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세나 프로그램을 접목한 워터프론트 활성화 방안 연구:서울숲 수변공간 복합 문화지원시설 계획 A Study on Revitalizing Waterfront Applying Mecenat Program:A Plan of Cultural Support Complex in Seoul Forest`s Waterfront원문보기
한국 산업사회의 비약적 발전에 따라, 서울은 더 넓은 면적을 필요로 하게 되었고 그 기대에 따라 강북에서 한강 남쪽으로 영역을 확장하게 되었다. 자연스럽게 강남과 강북을 양단하는 한강의 물리적 제약에 주목하게 되었고 현재 몇 개의 크고 작은 교각들이 교통의 측면에서의 연결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80년대 중반에서부터 한강의 강남, 북면의 범람을 막고자 시도되는 서울 하천변 한강 종합개발 계획 등에서는 한강을 사용해야할 대상이 아닌 단절하고 차단해야 할 대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2006년 6월 ‘한강 시나리오’ 의 서울이라는 도시에서 한강의 도시적 의미와 가능성을 탐구해 보고자 하는 작은 시도에서 이 연구는 시작한다. 한강에 한 걸음 더 다가가 단순히 교통의 연결점의 역할에서 더 나아가 다시 일상의 공간으로 편입 시키기 위한 탐색이다.
서울과 같은 코스모폴리탄적 도시의 스케일안에 침투 되어 있는 강이라는 존재는 복잡 다단한 도시의 기능들, 물리적 매스들이 혼재하지 않는다는 지형적 특성 때문에 방문자로 하여금 엄창난 주목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중요한 기제로 인식될 수 있다. 특히 한강은 여타의 도시와는 비교 할 수 없는 폭과 스케일과 인해 더욱 그 가치를 부여 받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한강의-혹은 서울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제고 시키기 위해 한강을 사용하고자 하며 그를 위해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프로그램적인 접근과 건축 형태적 접근을 제시한다.
첫째, 메세나프로그램-기업의 문화예술 후원정책-에 있어서 문화는 사회적 산물이므로, 생산된 컨텐츠들이 최다의 소비자들에게 확산 됨이 그 가치와 효용을 다하게 된다는 메커니즘은 기업의 브랜드 홍보전략과 프로세스적인 측면에서 유사하며, 이를 이용해 문화시설들이 한강에 쉽게 흩뿌려질 수 있다. 또 이 시설들의 즉시적이고 지속적인 운영과 공급의 행위는 각 기업이 후원함으로써 한강이 가지는 주목성과 브랜드적 가치를 서로 나누어 가지게 되고, 문화생산자, 소비자, 후원하는 기업 모두가 상생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둘째, 이런 프로그램적 접근에 대해, 움직이는 건축물, 고정되지 않은 관람공간, 즉시적인 컨텐츠의 생산과 소비가 동시에 일어나는 공간, 두개의 공간이 합쳐짐으로서 이벤트의 변용이 일어나는 공간, 이들 프로그램을 엮어주면서 서울숲을 일상속에서 찾는 시민들에게는 지속적으로 물과 함께하는 자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메나드 등의 건축적 해결에 대해서도 연구한다.
이러한 두가지 해결책을 가지고 최종적으로, ...
한국 산업사회의 비약적 발전에 따라, 서울은 더 넓은 면적을 필요로 하게 되었고 그 기대에 따라 강북에서 한강 남쪽으로 영역을 확장하게 되었다. 자연스럽게 강남과 강북을 양단하는 한강의 물리적 제약에 주목하게 되었고 현재 몇 개의 크고 작은 교각들이 교통의 측면에서의 연결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80년대 중반에서부터 한강의 강남, 북면의 범람을 막고자 시도되는 서울 하천변 한강 종합개발 계획 등에서는 한강을 사용해야할 대상이 아닌 단절하고 차단해야 할 대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2006년 6월 ‘한강 시나리오’ 의 서울이라는 도시에서 한강의 도시적 의미와 가능성을 탐구해 보고자 하는 작은 시도에서 이 연구는 시작한다. 한강에 한 걸음 더 다가가 단순히 교통의 연결점의 역할에서 더 나아가 다시 일상의 공간으로 편입 시키기 위한 탐색이다.
서울과 같은 코스모폴리탄적 도시의 스케일안에 침투 되어 있는 강이라는 존재는 복잡 다단한 도시의 기능들, 물리적 매스들이 혼재하지 않는다는 지형적 특성 때문에 방문자로 하여금 엄창난 주목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중요한 기제로 인식될 수 있다. 특히 한강은 여타의 도시와는 비교 할 수 없는 폭과 스케일과 인해 더욱 그 가치를 부여 받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한강의-혹은 서울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제고 시키기 위해 한강을 사용하고자 하며 그를 위해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프로그램적인 접근과 건축 형태적 접근을 제시한다.
첫째, 메세나프로그램-기업의 문화예술 후원정책-에 있어서 문화는 사회적 산물이므로, 생산된 컨텐츠들이 최다의 소비자들에게 확산 됨이 그 가치와 효용을 다하게 된다는 메커니즘은 기업의 브랜드 홍보전략과 프로세스적인 측면에서 유사하며, 이를 이용해 문화시설들이 한강에 쉽게 흩뿌려질 수 있다. 또 이 시설들의 즉시적이고 지속적인 운영과 공급의 행위는 각 기업이 후원함으로써 한강이 가지는 주목성과 브랜드적 가치를 서로 나누어 가지게 되고, 문화생산자, 소비자, 후원하는 기업 모두가 상생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둘째, 이런 프로그램적 접근에 대해, 움직이는 건축물, 고정되지 않은 관람공간, 즉시적인 컨텐츠의 생산과 소비가 동시에 일어나는 공간, 두개의 공간이 합쳐짐으로서 이벤트의 변용이 일어나는 공간, 이들 프로그램을 엮어주면서 서울숲을 일상속에서 찾는 시민들에게는 지속적으로 물과 함께하는 자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메나드 등의 건축적 해결에 대해서도 연구한다.
이러한 두가지 해결책을 가지고 최종적으로, 이용성과 다양한 문화의 접근이라는 측면에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서울숲 수변공간을 부지로 선정해 기업들의 문화지원컴플렉스 시설을 계획한다.
논의의 초점은 문화산업의 생산과 소비라는 다른 전략으로 접근해야 하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기제로써 한강이 효율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면적으로 차지하는 비율 상으로도 아까우리만치 사용되어지지 않고 있는 한강을, 전술한 두 가지 전략을 통해 채움으로써 60년대 얼어붙은 한강위에 빙상장을 설치하고 빙상경기를 펼쳤던 것처럼 도시 이벤트의 한 가운데에 다시 한강이 자리하길 기대한다.
한국 산업사회의 비약적 발전에 따라, 서울은 더 넓은 면적을 필요로 하게 되었고 그 기대에 따라 강북에서 한강 남쪽으로 영역을 확장하게 되었다. 자연스럽게 강남과 강북을 양단하는 한강의 물리적 제약에 주목하게 되었고 현재 몇 개의 크고 작은 교각들이 교통의 측면에서의 연결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80년대 중반에서부터 한강의 강남, 북면의 범람을 막고자 시도되는 서울 하천변 한강 종합개발 계획 등에서는 한강을 사용해야할 대상이 아닌 단절하고 차단해야 할 대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2006년 6월 ‘한강 시나리오’ 의 서울이라는 도시에서 한강의 도시적 의미와 가능성을 탐구해 보고자 하는 작은 시도에서 이 연구는 시작한다. 한강에 한 걸음 더 다가가 단순히 교통의 연결점의 역할에서 더 나아가 다시 일상의 공간으로 편입 시키기 위한 탐색이다.
서울과 같은 코스모폴리탄적 도시의 스케일안에 침투 되어 있는 강이라는 존재는 복잡 다단한 도시의 기능들, 물리적 매스들이 혼재하지 않는다는 지형적 특성 때문에 방문자로 하여금 엄창난 주목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중요한 기제로 인식될 수 있다. 특히 한강은 여타의 도시와는 비교 할 수 없는 폭과 스케일과 인해 더욱 그 가치를 부여 받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한강의-혹은 서울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제고 시키기 위해 한강을 사용하고자 하며 그를 위해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프로그램적인 접근과 건축 형태적 접근을 제시한다.
첫째, 메세나프로그램-기업의 문화예술 후원정책-에 있어서 문화는 사회적 산물이므로, 생산된 컨텐츠들이 최다의 소비자들에게 확산 됨이 그 가치와 효용을 다하게 된다는 메커니즘은 기업의 브랜드 홍보전략과 프로세스적인 측면에서 유사하며, 이를 이용해 문화시설들이 한강에 쉽게 흩뿌려질 수 있다. 또 이 시설들의 즉시적이고 지속적인 운영과 공급의 행위는 각 기업이 후원함으로써 한강이 가지는 주목성과 브랜드적 가치를 서로 나누어 가지게 되고, 문화생산자, 소비자, 후원하는 기업 모두가 상생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둘째, 이런 프로그램적 접근에 대해, 움직이는 건축물, 고정되지 않은 관람공간, 즉시적인 컨텐츠의 생산과 소비가 동시에 일어나는 공간, 두개의 공간이 합쳐짐으로서 이벤트의 변용이 일어나는 공간, 이들 프로그램을 엮어주면서 서울숲을 일상속에서 찾는 시민들에게는 지속적으로 물과 함께하는 자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메나드 등의 건축적 해결에 대해서도 연구한다.
이러한 두가지 해결책을 가지고 최종적으로, 이용성과 다양한 문화의 접근이라는 측면에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서울숲 수변공간을 부지로 선정해 기업들의 문화지원컴플렉스 시설을 계획한다.
논의의 초점은 문화산업의 생산과 소비라는 다른 전략으로 접근해야 하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기제로써 한강이 효율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면적으로 차지하는 비율 상으로도 아까우리만치 사용되어지지 않고 있는 한강을, 전술한 두 가지 전략을 통해 채움으로써 60년대 얼어붙은 한강위에 빙상장을 설치하고 빙상경기를 펼쳤던 것처럼 도시 이벤트의 한 가운데에 다시 한강이 자리하길 기대한다.
As Korean industrial society enormously grow, Seoul has needed more land, and to deliver its goods, has widened its territory from Kang buk(north part of Seoul) to Kangnam(south part of Seoul). Naturally, we keep our eye on physical restriction that Han River divide the two region, and now dozens of...
As Korean industrial society enormously grow, Seoul has needed more land, and to deliver its goods, has widened its territory from Kang buk(north part of Seoul) to Kangnam(south part of Seoul). Naturally, we keep our eye on physical restriction that Han River divide the two region, and now dozens of bridges are taking the part of linkage in terms of passage. And moreover, since the middle of 80s, we can see that Han River is considered as just a divider or an isolator not as a field that can be efficiently used. This study begins as small attempt that we can read the urban meaning and possibility from the policy “Han River Scenario” on Jun 2006. This is an attempt to draw it into our daily life going one step further from just means of transportation.
‘River’ what is penetrated deep into a cosmopolitan city like Seoul can be considered as an important mechanism for the visitors because it cannot contain complicated urban functions and physical masses.
Especially, Han River is given a big value because of its huge width and scale.
In this study, I want to use ‘Han river’ to enhance the brand value of ‘city of Seoul’ and to suggest the method of both programmatic and architectural solution in the following process.
Firstly, because culture is social production in terms of ’Mecenat Program( program that enterprises` supporting policy)’, the mechanism that is spreading culturally produced contents as far as man can is the most efficient way to enhance the brand identity, and this mechanism is similar in terms of the process of company`s advertisement strategy.
So by using this, cultural facilities can be easily scattered on Han River, and by letting each company to support its instant and sustainable management and supply, both side -companies and its users- can share Han River`s identity and brand values and in the end, cultural providers, its customers and supporting companies can sustain its life.
Secondly, I study the architectural solution such as moving architecture, non-fixed auditorium space, the space that both provision and consumption of the cultural contents occur, the space that event acculturation by mixing two or more other spaces, and the space to constantly provide the nature with water to ordinary citizens ,weaving these all programs.
And Thirdly, containing these two solutions, choosing the site of Seoul Forest`s waterfront where are not playing a role of accessible public place and cultural provider.
The focus is that Han River will be used as a solver of the problem that should be accessed in the different strategy as ‘provision’ and ‘consumption.’
I expect that Han River will be in the middle of city`s event as there was ‘a temporary ice sports stadium’ in the 60s, by filling those two solutions I suggested.
As Korean industrial society enormously grow, Seoul has needed more land, and to deliver its goods, has widened its territory from Kang buk(north part of Seoul) to Kangnam(south part of Seoul). Naturally, we keep our eye on physical restriction that Han River divide the two region, and now dozens of bridges are taking the part of linkage in terms of passage. And moreover, since the middle of 80s, we can see that Han River is considered as just a divider or an isolator not as a field that can be efficiently used. This study begins as small attempt that we can read the urban meaning and possibility from the policy “Han River Scenario” on Jun 2006. This is an attempt to draw it into our daily life going one step further from just means of transportation.
‘River’ what is penetrated deep into a cosmopolitan city like Seoul can be considered as an important mechanism for the visitors because it cannot contain complicated urban functions and physical masses.
Especially, Han River is given a big value because of its huge width and scale.
In this study, I want to use ‘Han river’ to enhance the brand value of ‘city of Seoul’ and to suggest the method of both programmatic and architectural solution in the following process.
Firstly, because culture is social production in terms of ’Mecenat Program( program that enterprises` supporting policy)’, the mechanism that is spreading culturally produced contents as far as man can is the most efficient way to enhance the brand identity, and this mechanism is similar in terms of the process of company`s advertisement strategy.
So by using this, cultural facilities can be easily scattered on Han River, and by letting each company to support its instant and sustainable management and supply, both side -companies and its users- can share Han River`s identity and brand values and in the end, cultural providers, its customers and supporting companies can sustain its life.
Secondly, I study the architectural solution such as moving architecture, non-fixed auditorium space, the space that both provision and consumption of the cultural contents occur, the space that event acculturation by mixing two or more other spaces, and the space to constantly provide the nature with water to ordinary citizens ,weaving these all programs.
And Thirdly, containing these two solutions, choosing the site of Seoul Forest`s waterfront where are not playing a role of accessible public place and cultural provider.
The focus is that Han River will be used as a solver of the problem that should be accessed in the different strategy as ‘provision’ and ‘consumption.’
I expect that Han River will be in the middle of city`s event as there was ‘a temporary ice sports stadium’ in the 60s, by filling those two solutions I sugge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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