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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救急方』의 의사학적 연구
(A) hostorical Study of 『Gukeupbang』 원문보기


정순덕 (경희대학교 대학원 한의역사학과 의사학 전공 국내박사)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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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의학은 인류가 존재하면서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주술적인 것으로부터 시작하여, 간단한 물리요법, 약물요법, 침구요법 등을 사용하다가 경험이 점점 누적되고, 의학이 발전함에 따라 다양하고 정교한 치료법들이 사용되게 되었다. 구급이란 일상적인 것이 아닌 ‘급한 것을 구한다’는 뜻으로 ‘급한 것’이란 건강한 상태가 아닌 병이든 상황을 의미한다. 조선 전기까지만 해도 ‘병든 것을 구한다’는 ‘구급’이라는 용어가 조선후기로 넘어가면서 ‘응급한 것을 구한다’는 뜻의 전문적인 뜻으로 변화하게 된다. 조선전기까지 구급의서들은 일상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질환들에 대해 관에서 편찬하고, 언해를 단 일반의서로서의 성격이 강하였다. 그러던 것이 조선중기이후 인쇄술의 발달로 의서들의 개인소장과 편찬이 많아지면서 다른 의서들과 마찬가지로 관에서 구급의서들을 따로 편찬할 필요성이 없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의료현장에서 구급의서들은 지속적으로 이용되었으므로 필사해서라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조선중기이후는 종합의서들이 많이 출간되면서 구급의서들은 응급질환에 대한 전문의서로서 자리 잡게 되었다. 현재 구급의학의 내용들은 우리 실생활 곳곳에 스며들어 있으며, 민간요법으로 뿌리 깊게 남아있으며, 의료현장에서 빠른 처치와 단방요법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환자들이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교육하는데 이용되고 있다.
『救急方』은 조선초기 민생안정과 왕권의 확립, 세조의 의학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의가에서 상비할수 있는 책의 필요성 등으로 세조의 명을 받들어 중앙에서 편찬하여 지방에서 간행하게 되었다.
이 책의 편찬은 세조대 특히 1455년에서 1458년 사이에 임원준이 주도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救急方』의 형태적 특징은 한문원문에 바로 이어 언해가 되어 있는데 이는 구급의료를 業醫, 儒醫 뿐 아니라 地域醫, 醫女들도 시행하게 하고, 백성들에게 한글을 널리 보급하기 위함이었다. 또한 조선전기의 다른 의서들처럼 문두에 인용문헌을 밝히고 있는데, 중국 의서뿐 아니라 우리 고유의 의서들도 골고루 채록되어 있음을 알수 있었다. 『救急方』의 기본적인 형식은 인용문헌을 기재한 후에 증상, 간단한 약물, 침구, 물리치료 등이 혼재되어 있다.
『救急方』의 내용연구를 통해서 밝혀낸 것은 救急의 범위는 응급질환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의 질병의 급격한 변화상황을 포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구급처치의 자신감을 가지고 확신하고 있었다. 또한 구급처치를 제대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구급치료후의 예후 판단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다. 구급처치에 사용하는 재료는 주변에서 바로 구할 수 있어야하므로 계절에 따라,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 치료 재료와 방법을 사용하고 있었다. 또한 구급 치료법에는 1-3가지 이내의 약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처방을 사용하기도 하고, 침, 뜸, 물리요법 주술 등을 사용하고 있다.
『救急方』과 직접적인 연관이 언급되고 있는 의서들을 기준으로 하여 비교분석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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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eld of this study has been very important to the Oriental Medicine.
1. 『Gukeupbang(救急方)』is a medical book that was published and edited by won-jun Im(任元濬) under the king Sejo's command in the Joseon Dynasty in 1455-1458.
2. It includes the contents but doesn't include a preface and an ...

학위논문 정보

저자 정순덕
학위수여기관 경희대학교 대학원
학위구분 국내박사
학과 한의역사학과 의사학 전공
지도교수 김남일,유원준
발행연도 2009
총페이지 61 p.
언어 kor
원문 URL http://www.riss.kr/link?id=T11544790&outLink=K
정보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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