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2006년부터 2008년 까지 2년 동안 작업한 본인의 작품을 중심으로 그것의 구체적인 내용과 표현방법을 연구 분석한 것이다. 과학과 기술의 진보는 인류에게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물질적인 풍요와 생활수준의 향상을 가져 왔지만 급속한 산업화에 따르는 병폐와 부작용으로 많은 사회적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그런 많은 문제 중에서도 소외는 현대인 모두가 그것을 경험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오늘날 소외현상은 모든 사회 분야에서 심층적이고도 넓게 퍼져 있는 심각한 현대적 병리 현상임 을 부인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런 현시점에서 현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병폐나 상처에 대해서 문제의식을 가지고 이에 대한 작가적 발언은 필요하며 의미있는 것이라 여겨진다. 이러한 의도를 기저로 해서 본인 작품은 현대 산업사외라는 거대한 조직에 대한 개체로서 인간이 갖는 무력감, 상실감, 상처, 고독 등의 소외 현상을 주제로 채택하고 있다. 작품 주제의 조형적 형상화를 위해서는 현대인을 상징하는 변형된 이미지의 왜곡되고 파편화된 인간 형상을 통해서 작품을 제작하였다. 본인 작품의 내용적 심화를 위해 본고에서 중점적으로 논의한 것은 현대사회에서 인간과 그들이 놓여 있는 사회 구조적 상황을 이해하여 소외와 현대인이 불과분의 관계에 있음을 밝혔다. 또한 극도의 새로운 형식 추구의 모더니즘 예술이 예술의 ...
본 논문은 2006년부터 2008년 까지 2년 동안 작업한 본인의 작품을 중심으로 그것의 구체적인 내용과 표현방법을 연구 분석한 것이다. 과학과 기술의 진보는 인류에게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물질적인 풍요와 생활수준의 향상을 가져 왔지만 급속한 산업화에 따르는 병폐와 부작용으로 많은 사회적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그런 많은 문제 중에서도 소외는 현대인 모두가 그것을 경험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오늘날 소외현상은 모든 사회 분야에서 심층적이고도 넓게 퍼져 있는 심각한 현대적 병리 현상임 을 부인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런 현시점에서 현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병폐나 상처에 대해서 문제의식을 가지고 이에 대한 작가적 발언은 필요하며 의미있는 것이라 여겨진다. 이러한 의도를 기저로 해서 본인 작품은 현대 산업사외라는 거대한 조직에 대한 개체로서 인간이 갖는 무력감, 상실감, 상처, 고독 등의 소외 현상을 주제로 채택하고 있다. 작품 주제의 조형적 형상화를 위해서는 현대인을 상징하는 변형된 이미지의 왜곡되고 파편화된 인간 형상을 통해서 작품을 제작하였다. 본인 작품의 내용적 심화를 위해 본고에서 중점적으로 논의한 것은 현대사회에서 인간과 그들이 놓여 있는 사회 구조적 상황을 이해하여 소외와 현대인이 불과분의 관계에 있음을 밝혔다. 또한 극도의 새로운 형식 추구의 모더니즘 예술이 예술의 비인간화를 가져온 것에 대한 비판을 통해 형식 추구의 그 공허함을 논하여 이에 본인 작품은 인간의 문제를 중심적인 주제로 삼는 표현주의의 정신과 연관관계에 있음을 밝혔다.
본 논문은 2006년부터 2008년 까지 2년 동안 작업한 본인의 작품을 중심으로 그것의 구체적인 내용과 표현방법을 연구 분석한 것이다. 과학과 기술의 진보는 인류에게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물질적인 풍요와 생활수준의 향상을 가져 왔지만 급속한 산업화에 따르는 병폐와 부작용으로 많은 사회적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그런 많은 문제 중에서도 소외는 현대인 모두가 그것을 경험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오늘날 소외현상은 모든 사회 분야에서 심층적이고도 넓게 퍼져 있는 심각한 현대적 병리 현상임 을 부인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런 현시점에서 현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병폐나 상처에 대해서 문제의식을 가지고 이에 대한 작가적 발언은 필요하며 의미있는 것이라 여겨진다. 이러한 의도를 기저로 해서 본인 작품은 현대 산업사외라는 거대한 조직에 대한 개체로서 인간이 갖는 무력감, 상실감, 상처, 고독 등의 소외 현상을 주제로 채택하고 있다. 작품 주제의 조형적 형상화를 위해서는 현대인을 상징하는 변형된 이미지의 왜곡되고 파편화된 인간 형상을 통해서 작품을 제작하였다. 본인 작품의 내용적 심화를 위해 본고에서 중점적으로 논의한 것은 현대사회에서 인간과 그들이 놓여 있는 사회 구조적 상황을 이해하여 소외와 현대인이 불과분의 관계에 있음을 밝혔다. 또한 극도의 새로운 형식 추구의 모더니즘 예술이 예술의 비인간화를 가져온 것에 대한 비판을 통해 형식 추구의 그 공허함을 논하여 이에 본인 작품은 인간의 문제를 중심적인 주제로 삼는 표현주의의 정신과 연관관계에 있음을 밝혔다.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contents and expressional techniques of the investigator's works, produced over two years from 2006 to 2008. Although scientific and technological advance has brought untold materialistic abundance and better life to human beings, radical industrialization has also ...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contents and expressional techniques of the investigator's works, produced over two years from 2006 to 2008. Although scientific and technological advance has brought untold materialistic abundance and better life to human beings, radical industrialization has also resulted in a lot of social problems. Among such many problems, alienation has been the most extensive and profound modern pathological phenomenon, and if not all, many people have suffered from. In this vein, the voice of an artist who has a critical mind on human beings' evil and wound in modern society is seemingly necessary and meaningful. In this regard, the investigator's works have been based on human beings' such alienating phenomena as helplessness, sense of loss, hurt, and loneliness, which human beings couldn't but face as an individual who living in a huge insurmountable industrialized society. In order to embody the themes formatively, the investigator used distorted and fragmented images of human beings, namely transfigured human images. The thing discussed in this study intensively to deepen the contents of the investigator's works was to examine human beings' sociostructural situation in modern society and then expose the inseparable relationship between modern people and alienation. In addition, by means of criticizing artistic dehumanization, which the extremely new-mode-searching modernistic art has brought to, the investigator has discussed that the pursuit of forms is in vain, thus revealing that the investigator's works are closely related to expressionism of which main themes are human problems.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contents and expressional techniques of the investigator's works, produced over two years from 2006 to 2008. Although scientific and technological advance has brought untold materialistic abundance and better life to human beings, radical industrialization has also resulted in a lot of social problems. Among such many problems, alienation has been the most extensive and profound modern pathological phenomenon, and if not all, many people have suffered from. In this vein, the voice of an artist who has a critical mind on human beings' evil and wound in modern society is seemingly necessary and meaningful. In this regard, the investigator's works have been based on human beings' such alienating phenomena as helplessness, sense of loss, hurt, and loneliness, which human beings couldn't but face as an individual who living in a huge insurmountable industrialized society. In order to embody the themes formatively, the investigator used distorted and fragmented images of human beings, namely transfigured human images. The thing discussed in this study intensively to deepen the contents of the investigator's works was to examine human beings' sociostructural situation in modern society and then expose the inseparable relationship between modern people and alienation. In addition, by means of criticizing artistic dehumanization, which the extremely new-mode-searching modernistic art has brought to, the investigator has discussed that the pursuit of forms is in vain, thus revealing that the investigator's works are closely related to expressionism of which main themes are human probl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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