올 고령화 사회의 혼란을 줄이기 위한 예방차원과 대안의 취지에서 연구를 시작하였다.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자료수집 방법과 절차를 거쳐 연구 분석을 하였다.
연구대상은 서울·경기·충청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만 60세 이상의 주간자택 거주 치매노인 주 부양자와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치매노인 주부양자의 신체건강과 정신건강을 비교 분석하였다. 설문조사는 2007년 7월 10일 부터 8월 30일까지 약 7주간에 걸쳐 실시되었으며, 본 연구조사에서 설문지는 총 211부를 회수하여 응답이 불성실한 4부를 제외하고 207부를 ...

본 연구는 의학의 발달과 저 출산의 영향으로 급속하게 고령화 시대에 접한 우리나라의 현 상황에서 장기부양을 필요로 하는 치매노인이 급증하는 데 따른 부양부담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해 주간자택거주 치매노인 주 부양자와 주간보호센터 이용 주 부양자의 신체건강과 정신건강, 부양부담, 치매노인의 인지기능손상과 문제행동을 비교분석하였다. 또한 부양자를 위한 공식적·비공식적 도움의 영향요인을 파악하고 연계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주 부양자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적 관점을 제공하기 위하여 연구를 시도하였다.
치매노인의 부양간호는 주로 여성, 며느리나 아내의 몫이 되는 우리사회의 현실이 사회에 진출하는 여성의 증가와 핵가족화로 부양을 어렵게 하는 가족의 형태로써 사회문제로 대두 되었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주간보호센터 이용의 활성화를 지지하여 양적·질적 확대의 필요성을 고취시키고 정부·지역사회 차원에서의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것과 사회사업적 개입 및 정책수립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그 결과, 치매노인과 주 부양자의 신체 및 정신 건강에 효과적으로 기여하게 됨으로써 앞으로 다가올 고령화 사회의 혼란을 줄이기 위한 예방차원과 대안의 취지에서 연구를 시작하였다.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자료수집 방법과 절차를 거쳐 연구 분석을 하였다.
연구대상은 서울·경기·충청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만 60세 이상의 주간자택 거주 치매노인 주 부양자와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치매노인 주부양자의 신체건강과 정신건강을 비교 분석하였다. 설문조사는 2007년 7월 10일 부터 8월 30일까지 약 7주간에 걸쳐 실시되었으며, 본 연구조사에서 설문지는 총 211부를 회수하여 응답이 불성실한 4부를 제외하고 207부를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모형에서 독립변수는 치매노인의 주간보호센터 이용 여부이며 하위변수로 주간자택거주, 주간보호센터 이용 등을 상정하였고 종속변수는 주 부양자의 신체건강, 정신건강, 치매노인의 인지기능손상과 문제행동이며 신체건강의 하위변수로 지각된 건강과 신체증상을 상정하였고, 정신건강의 하위변수는 주관적 안녕, 우울, 부양부담을 상정하였다. 또한 주 부양자와 치매노인의 인구학적 특성인 성별, 연령, 인지기능손상, 평균 돌봄 시간, 경제수준, 사회적지원 등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고 영향을 미치는 변인이 무엇인지를 검증하였다. 모든 자료를 SPS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본 연구에서 사용한 통계분석 방법은 교차분석(χ² 검증), t-검증, 공변량분석(ANCOVA), 그리고 적률상관분석 등이 사용되었다.
분석을 통해 나타난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치매노인이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경우, 주 부양자의 신체증상, 즉 하위변인인 두통, 불면증, 심장질환 증세, 소화계질환 증세가 적게 나타났다. 그러나 치매노인이 주간보호센터 이용을 하거나 주간자택거주의 경우 모두 주 부양자 자신의 건강에 대한 지각, 생활조건이나 삶에 대한 만족도, 행복감 등은 비슷한 생각으로 나타났다.
둘째, 치매노인이 주간보호센터 이용을 함으로써 주 부양자에게는 시간상, 발달상, 사회적 부담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치매노인이 주간보호센터 이용을 하는 경우 치매노인의 인지기능손상과 문제행동이 낮게 나타났다.
셋째,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치매노인 주 부양자들의 우울은 치매노인이 주간자택에 거주하는 주 부양자보다 낮게 나타났다.
그러므로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것이 주부양자들이 충분한 휴식시간을 제공받고 에너지 충전의 기회가 되므로 주간보호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시사해 주고 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정리하면 주간보호센터 이용 변인이 주 부양자의 신체건강 및 정신건강, 부양부담, 치매노인의 인지기능손상, 문제행동에 고루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구체적인 사회사업적 개입으로는 첫째, 주간보호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양적, 질적으로 방안을 지원하고 둘째, 치매노인 주 부양자의 부양부담 경감을 위하여 사회적 지지 망에 대한 인프라의 구축 등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셋째, 주 부양자가 휴식할 수 있고 부양책임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사생활의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주간·단기보호센터의 활성화, 일반화된 복지차원의 가정봉사원 파견, 민간차원의 클라이언트 맞춤형 서비스까지 발전확대 시킴으로써 기초수급자 단계의 노인층에서 부유층노인 등 각 계층을 총 망라할 수 있는 정부, 민간차원의 거시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주 부양자의 부양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마련과 주간보호센터 운영 등에서 정부와 사회사업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연구결과를 통해 제시해 주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주간·단기보호센터의 역할이 주 부양자의 신체건강과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며 기초수급자·저소득층 범위에서만 이용되고 있는 주간·단기보호센터 이용이 국가적 차원에서 재정비되고 차 상위 계층, 중산층까지 이에 맞는 적절한 대비책이 마련되어 결과적으로 치매노인의 케어와 주 부양자 부양부담의 통합적인 정책을 수립하는데 기초 자료로 활용 될 것을 기대한다.

Abstract ▼ AI-Helper

The number of elderly with dementia who need long-term support is sharply increasing because of medical development and low birth rate in Korea.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a political viewpoint about supporting elderly with dementia more systematically by comparing physical and mental...

The number of elderly with dementia who need long-term support is sharply increasing because of medical development and low birth rate in Korea.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a political viewpoint about supporting elderly with dementia more systematically by comparing physical and mental health of supporters who live in their own house and supporters who use protection facilities and by finding out solutions through analyzing official and unofficial social supports' influence.
Women, daughters-in-law, or wives usually have supported elderly with dementia in Korea, but increase of the number of career women and nuclear families is making supporting elderly with dementia difficult, which has become a social problem. Therefore, this study is for reducing aging society's chaos by enhancing physical and mental health of elderly with dementia and main supporters through supporting use of day care center and recognizing necessity of intervention of social business and establishment of policies.
This study is conducted by the following data gathering method and process. The targets are elderly with dementia and main supporters who live in Seoul, Gyeonggi-do, and Chungcheong-do, and are older than 60. Survey was conducted from July 10, 2007 to August 30 2007(7 weeks). The number of questionnaires collected was 211. Only 207 questionnaires were analyzed except four insincere questionnaires.
Independent variable of this model is whether elderly with dementia use day care center. Sub-independent variable is residence in one's home and use of day care center. Dependent variable is main supporter's health and sub-dependent variable is one's health and symptoms observed. Sub-psychological variable is subjective peace, depression, burden of support. Correlation between gender, age, damage of recognition function, average caring hours, economic level, and social support. All data were analyzed by SPSS. Statistical methods are intersection analysis(χ² verification), t-verification, ANCOVA, and product moment correlation analysis. The following is the result of this study.
First, elderly with dementia using day care center present much less main supporter's physical symptoms which are headache, insomnia, heart disease, and digestive disease. However, both elderly with dementia using day care center and elderly with dementia living in one's home have similar view about recognition of their health, living condition, satisfaction toward life, and happiness.
Second, elderly with dementia using day care center give main supporters less burden timely, socially. They also have much less damage of recognition function and problematic behaviour.
Third, main supporters of elderly with dementia using day care center have much less depression than those of elderly with dementia living in one's home. Use of day care center makes main supporters have enough free time and opportunity of refreshing themselves.
In conclusion, use of day care center influences mental, physical health of main supporters, burden of support, damage of recognition function of elderly with dementia, and problematic behaviour equally. Therefore, the first solution can be to support utilizing day care center positively. Second solution can be to strengthen support for reducing burden of main supporters and building infrastructure of social support network. Third solution can be to activate day care center and respite care center, dispatch volunteers, and developing client-oriented service. As as result, there must be govermental and private measure which can cover the whole elder people. This study has showed that the role of government and social workers is very important to reduce burden of main supporters.
This result is expected to contribute to establish integrated policy for elderly with dementia and main supporters through expanding use of day care center and respite care center to middle class people besides low-income people by gover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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