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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퇴행성 슬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슬개-대퇴관절에 비탄력 테이핑 적용과 EMG biofeedback을 이용한 내측 사선 광근의 등척성 저항운동이 슬관절 통증 완화와 근 수축력 및 일상 활동 기능의 향상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실험하였다. 대상자는 퇴행성 슬관절염 환자 중 슬개-대퇴관절에 부정렬이 있는 65세 이상의 남·여 39명 이었으며, 실험은 대조군, 테이핑 적용군, 테이핑 적용 및 EMG biofeedback 훈련을 병행한 군으로 나누어 주 3회, 총 4주 동안 실시하였다. 통증, 이학적 검사, 근 수축력은 치료 전·후에 측정하였으며, 기능평가는 치료 전·후, 치료 후 4주에 추시 측정하였다. 슬관절의 통증변화는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5), 특히 치료 전·후 테이핑 적용군과 테이핑 적용 및 EMG biofeedback 훈련을 병행한 군에서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대퇴사두근의 최대 수의적 등척성 수축력의 변화에서는 테이핑 적용 및 EMG biofeedback 훈련을 병행한 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01). ...

이 연구는 퇴행성 슬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슬개-대퇴관절에 비탄력 테이핑 적용과 EMG biofeedback을 이용한 내측 사선 광근의 등척성 저항운동이 슬관절 통증 완화와 근 수축력 및 일상 활동 기능의 향상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실험하였다. 대상자는 퇴행성 슬관절염 환자 중 슬개-대퇴관절에 부정렬이 있는 65세 이상의 남·여 39명 이었으며, 실험은 대조군, 테이핑 적용군, 테이핑 적용 및 EMG biofeedback 훈련을 병행한 군으로 나누어 주 3회, 총 4주 동안 실시하였다. 통증, 이학적 검사, 근 수축력은 치료 전·후에 측정하였으며, 기능평가는 치료 전·후, 치료 후 4주에 추시 측정하였다. 슬관절의 통증변화는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5), 특히 치료 전·후 테이핑 적용군과 테이핑 적용 및 EMG biofeedback 훈련을 병행한 군에서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대퇴사두근의 최대 수의적 등척성 수축력의 변화에서는 테이핑 적용 및 EMG biofeedback 훈련을 병행한 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01). 표면 근전도를 이용한 운동단위 활동전위 분석에서는 내측 사선 광근과 대퇴 직근의 실효치 진폭이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05). 일상생활 활동과 연관 된 기능평가로 WOMAC (Western Ontairo & McMaster Questionnaire) 지수를 분석한 결과 통증과 기능지수, 총점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특히 테이핑 적용 및 EMG biofeedback 훈련을 병행한 군에서는 치료 후 4주에 실시한 추시 측정에서도 효과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삶의 질을 평가하는 SF-36 (Medical outcome short form-36)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를 정리 하면 퇴행성 슬관절염 환자의 슬개-대퇴관절에 테이핑 적용이 통증 감소나 기능향상에 긍정적 효과를 주는 것으로 보여 지나 테이핑 제거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다시 증상이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테이핑 적용 및 EMG biofeedback 훈련을 병행한 군에서는 추시 측정에서도 치료효과가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나 대퇴사두근 중 내측 사선 광근의 근력 향상이 테이핑에 의한 슬개골의 부정렬 교정효과를 더욱 지속시켜주는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퇴행성관절염 환자 중 슬개-대퇴관절의 기능장애를 동반한 경우 테이핑 적용과 함께 내측 사선 광근에 EMG biofeedback을 이용한 등척성 저항 운동이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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