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의 행동심리증상에 비약물적 중재가 미치는 효과 - 메타분석 The Effect of Nonpharmacologic Interventions on Behavioral and Psychological Symptoms of Dementia : A Meta-Analysis원문보기
본 연구는 치매환자의 행동심리증상에 미치는 다양한 비약물적 중재의 효과를 확인하고, 중재 별로 주요하게 작용된 증상이 무엇인지를 알아보고자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자료 수집은 국 내외 검색엔진을 이용하였으며, 2000년 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출판된 연구를 대상으로 하였다. 치매환자에게 적용한 비약물적 중재의 효과를 제시한 사전-사후실험연구 가운데 실험군과 대조군이 있는 무작위통제실험연구(Randomized Controlled Trial; RCT)를 대상으로 하였다. 최종 선정된 23편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치매환자에게 적용한 다양한 비약물적 중재 연구 전체의 효과크기는 -0.33으로 "보통"의 효과크기가 나타났다. 세부적인 비약물적 중재 별 효과크기는 작업치료가 -0.26로 "보통"의 효과크기, 다감각자극이 -0.65로 "보통이상"의 효과크기로 임상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음이 증명되었다(p<.05). 중재 별로 주요하게 작용된 행동심리증상으로는 가정기반 프로그램에서는 주로 공격성, 기억력과 관련된 문제행동에 영향을 주었다. 또한, 회상치료와 작업치료는 대체적으로 무감정, 다감각자극과 음악치료는 불안이나 초조행동에 주요 변화가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하여 다양한 비약물적 중재가 치매환자의 행동심리증상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중재 별로 주요하게 작용된 증상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따라서 추후 임상에서 치매환자를 위한 비약물적 중재 시, 각 환자의 행동심리증상에 적합한 중재를 선택하여 접근하는 노력이 필요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치매환자의 행동심리증상에 미치는 다양한 비약물적 중재의 효과를 확인하고, 중재 별로 주요하게 작용된 증상이 무엇인지를 알아보고자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자료 수집은 국 내외 검색엔진을 이용하였으며, 2000년 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출판된 연구를 대상으로 하였다. 치매환자에게 적용한 비약물적 중재의 효과를 제시한 사전-사후실험연구 가운데 실험군과 대조군이 있는 무작위통제실험연구(Randomized Controlled Trial; RCT)를 대상으로 하였다. 최종 선정된 23편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치매환자에게 적용한 다양한 비약물적 중재 연구 전체의 효과크기는 -0.33으로 "보통"의 효과크기가 나타났다. 세부적인 비약물적 중재 별 효과크기는 작업치료가 -0.26로 "보통"의 효과크기, 다감각자극이 -0.65로 "보통이상"의 효과크기로 임상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음이 증명되었다(p<.05). 중재 별로 주요하게 작용된 행동심리증상으로는 가정기반 프로그램에서는 주로 공격성, 기억력과 관련된 문제행동에 영향을 주었다. 또한, 회상치료와 작업치료는 대체적으로 무감정, 다감각자극과 음악치료는 불안이나 초조행동에 주요 변화가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하여 다양한 비약물적 중재가 치매환자의 행동심리증상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중재 별로 주요하게 작용된 증상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따라서 추후 임상에서 치매환자를 위한 비약물적 중재 시, 각 환자의 행동심리증상에 적합한 중재를 선택하여 접근하는 노력이 필요 할 것이다.
To investigate a variety of nonpharmacologic interventions have confirmed what the symptoms and effects, mainly interventions by acting on behavioral and psychological symptoms of dementia was conducted a meta-analysis. Data were collected from online search engines using search words from domestic ...
To investigate a variety of nonpharmacologic interventions have confirmed what the symptoms and effects, mainly interventions by acting on behavioral and psychological symptoms of dementia was conducted a meta-analysis. Data were collected from online search engines using search words from domestic and foreign article database. The researcher independently and among the pre-post experimental studies published from January 2000 to June 2016, recalled applying for the elderly with dementia presents the effect of treatment group and the control group RCT in this study were included in the study. The results of this meta-analysis showed that, effect size of the nonpharmacologic interventions of total -0.33, occupational therapy - 0.26, multi-sensory stimulation intervention -0.65 was significant beneficial effects to elderly with dementia(p<.05). According to interventions as a major affected the symptoms associated with behavioral problems, mainly aggression, memory-related problem behavior in the home-based program. Also, reminiscence therapy and occupational therapy is generally apathy, multi-sensory stimulation and music therapy was confirmed that there was a major change in behavior anxiety or agitat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confirmed that various nonpharmacologic interventions were effective on behavioral psychological symptoms of dementia patients and confirmed the main symptoms of intervention.
To investigate a variety of nonpharmacologic interventions have confirmed what the symptoms and effects, mainly interventions by acting on behavioral and psychological symptoms of dementia was conducted a meta-analysis. Data were collected from online search engines using search words from domestic and foreign article database. The researcher independently and among the pre-post experimental studies published from January 2000 to June 2016, recalled applying for the elderly with dementia presents the effect of treatment group and the control group RCT in this study were included in the study. The results of this meta-analysis showed that, effect size of the nonpharmacologic interventions of total -0.33, occupational therapy - 0.26, multi-sensory stimulation intervention -0.65 was significant beneficial effects to elderly with dementia(p<.05). According to interventions as a major affected the symptoms associated with behavioral problems, mainly aggression, memory-related problem behavior in the home-based program. Also, reminiscence therapy and occupational therapy is generally apathy, multi-sensory stimulation and music therapy was confirmed that there was a major change in behavior anxiety or agitat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confirmed that various nonpharmacologic interventions were effective on behavioral psychological symptoms of dementia patients and confirmed the main symptoms of inter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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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치매환자에게 적용한 비약물적 중재의 효과를 보다 명확하게 확인하기 위해서 무작위통제실험연구만을 대상으로 하여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더불어, 각각의 비약물적 중재 별로 주요하게 영향을 미친 행동심리증상은 무엇이었는지 확인하여 추후 임상에서 비약물적 중재의 적용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무작위통제실험연구를 대상으로 한 메타분석으로 치매환자의 행동심리증상완화를 위한 비약물적 중재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더불어, 다양한 행동심리증상 중 각 중재 별로 주요하게 작용된 증상이 무엇인지를 알아보고, 이를 통해 임상에서의 중재접근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치매환자에게 적용한 비약물적 중재의 효과를 보다 명확하게 확인하기 위해서 무작위통제실험연구만을 대상으로 하여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더불어, 각각의 비약물적 중재 별로 주요하게 영향을 미친 행동심리증상은 무엇이었는지 확인하여 추후 임상에서 비약물적 중재의 적용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메타분석을 통해 치매환자의 행동심리증상 완화를 위한 다감각자극과 작업치료 중재 등 비약물적 중재의 효과를 확인하였으며, 각 중재 별로 주요하게 작용한 행동심리증상이 무엇인지 확인하였다. 또, 국내외 최신의 연구를 반영하여 무작위통제실험연구만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결과를 분석하였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최근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치매환자의 행동심리증상에 대한 다양한 연구들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부작용이 없고 치매환자의 여가 및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비약물적 중재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44]. 이에 본 연구에서는 무작위통제실험연구를 대상으로 한 메타분석으로 치매환자의 행동심리증상완화를 위한 비약물적 중재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더불어, 다양한 행동심리증상 중 각 중재 별로 주요하게 작용된 증상이 무엇인지를 알아보고, 이를 통해 임상에서의 중재접근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각 연구들의 Q 값을 산출한 결과, 23편의 전체연구와 중재 별로 다감각자극, 음악치료, 가정기반 프로그램 중재를 사용한 연구에서 이질성이 나타나 무작위효과모형을 적용하였다. 작업치료와 회상치료 중재를 사용한 연구에서는 동질성이 확인되어 고정효과모형을 적용하였다(p<.
연구에 사용된 비약물적 중재는 환경수정 및 보호자교육을 포함한 가정기반 프로그램, 회상치료, 음악치료, 다감각자극, 작업치료 등으로 다양한 중재방법이 사용되었다. 특히, 다양한 종류의 행동심리증상 가운데 각 중재 별로 주요하게 변화된 행동의 유형을 살펴보면, 가정기반 프로그램에서는 주로 화냄, 공격성, 기억력과 관련된 문제행동에 영향을 주었다.
회상치료 연구는 총 4편으로, 작업중심의 회상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연구에 적용하였다. 음악치료 연구는 총 3편으로, 집단 또는 개인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가정기반 프로그램의 연구는 총 7편으로, 환경수정과 보호자 교육, 행동관리 및 훈련 프로그램을 사용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상 데이터
23편의 연구 대상 논문들의 출판형태는 모두 전문학술지였고 연구의 참여자는 총 2022명이었다. 연구대상자들의 주거형태는 10편의 연구에서는 가정 및 지역사회생활을 하고 있었고, 13편의 연구는 병원 및 요양시설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23편의 연구들 중 다감각자극 중재를 사용한 연구는 총 3편이었다. 이들 3편 전체의 효과크기는 –0.
23편의 연구들 중 음악치료를 적용한 연구는 총 3편이었다. 이들 3편 전체의 효과크기는 –1.
23편의 연구들 중 회상치료를 중재로 사용한 연구는 총 4편이었다. 이들 4편 전체의 효과크기는 –0.
메타분석을 위한 자료수집은 온라인 검색법을 통하여 실시하였다. 국내논문검색은 국회전자도서관,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 국가과학기술정보센터(NDSL) 등을 이용하였다. 국외논문 검색은 Google, PubMed, ProQuest, MEDLINE 등을 이용하였다.
국내논문검색은 국회전자도서관,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 국가과학기술정보센터(NDSL) 등을 이용하였다. 국외논문 검색은 Google, PubMed, ProQuest, MEDLINE 등을 이용하였다. 문헌 검색을 위해 사용된 주제어는 다음과 같다: 치매, 비약물, 중재, 치료, 문제행동, 행동심리증상, 대조군 / Dementia, Alzheimer, Intervention, BPSD, Nonpharmacological Treatment, Neuropsychiatric, Behavior, RCT.
이중 작업치료 연구는 총 4편으로, 작업 활동과 기술훈련 등의 작업치료 프로그램 등을 사용하였다. 다감각자극 프로그램의 연구는 총 3편으로, 스노즐렌 등의 다감각자극을 제공한 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회상치료 연구는 총 4편으로, 작업중심의 회상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연구에 적용하였다.
첫째, 치매환자의 행동심리증상완화를 위해 비약물적 중재를 적용한 두 집단 이상의 사전-사후 실험연구. 둘째, 무작위통제실험방법을 사용한 연구, 셋째, 평균과 표준편차 등의 통계치가 제시된 연구를 기준으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 대상은 2000년 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출판된 치매환자 중재 논문 중 비약물적 중재방법을 적용한 연구를 대상으로 하였다. 본 메타분석 대상 논문의 선정기준은 다음과 같다.
비약물적 중재가 치매환자의 행동심리증상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총 23편의 연구를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비약물적 중재 연구 23편 전체의 효과크기는 –0.
이 중 무작위통제실험연구로 재분류하고 효과크기를 계산하기에 자료가 부족한 논문을 제외하였다. 선정된 연구들의 참고문헌을 바탕으로 4편의 논문을 추가하여 최종 23편의 논문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23편의 연구들에서 사용된 비약물적 중재의 종류를 살펴보면, 크게 작업치료, 다감각자극 프로그램, 회상치료, 음악치료, 가정기반 프로그램으로 나눌 수 있었다. 이중 작업치료 연구는 총 4편으로, 작업 활동과 기술훈련 등의 작업치료 프로그램 등을 사용하였다. 다감각자극 프로그램의 연구는 총 3편으로, 스노즐렌 등의 다감각자극을 제공한 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이차적인 검색방법으로는 일차적으로 선정된 연구들의 참고문헌을 추가로 검색하였다. 최초 검색에서 확인된 연구 수는 1809편 이었으며, 연구주제와 적합한 실험연구논문으로 분류하여 142편을 선정하였다. 이 중 무작위통제실험연구로 재분류하고 효과크기를 계산하기에 자료가 부족한 논문을 제외하였다.
다감각자극 프로그램의 연구는 총 3편으로, 스노즐렌 등의 다감각자극을 제공한 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회상치료 연구는 총 4편으로, 작업중심의 회상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연구에 적용하였다. 음악치료 연구는 총 3편으로, 집단 또는 개인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각 연구결과의 효과크기에 대한 모집단의 동질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카이제곱검정을 통한 이질성 검정을 시행하였다. 메타분석의 경우는 사용되는 연구의 수가 적어 유의수준을 상향하여 Q 통계량의 p값이 .
선정된 연구들은 Comprehension Meta-Analysis 2.0(Biostat, Englewood, New Jersey, USA) 프로그램을 이용해 효과크기가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분석하였다. 효과크기는 0.
이론/모형
메타분석을 위한 자료수집은 온라인 검색법을 통하여 실시하였다. 국내논문검색은 국회전자도서관,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 국가과학기술정보센터(NDSL) 등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선정된 연구들의 질적 평가를 위해 Jadad scale을 사용하였다. 대상자의 무작위 배정, 이중 맹검, 탈락자 언급 여부에 따라 총 5점 만점으로 평가하여 점수가 0~2점 사이는 문헌의 질이 낮은 것으로, 3~5점 사이는 문헌의 질이 높은 것으로 평가한다[15].
출판편의는 깔대기 점 도표법(Funnel Plot)을 사용하여 편의가 있음을 확인하였다[그림 1].
출판편의의 존재여부는 깔대기 점 도표법(Funnel Plot)을 이용하여 확인하였다[18]. 만약, 출판편의가 존재하면 깔대기 점 도표의 점들이 한쪽으로 치우쳐 비대칭적인 모습을 나타내며, 대상연구가 최소 3편 이상일 때 확인한다[19].
성능/효과
음악치료 연구는 총 3편으로, 집단 또는 개인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가정기반 프로그램의 연구는 총 7편으로, 환경수정과 보호자 교육, 행동관리 및 훈련 프로그램을 사용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행동심리증상 가운데 각 중재 별로 주요하게 변화된 행동의 유형을 살펴보면, 가정기반 프로그램에서는 주로 화냄, 공격성, 기억력과 관련된 문제행동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회상치료와 작업치료는 대체적으로 무감정/무반응, 다감각자극과 음악치료는 불안이나 초조행동에 주요 변화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선행연구에서 작업치료를 바탕으로 한 다감각자극이 치매환자의 문제행동과 우울에 효과적이라는 연구[13], 감각중재 또는 음악치료가 치매환자의 불안을 감소시킨다는 연구[14][45], 가정기반프로그램을 통해 초조, 공격성 행동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44] 등과 연관되는 결과이다.
이를 종합하면, 전반적으로 비약물적 중재는 치매환자의 행동심리증상 완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다고 할 수 있으며, 특히, 다감각자극 프로그램과 작업치료가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다양한 행동심리증상 가운데 각 중재 별로 주요하게 변화된 행동의 유형을 살펴보면, 가정기반 프로그램에서는 주로 화냄, 공격성, 기억력과 관련된 문제행동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회상치료와 작업치료는 대체적으로 무감정/무반응, 다감각자극과 음악치료는 불안이나 초조행동에 주요 변화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다양한 종류의 행동심리증상 가운데 각 중재 별로 주요하게 변화된 행동의 유형을 살펴보면, 가정기반 프로그램에서는 주로 화냄, 공격성, 기억력과 관련된 문제행동에 영향을 주었다. 또한, 회상치료와 작업치료는 대체적으로 무감정 행동에 영향을 주었고, 다감각자극과 음악치료는 불안이나 초조행동에 주요 변화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표 1].
선정된 23편의 연구들에서 사용된 비약물적 중재의 종류를 살펴보면, 크게 작업치료, 다감각자극 프로그램, 회상치료, 음악치료, 가정기반 프로그램으로 나눌 수 있었다. 이중 작업치료 연구는 총 4편으로, 작업 활동과 기술훈련 등의 작업치료 프로그램 등을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치매환자에게 적용한 비약물적 중재 연구 23편 전체의 효과크기는 –0.33으로 보통의 효과크기이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가 확인되었다(p<.05).
05). 이를 종합하면, 전반적으로 비약물적 중재는 치매환자의 행동심리증상 완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다고 할 수 있으며, 특히, 다감각자극 프로그램과 작업치료가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다양한 행동심리증상 가운데 각 중재 별로 주요하게 변화된 행동의 유형을 살펴보면, 가정기반 프로그램에서는 주로 화냄, 공격성, 기억력과 관련된 문제행동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후속연구
또, 국내외 최신의 연구를 반영하여 무작위통제실험연구만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결과를 분석하였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그러나 출판된 연구만을 대상으로 한 점, 일부 중재 변인에서 이질성이 나타나 무작위효과모형을 적용하였던 점 등을 제한점으로 들 수 있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점들을 보완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그러나 출판된 연구만을 대상으로 한 점, 일부 중재 변인에서 이질성이 나타나 무작위효과모형을 적용하였던 점 등을 제한점으로 들 수 있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점들을 보완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메타분석 대상 논문의 선정기준은 다음과 같다. 첫째, 치매환자의 행동심리증상완화를 위해 비약물적 중재를 적용한 두 집단 이상의 사전-사후 실험연구. 둘째, 무작위통제실험방법을 사용한 연구, 셋째, 평균과 표준편차 등의 통계치가 제시된 연구를 기준으로 선정하였다.
또한, 김춘미 등[11]이 언급하였던 것과 같이 무작위통제실험연구 및 다학제간 연구가 여전히 부족한 실정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추후 국내에서도 다양한 치료적 가능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다학제간 연구들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치매 환자의 행동심리학적 치료에 비약물적 중재를 이용할 경우 음악치료, 회상치료와 가정기반 프로그램에서는 효과크기가 나타났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은 이유는?
그러나 음악치료, 회상치료와 가정기반 프로그램에서는 효과크기가 나타났지만, 통계적으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선정된 연구들에서 결과측정에 사용된 평가도구가 다양해 수치화된 결과의 편차가 영향을 주었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특히, 회상치료와 가정기반 프로그램에서는 효과크기 또한 적게 나타났는데, 이는 행동심리증상을 주요 종속변인으로 확인하는 중재들이 아니라는 점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사료된다.
비약물적 중재에는 어떤 치료법이 있는가?
비약물적 중재는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치매 증상 완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용되는 모든 심리·사회적 접근방법을 통칭하는 것으로, 작업치료, 음악치료, 미술치료, 회상치료 등을 단일 또는 통합적 방법으로 다양하게 적용한다[9]. 비약물적 중재는 치매환자에게 익숙한 환경에서의 과제수행을 통해 치매환자의 정서적 안정, 인지기능 유지, 행동심리증상 완화, 내적 동기 및 참여 증진 등에 효과적인 방법이다[10].
치매환자의 행동심리증상 치료 중 약물적 중재의 부작용은 무엇인가?
그러나 약물적 중재의 부작용 등으로 일반적으로 행동심리증상의 원인이 불분명 할 때에는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는 환경제공 및 비약물적 중재를 먼저 시도한다[7]. 실제 임상에서 충동성과 수면장애, 환각 등 치매환자의 특정 행동심리증상은 약물적 중재로도 진행을 감소시킬 수 있지만 각성수준저하와 심혈관계 질환 등 부작용의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최근에는 약물적 중재와 더불어 비약물적 중재의 접근이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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