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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오늘날 그리스도인의 영적 궁핍함이 각박한 현실 속으로 동화되어 가고 있음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며, 그리스도인의 영적인 갈등과위기를 지적하는 것이다. 세상과 구별되어야할 그리스도인의 영적인 생활은 찾아볼 수 없게 되어버렸다. 교회를 떠나가는 신도가 많은가 하면 이교회 저 교회로 떠도는 사람도 많다. 영적인 갈급함과 갈망이 아닐까?
한국 교회 안에 참된 영적인 지도자는 없다. 교회가 뜨겁지 아니하고 예수의 향기가 없다. 이것은 곧 교회라는 영적공동체의 위기이다. 교회 안에 세속의 물결이 밀려들어 왔으며, 물질이 영적 가치관보다 우선시 되고 교회는 물량주의에 빠져서 온통 몸집을 늘리기에 온 시선이 집중 되어있다. 교회의 건물을 높이고 시설을 초현대식으로 바꾸고 주차장을 넓히고 강대상은 마치 아름답지 못하고 화려한 궁전 같아 오히려 거부감을 느낀다는 것이다.
목회자가 왕 같은 제사장으로 보이지 아니하고 회사의 경영주인 것처럼 보여 지며, 인간적인 냄새만 풍긴다고 어느 신앙인은 고백했다. 오늘날 세상 사람들이 교회를 바라보는 시선은 매우 부정적이며, 매우 가혹할 정도로 비판적이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이 사회에 지탄을 많이 받고 있다. 이것은 바로 영적 신앙인으로서 모본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국민은 정치 지도자를 잘 만나야 하듯이 교회는 영적지도자를 만나야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세상과 구별된 천상을 바라보는 영적인 삶을 ...

본 연구는 오늘날 그리스도인의 영적 궁핍함이 각박한 현실 속으로 동화되어 가고 있음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며, 그리스도인의 영적인 갈등과위기를 지적하는 것이다. 세상과 구별되어야할 그리스도인의 영적인 생활은 찾아볼 수 없게 되어버렸다. 교회를 떠나가는 신도가 많은가 하면 이교회 저 교회로 떠도는 사람도 많다. 영적인 갈급함과 갈망이 아닐까?
한국 교회 안에 참된 영적인 지도자는 없다. 교회가 뜨겁지 아니하고 예수의 향기가 없다. 이것은 곧 교회라는 영적공동체의 위기이다. 교회 안에 세속의 물결이 밀려들어 왔으며, 물질이 영적 가치관보다 우선시 되고 교회는 물량주의에 빠져서 온통 몸집을 늘리기에 온 시선이 집중 되어있다. 교회의 건물을 높이고 시설을 초현대식으로 바꾸고 주차장을 넓히고 강대상은 마치 아름답지 못하고 화려한 궁전 같아 오히려 거부감을 느낀다는 것이다.
목회자가 왕 같은 제사장으로 보이지 아니하고 회사의 경영주인 것처럼 보여 지며, 인간적인 냄새만 풍긴다고 어느 신앙인은 고백했다. 오늘날 세상 사람들이 교회를 바라보는 시선은 매우 부정적이며, 매우 가혹할 정도로 비판적이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이 사회에 지탄을 많이 받고 있다. 이것은 바로 영적 신앙인으로서 모본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국민은 정치 지도자를 잘 만나야 하듯이 교회는 영적지도자를 만나야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세상과 구별된 천상을 바라보는 영적인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성경이 우리에게 무엇을 어떻게 말하고 있는가?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이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소명을 받은 자이다. 그는 어릴 때부터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그분의 이름만을 높이고 찬양하면서 그분에게 전적으로 의지했다. 다윗은 삶의 전부를 그분에게 맡겼다. 다윗이 하나님을 찬양할 때에 하나님은 기뻐 하셨으며,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기도에 응답을 하셨으며, 선지자 나단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했다. 전쟁을 할 때나 평화로울 때나 항상 하나님과 동행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끝없는 축복으로 이스라엘 민족위에 세우시고 이스라엘의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게 하셨다.
이스라엘을 위협하고 침략하는 적군들을 물리치고 이스라엘의 평화를 위협하는 이웃 국가들을 평정하였고 강대국들과는 수교를 맺고 국내질서를 바로잡아 통일 이스라엘 국가로서의 위상을 튼튼하게 세웠다. 다윗은 예루살렘에 도읍지를 정하고 성막을 지은 후 절기행사에 이스라엘 전 민족을 예루살렘으로 불러 하나님께 거룩한 제사를 드렸다. 이스라엘 12지파가 성막 옆으로 도열하고, 레위족은 제사장이 되고, 고라자손은 성문을 지키며, 다윗과 아삽의 시로 노래하면서 나팔 소리와 수금과 비파로 찬양하며 소고를 치며 춤을 추고 제금으로 찬양하였다. 다윗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제사 드리기를 기뻐했다.
다윗이 어느 날 궁정 위를 거닐다가 목욕하는 여인을 보았다. 그는 순간적 성적 충동을 이기지 못했다. 국가가 전쟁을 하고 있는 위기의 순간에 낮잠을 잦다고 하는 것은 이미 다윗의 영은 나태해 있었다고 보아야 한다. 영적인 세계에 있어서 하나님의 백성을 인도하는 지도자가 자기의 영적인 일을 게을리 하고 자기의 안락을 취하고 있다면 그것은 영적인 타락을 가져오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평소 같으면 하나님에게 기도하고 군사들을 지휘통솔 하면서 용감하게 전쟁을 치룰 다윗 이였을 것이다. 이렇게 나태하고 게으른 자의 비극은 결국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간음하는 죄를 저지르면서 영적으로 타락한자가 된다.
그는 간음죄를 은폐하기 위해 그 토록 충성스럽고 용맹스러운 용사 중 한 사람인 밧세바의 남편 우리아를 죽이는 살인죄까지 범하는 영적 타락자가 된다. 단란하면서 행복했던 우리아의 가정을 다윗이 완전히 파괴하여 버린 것이다. 1년 후 나단 선지자의 책망이 다윗의 무딘 양심을 일깨워주는 책망이다. 이는 하나님의 엄위한 권위로 다윗을 정죄한 것이다. 부족함이 없도록 풍성한 은혜를 하나님께서 베푸셨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에 대한 배은망덕한 행위를 자행했다. 곧 탐욕과 정욕을 버리지 못하여 범죄를 저질렀다. 이러한 다윗의 죄를 통찰하신 하나님은 “칼이 내 집에서 영영히 떠나지 아니 하리라.”(삼하 12:10) 이와 같은 하나님의 예고는 암논의 근친상간, 암논의 죽음, 압살롬의 반란 사건, 다윗의 처와 더불어 백주에 동침, 아도니야의 죽음 등을 통해 그대로 이루어진다.
솔로몬 사후 이스라엘 통일 왕국이 남북으로 갈라지며 서로 질시하는 것 또한 예언의 성취일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인생을 내려다보시며 하감하신다. 인간의 모든 죄악은 하나님 앞에서 반드시 정죄 당하고 심판 당한다. 하나님의 심판은 공개적이고 공의로운 심판이 될 것이다. 그러나 다윗은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하여 회개하며 자복했다. 날마다 눈물로 침상을 띄우며 요를 적시며 애통하기를 마다하지 않는다. 다윗은 자신의 뼛속 깊이 죄악이 쓰며 있음을 자각한다.
하나님께서는 회개하는 다윗의 모습을 보시고 그의 타락한 영혼 병든 심령을 영적인 치유를 하셨다. 이와 같이 치유 받은 영혼은 다윗처럼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키시는(시편51:12) 하나님을 가까이하며 그의 은총을 소리 높여 간구해야 한다. 이것이 본 논문의 취지이자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