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한국 근대 아동문학교육의 형성과 변천과정 연구를 통해 아동문학교육 형성의 연원을 밝힘으로써,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아동문학교육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지 전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삼았다. 아동문학교육 연구의 다양한 측면 중에서 ‘교재(교과서)’ 연구를 중심으로 하였다. 단, 본 연구의 시기로 잡은 개화기, 일제 강점기는 외세에 의해 교육이 파행적으로 전개된 시기이므로 교육정책자의 의도적 결정체인 교과서만을 분석하여 당시의 아동문학교육의 양상을 가늠하는 것은 일제의 식민지 교육의 의도만을 ...
본 연구는 한국 근대 아동문학교육의 형성과 변천과정 연구를 통해 아동문학교육 형성의 연원을 밝힘으로써,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아동문학교육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지 전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삼았다. 아동문학교육 연구의 다양한 측면 중에서 ‘교재(교과서)’ 연구를 중심으로 하였다. 단, 본 연구의 시기로 잡은 개화기, 일제 강점기는 외세에 의해 교육이 파행적으로 전개된 시기이므로 교육정책자의 의도적 결정체인 교과서만을 분석하여 당시의 아동문학교육의 양상을 가늠하는 것은 일제의 식민지 교육의 의도만을 파악하는 반쪽짜리 연구가 될 공산이 크므로, 초등과 교육과정을 넘어서는 범위에 존재하였던 민간의 신문, 잡지 등의 매체를 분석하여 아동문학교육의 총체적 양상을 재구해 보고자 하였다. Ⅰ. 소학교령, 보통학교령의 시기 (1895년 ~ 1911년) Ⅱ. 구교육령 시기(1911년~1922년), Ⅲ. 신교육령 시기(1922년~1938년), Ⅳ. 개정교육령 이후의 시기(1938~1945)라는 시대 구분에 따라 아동문학교육의 형성과 변천양상을 살펴보았다. 이러한 시기 구분은 개화기와 일제 강점기를 걸쳐 반포된 교육령 중에서 조선의 교육에 큰 영향을 주었던 네 가지 교육령 시기에 의거한 것이다. 먼저 소학교령, 보통학교령의 시기의 아동문학교육에 관해 살펴보면, 학부에서는 최초의 국정교과서인 『국민소학독본』(1895)을 시작으로 여러 편의 교과서를 발간한다. 1905년 을사늑약이후에는 학부에서 발간한 교과서 외에 『초등소학』(1906),『유년필독』(1907) 등의 민간발행 국어 교과서가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이들 교과서에는 처음으로 시가, 서사, 극 등의 문학적 텍스트가 수록되어 있으며, 근대적 아동문학교육 형성기의 모습을 담고 있다. 즉, 신체시, 창가, 개화가사의 공존으로 신시교육을 모색하였으며, 이솝 우화와 역사인물 이야기 교육을 통해 교훈성이 짙은 서사교육을 수행하였다. 극문학의 경우에는 대담, 대화체의 극문학 혹은 아동대화극이라 칭할 수 있는 극문학을 수록하여 주로 설명적, 교훈적 아동 대화극 교육을 수행하였다. 한편 학교 밖에서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 잡지, 신문을 통한 민간주도의 아동문학교육이 시작되었다.『소년한반도』(1906),『대한유학생학보』(1907),『소년』(1908)을 통해서 아동문학교육의 싹이 피어나기 시작하였다. 시가교육면에서는 신시 교육의 모색과 함께 민족시가 교육, 외국시 교육이 길항하는 양상을 보이고, 서사 교육의 경우에는 교과서와 마찬가지로 이솝 우화, 역사인물 이야기를 통하여 교훈적 서사교육이 진행되었다. 극문학교육의 측면에서는 『소년』에서 과학적 아동대화극이 소개된다. 일제 강점기인 구교육령 시기에는 『보통학교 조선어급한문독본』(1915~1918)과 『보통학교학도용 국어독본』(1912, 일본어) 이 발간된다. 이들 교과서는 일제가 의도한 식민지 지배담론이 현실화된 구체적 실현태라고 할 수 있으며, 이를 매개로 조선의 아동들은 피식민지적 주체로 전락하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조선어 교과서에는 일본식 창가가 수록되었고, 거의 모두 일본에서 건너 온 것들이었다. 또한, 처음으로 한국의 옛이야기가 수록되는데, 이들은 각각 일본의 설화와 유사한 모티프를 가진 설화로서 일본과 조선의 뿌리가 같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하여 선택된 텍스트였다. 아동극은 일본어 교과서인『보통학교학도용 국어독본』(1912, 일본어)에 대거 수록되어서 전개기의 양상을 잘 보여준다. 교과서외 독물이었던 『붉은 져고리』,『아이들보이』에는 순우리말 창가가 수록되고, 옛이야기 ‘동화요’라는 새로운 형식의 시가가 수록되었다. 서사교육의 측면에서도 『붉은 져고리』, 『아이들보이』, 『새별』등에 다양한 한국의 옛이야기와 역사인물 이야기를 수록하여 식민지 교과서의 빈 곳을 보완하고, 민족의 혼을 불어넣는 아동문학교육을 전개하였다. 아동극교육의 측면에서는 아동대화극은 주로 가볍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대화극으로 표현하는 형식으로 남게 된다. 신교육령 시기는 아동문학교육이 발전기를 맞게 되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는 조선어 교과서인『보통학교 조선어독본』(1923~24년 1차 편찬, 1930~1935년 2차 편찬)과 일본어 교과서인『보통학교 국어독본』(1930~1935)이 발간된다. 1930년의 교과서부터는 동요와 시조가 수록되어 다양한 시가교육이 전개된다. 일본어 교과서에는 동시로 볼 수 있는 시가들이 수록되어 동요교육에서 동시교육으로 진전한 측면을 확인할 수 있다. 서사교육면에서는 조선어 교과서에 한국의 전래동화, 인물 동화와 설화적 동화들이 수록되었는데, 일본어 교과서에는 창작 동화류와 일본의 인물 동화, 신화가 수록되어 질적인 면에서 조선어 교과서와 일본어 교과서의 낙차를 보여준다. 아동극교육의 경우에도 조선어 교과서에 동화극이 수록되고, 일본어 교과서에는 다수의 과학적 아동극이 수록되어 발전기의 모습을 보여준다. 학교 밖에서는 동요운동이 전개되었고, 창작동요교육도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동요운동은 전래동요를 계승하는 의식적 자각에서 비롯된 것으로서, 『어린이』 등의 잡지 매체에서 전래동요와 창작동요 투고를 적극 추천하는 운동을 벌였다. 이와 함께 잡지사 주최의 아동극 공연은 당시 아동들에게 아동극 교육의 현장성을 담보해 주었다. 개정교육령 시기에는 『초등조선어독본』(1939), 간이학교용 『초등조선어독본』(1939),일본어 교과서엔『초등국어독본』이 발간된다. 이 시기는 서사교육의 강화로 시가 교육은 미미하였다. 그러나 서사 교육의 경우에는 신화교육이 전면화 되어 강조됨으로써, 일본의 제국주의적 의도를 합리화하는 방패막이로 사용되었다. 따라서 아동극 교육은 상대적으로 위축되었다. 교과서외 독물이었던 『아희생활』과 『소년』,『동아일보』는 동시(동요)교육에서 손을 놓지 않고, 명맥을 이어갔다. 동화교육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던 각종 ‘독본’들은 『시국독본』으로 대체되었지만,『아희생활』의 경우‘주일학교동화’등으로 이 시기에 유일하게 동화교육의 명맥을 이어갔다. 아동극 교육의 경우에는 『아희생활』과 『소년』에 친일 아동극이 수록되는 안타까운 장면이 연출되기도 하였다. 학교를 중심으로 한 공식적 아동문학교육은 개화기의 경우에는 근대적 아동문학교육을 위한 다양한 모색이 이루어 내었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에 접어들면서는 일본의 지배적인 교육정책이 힘을 발휘하기 시작하였다. 식민권자로서 막강한 권력을 가진 일제가 학교제도를 통해 조선아동들에게 식민지 교육을 주입하게 되면서 아동문학교육도 일제의 교육정책 하에 포섭되게 된 것이다. 그러나 학교 밖에서 신문, 잡지 매체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비공식적 아동문학교육은 학교의 공식적 아동문학교육이 가졌던 파행적 성격을 어느 정도 보완해 주고, 이에 대항하여 새로운 문학교육의 장을 열어나갔다. 신문, 잡지 등의 매체를 중심으로 한 대항담론의 존재와 이를 실천해 나갔던 각종 문화운동들의 의미는 한국 근대 아동문학교육 형성과 변천의 전 과정을 통해서 그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대항담론의 존재로 인하여 이 시기는 한국 아동문학교육의 역사 가운데 가장 치열한 고민을 가졌던 시기로 기억될 것이다.
본 연구는 한국 근대 아동문학교육의 형성과 변천과정 연구를 통해 아동문학교육 형성의 연원을 밝힘으로써,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아동문학교육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지 전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삼았다. 아동문학교육 연구의 다양한 측면 중에서 ‘교재(교과서)’ 연구를 중심으로 하였다. 단, 본 연구의 시기로 잡은 개화기, 일제 강점기는 외세에 의해 교육이 파행적으로 전개된 시기이므로 교육정책자의 의도적 결정체인 교과서만을 분석하여 당시의 아동문학교육의 양상을 가늠하는 것은 일제의 식민지 교육의 의도만을 파악하는 반쪽짜리 연구가 될 공산이 크므로, 초등과 교육과정을 넘어서는 범위에 존재하였던 민간의 신문, 잡지 등의 매체를 분석하여 아동문학교육의 총체적 양상을 재구해 보고자 하였다. Ⅰ. 소학교령, 보통학교령의 시기 (1895년 ~ 1911년) Ⅱ. 구교육령 시기(1911년~1922년), Ⅲ. 신교육령 시기(1922년~1938년), Ⅳ. 개정교육령 이후의 시기(1938~1945)라는 시대 구분에 따라 아동문학교육의 형성과 변천양상을 살펴보았다. 이러한 시기 구분은 개화기와 일제 강점기를 걸쳐 반포된 교육령 중에서 조선의 교육에 큰 영향을 주었던 네 가지 교육령 시기에 의거한 것이다. 먼저 소학교령, 보통학교령의 시기의 아동문학교육에 관해 살펴보면, 학부에서는 최초의 국정교과서인 『국민소학독본』(1895)을 시작으로 여러 편의 교과서를 발간한다. 1905년 을사늑약이후에는 학부에서 발간한 교과서 외에 『초등소학』(1906),『유년필독』(1907) 등의 민간발행 국어 교과서가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이들 교과서에는 처음으로 시가, 서사, 극 등의 문학적 텍스트가 수록되어 있으며, 근대적 아동문학교육 형성기의 모습을 담고 있다. 즉, 신체시, 창가, 개화가사의 공존으로 신시교육을 모색하였으며, 이솝 우화와 역사인물 이야기 교육을 통해 교훈성이 짙은 서사교육을 수행하였다. 극문학의 경우에는 대담, 대화체의 극문학 혹은 아동대화극이라 칭할 수 있는 극문학을 수록하여 주로 설명적, 교훈적 아동 대화극 교육을 수행하였다. 한편 학교 밖에서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 잡지, 신문을 통한 민간주도의 아동문학교육이 시작되었다.『소년한반도』(1906),『대한유학생학보』(1907),『소년』(1908)을 통해서 아동문학교육의 싹이 피어나기 시작하였다. 시가교육면에서는 신시 교육의 모색과 함께 민족시가 교육, 외국시 교육이 길항하는 양상을 보이고, 서사 교육의 경우에는 교과서와 마찬가지로 이솝 우화, 역사인물 이야기를 통하여 교훈적 서사교육이 진행되었다. 극문학교육의 측면에서는 『소년』에서 과학적 아동대화극이 소개된다. 일제 강점기인 구교육령 시기에는 『보통학교 조선어급한문독본』(1915~1918)과 『보통학교학도용 국어독본』(1912, 일본어) 이 발간된다. 이들 교과서는 일제가 의도한 식민지 지배담론이 현실화된 구체적 실현태라고 할 수 있으며, 이를 매개로 조선의 아동들은 피식민지적 주체로 전락하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조선어 교과서에는 일본식 창가가 수록되었고, 거의 모두 일본에서 건너 온 것들이었다. 또한, 처음으로 한국의 옛이야기가 수록되는데, 이들은 각각 일본의 설화와 유사한 모티프를 가진 설화로서 일본과 조선의 뿌리가 같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하여 선택된 텍스트였다. 아동극은 일본어 교과서인『보통학교학도용 국어독본』(1912, 일본어)에 대거 수록되어서 전개기의 양상을 잘 보여준다. 교과서외 독물이었던 『붉은 져고리』,『아이들보이』에는 순우리말 창가가 수록되고, 옛이야기 ‘동화요’라는 새로운 형식의 시가가 수록되었다. 서사교육의 측면에서도 『붉은 져고리』, 『아이들보이』, 『새별』등에 다양한 한국의 옛이야기와 역사인물 이야기를 수록하여 식민지 교과서의 빈 곳을 보완하고, 민족의 혼을 불어넣는 아동문학교육을 전개하였다. 아동극교육의 측면에서는 아동대화극은 주로 가볍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대화극으로 표현하는 형식으로 남게 된다. 신교육령 시기는 아동문학교육이 발전기를 맞게 되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는 조선어 교과서인『보통학교 조선어독본』(1923~24년 1차 편찬, 1930~1935년 2차 편찬)과 일본어 교과서인『보통학교 국어독본』(1930~1935)이 발간된다. 1930년의 교과서부터는 동요와 시조가 수록되어 다양한 시가교육이 전개된다. 일본어 교과서에는 동시로 볼 수 있는 시가들이 수록되어 동요교육에서 동시교육으로 진전한 측면을 확인할 수 있다. 서사교육면에서는 조선어 교과서에 한국의 전래동화, 인물 동화와 설화적 동화들이 수록되었는데, 일본어 교과서에는 창작 동화류와 일본의 인물 동화, 신화가 수록되어 질적인 면에서 조선어 교과서와 일본어 교과서의 낙차를 보여준다. 아동극교육의 경우에도 조선어 교과서에 동화극이 수록되고, 일본어 교과서에는 다수의 과학적 아동극이 수록되어 발전기의 모습을 보여준다. 학교 밖에서는 동요운동이 전개되었고, 창작동요교육도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동요운동은 전래동요를 계승하는 의식적 자각에서 비롯된 것으로서, 『어린이』 등의 잡지 매체에서 전래동요와 창작동요 투고를 적극 추천하는 운동을 벌였다. 이와 함께 잡지사 주최의 아동극 공연은 당시 아동들에게 아동극 교육의 현장성을 담보해 주었다. 개정교육령 시기에는 『초등조선어독본』(1939), 간이학교용 『초등조선어독본』(1939),일본어 교과서엔『초등국어독본』이 발간된다. 이 시기는 서사교육의 강화로 시가 교육은 미미하였다. 그러나 서사 교육의 경우에는 신화교육이 전면화 되어 강조됨으로써, 일본의 제국주의적 의도를 합리화하는 방패막이로 사용되었다. 따라서 아동극 교육은 상대적으로 위축되었다. 교과서외 독물이었던 『아희생활』과 『소년』,『동아일보』는 동시(동요)교육에서 손을 놓지 않고, 명맥을 이어갔다. 동화교육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던 각종 ‘독본’들은 『시국독본』으로 대체되었지만,『아희생활』의 경우‘주일학교동화’등으로 이 시기에 유일하게 동화교육의 명맥을 이어갔다. 아동극 교육의 경우에는 『아희생활』과 『소년』에 친일 아동극이 수록되는 안타까운 장면이 연출되기도 하였다. 학교를 중심으로 한 공식적 아동문학교육은 개화기의 경우에는 근대적 아동문학교육을 위한 다양한 모색이 이루어 내었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에 접어들면서는 일본의 지배적인 교육정책이 힘을 발휘하기 시작하였다. 식민권자로서 막강한 권력을 가진 일제가 학교제도를 통해 조선아동들에게 식민지 교육을 주입하게 되면서 아동문학교육도 일제의 교육정책 하에 포섭되게 된 것이다. 그러나 학교 밖에서 신문, 잡지 매체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비공식적 아동문학교육은 학교의 공식적 아동문학교육이 가졌던 파행적 성격을 어느 정도 보완해 주고, 이에 대항하여 새로운 문학교육의 장을 열어나갔다. 신문, 잡지 등의 매체를 중심으로 한 대항담론의 존재와 이를 실천해 나갔던 각종 문화운동들의 의미는 한국 근대 아동문학교육 형성과 변천의 전 과정을 통해서 그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대항담론의 존재로 인하여 이 시기는 한국 아동문학교육의 역사 가운데 가장 치열한 고민을 가졌던 시기로 기억될 것이다.
This paper aims at preparing a groundwork to predict the orientation of children's literature education, which is preparing a new age, by identifying its formation and development. Specifically, among the various aspects of the children's literature education, it focused on the 'teaching material(te...
This paper aims at preparing a groundwork to predict the orientation of children's literature education, which is preparing a new age, by identifying its formation and development. Specifically, among the various aspects of the children's literature education, it focused on the 'teaching material(textbook)'. Only, since education was carried out under crippled operation by the foreign forces in the Enlightenment period and Japanese colonial rule, chosen as the key periods in this study, it is most likely just to be an imperfect study if the intention of education under the Japanese colonial rule is considered by analyzing only the textbook, an intentional result of the decision makers in the educational area, and by evaluating the aspect of the children's literature of those days. Therefore, this study intended to reorganize the overall aspects of children's literature education by analyzing the media such as non-official newspapers, magazines, etc. which existed beyond the elementary curriculum. The period of this study was specifically divided into as follows: Ⅰ. the period of Elementary School Order and Common School Order (1895-1911), Ⅱ. the period of Old Educational Order (1911-1922), Ⅲ. the period of New Educational Order (1922-1938), and Ⅳ. the period after Revised Educational Order (1938-1945). This division of period was based on four educational orders which had a great impact on the education of Chosun among the whole orders which were issued throughout the Enlightenment period and Japanese colonial period. First of all, considering the children's literature education in the period of elementary school order and common school order, the academic institution published several textbooks starting from [Gungminsohakdokbon], the first national textbook. Since Eulsa Treaty in 1905, there appeared the Korean language textbooks published by the private institutions including [Chodeungsohak] (1906), [Yunyounpildok] (1907), etc. These textbooks carried literary texts such as poems and songs, narratives, plays, etc., for the first time, containing the features of formation period of the children's literature in the modern education. In other words, it sought ways to provide new poetry education by simultaneously introducing Sincheshi(the new style poetry), Chang-ga, and Gasa in enlightenment period, while conducting deeply instructive narrative education by teaching Aesop's Fables and stories of historic characters. As for the dramatic literature, dialogic and conversational style plays and children's dialogic plays were carried in to teach mostly narrative and instructive plays to children. In the meantime, the children's literature education led by the private institutions such as magazines and newspapers for children began outside the school. The children's literature education began to put forth its bud through [Sonyounhanbando] (1906), [Daehanyuhaksaenghakbo] (1907), and [Sonyoun] (1908). In terms of the poetry and song education, national poetry and song education and foreign poetry education entered upon a new phase to compete each other in groping for the new poetry education. In case of narrative education, an instructive narrative education was performed by way of citing Aesop's Fables and stories of historic characters except the textbooks. In terms of the dramatical literature education, scientific dialogic plays for children were introduced in [Sonyoun]. In the period of old educational order under Japanese colonial rule, [Botonghakgyo Chosuneogeubhanmundokbon] (1915-1918) and [Botong- hakgyohakdoyong Gugeodokbon] (1912, in Japanese) were published. These textbooks showed a concrete realities in which the colonial hegemonic discourse intended by the Japanese imperialists became realized, and for this reason the children of Chosun stood on the verge of degenerating into the colonialized subjects. The Japanese style Changga was included in the Korean language textbooks, most of which were imported from Japan. Also, the Korean old stories were recorded for the first time, each of which had a similar motif with that of Japan and was selected to emphasize the roots' sameness between Japan and Chosun. The children's plays were listed in [Botonghakgyohakdoyong Gugeodokbon] (1912, in Japanese) in large numbers to show the aspects of the development period well. Changga written in the genuine Korean language was given in [Bulgeun Jyougori] and [Aideulboi] which were read except the textbook, together with a new form of poetry and songs, 'Donghwayo', the old story. With respect to the narrative education, some various Korean old stories and stories of historic characters were carried in [Bulgeun Jyougori], [Aideulboi], and [Saebyoul] to supplement the shortages of colonial textbooks, thereby developing children's literature education to inspire the national spirit. The children's dramatical education continues to express mostly easy and exciting stories. The children's literature education sees great development in the period of new educational order. During this period, the Korean language textbook [Botonghakgyo Chosuneodokbon] (1st compiled 1923-24, 2nd compiled 1930-1935) and the Japanese textbook [Botonghakgyo Gukeodokbon] (1930-1935) were published. In the textbooks since 1930, children's songs and Korean verses were included to develop various type of poetry and song education. In the Japanese textbooks, the poetry and songs which could be regarded as children's rhymes were included, from which it could be confirmed that the children's song education developed into children's rhyme education. In terms of the narrative education, Korean ancestral fairy tales, and character stories and legendary stories for children were carried in Korean textbooks, while in Japanese textbooks some type of creative fairy tales, Japanese character stories, and myths were listed to show a qualitative difference from the former. In case of the children's dramatical education, children's dramatical stories were included in Korean textbooks, while numbers of scientific plays for children were carried in Japanese textbooks to show the real situations of development period. Outside the schools, children's song movement was started, while creative children's song education was actively encouraged. The children's song movement was originated from self-consciousness to inherit the ancestral songs for children, positively recommending to contribute the ancestral and creative songs for children through the media such as magazines including [Eorini]. Besides, the performance of children's plays held by magazine companies guaranteed the actuality of children's dramatical education to the children of those days.
This paper aims at preparing a groundwork to predict the orientation of children's literature education, which is preparing a new age, by identifying its formation and development. Specifically, among the various aspects of the children's literature education, it focused on the 'teaching material(textbook)'. Only, since education was carried out under crippled operation by the foreign forces in the Enlightenment period and Japanese colonial rule, chosen as the key periods in this study, it is most likely just to be an imperfect study if the intention of education under the Japanese colonial rule is considered by analyzing only the textbook, an intentional result of the decision makers in the educational area, and by evaluating the aspect of the children's literature of those days. Therefore, this study intended to reorganize the overall aspects of children's literature education by analyzing the media such as non-official newspapers, magazines, etc. which existed beyond the elementary curriculum. The period of this study was specifically divided into as follows: Ⅰ. the period of Elementary School Order and Common School Order (1895-1911), Ⅱ. the period of Old Educational Order (1911-1922), Ⅲ. the period of New Educational Order (1922-1938), and Ⅳ. the period after Revised Educational Order (1938-1945). This division of period was based on four educational orders which had a great impact on the education of Chosun among the whole orders which were issued throughout the Enlightenment period and Japanese colonial period. First of all, considering the children's literature education in the period of elementary school order and common school order, the academic institution published several textbooks starting from [Gungminsohakdokbon], the first national textbook. Since Eulsa Treaty in 1905, there appeared the Korean language textbooks published by the private institutions including [Chodeungsohak] (1906), [Yunyounpildok] (1907), etc. These textbooks carried literary texts such as poems and songs, narratives, plays, etc., for the first time, containing the features of formation period of the children's literature in the modern education. In other words, it sought ways to provide new poetry education by simultaneously introducing Sincheshi(the new style poetry), Chang-ga, and Gasa in enlightenment period, while conducting deeply instructive narrative education by teaching Aesop's Fables and stories of historic characters. As for the dramatic literature, dialogic and conversational style plays and children's dialogic plays were carried in to teach mostly narrative and instructive plays to children. In the meantime, the children's literature education led by the private institutions such as magazines and newspapers for children began outside the school. The children's literature education began to put forth its bud through [Sonyounhanbando] (1906), [Daehanyuhaksaenghakbo] (1907), and [Sonyoun] (1908). In terms of the poetry and song education, national poetry and song education and foreign poetry education entered upon a new phase to compete each other in groping for the new poetry education. In case of narrative education, an instructive narrative education was performed by way of citing Aesop's Fables and stories of historic characters except the textbooks. In terms of the dramatical literature education, scientific dialogic plays for children were introduced in [Sonyoun]. In the period of old educational order under Japanese colonial rule, [Botonghakgyo Chosuneogeubhanmundokbon] (1915-1918) and [Botong- hakgyohakdoyong Gugeodokbon] (1912, in Japanese) were published. These textbooks showed a concrete realities in which the colonial hegemonic discourse intended by the Japanese imperialists became realized, and for this reason the children of Chosun stood on the verge of degenerating into the colonialized subjects. The Japanese style Changga was included in the Korean language textbooks, most of which were imported from Japan. Also, the Korean old stories were recorded for the first time, each of which had a similar motif with that of Japan and was selected to emphasize the roots' sameness between Japan and Chosun. The children's plays were listed in [Botonghakgyohakdoyong Gugeodokbon] (1912, in Japanese) in large numbers to show the aspects of the development period well. Changga written in the genuine Korean language was given in [Bulgeun Jyougori] and [Aideulboi] which were read except the textbook, together with a new form of poetry and songs, 'Donghwayo', the old story. With respect to the narrative education, some various Korean old stories and stories of historic characters were carried in [Bulgeun Jyougori], [Aideulboi], and [Saebyoul] to supplement the shortages of colonial textbooks, thereby developing children's literature education to inspire the national spirit. The children's dramatical education continues to express mostly easy and exciting stories. The children's literature education sees great development in the period of new educational order. During this period, the Korean language textbook [Botonghakgyo Chosuneodokbon] (1st compiled 1923-24, 2nd compiled 1930-1935) and the Japanese textbook [Botonghakgyo Gukeodokbon] (1930-1935) were published. In the textbooks since 1930, children's songs and Korean verses were included to develop various type of poetry and song education. In the Japanese textbooks, the poetry and songs which could be regarded as children's rhymes were included, from which it could be confirmed that the children's song education developed into children's rhyme education. In terms of the narrative education, Korean ancestral fairy tales, and character stories and legendary stories for children were carried in Korean textbooks, while in Japanese textbooks some type of creative fairy tales, Japanese character stories, and myths were listed to show a qualitative difference from the former. In case of the children's dramatical education, children's dramatical stories were included in Korean textbooks, while numbers of scientific plays for children were carried in Japanese textbooks to show the real situations of development period. Outside the schools, children's song movement was started, while creative children's song education was actively encouraged. The children's song movement was originated from self-consciousness to inherit the ancestral songs for children, positively recommending to contribute the ancestral and creative songs for children through the media such as magazines including [Eorini]. Besides, the performance of children's plays held by magazine companies guaranteed the actuality of children's dramatical education to the children of those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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