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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 여부에 따른 남자고등학생의 가공식품 구매실태와 영양표시 인식도 및 만족도 비교
Comparison of Purchases of Processed Foods, Perception and Satisfaction regarding the Nutrition Labels according to Nutritional Education among High School Boys 원문보기


홍예진 (충북대학교 영양교육전공 국내석사)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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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재량활동으로 실시되는 영양교육이 영양표시에 대한 인식과 가공식품 이용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영양표시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 및 중요성을 알리고자 남자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가공식품 구매실태, 영양표시에 대한 교육실태, 인식도와 만족도, 지식정도를 비교ㆍ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재량활동시간에 영양교육이 실시되고 있는 학교와 그렇지 않은 학교를 선정하여, 두 학교의 1학년 학생 800명을 대상으로 2008년 7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된 자료는 SAS 8.2 통계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가공식품의 선택기준으로는 ‘맛’을 가장 중시한다가 가장 많았고, 식품별 중요하게 생각하는 영양소는 ‘열량’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가공식품 구매장소로는 ‘슈퍼마켓’이 가장 많았고, 한 달 용돈 중 가공식품 구매비용은 ‘1/2 미만’이 가장 많았다. 식품별 중요하게 생각하는 영양소는 대부분의 식품에서 ‘열량’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둘째, 영양표시에 대한 인지여부에 대해서는 실시학교인 A학교가 미실시학교인 B학교보다 더 높게 나타났고, 영양표시의 지식 및 습득경로는‘학교수업’이 가장 많았다. 교육경험의 유무에 대해서는 교육을 실시한 A학교의 학생들 중 절반이 조금 넘는 학생들이 ‘있다’고 응답했고, 영양표시 교육 만족도에서는 ‘만족’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재량활동시간에의 영양표시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대부분의 학생들이 인식하고 있었으며, A학교가 B학교보다 필요성이 더 높게 나타났다. 필요한 이유는 ‘자신의 건강에 필요한 식품선택을 용이하게 하여 실생활에도움을 주기 때문에’,필요하지 않은 이유는 ‘제품에 표시된 내용만 보아도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에’로 나타났다. 영양표시 교육의 적절한 시기에 대해서는 ‘중1’이 가장 많았다. 셋째, 학교별 영양표시 확인유무는 A학교가 B학교다 더 높았고, 확인하는 이유는 ‘영양소의 종류와 함량을 보기 위해’, 확인하지 않는 이유로는 ‘영양표시에 관심이 없어서’가 가장 많았다. 교육실시 필요 유무에 따른 영양표시 확인 유무는 영양표시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학생들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확인하는 이유는‘영양소의 종류와 함량을 보기 위해’, 확인하지 않는 이유로는 ‘영양표시에 관심이 없어서’가 가장 많았다. 넷째, 학교별 영양표시에 대한 인식도와 만족도에서 A학교의 인식도와 만족도가 B학교보다 높았고, 지식정도에서는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교육실시 필요 유무에 따른 영양표시에 대한 인식도와 만족도에서는 인식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지식정도에서는 전체적으로 필요하다고 응답한 학생들의 지식이 불필요하다고 응답한 학생들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재량교육을 실시한 A학교에서 영양표시교육을 인지한 학생과 인지하지 못하는 학생들의 영양표시에 대한 인식도와 만족도에서는 인식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지식정도에서는 ‘우리나라에서는 영양표시를 법적으로 규제하는 제도가 있다.’의 문항에서 유의적 차이를 보였고, 전체적으로는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영양표시교육 인지여부에 따른 재량활동 시간에의 영양표시 교육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인지하고 있는 학생들이 비인지 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양표시 교육의 필요성을 높게 지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상의 연구결과로 볼 때, 학생들이 가공식품을 선택하는데 있어 영양보다 맛에 치중하는 것을 고려하여, 합리적인 식품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영양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그리고 영양표시를 실생활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고, 실천적인 교수-학습 방법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되고, 남학생들의 영양표시에 대한 활용도, 인식도와 만족도, 지식정도 등이 다른 연구결과에서의 여학생들에 비해 낮은 편이므로 남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좀 더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영양표시에 대한 조기교육을 통해 전반적인 가공식품의 표시사항에 대한 이해와 적절한 식품선택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영양교육이 영양교사의 주도하에 재량활동 시간에 이루어질 수 있고, 영양교사가 영양교육에 주력할 수 있도록 국가정책 차원과 학교에서의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고, 학생들이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체계적인 영양 교육의 표준 교육과정의 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influences of nutritional education, which was provided as part of discretionary activities, on the perception of nutrition labels and the uses of processed foods, and to promote the need for and importance of education about nutrition labels. For those ...

학위논문 정보

저자 홍예진
학위수여기관 충북대학교
학위구분 국내석사
학과 영양교육전공
발행연도 2009
총페이지 vii, 75 p.
언어 kor
원문 URL http://www.riss.kr/link?id=T11574553&outLink=K
정보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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