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친화적인 수도생산에 있어서 관행수준 또는 그 이상의 생산성과 품질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이고 신뢰할 만한 고도의 기술이 요구된다. 즉,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환경 친화형 쌀 생산에는 양분(토양), 잡초 및 병해충관리를 위한 종합재배기술의 개발이 필수적이다. 본 연구는 볏짚, 헤어리베치(HV)와 쌀겨와 같은 유기자원을 활용한 토양과 잡초관리기술, 그리고 키틴분해미생물, 식물유래의 천연추출물(Pyrethrin)과 Bacillus thuringiensis 등 친환경 병해충방제소재의 조합을 적용한 환경친화적 수도생산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2006년 전남대학교 농생물산업기술관리단 답작포장(동진1호)과 2007년 나주시 반남면에 위치한 독농가의 답작포장(호평벼)에서 실시한 실험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HV(470gDM/㎡)와 볏짚(500gDM/㎡)의 토양혼입은 관행시비구 수준의 N공급(9gN/㎡)포텐셜이 있었다. 2. HV생초의 토양혼입은 잡초발생의 지연효과는 있었으나, 혼입 후 담수개시시기와 관계없이 잡초발생자체를 억제하지는 못하였다. 이앙 4~16일 후에 추가적인 잡초방제수단으로 투입한 쌀겨에 의한 잡초방제효과도 매우 미약하였으며, 보다 효과적인 잡초방제수단의 투입이 요구되었다. 3. HV생초혼입구의 N공급 포텐셜이 관행구에 필적한 수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수량은 관행구(676gDM/㎡)의 50~65%수준에 정체하였다. HV생초혼입구의 감수요인은 수확지수의 저하 때문이라기보다는 잡초와의 양분(N)경합에 따른 생육부진(건물생산량감소)때문이었다. 4. 관행구와 HV생초혼입구(HV+1/3N구포함) 모두 생육초기에는 재식밀도가 낮아짐에 따라 단위면적당 건물생산량이 적어지는 경향이었으나, 유수형성기 이후에는 재식밀도에 따른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 5. HV생초혼입구와 HV+1/3N구의 잎 ...
환경친화적인 수도생산에 있어서 관행수준 또는 그 이상의 생산성과 품질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이고 신뢰할 만한 고도의 기술이 요구된다. 즉,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환경 친화형 쌀 생산에는 양분(토양), 잡초 및 병해충관리를 위한 종합재배기술의 개발이 필수적이다. 본 연구는 볏짚, 헤어리베치(HV)와 쌀겨와 같은 유기자원을 활용한 토양과 잡초관리기술, 그리고 키틴분해미생물, 식물유래의 천연추출물(Pyrethrin)과 Bacillus thuringiensis 등 친환경 병해충방제소재의 조합을 적용한 환경친화적 수도생산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2006년 전남대학교 농생물산업기술관리단 답작포장(동진1호)과 2007년 나주시 반남면에 위치한 독농가의 답작포장(호평벼)에서 실시한 실험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HV(470gDM/㎡)와 볏짚(500gDM/㎡)의 토양혼입은 관행시비구 수준의 N공급(9gN/㎡)포텐셜이 있었다. 2. HV생초의 토양혼입은 잡초발생의 지연효과는 있었으나, 혼입 후 담수개시시기와 관계없이 잡초발생자체를 억제하지는 못하였다. 이앙 4~16일 후에 추가적인 잡초방제수단으로 투입한 쌀겨에 의한 잡초방제효과도 매우 미약하였으며, 보다 효과적인 잡초방제수단의 투입이 요구되었다. 3. HV생초혼입구의 N공급 포텐셜이 관행구에 필적한 수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수량은 관행구(676gDM/㎡)의 50~65%수준에 정체하였다. HV생초혼입구의 감수요인은 수확지수의 저하 때문이라기보다는 잡초와의 양분(N)경합에 따른 생육부진(건물생산량감소)때문이었다. 4. 관행구와 HV생초혼입구(HV+1/3N구포함) 모두 생육초기에는 재식밀도가 낮아짐에 따라 단위면적당 건물생산량이 적어지는 경향이었으나, 유수형성기 이후에는 재식밀도에 따른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 5. HV생초혼입구와 HV+1/3N구의 잎 도열병 발생은 관행구에 비하여 현저히 낮았으며, 재식밀도간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은 반면, 관행구에서는 15주/㎡를 정점으로 재식밀도가 높아짐에 따라 감소하였다. 재배유형 및 재식밀도에 관계없이 잎 도열병의 발생은 단위엽면적당 N함량보다는 식물체의 총N보유량증가에 따라 지수 함수적으로 증가하였다. 6. 생물농약처리에 따른 혹명나방의 방제가는 Chitinase+Pyrethrin B+Pyrethrin C의 조합처리에서 거의 관행구수준의 방제가를 나타내었으며, 모든 재식밀도에서 가장 안정적인 방제효과를 나타내었다. 7. 수량은 관행구의 19주/㎡에서 가장 높았고(700gDM/㎡), 대부분의 재식밀도에서 HV생초혼입구와 HV+1/3N구의 수량(340~445g/㎡)은 관행구보다 현저히 낮았다. 이는 주로 등숙기에 발생한 목도열병의 피해 때문이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HV생초와 볏짚의 혼입에 의한 N공급효과는 관행의 N권장량에 필적하는 수준이었으나, HV생초혼입과 쌀겨의 시용에 의한 논 잡초발생 억제력에는 한계성이 시사되었다. 따라서 보다 효과적인 잡초방제수단이 요구되었으며, 왕 우렁이 투입시 우려되는 자연 또는 논 이외의 농업생태계교란을 최소화 할 수 있다면, 왕 우렁이가 논 잡초방제의 효과적인 수단으로 사료된다. 또한, 보다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병해충방제를 위한 친환경 방제소재 개발의 필요성이 시사되었다.
환경친화적인 수도생산에 있어서 관행수준 또는 그 이상의 생산성과 품질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이고 신뢰할 만한 고도의 기술이 요구된다. 즉,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환경 친화형 쌀 생산에는 양분(토양), 잡초 및 병해충관리를 위한 종합재배기술의 개발이 필수적이다. 본 연구는 볏짚, 헤어리베치(HV)와 쌀겨와 같은 유기자원을 활용한 토양과 잡초관리기술, 그리고 키틴분해미생물, 식물유래의 천연추출물(Pyrethrin)과 Bacillus thuringiensis 등 친환경 병해충방제소재의 조합을 적용한 환경친화적 수도생산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2006년 전남대학교 농생물산업기술관리단 답작포장(동진1호)과 2007년 나주시 반남면에 위치한 독농가의 답작포장(호평벼)에서 실시한 실험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HV(470gDM/㎡)와 볏짚(500gDM/㎡)의 토양혼입은 관행시비구 수준의 N공급(9gN/㎡)포텐셜이 있었다. 2. HV생초의 토양혼입은 잡초발생의 지연효과는 있었으나, 혼입 후 담수개시시기와 관계없이 잡초발생자체를 억제하지는 못하였다. 이앙 4~16일 후에 추가적인 잡초방제수단으로 투입한 쌀겨에 의한 잡초방제효과도 매우 미약하였으며, 보다 효과적인 잡초방제수단의 투입이 요구되었다. 3. HV생초혼입구의 N공급 포텐셜이 관행구에 필적한 수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수량은 관행구(676gDM/㎡)의 50~65%수준에 정체하였다. HV생초혼입구의 감수요인은 수확지수의 저하 때문이라기보다는 잡초와의 양분(N)경합에 따른 생육부진(건물생산량감소)때문이었다. 4. 관행구와 HV생초혼입구(HV+1/3N구포함) 모두 생육초기에는 재식밀도가 낮아짐에 따라 단위면적당 건물생산량이 적어지는 경향이었으나, 유수형성기 이후에는 재식밀도에 따른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 5. HV생초혼입구와 HV+1/3N구의 잎 도열병 발생은 관행구에 비하여 현저히 낮았으며, 재식밀도간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은 반면, 관행구에서는 15주/㎡를 정점으로 재식밀도가 높아짐에 따라 감소하였다. 재배유형 및 재식밀도에 관계없이 잎 도열병의 발생은 단위엽면적당 N함량보다는 식물체의 총N보유량증가에 따라 지수 함수적으로 증가하였다. 6. 생물농약처리에 따른 혹명나방의 방제가는 Chitinase+Pyrethrin B+Pyrethrin C의 조합처리에서 거의 관행구수준의 방제가를 나타내었으며, 모든 재식밀도에서 가장 안정적인 방제효과를 나타내었다. 7. 수량은 관행구의 19주/㎡에서 가장 높았고(700gDM/㎡), 대부분의 재식밀도에서 HV생초혼입구와 HV+1/3N구의 수량(340~445g/㎡)은 관행구보다 현저히 낮았다. 이는 주로 등숙기에 발생한 목도열병의 피해 때문이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HV생초와 볏짚의 혼입에 의한 N공급효과는 관행의 N권장량에 필적하는 수준이었으나, HV생초혼입과 쌀겨의 시용에 의한 논 잡초발생 억제력에는 한계성이 시사되었다. 따라서 보다 효과적인 잡초방제수단이 요구되었으며, 왕 우렁이 투입시 우려되는 자연 또는 논 이외의 농업생태계교란을 최소화 할 수 있다면, 왕 우렁이가 논 잡초방제의 효과적인 수단으로 사료된다. 또한, 보다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병해충방제를 위한 친환경 방제소재 개발의 필요성이 시사되었다.
In rice (Oryza sativa. L.) production with environment-friendly farming, a powerful and reliable technology component is required to maintain or even more to improve productivity and quality. To this end, it is essential to develop the agronomic technology packages for the nutrients (i.e. soil), wee...
In rice (Oryza sativa. L.) production with environment-friendly farming, a powerful and reliable technology component is required to maintain or even more to improve productivity and quality. To this end, it is essential to develop the agronomic technology packages for the nutrients (i.e. soil), weeds, plant diseases and pests managements in oder to ensure both stable and sustainable rice production in irrigated paddy ecosystems.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establish an environment-friendly rice farming practices with organic resources of rice straw, green manure [Hairy-vetch (HV): Vicia villosa Roth] and rice bran for the nutrients and weeds management, and some plant-extracts, chitinase and Bacillus thuringiensis for the plant diseases and pests managements.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1) Incorporated fresh HV and rice straw (470g m^(-2) and 500g m^(-2) on dry matter base, respectively) into paddy soils had a potential to nitrogen (N) supply of 9g m^(-2) which was similar to recommended N levels in conventional rice practices. 2) Fresh HV incorporation failed a suppression of the weeds emergence regardless of initial flooding days after HV incorporation, though it slightly delayed the weeds emergence. Additional application of rice bran at 4~16 days after rice transplanting also was not able to suppress the weed emergence, indicating that a more powerful countermeasure would be needed to make a satisfying weeds control in environment-friendly rice farming. 3) Grain yields (340~445g m^(-2)) of rice crops grown under HV incorporation ranged from only 50 to 65% of those (676g m^(-2)) from conventional agronomic practice, while an available N potential was similar for both treatments. This was due primarily to the reduced biomass of rice crops caused by competing N with weeds. 4) Over all agronomic practices tested [i.e. Fresh HV incorporated (HV plot), N added one-third to recommended level in conventional practice after HV incorporation (HV+1/3N plot), and conventional practice (control plot)], after panicle initiation (PI) stage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above ground biomass per unit land area between planting densities (i.e. 13, 15, 19, 22 and 25 hills m^(-2)) though in the early stages of crop development it was linearly declined as planting density reduced. 5) Before plant diseases control, the lesion numbers per unit leaf area infected naturally by leaf blast were significantly greater in rice crops grown under conventional agronomic practice, compared with those under HV incorporation and HV+1/3N treatments. This was similar for all planting densities tested, except conventional agronomic practices in which exhibited the greatest lesion numbers in 15 hills m^(-2) and subsequently declined with increasing planting densities. Across all agronomic practices and planting densities tested, the sensitivity of the leaf blast was exponentially increased with total N content of rice crops, rather than with leaf N content per unit leaf area. 6) Any group of environment-friendly materials mixed (i.e. chitinase, pyrethrin derived extracts and Bacillus thuringiensis) was not effective to heal the rice leaf and panicle-neck blast diseases since rice plant infected by the diseases. However, an environment-friendly materials mixed-group (chitinase+ pyrethrin B+pyrethrin C) displayed a high control value (69%) to rice leaffolder (Cnaphalocrocis medinalis GUENEE) as high as agro-chemicals (73%). 7) The greatest grain yield (700g m^(-2)) observed in conventional agronomic practice with 19 hills m^(-2). In most of planting densities, grain yields were significantly lower in HV and HV+1/3N plot compared with those of conventional rice practice. This was largely because of panicle-neck blast diseases which broken greatly out at early ripening stages. Collectively, these results suggest that neither fresh HV incorporation nor further rice bran added could properly be controlled weeds in irrigated paddy whereas HV and rice straw incorporated has a potential to supply N comparable to recommended levels in conventional agronomic practice, and thus a more powerful countermeasure for controling weed will be needed to make a satisfying weed control. Of options, an golden apple snail would be useful tools to control weeds in irrigated paddy, if it does not disturb natural and other agricultural ecosystems. Further studies are also needed to develop environment-friendly materials having a powerful control ability to plant diseases in oder to ensure both stable and sustainable crop production.
In rice (Oryza sativa. L.) production with environment-friendly farming, a powerful and reliable technology component is required to maintain or even more to improve productivity and quality. To this end, it is essential to develop the agronomic technology packages for the nutrients (i.e. soil), weeds, plant diseases and pests managements in oder to ensure both stable and sustainable rice production in irrigated paddy ecosystems.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establish an environment-friendly rice farming practices with organic resources of rice straw, green manure [Hairy-vetch (HV): Vicia villosa Roth] and rice bran for the nutrients and weeds management, and some plant-extracts, chitinase and Bacillus thuringiensis for the plant diseases and pests managements.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1) Incorporated fresh HV and rice straw (470g m^(-2) and 500g m^(-2) on dry matter base, respectively) into paddy soils had a potential to nitrogen (N) supply of 9g m^(-2) which was similar to recommended N levels in conventional rice practices. 2) Fresh HV incorporation failed a suppression of the weeds emergence regardless of initial flooding days after HV incorporation, though it slightly delayed the weeds emergence. Additional application of rice bran at 4~16 days after rice transplanting also was not able to suppress the weed emergence, indicating that a more powerful countermeasure would be needed to make a satisfying weeds control in environment-friendly rice farming. 3) Grain yields (340~445g m^(-2)) of rice crops grown under HV incorporation ranged from only 50 to 65% of those (676g m^(-2)) from conventional agronomic practice, while an available N potential was similar for both treatments. This was due primarily to the reduced biomass of rice crops caused by competing N with weeds. 4) Over all agronomic practices tested [i.e. Fresh HV incorporated (HV plot), N added one-third to recommended level in conventional practice after HV incorporation (HV+1/3N plot), and conventional practice (control plot)], after panicle initiation (PI) stage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above ground biomass per unit land area between planting densities (i.e. 13, 15, 19, 22 and 25 hills m^(-2)) though in the early stages of crop development it was linearly declined as planting density reduced. 5) Before plant diseases control, the lesion numbers per unit leaf area infected naturally by leaf blast were significantly greater in rice crops grown under conventional agronomic practice, compared with those under HV incorporation and HV+1/3N treatments. This was similar for all planting densities tested, except conventional agronomic practices in which exhibited the greatest lesion numbers in 15 hills m^(-2) and subsequently declined with increasing planting densities. Across all agronomic practices and planting densities tested, the sensitivity of the leaf blast was exponentially increased with total N content of rice crops, rather than with leaf N content per unit leaf area. 6) Any group of environment-friendly materials mixed (i.e. chitinase, pyrethrin derived extracts and Bacillus thuringiensis) was not effective to heal the rice leaf and panicle-neck blast diseases since rice plant infected by the diseases. However, an environment-friendly materials mixed-group (chitinase+ pyrethrin B+pyrethrin C) displayed a high control value (69%) to rice leaffolder (Cnaphalocrocis medinalis GUENEE) as high as agro-chemicals (73%). 7) The greatest grain yield (700g m^(-2)) observed in conventional agronomic practice with 19 hills m^(-2). In most of planting densities, grain yields were significantly lower in HV and HV+1/3N plot compared with those of conventional rice practice. This was largely because of panicle-neck blast diseases which broken greatly out at early ripening stages. Collectively, these results suggest that neither fresh HV incorporation nor further rice bran added could properly be controlled weeds in irrigated paddy whereas HV and rice straw incorporated has a potential to supply N comparable to recommended levels in conventional agronomic practice, and thus a more powerful countermeasure for controling weed will be needed to make a satisfying weed control. Of options, an golden apple snail would be useful tools to control weeds in irrigated paddy, if it does not disturb natural and other agricultural ecosystems. Further studies are also needed to develop environment-friendly materials having a powerful control ability to plant diseases in oder to ensure both stable and sustainable crop prod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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